◈제목: 나를 살피시는 하나님
【창세기 16:1-14】
1. 믿음의 사람 Sara의 3가지 오판이 문제를 만들었다.
*1-3절에 “아브람의 아내 사래는 출산하지 못하였고 그에게 한 여종이 있으니 애굽 사람이요 이름은 하갈이라. 사래가 아브람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내 출산을 허락하지 아니하셨으니 원하건대 내 여종에게 들어가라 내가 혹 그로 말미암아 자녀를 얻을까 하노라 하매 아브람이 사래의 말을 들으니라. 아브람의 아내 사래가 그 여종 애굽 사람 하갈을 데려다가 그 남편 아브람에게 첩으로 준 때는 아브람이 가나안 땅에 거주한 지 십 년 후였더라.”
Sara의 人間的 3가지 잘못된 판단(=誤判)에서 문제가 커지게 된다.
(1). Sara의“성급한 판단”.
믿음의 사람도“한계적 상황”에 직면할 때가 있다. *1절에 “Sara는 출산하지 못했다” 했다. Sara는 늙도록 “아이를 임신하지 못하는 힘겨운 딱한 사정”에 처했다. 남들은 모두 妊娠하여 子女를 出産하는데 本人만 아기를 낳지 못하니 “아픔이요, 苦痛이요, 絶望이다!”라 할 수 있다. 남들 다 하는 것을 못하면 마음 고생이 크다.
내 뜻대로 되면 행복하나 내 뜻대로 되지 않으면 불행하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원하는 것을 다 이루면 幸福하다. 그러나 그렇지 않을 때는 不幸하다. 남의 子女는 大學 進學도 하고, 就業도 하고, 結婚도 하고, 집 장만까지 하는데 정작 本人의 子女가 本人이 원하는 대로 하지 않으면 더 속상하고, 더 落心한다.
“성급한 생각”이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합 2:3에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반드시 응하리라!”는 말씀은 알지만 現實에서는 受容하기 힘들어 한다.“大器晩成 = 크게 될 사람은 늦게 이루어진다!”는 俗談이 있다. 일찍 피는 꽃이 있는가 하면 늦게 피는 꽃도 있다. 빨리 成功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더디 成功하는 사람이 있다. 문제는 “왜 내게 있어서 빨리 이루어지지 않는가!”라는 挫折感이다.
Sara처럼 하나님의 약속을 더 기다리지 않는 성급한 마음이 문제다. 기도는 하지만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지 못하는 성급한 마음이 문제다. Sara가 하나님의 約束을 기다리지 못하는 것처럼 우리들도 祈禱를 하면서도 더 기다리지 못하고 쉬 포기를 한다.
(2). Sara의“불신앙적 판단”.
Sara는“하나님의 약속을 불신하는 생각”을 했다. *2절에 “여호와께서 내 출산을 허락하지 않으셨다!”는 말은 “하나님께서 내 출산을 막으셨다!”는 식으로 “하나님 탓”을 하는 말이다. 즉, “하나님이 아들을 주시겠다”는 約束을 믿고 기다렸는데 여전히 妊娠이 되지 않자 “하나님이 아들을 주지 않으신다!”며 하나님의 約束도 不信하게 되고, 하나님의 약속을 믿음으로 기대하고 기다린 것도 포기한 것이다. Sara의“육신의 생각”이 앞서면서“영의 생각”을 거부했다. *롬 8:6-7에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된다.” 했다. Sara가 “하나님이 출산을 허락하지 않아!”라는 말은 肉身의 생각 대신에 “하나님이 약속했으니 꼭 아들을 주실 것이야. 그러니 祈禱하면서 더 기다려보자!”는 영의 생각을 했었다면 不祥事는 일어나지 않았다.
(3). Sara의“육신적 판단”.
Sara는“영적인 방법”대신에“육신적 방법”으로 아기를 갖는다. *2절에 “Sara가 Abraham에게 “내 여종에게 들어가라!” 했다. 이 말은 “남편에게 여종을 통해 아기를 가지라!”는 人間的 뜻이다. “여종을 통해 子女를 얻자!”는 말은 “世上的 方法”이며 “世俗的 手段方法”이다. 族長이나 富豪와 上流 階層들이 子息이 없을 경우 쓰는 非道德的이고 非常識的이고 非人間的이고 非信仰的인 수단방법이다.
