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나는 운동을 체계적으로 하지 않았다.
최근엔 족저근막염까지 온것 같았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로 하고 인터넷 검색했다.
상담을 받으려고 들어서는데,
내가 봐 온 기존 헬스장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었다.
피티장에서 의학서적 자연 치유에 관한 책들이 눈에 들어왔다.
몸이 스스로 알 때까지 하지 않으면 절대 안 된다는 대표님의 말씀에 100% 공감했다.
내몸을 알아보는 검사부터
한번 해보기로 인바디검사를 받았다 .^^
결과는 과체중 근육 복부비만 몸무게까지
심각하다고 느끼지 못하는 내마음이 더 문제였다.
피티대표님이 내린 처방은 운동 후 근육을 잘 풀어주는 것.
족저근막염이 생긴 왼쪽 발은 운동이 끝난 후 근육을 풀어주는 마시지로 마무리 되었다.
처음에는 너무 아파서 참지 못 할 정도로 아파는데
오늘은 신기하게도 그 통증이 사라진듯 했다.
아마도
그런것이 아닐까.
마음을 다해주신 대표님과 내 몸이 잘 적응하고 있다는 증거가 아닐까 싶다.
2020년 2월27일 목요일 맑음
운동을 마치고 궁금증이 발동 했다.
갈때마다 책을 보고 있는 윤용기대표님
책을 많이 보시죠 해더니
좀 봅니다.
좀 보는 정도가 정독으로 보시는 거예요
아님 속독으로~~
정독보다도 한 종류의 책을 쭉~~보다가 다른 책을 보기도 합니다.
어떻게요
설명하자면 의학책을 쭉 보다가 좀 보기 지루하면
운동에 관한 책을 보는 그런 패턴이랄까요
그래요
한 계열의 책을 쭉 보다보면
처음에는 어렵고 이해가 안되는 것도
비슷한 책을 보다보면 내용들이 반복 되는게 많아서
자꾸자꾸 쉬워지고 재미도 있어요
그래요 속독보다아니라 대표님은 다독이네요
아 그런가요
언젠가는 일년에 천권 한번 읽어볼까 계획을 세운적도 있는데
무리한 계획이더라고요
예 천권요
삶이 조금 힘들었을때
책한번 읽어봐 하신 저에게 은인이신 교수님이 계신데
그 분의 권유로 책을 그렇게 읽게 된 것 같아요
그럴 수도 있겠지만
원래 대표님한데 책을 좋아하는 그런 것들이 내제 되어있었는데
그 교수님이 끄집어 내어주신것 같아요
그럴까요
예 진짜 그 교수님이 대표님의 멘토이자 은인 맞네요
자신이 처해있는 그 환경에서 적응하면서 살아가기 바쁘니까
자기 스스로 자신을 들려다 볼 시간적인 여유가 그리 많지 않은게 삶이지만
바쁘고 힘겨운 삶속에서도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많은 일들이 일어나지만
그 중에서도
누군가를 만나는냐에 따라서
숨겨진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면서 살아가기도 한다.
처음 운동을 할때나 지금이나
시종일관 웃음도
늘 겸손하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오늘에서 그 의문이 풀렸다.
자연스럽게 풍겨져 나오는 품격
대단하기도
진짜 멋진 모습이 바로 이런 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운동할때와 책을 즐겨보시는 대표님의 다른 모습에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유할 수 있는 것들
또 하나의 벽이 허물어진듯 하다
나는 대표님을 만난 덕분에 권해 주시는 의학 서적을 몇권 읽었다.
몸의 근육에 대해서 좀더 알게 되었고
잠자고 있는 내 몸을 깨우고 있는 중이다.
20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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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핏티스튜디오 30회 피티를 마치면서
2019년 11월 어느날
운동을 체계적으로 하지 않았던
나에게 족저근막염까지 왔다.
정말 건강하게 살아가고 있을까 하는 의문이 생겼다.
판암동 탑핏피티스튜디오
상담을 받으려고 들어서는데,
내가 봐 온 기존 헬스장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와 느낌
또 하나
햇볕이 많이 들어오네
둘
어~ 창이 많네
셋
높아서 속이 시원하네 6층
넷
명함을 받아들고 어~ 윤용기대표님이네
어느것 하나 마음에 안드는게 없네 해더니
같이 간 딸래미 합격이네 그렇게 다니게 되었다.
피티장 한쪽에 꽂혀 있는
의학서적 자연 치유에 관한 책들이 눈에 들어왔고
몸이 스스로 알때까지 하지 않으면 절대 안 된다는
탑핏대표님의 말씀에 100% 공감했다.
