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표소로 오르는 한적한 계단으로 올라 매표소 안에 들어서니 탑승객은 우리 일행 9명이 전부다. 그래도 곤도라는 쉼 없이 오르내린다.
7분후 하차하여 밖으로 나오니 신림봉표석이다.
이어서 이정표다.
낙타봉 뒤로 동봉주위의 팔공산주능선을 구름에 묻혔다.
낙타봉을 향해 내려간다. 이정표가 있는 안부사거리에서 오름이다. 만나는 계단을 따라 치솟으니 낙타봉이다. 전망데크도 있다.
구름에 싸인 동봉을 향해 내려간다.
안부를 지나 동봉을 0.8km 앞두고 철탑삼거리다.
철난간을 지나 돌계단으로 치솟는다.
왼쪽으로 비로봉0.4, 직진으로 동봉0.3km 이정표를 지나니
치솟는 길이다. 주능선을 만나는데 왼쪽 서봉에서 오는 길은 로프로 막았다. 오른쪽으로 목계단을 올라가니 동봉이다(11:26).
나무서리의 그림이 좋다. 2009.12.18.수태골을 출발 비로봉, 동봉을 거쳐 동화사로 하산한 이후 다시 찾은 동봉인데 이정표와 표석은 그대로다. 염불봉을 향해 내려서다 돌아본 동봉이다.
철관과 로프를 잡고 바위사면도 통과한다. 돌아본 비로봉이다.
다가선 염불봉이다.
안부갈림길에 내려선다. 오른쪽으로 염불암0.8, 동화사2.8km다. 염불봉을 오른쪽에 끼고 돌아가니 등산로 옛 번호도 만난다.
전망바위를 지나 갈림길을 만나는데 오른쪽으로 동화사2.6km다. 바위가 없어지며 산책길을 따라 내려서니 갈림길인데 왼쪽은 수도사(4.5km)로 이어진다. 이어서 사람들을 만나는 신령재다(12:29).
단축코스로 앞서간 일행들을 여기서 만난다. 식사를 마치고 일어나는 중이다. 오른쪽으로 동화사3.8, 왼쪽으로 공산폭포3.0km다. 팔공산자연공원안내도 앞에서 발이 머문다.
2007.11.25.수도사에서 동봉을 거쳐 이곳 신령재에서 왼쪽 공산폭포로 하산한 기억이 새롭다. 여기서 관봉방향은 2001.07.22. 이후 처음이다. 진행하다가 오른쪽 볕바른 장소에서 점심(12:38-54).
헬기장을 지나며 바른재에 내려선다.
여기서도 오른쪽으로 동화사와 이어지는 길이 있다. 올라가서 삿갓봉을 앞둔 조망처에서 돌아본 동봉이다. 뾰족한 동봉은 멀리서도 쉽게 구별된다. 그 오른쪽으로 시설물이 있는 비로봉, 왼쪽은 서봉이다. 동봉에서 지나온 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해발930m인 삿갓봉에 올라선다(13:14).
삿갓봉에서 바라본 진행방향이다.
멀리 관봉이 보이고 오른쪽으로 팔공산골프장이다.
암릉도 잠시 만나고 헬기장을 지나 올라가니 암릉으로 이어지는 안전목책이다.
돌아보니 삿갓봉 왼쪽 뒤로 까마득하게 멀어진 동봉이다.
은해봉에 올라서니 갈림길이정표다.
오른쪽으로 내려가서 막아선 봉 허리를 돌아 올라서니 오른쪽 아래로 팔공산골프장이다. 그 뒤로 동봉도 보인다.
눈길끄는 바위도 만난다.
다가선 봉의 왼쪽 계단을 보며 계단을 따라 내려간다. 계단으로 올라가서 돌아본 모습이다.
정면에 관봉이 우뚝하다. 염불소리가 여기서도 들린다.
갓바위를 0.9km 앞두고 노적봉에 올라선다(14:08).
오른쪽으로 북지장사 3.0km이정표다. 갓바위로 진행하니 오른쪽으로 그을린 암벽도 만난다. 갓바위를 0.6km앞두고 만나는 갈림길이정표다. 철관을 잡고 암반사면을 통과한다.
오른쪽으로 내려가니 오른쪽 갓바위집단시설지구에서 올라오는 길이 합친다.
왼쪽으로 갓바위80m다. 돌계단을 따라 올라간다.
갓바위 참배단이다(14:31).
북쪽 아래를 굽어본다. 왼쪽에 선본사, 오른쪽에 주차장이다.
가까이서 쳐다본 관봉 석조여래좌상이다.
안내판 앞에서 발길을 멈춘다.
돌계단을 따라 100m 내려가니 여기는 사찰건물인데 약사암이다. 선본사로 이어지는 돌계단이다.
등산로입구 안내판이다. 여기서 동봉까지 7km다.
길게 이어지던 돌계단이 끝난다. 탐방안내판이다. 왼쪽 위로 보이는 선본사건물.
시내버스종점이다. 선본사일주문이다.
최근에 확․포장된 듯한 말끔한 도로를 따라 내려가서 만나는 관음휴게소주차장에서 2011년의 산행을 마감한다(1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