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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 여년 전의 추억이다, 가족과 떨어지면서 오랫동안 잊고 지냈던 낚시를 다시 시작하게 된 출발점이 되었던
고삼 저수지... 낚시 사랑 회원으로 발 딛게 된 발단이 된 곳이며 낚시사랑의 야전팀이 결성된
장소이기도 하여 내게는 정말 아름답고 추억 가득한 잊을 수 없는 저수지이다.
▲ 수없이 안방처럼 드나들었던 낚시터, 인근의 소류지를 포함한 부근의 많은 낚시터는 먼 훗날 세월이 많이
지난다고 해도 내게는 소중한 추억의 낚시터임에 분명한 곳이다.
▲ 그렇게 자주 다녔고 좋아하였던 고삼지는 10여 년 전 배스가 유입되고 낚시가 잘 안 되면서 점차 발길이 뜸해졌고
늘 마음속에는 자리하고 있는 곳이었지만, 정말 오랫동안 이곳을 찾지 못했던 것 같다..
▲ 김기덕 감독의 영화 "섬"의 촬영 무대가 될 정도로 일몰과, 일출, 물안개가 아름다운 고삼 저수지는 대형 저수지이면서
주변 경관이 수려하고 아직도 옛 고을의 모습이 남아 있어 친근감이 생기는 곳이다.
얼마 전 낚시사랑 사이트에서 "유스타" 선배님의 고삼지 조행 화보를 보고 고삼지에도 낚시가 되는 걸
알았다. "유스타" 선배님은 대표적인 꽝조사인데 그 선배도 붕어를 잡아내는 것을 보고 봄이 가기 전
한 번 찾아볼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우연하게도 이번 주말에 그곳에 갈 기회가 생겼다.
이용하여 고삼지로 가는 길은 생전 처음 가는 길처럼 생소하기만 하다. 출조에 동석한 후배 "배스트"도 나와 별반 차이가
없는 것 같다. 나이 들음보다 강산이 너무 빨리 변한 탓이다.
▲ 늘 주말 늦은 시간을 이용하기 때문에 좋은 노지 포인트 잡기가 쉽지 않아 가능하면, 수상 좌대를 이용하려고
하는데, 주말이라 빈 좌대가 있을까에 대해 의심스럽긴 하다, 좌대가 없으면 노지에서라도 낚시를 하는 게
꾼의 심리인지라 걱정은 안 합니다.
▲ 넓고 넒은 고삼 저수지인데 노지 포인트는 걱정이 없다.
전체적인 저수지 주변의 풍경은 옛 모습을 찾기 힘든 상태..
▲ 봄이 한창인 고삼 저수지는 만수위를 유지하며 많은 포인트를 만들어 놓았고 이 시기가
산란기와 맛물려 대물 붕어 구경하기가 비교적 쉬운 시기이기도 하다.
▲ 만개한 민들레
▲ 제비꽃도 양지쪽이 소담스러운 아름다움을 간직한 채 피어 있고.
▲ 예전이나 현재나 많은 사람들에게 불리워지는, 봄을 노래하는 대표적인 꽃, 진달래, 도는 두견화라고 불리기도
하는 봄꽃도 만개한 상태, 분위기는 최상인 것 같은데 엊그제 내린 비로 기온은 조금 내려간 상태.
▲ 수몰나무, 부들,뗏장등 대물 붕어가 서식하기에 아주 적당한 환경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 반쯤 잠긴 버드나무 가지의 반영에 투영된 찌톱의 모습도 물속에 아름답게 핀 봄꽃 같다는
▲ 일행이 생각했던 좌대가 없으면 아직은 추운 노지에서 하룻밤을 지내야 하기 때문에 낚시사랑 후원터이며,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월향 낚시터에 들려보니 마침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예약 취소를 한 좌대가 몇 개 있다고 합니다.
▲ 늘상 강원도 춘천 부근의 잘 만들어진 수상 좌대만 보다 이곳에 와 보니 분위기는 좋지만, 좌대 시설은
아직도 많이 개량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 노지 포인트도 마음에 듭니다, 금방 대물 붕어가 낚일 듯한 분위기도 좋습니다.
▲ 전투 낚시 요원들...^^
▲ 얼마 만에 보는 고삼 저수지의 낚시터 풍경인가? ^^ 푸근하고 넉넉한 마음이 절로 생깁니다.
▲ 봄 태양으로 몰린 저수지 주변에는 봄 향기가 들뜨고
꾼들의 마음은 둥글게 둥글게 꽃밭을 나른다...개나리..목련..진달래로...
비워내도 비워도 그득 차오르는 이른 봄 향기, 그 기쁨의 눈물...
