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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 11500원 출간 : 8월 12일 역자 : 이원복 작가 : 피에르 불 출판사 : 소담 출판사 <혹성 탈출>은 원래 책이다 당신이 영화를 보지 않았다면, 책에서 시작하라. 원작의 탄탄한 작품성, 섬뜩한 상상을 먼저 맛봐라. 당신이 영화를 보았다면, 책으로 돌아와라. 새로운 깊이의 『혹성 탈출』이 여기 있다. 당신이 이미 본 것, 그보다 더 많은 것을 책에서 느껴라. SF의 고전을 만나다 올여름 개봉하는 프리퀄을 포함해 ‘혹성 탈출’ 시리즈는 현재까지 총 일곱 편의 영화로 제작되었다. 영화 시리즈가 흥행에 성공하며 세 편의 패러디 영화, 두 편의 텔레비전용 영화, 한 편의 만화영화 및 만화책 등으로 재탄생한 ‘혹성 탈출’은 원래 프랑스 소설가 피에르 불의 소설이다. 전 세계에서는 이미 수백만 권이 팔린 베스트셀러이나, 한국에서는 이제야 책으로 그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다. 1963년 프랑스에서 초판이 출간된 지 48년 만이다. 쥘 베른(1828~1905)이 비행기와 우주선이 만들어지기 전에『지구에서 달까지』(1865)라는 우주여행에 관한 작품으로 공상과학소설의 분야를 개척했다면 피에르 불(1912~1994)은 본격적인 공상과학소설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볼 수 있다. 공교롭게도 인류의 우주개발은 피에르 불의 대표적인 공상과학소설『혹성 탈출』(1963)이 출간된 전후로 시작된다. 인류의 우주개발과 함께 시작된 스페이스오페라space opera(우주를 무대로 한 모험담을 다룬 공상과학소설. 또는 그런 영화) 『혹성 탈출』, 그야말로 ‘고전’이다. 프랑스 초판 출간 당시 충격적인 설정과 내용으로 문학계는 물론 과학계에도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을 이 소설은, 50년이 지난 지금 읽어도 섬뜩함에 온몸이 전율로 오싹거린다. 또 다른 지구를 꿈꾸는 신화이자 인류의 미래를 점치는 SF의 고전 『혹성 탈출』을, 올여름 책으로 만나보자. ‘유인원’이라는 거울로 ‘인간’을 비추어 보다 전두엽을 절단당해 식욕을 느끼지 못하고 굶어 죽어가는 인간, 측두엽을 제거당해 기억을 모조리 잃어버린 인간, 대뇌피질을 손상당해 모성애를 잃고 자식을 내팽개치는 인간, 뇌에 전기 자극을 받아 발작과 경련을 일으키는 인간. 소로르에서 유인원에게 생체 실험을 당하는 인간들의 모습이다. 잔인하고 끔찍한 이 장면은 그러나, 왠지 낯설지가 않다. 어쩐지 사람들의 모습에 지구의 동물들이 겹쳐진다. 그런 동물들을 향해 수술용 메스를 들고 있는 것은, 다시 인간이다. 이렇듯 『혹성 탈출』은 머나먼 어느 별에서 일어날 법한, 말처럼 쉬운 이야기가 아니다. ‘공상과학소설’이라는 형식 안에 담고 있는 내용은 지극히 현실적이고 사실적이다. 인간의 이기심이 낳은 문명, 그 문명이 만들어내고 있는 온갖 폭력과 부조리, 부패가 고스란히 소로르의 유인원 사회에 반영되어 있는 것이다. 유인원의 눈빛에 인간의 눈빛이 담겨 있고, 유인원의 행동이 인간의 행동을 닮아 있으며, 유인원의 문명은 모두 인간의 문명을 고스란히 보고 베낀 것일 뿐이기 때문이다. 소로르의 유인원으로 거울에 비춰지는 지구의 인간은 유인원을 욕할 명분도, 자격도 없다. 유인원을 향한 손가락질은 거울에 닿자마자 튕겨 나와 그대로 인간에게 돌아올 테니까. 유인원은 유인원일 뿐이라고, 책은 책일 뿐이라고, 가슴을 쓸어 넘기며 안도하면 끝나는 일이 아니다. 