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2일 주일 오후 4시에 남산교회에서 순회 예배가 은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70여 장로님들이 참석해 주셔서 이제 순회 예배가 나름대로의 틀을 잡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 길라잡이는 회장님께서 임원들을 통합하여 바람직한 방향을 먼저 제시하였고
온 정성을 다해 성심껏 준비해 주신 남산교회 모든 지체들의 헌신적 도움 덕입니다.
이충기 목사님의 "습관을 좇아" 라는 말씀이 은혜의 깊이를 더하여 주었고
남산교회 장로 합창단의 영의 찬미는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김근주 서울남연회 회장님의 좋은 선전과 관악서 지방 회장님의 동참은 고무적이었고
투병 중인 이진원 장로님의 참여는 한껏 분위기를 돋우는 것이었습니다.
기도의 열정은 여러 가지 내용과 더불어 남산교회 박일성 장로님을 위해 이어지겠지요.
여전히 격려해 주신 전임 회장님들, 원로장로님들과 회장님의 사랑은 도타웠고
사회 평신도부 보고와 서울 남연회 소식을 더불어 전했던,
회의는 그야말로 동의와 격려의 언어들로 가득찬 축제의 장이었습니다.
전임 남연회 총무이신 박현호 장로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지방 장로회에서 장로회가를 부르는 특이한 우리 서초지방,
장로님들의 장로회가 찬양이 점점 더 굵어지고 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모든 순서 후 애찬실에서 나눈 저녁은 분명 음식이 아니라 사랑이었습니다.
아마도 하나님도 보시기에 좋으셨을 거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벌써부터 1월 17일 오후 4시 충신교회(담임 배철희 목사님)에서의 순회 예배가 기다려집니다.
다시 한 번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샬롬!
추신 : 제 전화번호가 019-317-2004에서 010-2317-2004로 변경되었습니다.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도와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내일 26일 12번째 항암주사 맞고 27일 CT 찍어 경과를 확인하지만 주님이 지켜주시고 믿고 기도한대로 이루어 주시리라 믿습니다.
장로님~ 새벽에 들어와 보니 글 자체에 감동 먹었습니다.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이진원장로님 매우 힘드시겠지만 힘 내세요. 주 님이 함께하심을 믿습니다,기도합니다.
11월 27일 찍은 CT에서 지난번 22%줄어들었던 암세포가 27%로 줄어들었다는 기쁜소식이 있어 알립니다. 장로님들의 기도 덕분입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