바람이 저렇듯 빛나는데 또 한 번 나는 낚시를 시작해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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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록 쑥이나 냉이류에 불과한 나물이라고는 하지만, 봄이 주는 소중한 선물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 한식날이라 그런지 부근 산소에는 조상을 모시로 오신 사람들도 간혹 보입니다.
▲ 수상좌대, 손맛 붕어터, 배스 보팅까지 운영하는 월향 낚시터.
▲ 저기 물가 끝으로 보이는 수몰 버드나무 끝에 있는 좌대가 오늘 우리가 사용할 장소라고 합니다.
▲ 잘 알려지지 않은 수상 좌대이긴 하지만, 분위기는 아주 좋아 보입니다.
▲ 노지 포인트도 제법 있습니다.
▲ 4월의 추운 주말이긴 하지만, 간간이 느껴지는 온화함과 들꽃 향기는 봄이 온 지 오래되어 있음을
느끼게 하기에 충분합니다.
▲ 수몰나무 사이사이에서 대물 붕어의 움직임이 감지됩니다.
▲ 산란 철이라 그런지 낮인데도 제법 입질이 잦은 편, 노지꾼이 낚시하는 모습입니다.
▲ 오랜만에 출조한 고삼지의 새로운 모습, 배스를 낚는 보트가 많이 떠있네요.
▲ 부근에 미군 부대가 있어서 그런 것인지 모르지만, 외국 베서가 많이 보입니다.
▲ 오후 시간의 낚시터 모습.
▲ 낚시터 분위기도 좋지만, 생각보다 조황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 멋진 수상 좌대 포인트, 그곳에 앉아 있는 꾼이 조금은 부럽습니다.
▲ 조과도 좋아 보입니다.^^
▲ 낮인데도 입질이 잦은 편이라고 합니다.
▲ 언제부터인가 베서들과 붕어 꾼이 공유하는 낚시터가 되어버린 듯한 모습이 마냥 좋은 기분은
아닌 것 같습니다.
▲ 전투 낚시요원인, 베스트님과 무주공산 선배가 좌대를 향해 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 아직 전기선이 연결이 되지 않아 난방이 안 된다고 하는데 오늘 밤 조금 고생 좀 할 것 같은 느낌이 옵니다.
▲ 풍수지리적으로도 대물이 나올 수 있을 것 같은 분위기의 좌대 모습 ^^
▲ 경치 좋은 곳만 찾아다니다 보니 우리 전투 요원들은 꽝을 빵 먹듯이 하는 편이라
오늘 상황이 어찌 전개될지 자못 궁금합니다.
▲ 베스트님은 좌대 우측 수몰나무 포인트에 자리하고 오늘 비장한 각오로 "꽝"을 면하겠다고
벼르고 있습니다.
▲ 정성스럽게 오늘 낚시할 떡밥을 개고 있습니다.
▲ 세월의 관록이 묻어나는 골동품 같은 받침틀과 낚싯대, 좋은 장비가 좋은 조과는 아니라는 지론은 펼치는
베스트님의 오늘 조과는 어떤 형태로 보여질 것인지 ^^.
▲ 포인트는 아주 그럴 듯합니다, 수심도 1.5m 정도, 물색도 탁도가 적당한 편이라 수온만 조금 올라준다면,
꽝은 면할 것 같은 생각이 들긴합니다.
▲ 하지만 동물성 미끼는 부루길떼의 공격으로 남아니 질 않으니 어쩔 수 없이 떡밥으로 승부를
봐야할 듯하다는 생각
▲ 낮이나 밤이나 습기찬 음모의 불빛 아래에서 허우적거리는 일회용
언어의 유희는 라면 끓은 냄비 설거지 물로 헹궈버린다
스스로 괜찮은 사람들이 많이 사는 세상에서 나도 모르게 염색되어
무채색의 언어들에게 오늘도 퇴색되고 오염된 자아를 뽐내고 마는지..
제길...얼마를 더 살아야...
거품처럼 사라져 버릴 한심한 자아로부터 벗어날 수 있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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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다는 것은 달빛 아래 어른거리는 그림자 같은 것, 이렇게 많은 날을 살아왔는데
느끼기에도 시간이 많았는데, 아직도 우리는 자연의 이치를 깨치지 못하는 우둔함 속에
같혀있는 게 아닌지, 낚시질 자체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 낚시터에 마주한 이 순간을 마지막이라 생각한다면, 그렇게 마음을 비울 수 있다면,
산모통이 흐르는 봄바람처럼 자유로울 수 있지만 오늘도 우리는 또 무엇인가
사심 가득한 인연의 사슬을 엮으려 든다.
▲ 낚시터 주변에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진달래꽃을 보며 여느 때처럼 상념에 잠기는 버릇이 도지고 맙니다
낚시를 시작해야 하는데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에 취해버리고 말게 되네요 ^^ .
