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억수같이 붓던 토요일 오전
집밖을 못나간 소원예원 심심해요. 엄마? 뭐하고 놀죠.ㅋㅋㅋ
유치원에서 지난번 만들어 먹었다며 재료와 만드는법을 가르쳐주네요. 예전에도 몇번집에서 만들어주면 잘 먹질않아 엄마가 처리하느라 애를 먹었는데...잔뜩 기대에찬 얼굴로 토스트 토스트노래를 해서 만들어먹었답니다. (이번에도 엄마가 처리하는군요.ㅠ.ㅠ)
응깬 감자와 함께 오이 당근 계란노른자 마요네즈를 넣고 설탕간을 약간해서 만들어 먹었어요. 친구들과 만들어먹으면 더 잘 먹나봐요. 맛은 좋다면서 먹질않는건 뭐냐구요.^^
창의반 친구들이 감자전을 만든모습을 보니 감자전을 만들어줘야겠네요. ㅋㅋㅋ
첫댓글 소원이가 금요일에 요리실습한 감자샌드위치를 집에서 복습했군요? 먹는 것보단 엄마와 예원이와 만드는 과정이 더 재미있었나봐요!
유치원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먹어서 그런지 맛있게 다 먹었답니다. 탐구반에서는 위생 봉투에 넣고 손으로 직접 으깨보았답니다. 소원이가 즐겁게 만드는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
네^^ 봉투에 넣어서 으깨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요리실습하고 오면 엄마랑 꼭다시하고싶어하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