『동물 농장』 이후 최고의 풍자소설이라 불리는 『혹성 탈출』은, 짐승 같은 현대사회의 이기적인 문명에 내미는 경고장과도 같은 소설이다. & #9646; 줄거리 서기 2500년, 앙텔 교수는 지구로부터 약 300광년 떨어진 초거성 베텔게우스를 탐험하기 위해 우주 탐험대를 조직한다. 젊은 물리학자인 아르튀르 르뱅과 신문기자인 윌리스 메루를 포함해 탐험대는 단 세 명뿐. 2년간의 비행 끝에 베텔게우스계에 도착한 그들은 여러 면에서 지구와 흡사한 행성을 발견하고 ‘소로르(‘자매’를 뜻하는 라틴어)’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그러나 곧 드러난 소로르의 현실은 미개한 상태에 머물러 있는 인간과, 그 인간을 지배하는 문명한 유인원, 벌거벗은 채 살기 위해 도망가는 인간과, 그런 인간을 향해 무자비하게 총을 쏘는 유인원이다. 인간과 유인원의 뒤섞인 운명 앞에서 아르튀르 르뱅은 유인원에게 죽임당하고 앙텔 교수는 이성을 잃어 미개한 인간으로 전락하고 마는데……. 홀로 남은 윌리스 메루는 잔인한 유인원들의 행성에서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까. 진화한 유인원과 퇴화한 인간 사이에 숨어 있는 진실은 무엇일까. & #9646; 차례 1부 또 다른 태양, 또 다른 지구 … 7 2부 인간과 유인원의 뒤섞인 운명 … 105 3부 다가오는 종의 종말, 혹성 탈출 … 169 옮긴이의 말 … 243 & #9646; 책 속으로 나는 다시 총성을 듣고 희생자의 최후의 경련을 지켜보았다. 그리고 숲을 가로지른 오솔길에 널려 있는 사람들의 시체를 보았다. 나는 이 끔찍한 장면을 더 이상 믿지 않을 수 없었다. 나는 백 보 떨어진 곳에서 또 다른 고릴라를 발견했다. 나는 환상적인 몰이를 목격했다. 일정한 간격으로 위치한 사냥꾼들은 고릴라였고, 쫓기는 사냥감들은 나와 같은 사람들이었다. 처참하게 찢기고 비틀린 시체들이 벌거벗을 채 피로 땅을 물들였다. P. 57, 1부 <또 다른 태양, 또 다른 지구> 중 나는 지금까지 관찰한 모든 것―대체로 나도 모르는 사이에 기억된―을 떠올렸다. 이 고릴라들과 침팬지들은 전혀 우스꽝스럽지 않았다. 나는 이미 유인원들이 변장한 동물, 혹은 서커스를 위해 재주를 부리도록 훈련받은 원숭이가 아님을 알고 있었다. 고릴라가 머리에 쓴 모자가 지구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웃음을 자아내는 볼거리겠지만 나에게는 고통의 원인이었다. 이곳에서 유인원들은 전혀 우습지 않았다. 모자와 머리는 조화를 이루었고, 유인원들의 모든 몸짓은 아주 자연스러웠다. 빨대로 음료를 마시는 암컷 고릴라는 귀부인의 모습을 하고 있었고, 어느 사냥꾼 고릴라는 호주머니에서 파이프를 꺼내 꼼꼼하게 담배를 채운 후 불을 붙였다. 그 행동들은 전혀 어색하지 않았다. 오히려 자연스러웠다. P. 70, 1부 <또 다른 태양, 또 다른 지구> 중 “우리는 그곳에서 아주 까다로운 뇌 수술을 하고 있어. 뇌 이식, 손상된 신경 중추의 복원, 뇌의 일부 혹은 전체의 제거…….” “너희가 인간을 대상으로 그런 실험들을 하고 있다고?” “물론이지. 인간의 뇌는 유인원의 뇌와 가장 유사해. 자연은 우리가 우리 자신의 육체를 연구할 수 있도록 우리에게 한 동물에 대한 재량권을 맡긴 거야. 인간은 우리의 많은 연구에 사용되고 있어.” P. 126-7, 2부 <인간과 유인원의 뒤섞인 운명> 중 “언젠가 우리가 모든 분야에서 인간을 능가하는 날이 올 거야. 자네도 그렇게 생각하겠지만, 우리가 인간의 뒤를 계승한 것은 우연의 결과가 아니야. 이 사건은 진화 계통수에 기록되어 있지. 이성을 지닌 인간이 임기를 끝내자 우수한 유인원이 인간을 계승했고, 비록 침체기이긴 하지만 지금은 인간이 일으킨 문명을 보존하며 그 결과들을 제 것으로 만들고 있어. 