▲ 정말 오랜만에, 강산이 변할 정도의 세월이 흐른 뒤에 다시 찾은 고삼저수지의 봄은 아름답기만 합니다.
▲ 외국인 베서. ^^
▲ 우리 좌대 모습.
▲ 분위기는 최상, 아직 밤이 아닌데도 잔입질은 계속 들어온다고 합니다.
쯧쯧할 일 참 없구먼~~ 추운데 한데서 뭐하는 짓이람~~ㅎㅎ 시골 촌노의 눈에는 쓸데없는
일이 낚시질이라는 생각을 하는 듯 보입니다.
▲ 혼자 보기에는 아깝기만한 처연한 모습의 저녁노을
▲ 누군가...가슴에 간직한 이야기를 낮은 목소리로 속삭여줄 것 같은 고삼 저수지의 오후
아주 가까운 곳으로부터 새로운 시절은 가만히 녹슬어 오고 있다.
▲ 조금 쌀쌀한 날씨 속에서 밤낚시를 하기 위해서는 든든한 저녁 식사를 하는 게 우선.
▲ 향긋하면서도 쌉쌀한 맛이 있는 봄나물.
▲ 아주 오랜만에 느껴보는 밤 낚시터의 상쾌함....너무 좋습니다. ^^
▲ 좀처럼 낚시감을 찾지 못하는 노장 베스트님의 야간 낚시 모습.
▲ 이렇게 평화로운 시골 풍경 속의 낚시터에 가끔 나와 낚시를 즐기며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 것일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 분위기는 이미 대박입니다. ^^.
▲ 기온이 조금 더 오르면, 상당한 조과가 예상되는 포인트.
▲ 이번엔 기필코 월척 한 마리는 해야 할 절대절명의 오늘 밤을 걱정을 하고 있는 듯한 모습^^
▲ 낚으려는 붕어는 낚이지 않고 누치만 계속 낚입니다.
▲ 그래도 나..."꽝"은 면한거 아닌가 하면서 조금은 미안해 하는 모습
▲ 미안한 모습을 보인지 얼마 되지 않아 옆에 낚시하던 무주공산 선배가 붕어 입질을 받았다..
▲ 물속에 비치는 붕어 모습이 제법 큰 씨알이 아닌가 합니다.
▲ 낚시하는 시간 중 이때가 아마도 제일 가슴 두근거리는 시간이 아닐까 합니다.
▲ 결국, 올해 첫 월척을 낚아내는 무주공산 선배님, 35cm 토종붕어.
▲ 부르길과 힘든 싸움을 하면서도 조황은 그리 나쁘지 않은 편.
▲ 편안하게 생각했는데, 봄 날씨가 거의 영하로 떨어지는 듯 난로 없이는 앉아 있기가 힘든 상황
▲ 뜨거운 차 한 잔으로 잔인한 4월의 밤을 이겨내는 두 전투 낚시인 ^^.
▲ 나이가 적지 않다 보니 찌 불이 두 개로 보인다는 베스트님, 결국 취침 모드로...^^.
▲ 떡밥 그릇에 담아놓은 물이 얼어버렸습니다.
▲ 아침 태양이 떠오르면서 고삼지의 멋진 분위기를 오랜만에 다시 보니 감회가 새롭다. ^^.
▲ 월향 낚시터지기 모습
▲ 내가 자주 출조하는 춘천권의 낚시터와 견주어도 전혀 뒤떨어짐이 없을뿐더러 조황 면에서는
오히려 앞서나간다는 생각도 든다.
▲ 호수와 산으로 둘러싸인 호젓한 길섶에 낚싯대 한 대 펴놓고 작은 소망 하나 낚이기를 기다리다 보면
미련처럼 기억처럼 잊었던 추억들이 떠오른다, 뼈가 저리는 아픔 보더 어 힘든 회한들...
▲ 아침 시간대에도 입질이 잦다고 합니다, 서둘러 짐을 챙기는 꾼들의 모습은 찾기가
힘들 정도.
▲ 4월이지만, 꾼의 복장은 여전히 추운 겨울 그대로, 그것을 보고 있는 내미음도 겨울...^^.
▲ 봄이 다 가기 전에 수도권의 멋진 낚시터, 고삼지를 한 번 찾아보는 센스도
꾼이 가져야 할 필수 아이템 ^^
▲ 살아있는 생태계 또한 우리의 영혼과 육체를 정화 시킬 수 있는
필터가 되는 느낌 ^^
▲ 유년 시절 "개나리"라는 동요가 오버랩 되는 풍경에 스스로 유년의 아이가 되어보기도 하고
▲ 생각나무 꽃을 씹으며 향과 생강냄새를 맡으며 봄을 만끽하다 보니 멀리서 고함 소리가 들린다.