Sara는 하나님의 뜻을 인간적인 방법으로 이루려고 잔꾀를 부린 것이다. Sara가 여종을 통해 아기를 갖으려한 것은 “世上的 妥協”을 한 것이고, Hagal을 人格的 存在로 생각하기 보다는 “利用 價値”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信仰人이 평소에는 信仰的이고 말씀을 잘 지키다가도 중요한 순간에 하나님의 방법 대신에 人間的 方法을 쓰는 타협적인 것이 문제이다.
2. 여종의 멸시와 여주인의 복수.
*창 16:4-6은 “여종 Hagal의 임신이 갈등의 악순환의 골”이 깊어지다.
(1). Hagal의“교만함”이 여주인을“멸시함”.
*4절에 “아브람이 하갈과 동침하였더니 하갈이 임신하매 그가 자기의 임신함을 알고 그의 여주인을 멸시한지라.” 했다.
Hagal이 여주인 노릇을 하게 된다. *4절에 “Hagal이 임신함을 알고 여주인을 멸시한지라” 했다. 이 말은 “여종이 임신함을 알고 여주인을 얍잡아 보다, 무시하다, 구박하다, 멸시하다”는 뜻이다. “主客顚倒 = 主人과 종의 위치가 바뀐다”고 몸종이 妊娠을 했다고 “倨慢을 피우고, 虛勢를 부리고, 主人을 무시하고, 깔보고, 蔑視했다”니 加官이다. 이는 Hagal이 여종의 신분을 망각한 교만의 극치이다.
“갑질 문화”는 상대방을 멸시하는 생각에서 나오는 죄이다. Hagal처럼 妊娠했다고 妊娠을 하지 못한 사람을 멸시하는 것처럼, 社長이 會社員들을 面縛을 주고, 무시하고, 함부로 하는 태도는 無禮의 克治라 할 수 있다.
(2). Sara의 복수:“Hagal을 학대함”.
*6절에 “아브람이 사래에게 이르되 당신의 여종은 당신의 수중에 있으니 당신의 눈에 좋을 대로 그에게 행하라 하매 사래가 하갈을 학대하였더니 하갈이 사래 앞에서 도망하였더라.” 했다.
Sara는 여종에게 받은“모멸감”을 받아“怏心”을 품게 된다. *5절에 “내가 받는 모욕”이라 했다. 이 말은 “내가 받는 모멸감”이란 뜻이다. Hagal의 멸시로 큰 傷處를 받은 Sara는 더 큰 復讐를 하게 된다. “怏心”은 “원한을 품고 앙갚음하기를 벼르는 마음.”이다. 蔑視를 받았으니 怏心을 품은 것이다.
Sara는 여종을 학대했다. *6절에 “Sara가 Hagal을 학대하였다” 했다. 이 말은 “멸시를 받은 만큼 복수하다”는 뜻이다. “구박하고, 더 멸시하고, 더 힘들게 했다”. 가장 큰 驅迫은 하갈이 같은 집에서 못 살 만큼 도망치게끔 만드는 것이다. “사람은 感情의 동물이다” 했으니 받은 만큼 갚는 人之常情이다.
3. Hagal을 돌봐주시는 하나님의 은혜.
*7-13절은 “쫓겨난 여종을 향한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말씀이다. Hagal이 자신의 잘못 때문에 여주인에게 쫓겨나 집 없는 설움에 힘들 때에도 하나님은 그녀를 외면하지 않으신다. 어떤 은혜를 주시는가?
(1). 하나님의 위로하심.
*7-8절에 “여호와의 사자가 광야의 샘물 곁 곧 술 길 샘 곁에서 그를 만나, 이르되 사 래의 여종 하갈아 네가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느냐 그가 이르되 나는 내 여 주인 사래를 피하여 도망하나이다.” 했다.
하나님은 天使를 통해 Hagal을 위로해주셨다. *7절에 “여호와의 사자가 여종을 만났다”는 말은 “하나님이 天使를 통해 여종을 위로해주셨다”는 뜻이다. “여호와의 사자”는 “보냄을 받은 자, 천사”를 의미한다. *렘 31:3에 “여호와께서 나에게 나타나사 내가 영원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하기에 인자함으로 너를 이끌었다!.” 했다. 하나님이 “너를 사랑하기에 너를 은혜로 품었다!”는 말씀이다. 하나님은 보잘 것 없는 “여종이 아픔”까지 外面하지 않으시는 사랑이 많은 아버지이시다. 하나님은 힘들고 어려운 영혼을 외면하지 않으시고 돌보시는 참 좋은 분이시다.
