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가끔씩 되뇌이던..그래서 이젠 가훈이 되어버린 " 바다처럼 넓고 산처럼 큰 사람이 되자 !!!"를 몸소 체험하고 느끼기 위해 도경이네 가족은 큰 마음먹고 제주도 여향을 하게 되었습니다..ㅎㅎ

김포공항에서 비행기를 태어나서 처음으로 보며 취한 포즈입니다..ㅎㅎ 도경이는 카메라를 들이대면 스스로가 또봇 로봇이 된듯한 상상에 빠지나 봅니다. ㅎㅎㅎㅎ



여행 첫날,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여지없이 하늘이 흐려주기에 실내로 처음 간곳이 프시케 월드라는 곤충박물관/체험 학습장이었습니다.. 바로 위 사진은 잠시 트라이탄을 잊고 도마뱀이 되었습니다.^^






저희 김도경 가족을 소개합니다..ㅎㅎ 둘째날 휘닉스 파크와 연결되어 있는 섭지코지에 왔습니다..잠도 푹자고 적당하게 바람이 불고 공기도 맑고 도경이와 동생 서정이의 표정이 밝습니다. ^^ 동생과 다정히 어꺠동무도 해주고 아빠와 가위바위보로 컨셉연출도 해주는 센스있는 도경이네요..






엄마 아빠의 관광 열의로 말미암아 다소 타이트한 일정이 시작되었습니다..태어나서 처음 비행기도 타보고 연이어 우도가는 배도 타 보았습니다. 그래도 연신 밝은 표정으로 다양한 트라이탄 포즈를 취합니다..,손으로 땅까지 집는 걸 보니 도경이가 많이 기분이 좋은가봅니다..^^




성산일출봉에 갔습니다.. 도경이는 조금 피곤해보이네요..트라이탄 포즈도 다소 소극적이고 ..그래도 웃으라고 했더니 저런 표정을 짓네요...ㅎㅎㅎ




이동중에 풍경이 좋은 인적이 드문 해안가 갯바위에서 우리 도경이는 다시 포즈를 잡습니다..

동생 서정이와 해안가 모래사장에서 물이 들어오는 줄도 모르고 조믈락 조믈락 뭔가를 만드느라 심취해있네요..ㅎㅎ

몇군데가 빠져있긴 하지만 ㅎㅎ 그간 3박4일간의 여행 사진 몇장을 두서없이 올려보았습니다..그래도 힘들다고 짜증한번 안내고 엄마 아빠의 여행길을 따라준 도경이 서정이에게 고마운 마음입니다..결국 오는날 몸살기운으로 유치원을 하루 결석하긴 했지만요..
제주도 앞바다에 고사리 같은 손으로 아로 새긴 " 김 도 경 " 이라는 이름 석자는 비록 바닷물에 씻겨 내려가겠지만...
또 시간이 지나면 도경이의 맘속에 이번여행의 대부분은 잊혀지겠지만
세상을 살면서 도경이의 마음속에는 넓은 바다가..큰 산이.. 자리하길 기원해 봅니다..
첫댓글 아버님 말씀처럼,,,, 시간이 지나면서 많은 기억들이 잊혀지겠지만,
그래도 잊혀지지 않는 소중한 기억 한 움큼은 우리 도경이의 마음 속에 살아서~~~
크고 넓은 마음으로 자라나는 씨앗이 되겠죠~~^^*
도경이가 넓은 바다처럼, 큰 산처럼!!
많이 보고 느끼며 생각하고, 잘 자라가길~~
또한 다양한 경험으로 넓게 자라도록 꽃잎이들을 잘 지도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도경이의 여행이야기 잘 봤어요~~^^* 즐거운 경험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이번 여름 방학엔 제주도에 가야겠는데요 ^^*
도경아~~~ 미소와 포즈가 정말 멋지구나!!
도경이 미소 그리고 멋진 모습~~ 선생님도 매일 보여주렴 ^^*
잘 봐주셔서 , 저희의 마음을 잘 알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말씀 도경이에게 잘 전달하였습니다..더욱 긍정적이고, 씩씩한 도경이로 자랄수 있도록 집에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말씀 고맙습니다..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