어이~~ 엘리어트~~ 또 한 마리 낚았어 빨리와요~!! 하는 ^^
▲ 아침 시간에 낚이는 붕어 모습 ^^
▲ 특전사 출신답게 어젯밤과 아침까지 전투 낚시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
무주공산 선배님.
▲ 올해는 다른해보다 어복이 충만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 꽝조사란 오명을 겨우 벗은 베스트 옹이 지난밤 두 분이 낚는 조과를 보여준다.
▲ 한 때 붕어꾼들의 전유물이었던 저수지들도 이제는 다양한 장르의 낚시인들과 같이해야 하는 시대가 되었네요
장단점이 있지만, 중년 꾼으로서 조용한 분위기의 낚시터가 그립긴 하다.
▲ 아주 오랜만에 삶이 주는 억압에서의 탈피 내지는 탈출
생각에 따라서 자유로울 수도 있는 삶
날개를 펴 훨훨 날고 있는 새를 보며 홀가분한 자유를 봅니다.
▲ 바람도 구름도 머물다 가네 그려, 세상 굽어 꿈이 되고
높은 곳 잡을 수 없어 내사, 처다만 보아도 가슴 푸르게 일렁이는 것을....
슬픔 보다 진한 삶의 테마가 흐르다 지쳐 마른 나무 끝에 쉬었다 가고
늙기가 죽기보다 싫어서 그냥 죽어져 가는 혼 ...
낙화로 가늠해 보는 계절의 끝은 조금 서러운 감정이 들기도 합니다.
▲ 노지 조과도 나쁘지 않은 것 같고 무엇보다 토종 대물이 자주 낚이는 게 이채롭네요.
▲ 대형 잉어를 낚은 꾼.
▲ 정말 오랜만에 다시 찾은 고삼 저수지는 내게 따스함과 편안함 그리고 무엇인지 모를 호기심을 자극하는 매력을
지닌 낚시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며 낚시를 마치고 돌아갈 준비를 합니다.
▲ 봄의 뜨락에 쌓여 있는 낙화를 보고 있노라면, 이 삶과 사는일에 무슨 이론이나 지식 논리가 필요하랴 싶어진다
사랑으로써 온갖 꽃과 잎새를 퍼 올려 자신을 치장하던 나무들도 게절 앞에 모든 것을 다 내버리고 있다
사랑까지도 자연의 순리 앞에는 한갓 사치요 무거운 짐이란 걸 느껴 알게한다
시간과 공간의 흐름 그리고 변화 그 간운데 무었 하나 제대로 지녀 가질 수 없는 인생의 무상함을 더 잘 깨닳을 때
사람은 더욱 사람답고 생명답게 사는게 아닌가 느껴진다
이른바 방하착, 무었이든 손아귀에 잡고 있던 것을 아래로 내려 놓는 것. 그것에서부터 해탈과 구원이
가능하다든 데, 이 또한 오늘날 세상살이에선 문자를 앞세운 논리에 불과할까
아아...문자와 이론 밖의 지복직관은 어디에 있으며 어떻게 찾는가? 깊어가는 봄날에 가만히 관조 하는 일만 남았다
저 노을 지는 호숫가에 맨몸으로 서서 이 삶과 인생의 진실이 무었인지를
마음 안팎으로 그져 바라 볼.......살펴 볼 일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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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대 만큼의 대박 조황은 아니었지만, 만춘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몇 마리의 씨알 좋은 몇 마리 붕어와
부르길 누치등을 낚으며 조우들과 낸 시간들은 오랫동안 내 가슴에 자리할 정도로 멋진 여행이었습니다.
▲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온 경기도 안성시 고삼면 고삼 저수지로 다녀온 낚시여행, 그 곳은 추억과 맞물린
포근한 초봄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었으며, 조황은 그리 좋지 않았지만, 대물 토종붕어가 잘 낚이는 낚시터로
느낌이 좋은 여행이었습니다.
출조에 도움을 주신 "무주공산"선배님, "베스트" 후배, 그리고 월향 낚시터 지기님께 감사하며
이번 여행을 마칩니다.
첫댓글 포인트 굿 턱수염 굿 잘받슈
멋진 화보 조행기 감상 잘했습니다~~^^
무주공산 홧팅~~!!!!!!!!!!!
멋지고 아름다운 사진들 감상 잘 했습니다
멋진화보 좋은글 요즘개그요어로 끝~^^
멋진작품 감상 잘 하였습니다~~~
춘천권보다 조황은 물론 좋지요 포인토도 좋은곳 많고요
한가지 아쉬운건 수질입니다. 특히 수온 올라 녹조 생기면 ... 대책 없습니다.]
작년엔 초겨울까지도 녹조가 사라지지 않더군요 ...
저도 좋아하는 곳입니다. 내일 고삼으로 대 담그러 갑니다^^
오늘도 한참 감상 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