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에 나오는 가격이 착한 재료와 건어물로 만들기 쉬운 밑반찬들이예여.
이번 주말쯤 시간 날때 만들어두면 일주일내내 반찬걱정이 없고 식사시간이 편해지는
반찬들이니 참고하시어 여유로운 시간을 잡아 만들어 두시고, 한주일 이상 편해지시기 바랍니다.^^*
◈ 식사 시간이 즐거워지는! 저렴한 한주일 밑반찬 8가지 ◈
★ 깻잎향이 그윽한 '깻잎 간장양념찜'
깻잎을 짱아치나 나물 ,도는 짐으로 만들어 먹어도 아주 맛있어요.
개인적으로 깻잎을 좋아하는 맛짱은.. 깻잎찜 한가지만 있어도 밥한그릇 뚝딱이랍니다.
[재료]맛간장 한컵반, 간장 2숟가락(짜지않게 드시는분은 일반간장은 생략),마늘채친것 2통,
실고추or 홍고추 2개(반으로 갈라 씨를빼고 곱게 채를 썬다)
당근 2분의1개(마늘채와 비슷한길이로 채썰음)
대파 1대 (반으로 갈라 채를썬다), 깨
[참고] ♬ 요리의 만능장, 맛간장 만들기
** 맛간장이 없으면 간장:맛술:멸치다시물을 1:1:1의 비율로 만든다.
(위에 간을 심심한 정도의 간이니..간장의 양을 가감하여 개인의 기호에 맞춘다. )
깻잎을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빼고 양념장을 만든다음..
양념장을 한수저씩 떠 ..깻잎 양념이 골고루 묻도록 사이사이에 잘 넣는다.
양념을 다 얹으면 뚜껑을 닫고 불에 올려 김이 오르면 바로 불을 끄고 뚜껑 을 열고 식힌다.
양념을 넣으면서 건더기 양념이 남고 간장이 모자라면..깻잎사이에 넣고 흘러나온
간장을 따라내어 남은 건더기 양념에 다시 섞은 후에 남은 깻잎사이에 넣어주고,
양념한 깻잎을 펼쳐담아 전자렌지에 1~분간(30~40장) 돌려줍니다.
저만 그런가요?
가족들 입 맛에 맞는 밑반찬 몇가지 준비하여 놓으면 ..
든든하고..괜스리 더 한가해지는기분이요..ㅎㅎ
★ 오도독 오도독! 짭쪼롭한 반건조 무짱아치
[재료] 반건조무, 간장, 설탕, 물엿, 고추가루
양념의 비율은 간장이 1: 설탕0.5: 물엿0.2 정도이고,
고추가루는 개인의 기호에 따라 양을 가감하여 넣으세요.
매운것을 못 먹는 아이들이 있다면 고추가루의 양을 줄이거나 생락을 하셔도 된답니다.
무생채정도의 두께로 썰어주세요. 장마철처럼 고온다습하여 말릴때 잘못 말리면 상하기 쉬우니..
무생채정도의 두께로 써는것이 좋답니다.
썰은 무는 채반에 널어서 ..날좋은 날은 밖에서 반나절정도 말려 주시고,
실내에서 말릴경우에는 선풍기 바람을 쐬면서 말려 주세요.
그러면 무의 겉만 꾸둘꾸둘하게 마른정도예요.
저는 저녁에 썰어서 선풍기 바람을 좀 쐬면서 말렸어요.
무가 꾸들꾸들 마르면 양념장을 준비하세요
양념도 별거 없어요. 그냥 고추가루와 설탕, 물엿, 간장이 전부랍니다.
비된 양념장에 반건조한 무생채를 양념이 골고루 묻도록 버무려 주시고,
밀폐용기에 담고 수저로 꾹꾹..잘 눌러 담으시고,
냉장고에서 반나절에서 하루정도 숙성을 시키면 완성이랍니다.
냉장고에서 숙성된 짱아치는 참기름만 조금 넣고 버무린후에 깨를 솔솔~!!