하나님은 Hagal의 형편을 물어주시는“인자하신 하나님”이시다. *8절에 “천사가 Hagal아, 네가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느냐?”의 물으심은 “관심을 주심, 형편을 물어보시는 따뜻한 관심”이다. 하나님은 한 영혼을 天下보다 도 소중히 여겨주신다. *시 145:8에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며 긍휼이 많으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자하심이 크시도다”이라 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참 자상하신 아버지이시다.
하나님은 인생의 형편을 헤아려 주시는“위로자”이시다. *고후 7:6에 “낙심한 자들을 위로하시는 하나님.”이라 했다. 하나님은 위로하시는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가 힘들 때에 天使를 통해, 聖靈을 통해, 말씀을 통해, 가까운 사람을 통해 위로해주시는 위로자이시다.
(2).“네 여주인에게 돌아가서 복종하라!”
*9절에 “여호와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되 네 여주인에게로 돌아가서 그 수하에 복종하라.”
고생할지라도 자기 할 일은 하라. *9절에 “네 여주인에게 돌아가서 그 수하에 복종하라!”했다. 이 말은 “네 신분은 여종이니 도망치지 말고 주인에게 돌아가서 네 본분을 감당하라!”는 뜻이다. 힘들다고 무조건 도망치는 것이 上策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는 “힘들다고 도망치는 것이 최선은 아니다”라는 말이며 “네가 할 일을 하면서 견디라!”는 뜻이다. 여종의 義務를 소홀히 하지 말라는 것이다.
(3).“네 씨를 번성하여 수가 많게 하리라!”
*10절에 “여호와의 사자가 또 그에게 이르되 내가 네 씨를 크게 번성하여 그 수가 많아 셀 수 없게 하리라.” 하였다.
Hagal의 후손을 번성케 하시는 하나님의 약속. *10절에 “네 씨를 크게 번성하리라!”는 말은 “네 후손을 번성케 하라리!”는 축복의 말씀이다. “지금은 微弱하지만 나중은 창대하리라!”는 말씀이다. 그 後孫이 “이스마엘”인에 지금의 “터키민족, 아랍인들”이다. Sara의 親子 이삭-야곱-요셉이 한 민족을 이르듯이 이스마엘 민족도 번성하는 민족이 된다는 것이다.
(4).“여호와께서 네 고통을 들으셨음이니라!”
*11절에 “여호와의 사자가 또 그에게 이르되 네가 임신하였은즉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이스마엘이라 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네 고통을 들으셨음이니라”.
하나님은 연약한 영혼의 고통을 기억해주신다. *11절에 “여호와께서 네 고통을 들으셨음이라” 했다. 이 말은 “하나님이 네 아픔을 헤아려준다!”는 뜻이다. 힘든 형편을 헤아려 주시고, 어려운 상황을 기억해주시고, 눈물을 기도를 기억해주시고, 성실함과 진실함을 기억하셨다고 좋은 것으로 보상해주신다.
(5).“나를 살피시는 하나님!”
*13-14절에 “하갈이 자기에게 이르신 여호와의 이름을 나를 살피시는 하나님이라 하였으니 이는 내가 어떻게 여기서 나를 살피시는 하나님을 뵈었는고 함이라. 이러므로 그 샘을 브엘라해로이라 불렀으며 그것은 가데스와 베렛 사이에 있더라.” 했다.
Hagal은 고난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았다. *13절에 “여호와의 이름을 나를 살피시는 하나님이라” 했다. 이 말은 “나를 보살펴주시는 하나님, 나를 지켜주시는 하나님, 나를 도와주시는 하나님”이란 뜻이다. 고통하는 나를 살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고백하는 말이다.
고난의 샘에 찾아와주신 살아계신 하나님. *14절에서 Hagal은 우물의 이름을 “브엘라해로이”이라 했다. 이 말은 “나를 지켜 보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우물”이란 뜻이다. 敎會는 나를 찾아와주시는 하나님을 만나는 위로의 집이다. 하나님은 방황하는 여종을 돕기 위해 찾아오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