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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동 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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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일자 |
2010. 3. 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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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문화공보체육과 | |||||
과 장 |
김영갑 |
2286-51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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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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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장 |
강형구 |
2286-51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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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 당 |
김은경 |
2286-51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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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 |
총 3 쪽 |
금호․옥수달동네가 수려한 자연환경과 역사문화의 고장으로 변신중
성동구 남서쪽에 위치한 금호․옥수지역은 경사가 심한 구릉지역으로 과거‘서울의 달’이란 드라마가 촬영되었듯이 달동네․산동네로 유명한 곳이다. 하지만 지금은 금호공원, 독서당공원, 서울숲, 응봉산 등의 친환경 휴식공원이 탄생했고 아울러 명품주거타운 조성, 교통시설 확충, 역사문화가 살아있는 고장으로 대변신중이다.
또한 옥수동은 예로부터 한강을 바라보고 자연경관이 빼어나 조선시대 선비들이 독서를 즐기던 독서당이 있어 학문과 휴양의 명소로 유명했다. 구에서는 독서당 정신의 재현을 위해 역사문화의 고장을 조성하는 등 교육·문화·관광·과학 인프라 구축에 발 벗고 나섰다.
금남시장길과 금남시장 주변 환경이 확 달라진다.
지난해 7월 금호동4가 1221번지 일대 금호제23주택재개발사업에 대한 정비구역 지정(안)이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사업이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게 됐다. 구는 금남시장길을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고, 협소한 보도부분도 늘려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곳은 시내로 진입하는 금호역길 병목현상으로 극심한 교통 혼잡 지역으로서 도로확장을 요구하는 집단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지만 막대한 예산투입이 어려워 사실상 방치된 상습정체 구역이었다. 그뿐만 아니라 협소한 도로와 주차공간이 부족한 단독주택지로서 주민들의 거주환경이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주민들의 개발 요구 민원이 가중되던 지역이다.
앞으로 금남시장 골목길 2차선 도로가 시원스럽게 4차선 도로로 확장되어 주변 금호1․2․3․4가동 및 옥수동 주민의 교통정체에 따른 집단민원이 해소되고 양호한 주거단지로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독서당길 역사문화거리로 조성
구는 독서당 길을 인근의 독서당공원, 생태통로, 무쇠막터, 독서당터 등과 연계하여 전통과 현대,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역사문화거리로 조성 중이다.
지난해 6월 옥수동 옛 독서당 터를 정비하였고, 9월부터 사업비 23억 8천만 원을 들여 응봉동에서 금호동4가에 이르는 독서당길 650m 구간을 주변의 한강과 응봉산의 친환경 요소와 독서당의 역사적, 인문학적 소재를 찾아 보도, 옹벽, 가로등, 녹지 공간 등에 반영함으로써 자연과 사람, 과거와 현재,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이야기 거리로 꾸며나간다. 또한 무질서하게 난립된 간판정비와 한전 지중화 사업을 병행 추진하여 편안하고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디자인 거리로 탈바꿈된다.
옥수역광장, 옥수역~한강 나들목 설치로 한강통행 편리
옥수역 하부에는 노점상을 정비하고 경관조명을 설치, 야경을 연출해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곳을 지난해 10월 옥수역광장으로 조성했다. 총 1,700㎡면적에 사업비 15억 3천을 들여 화강판석 포장, 바닥분수, 이동식무대, 물결벤치, 수목식재, 화장실, 놀이터, 보·차도, 가로등, 체육시설(6종),주차장 정비 등을 마쳤다.
앞으로 옥수역에서 한강둔치 간 나들목(지하보행통로)을 설치하여 한강공원 이용주민의 안전한 통행로를 확보하여 한강공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옥수역에서 금호나들목까지 배드민턴장, 농구장, 운동기구 등을 설치하여 구민들이 운동을 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금호교차로에서 교통안전회관 도로확장
금호사거리에서 교통안전회관까지의 도로가 2차선에서 4차선(1,520m)으로 지난해 12월 완공됐다. 그동안 이 거리는 주변이 대단지 아파트를 낀 주거 밀집지역으로 평소에도 차량이 통행이 많은 지역으로써 강변북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의 교통 불편이 많았는데 이번 4차선도로 개통으로 인해 금호동에서 상왕십리지역 간 상습교통체증은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서울숲∼중랑천∼응봉산∼생태통로∼독서당공원 생태통로 완성
올 1월 응봉산과 독서당공원을 잇는 생태통로와 무허가건물들로 난립되었던 자리에 독서당 생태공원을 조성했다.
그 동안 응봉산과 독서당 공원이 단절되어 응봉산에 오를시 협소한 길을 통해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많은 불편을 겪었으며 특히 어르신들은 이용이 불가능했다.
구는 독서당공원과 생태통로를 통해 응봉산 정상까지 수평형으로 연결시켜 많은 불편을 해소함으로써 그 만큼 접근성이 편리해져 응봉산정상에서 한강의 수려한 경관 등을 쉽게 볼 수 있게 했다.
서울숲∼중랑천∼응봉산∼생태통로∼독서당공원∼호당공원 간 녹도축이 완성되었으며 앞으로 서울숲에서 남산까지 도보와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그린건강벨트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여유로운 삶을 위한 환경 조성....독서당공원, 대현산체육관, 금호공원체육관 개장
지난 35년간 무허가건물들로 난립되었던 금호1가 산37번지 일대를 지난해 1월 독서당공원으로 조성했다. 독서당 공원은 지난해 9월 착공, 사업비 44억을 들여 무허가 주택 68동을 헐고 조경, 화장실, 도로포장 등 8,150㎡규모의 생태공원으로 조성했다. 주택을 허물고 공원으로 조성한 사례는 성동구가 처음이다.
또한 응봉근린공원 내에 나대지로 버려진 행당동 산30-40번지 일대를 대현산체육관으로 조성하여 지난해 10월 개관했다. 대현산체육관은 연면적 1,090㎡ 지상2층, 지하1층 규모로 배드민턴장(6면),샤워실, 관람복도, 휴게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그 동안 나대지와 실외 배드민턴장으로 사용됐던 금호3가 1266번지 금호근린공원 부지내에 금호공원체육관을 건립, 3월 7일 개관했다. 1976년 조성 후 시설물이 노후되고, 지형의 단차로 이용효율성이 떨어지는 금호근린공원을 하층부에 체육관을 건립, 개관했고, 4월에는 건물의 옥상층과 공원상층부를 연결하여 공원을 재조성, 한정된 공원 부지를 입체적으로 활용, 다양한 형태의 특별한 공간으로 조성된다.
금호공원체육관은 총사업비 19억 5천만원을 들여 연면적 660.33㎡ 지상2층 규모로 탁구장, 배드민턴장 등 다목적공간으로 활용되고 화장실, 탈의실, 샤워실 등 부대시설도 마련됐다.
이호조 성동구청장은 “도시시설, 복지, 교육, 생활문화 전반에 걸친 다양한 선진화 사업을 추진하였다.”며 “ 이외에도 녹색사업과 친환경정책을 끊임없이 발굴해 ‘살고 싶고 찾고 싶은 고장, 녹색도시 성동’이 바로 성동의 브랜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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