혹시 드시고 양념장이 남는다면 볶음양념으로 사용하시면 되고요..
요거이! 입맛을 돌게한 짭쪼롬한 반찬임에는 틀림이 없구요.
휴가때 만들어가도 잘 어울릴만한 짱아지랍니다.
★ 바삭한 황태채 매운양념 볶음
[재료]
황태채 400그램이 조금 안되게 - 가시와 잡티를 골라내고 먹기 좋은 크기와 길이로 자릅니다.
마늘 - 저며서, 개인의 기호에 다라 양을 가감하세요. 많이 넣어도 좋아요.
고추 - 씨를 빼고 가늘게 채를 쳐서, 참기름
미강유(or 포도씨유, 식용유.. ), 고추장 수북히 2숟가락(간의 세기에 따라 양을 가감하세요),
올리고당 3~4숟가락, 고운 고추가루 2분의1숟가락.
맛술 6~7수저, 마요네즈
황태채를 손질하여 참기름을 흩어 뿌린후에 손으로 조물락조물락 무쳐서 황태채를 부드럽게
만든뒤에 팬에 넣어 세지 않은불에서 은근히 바삭하게 볶아서 식혀준다.
양이 많은면 두번에 나누어 조리한다.(저도 두번에 나누어 볶아 주엇답니다.)
- 전자렌지를 이용해도 좋아요.(넓은 접세에 깔아서 여러번에 나누어 바삭하게 돌려주세요.)
황태채를 볶아두고 팬에 기름을 넣고, 저민마늘은 쫀득하게 볶아줍니다.
여기서 마늘은 세지 않은불에서 은근히 볶아야 쬴깃해져요~^^
양념장이 긇으면 바로 불을 끄고 약간 식힌후에 볶아두엇던 명태채를 넣어 무쳐줍니다.
양념이 대충 묻으면 마요네즈 2~3수저를 넣어 조물조물~!!
황태채에 양념이 잘 배이면 고추채와 깨를 넣어 마무리 합니다.
* 황채채를 볶을때 은근한 불에서 바삭하게 볶아주면 다 먹도록 바삭함이 유지되요.
또 마늘은 어떻구요? 마늘의 맑다는 느낌이 나시나요??
마치 강정과 같은 맛이 나요.
쫄깃 .. 고소한..바삭한 ..ㅎㅎ
황태채와 집어 함께 드시면..아웅~~~^^;
어찌까나 넘 잘어울리는 환상적인 맛의 궁합이랍니다.
이러니.. 밥반찬으로도 술안주로도 잘 어울린다고 말씀을 드리지요.
어디다 내어 놓아도 잘 어울리고, 손색이 없는 반찬이라고 자부합니다.
★ 만들어서 바로 먹는 '마늘쫑볶음'
[재료] 마늘쫑 3분의1단(300그램정도), 볶은소금 3분의1숟가락, 포도씨유,
간장2~3숟가락, 올리고당 2~3숟가락,깨소금
흔히들 마늘쫑으로 멸치나 새우등으로 함께 넣어서 볶아야 맛있는 볶음반찬이 된다고 생각을 하지만
절대로 그렇지 않아요. 마늘쫑 하나만으로도 맛있는 볶음반찬이 된답니다
마늘쫑은 5센치 정도의 길이로 잘라 깨끗이 씻어 줍니다.
잘라서 씻어주는것은 한꺼번에 하여 3등분하여 나누어 놓은 뒤에 조리를 하면 됩니다.
넓은 팬에 기름을 두르고 마늘쫑을 넣어 볶아준다.
볶을때는 볶은소금을 뿌려 볶으면서 밑간이 들게 하여 주세요.
* 마늘쫑을 자를때는 마늘쫑을 자를때 칼이 단부분을 끝부분을 잘라내고 씻어줍니다.
볶을때는 너무세지 않은 불에서 마늘쫑이 초록빛에서 짙은색으로 변하게 볶다가 간장과 물엿을 넣어
약한불에서 조려줍니다.