그렇게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한 나는
대표님과 따뜻한 차 한잔을 마신 후 내 안에 잠자고 있는
근육들을 깨위기 시작했다.
피티대표님이 내린 처방은 운동 후 근육을 잘 풀어주는 것
또한 운동 못지 않게 중요하다 했다.
족저근막염이 생긴 왼쪽 발은 운동이
끝난 후 근육을 풀어주는 마사지로 마무리 되었다.
신기하게도 횟수를 거듭할수록 그 통증이 조금씩 사라졌다.
아마도 마음을 다해주신 대표님과 내 몸이 잘 적응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생각했다.
피티장를 갈때마다 책을 보고 있는 윤대표님
어느날은 궁금증이 발동 했다.
책을 많이 보시죠 해더니
삶이 조금 힘들었을때
책 한 번 읽어봐 하신 은인이신 교수님의
권유로 책을 읽게 되었다고 했다.
그럼 정독,아님 속독으로~ 보세요.
정독보다도 한 종류의 책을 쭉~~보다가 다른 책을 보기도 합니다.
어떻게요
설명하자면 의학책을 쭉 보다가 좀 보기 지루하면
운동에 관한 책을 보는 그런 패턴이랄까요.
아~~ 그럼 대표님은 다독이네요 그죠.
궁금증이 풀렸다.
자연스럽게 풍겨져 나오는 품격을 만들어 낸 일부분의 주인공은 책 같았다.
책을 재미있게 보는 법도 배웠고
살아가면서 누군가를 만나는가에 따라서
인생길에 꽃이 피기도 비가 내리기도 하지 않는가.
은인이신 그 교수님께서 대표님의 인생길에 책나무를 싶어주셨구나. ㅋㅋ
운동하는 공간에서도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유할 수 있는 것들은
인간관계의 또 하나의 벽을 허물게 하는 힘이 된다.
다음으로 미루게 되는 운동
미루는 만큼 몸은 약해지는것 법이다.
이제부터 인생에 가장 중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지금까지 내가 놓치고 살아온 것이 무엇인지
개인피티를 받으면서 되짚어보게 된 것은
내 몸의 약한 곳마다 근육의 중요성과 의학적인
방법도 좋지만
꾸준한 운동과 자연치유를 강조하는 전문가를 만난다는 것은
나에게는 선물같은 탑핏티 대표님과의 만남이었다.
3월6일 금요일 맑음
건물 1층 약국 앞
마스크를 구입하기 위해서
어르신들께서는 몇 시부터 줄을 서 계실까?
코로나19 불안감과 긴장감은 공포를 몰고 오고
피티장은 운동기구 소독의 시작으로 문을 열고
뽀얀 안개처럼 소독약이 채 가시지 않은
피티장 10시에 자동문을 통과했다.
일주일 두번씩 30회차 피티를 마치면서
그렇게 쉼표를 찍듯이 흐뭇한 마음과 서운함,고마운 마음
인생은 수많은 사람들의 만남과 시행착오 속에서
형형색색의 인생의 꽃을 피운다.
정신을 더 건강하게 해 준 것은
대표님의 정성스러움 마음씀 때문일것이다.
오늘같은 좋은 만남의 기억은
다시 만날 수 있다는 희망이다.
마지막의 아쉬움을 잊게 한 만남의 덤은
수줍게 내민 새햐얀 기정떡 감사의 마음이라니
나열하자면 내가 감사할 일이 더 많다.
알게 모르게 내 몸에 스민 것이 또 하나 있었다.
누울때마다 다리에 벌레가 기어가는 느낌
하지불안증후군이 어느날인지는 정확하지 않지만
그 증상도 없어진 것이다.
걸어서 집으로 오는길에서 선물받은 박스를 열었다.
촉촉함과 부드러움의 조화
동그라미 속에 포인트 검은 점 하나 둘
햐얀 기정떡이 대표님을 꼭 닮았다는 생각이 들기도
살맛나는 세상에 살고 있구나 혼자서
웃으면서 길가 가로수를 벗 삼아 참 맛있게 먹었다.
나는 몇 개월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체계적인 운동의 중요성과 건강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선물받았다.
아직도 내 몸이 기억하지 못 하는 부분도 많지만
기억을 더듬어 되뇌이는 노력은 나의 몫이다.
아마도
나이들어 가면서 두고 두고 개인피티 받은
이 선택이 내 인생에 가장 잘 한 선택 중에 하나가 될 것이다.
탑핏피티스튜디오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