간장이 잘 배도록 가끔 저어가면 마늘쫑의 표면이 쪼글쪼글하다는 느낌이 들도록 볶아줍니다.
잘 볶아진 마늘쫑은 쫀득하고 맛있어요.마무리로 깨를 뿌려준뒤에 친화경유리용기인 글라스락에 담습니다.
요렇게 볶아 놓으면 쫀득하면서 살짝 짭쪼롬하며 달큰한 마늘쫑 볶음이랍니다.
ㅎㅎ 참 쉽죠잉~^^
★ 짭쪼롬, 꼬돌꼬돌한 '오이지 양념무침'
[재료] 오이지 3개
고추가루 3분의2숟가락, 다진마늘, 파, 물엿 1숟가락,참기름,깨
tip: 많이 짠 오이지는 소금물에 담구어 짠물(삼투압작용)을 빼 줍니다.
오이지는 동그랗게 잘라 물에 담구어 짠 맛을 빼고, 보자기들에 싸서 물기를 짜준다.
그리고... 양념을 넣어 조물조물..ㅎㅎ
찬밥을 물말아 오이지와 함게 먹어도 맛잇고, 드신밥과 함께 먹어도 좋아요.
요즘처럼 입 맛이 없는 계절에.. 아주 좋은 반찬이랍니다.
오이지무침은 꼬돌꼬돌.. 아작아작 씹히는 맛이 그만이잔아요.
그러기 위해서는 물기를 잘 짜 주는것이 중요해요..^^
꼬돌한 맛이 보이지요?
마무리는 참기름과 깨로 마무리하세요.^^
다른 반찬없이 오이지 한가지에 ..찬 밥에 물만 말아 먹어도 맛있는 반찬이랍니다.
★ 입 맛나는, 짭쪼롬한 김짱아치
[재 료] 김14장,홍고추,청고추
[무침장] 간장 5~6숟가락, 맛술 4~5숟가락, 프락토올리고당 1숟가락반~2숟가락
tip: 물이 들어가면 김짱아치가 금세 변하니 물은 넣치않고 조림장은 만들어 줍니다.
벌써 장마가 시작이 된다고 하네요.
장마가 시작하고..자칫하면 김이 눅눅하여지어 그냥 머기에 껄끄름.. 맛도 덜하지요.
그럴대 안성 마춤인 김짱아치예요.김짱아치라고 적지만..바로 무쳐 먹으면 더 맛잇는
짭쪼롬한 밑반찬이랍니다.
팬에 조림장을 만들어 팔팔끓으면 불을끄고 식혀줍니다.
조림장이 식는동안 김을 두장씩 구워주고, 위생봉지에 넣어 비벼가며 잘게 부숴줍니다.
조림장이 식으면 .. 부순 김을 넣고 수저로 눌러가며 무쳐주고, 동그랗게 저며 썰은 고추와
깨소금, 참기름을 넣어 마무리합니다. 그럼 완성~!
만들기도 쉬워 누구든지 만들수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가 만들어도 맛있는 김짱차치랍니다.
정말로 짭쪼롬하여 ..휴가철 준비하면 더 좋은 밑반찬!
밥 맛이 절로나는 그런 반찬이랍니다.^^
★ 윤기가 좌르르! 쫀득한 연근조림
[재 료] 연근 30센치길이 1뿌리, 물엿2숟가락
[조림장] 물 한컵 반, 간장 3~4숟가락, 맛술 3~4숟가락, 황설탕 2분의1숟가락
연근은 단단하고 상하지 않은것으로 골라 감자칼을 이용하여 껍질을 벗긴다,
연근의 겁질을 벗긴후에는 1센치 두께로 잘라 식초물에 데쳐 덟은 맛을 뺀뒤에 건져낸다.
* 식초가 없다거나 싫으면 끓는물에 살짝 데친후에 조리를 하여도 됩니다.
연근에 조림장을 넣어 조리다가 반정도 줄어들면 물엿을 넣고 약간 센불에서 나무주걱으로 저어가면
조림장에 골고루 배이게 하고 연근에 윤기가 나게 조린후 통깨를 뿌린다.
연근 조림 만들기가 간단하지요?
조리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센불에서 조리면 연근에 존득함이 나지 않고, 윤기도 안나요.^^
조금 시간이 걸리기는 하지만, 끈기있게 잘 조려 주세요.
한번 만들어 놓으면 몇일 두고 먹을 밑반찬이랍니다.
★ 칼슘의 왕! 영양만점 뱅어포구이
뱅어포 앞 뒤를 살펴 잡티를 골라내어주고, 뱅어포구이를 만들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 뱅어포는 색이 뽀얀것이 오래되지 않은거예요. 오래 될수록 노란빛이 진해 진답니다.
[재 료] 뱅어포 10장, 깨소금
[양념장] 고추장 8숟가락, 맛술 6숟가락, 매실청 2숟가락, 올리고당 3숟가락, 생강즙 2숟가락,
배쥬스 4~5숟가락, 다진마늘 3분의2숟가락, 다진파 2숟가락, 참기름 3숟가락, 해바라기씨유 2숟가락
(배쥬스를 대신하여 사이다를 넣어도 되요. 공식이 없이 만드는것이 맛짱요리의 장점이잔아요.
배쥬스도 사이다도 없으면...음...무엇을 넣을까요? ㅋ 맛술을 조금 늘려주세요..^^;;)
울 님들.. 뭐야??! 맛이 있는거 맞아? 하시겠당~ㅋㅋㅋ
* 매실청이 들억먄 신맛이 나지않을까 ? 생각을 하시겟지만, 매실청이 혹시나 날 수 있는
뱅어포의 잡내를 잡아 준답니다.
뱅어포 한장에 양념장 1숟가락정도가 들어간다고 생각을 하면 됩니다.
고추장의 간이 세면 고추장의 양을 줄여 주시고,
배쥬스등()을 넣어 양념장을 묽게 만들어 쓰시면 됩니다.
뱅어포는 석쇠를 이용하여 앞뒤로 살짝살짝 구워 준 뒤에 양념장을 발라줍니다.
(맛짱은 먹기전에 팬에 한번더 구워서 먹을거예요. 번거로우신분은 조금더 구워주시고, 양념장
을 발라두었다가 그냥 드시면 됩니다.) 양념장이 충분이 배도록 수저로 문질러 주세요.
* 양념장을 바를때는 두장씩 접시에 올려놓고, 양념장을 듬뿍 떠 바르고,
바르는것을 반복하면 됩니다. 중간중간에 양념장이 덜 묻은것은 아래위를 바꿔서 문질러 주세요.
이렇게 하면 뱅어포 양념구이가 완성이된거예요.
ㅋ 꼼짝거리기 귀찮다면 또 이렇게 많이해?하면서 아이가 옆에서 거듭니다.
조금만해야지 하면서도 만들기 시작을 하면 맘이 변하니 원~ㅎㅎㅎ
맛짱은 나누어 먹으려고 많은 양을 만들었지만, 3~4식구를 기준하면 2~3장만 만들어도
충분하답니다. 드실때는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 담고 깨를 솔솔~ㅎ
바로 지은 밥에 싸서 먹으면~, 아웅~~~정말 입 맛나는 밑반찬이랍니다.^^;
울 님들 요즘 나오는 재료들로! 가격 저렴하고 만들기도 쉬운 대박 밑반찬 8가지를 정리하여 올려 보았어요.
완전 대박 밑반찬 8가지랍니다. 참고하시어 만들어 보시고 매일매일 즐거운 식사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늘 감사합니다.
▲ 오이 간장짱아치 ▲ 멸치마늘 볶음 ▲우엉 오징어 조림 ▲쥐치포 2가지양념 ▲ 멸치 건과류 강정
|
첫댓글 다 좋아하는건데 잘하는 반찬은 없구나...먹구 싶다..음식 솜씨 좋은사람이 젤 부러워효~~~
감사 ....소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