그리고 이제 곧 새로운 미래를 위해 도약할 거야.” P. 202, 3부 <다가오는 종의 종말, 혹성 탈출> 중 & #9646; 저자 및 역자 소개 저자 피에르 불(Pierre Boulle, 1912-1994) 1912년 프랑스 남부 아비뇽, 괴짜 변호사인 아버지와 신문사 사장의 딸인 어머니 사이에서 불이 태어났다. 아버지처럼 문학, 책, 사냥 그리고 놀이를 좋아했던 그는 아버지를 몹시 따랐다. 불은 가족과 함께 행복한 유년기를 보내고, 1차 세계대전이 끝날 무렵인 1918년 아비뇽 고등학교에 입학했다. 그러나 1926년, 아버지가 심장병으로 사망하는 갑작스러운 비극이 찾아왔다. 본의 아니게 가장 노릇을 해야 했던 그는 어머니를 돕기 위해 엔지니어가 되어 말레이시아 열대림에서 3년간 일에 매달렸다. 그러던 중 2차 세계대전이 발발했고, 1941년 싱가포르에서 자유프랑스에 합류해 바롱 사령관의 연락장교가 되었다. 특수훈련을 받은 그는 위조 여권을 구비하고 일본군에 대항하는 비밀 임무를 맡았으나, 1942년 비시 정부의 프랑스군에게 생포되어 강제노동을 복역했다. 1944년, 그는 사이공을 탈출하여 캘커타에 있는 영국 특수부대 ‘Force 136’에 합류했고, 전쟁이 끝난 후 귀국해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포함한 10여 개의 훈장을 받았다. 그리고 마침내 1950년에 소설을 쓰기로 결심, 그의 대표작인『콰이 강의 다리』(1952)와 『혹성 탈출(원제: 유인원 행성)』(1963)이 탄생했다. 그 밖의 주요 작품으로는『사형집행인』(1954),『백인들의 시련』(1955),『구원의 길』(1958),『가나시마의 정원』(1964),『정글의 귀』(1972),『지옥의 미덕』(1974),『절망의 에너지』(1981) 등이 있다. 역자 이원복 원광대학교 불어불문학과, 한국외국어대 대학원 불어과를 졸업했다. 프랑스 프랑슈콩테 대학교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원광대학교 유럽문화학부 겸임교수다. 옮긴 책으로는 『다른 세상 1 & #8228;2 & #8228;3』, 『약탈자』, 『가이아 이론』, 『신의 침묵』, 『살인의 방정식』, 『비잔틴 살인사건』, 『오페라의 유령』, 『일곱 가지 이야기』, 『좁은 문』, 『환상여행』 등이 있다. |
혹성탈출> 시리즈는 80년대 한국 방송사들이 작정하고 주말마다 틀어젖히던 고정 프로그램 중 하나였다. 팀 버튼의 <혹성탈출>로부터 시작한 새로운 팬들이라면 이 시리즈의 역사를 숙지하는 일이 필요할지도 모른다. <혹성탈출> 시리즈는 <터미네이터>처럼 배배 꼬인 시간대를 품은 대하 서사극이다.
<혹성탈출>
Planet of the Apes, 1968
60년대 말 이십세기 폭스가 스타 찰턴 헤스턴과 할리우드의 1급 기술진(특히 특수분장의 릭 베이커!)을 모조리 끌어와 만든 당대의 블록버스터. 잘 알다시피 원숭이 혹성에 떨어진 우주비행사 테일러가 갖은 모험을 겪다가 결국 원숭이 혹성이 핵전쟁 이후 미래의 지구라는 사실을 발견한다는 이야기다. 해변에서 자유의 여신상을 발견하는 마지막 장면은 영화 역사상 최고의 반전 중 하나.
<혹성탈출2: 지하도시의 음모>
Beneath the Planet of the Apes, 1970
전편의 주인공 테일러를 찾아 지구를 떠난 우주비행사가 또다시 원숭이 혹성으로 추락하고, 비슷비슷한 모험을 겪는다. 거의 1편과 동일한 스토리 라인을 갖고 있는 자기반복적인 속편이다. 방사능 오염으로 흉악한 외모를 갖게 된 지구인 후손들이 핵폭탄으로 지구를 날려버리는 악명 높은 엔딩이 유명하다. 결국 이후 만들어지는 시리즈들은 아예 1편의 과거로부터 다시 시작한다.
<혹성탈출3: 제3의 인류>
Escape from the Planet of the Apes, 1971
원숭이 코넬리우스와 지라 부부는 지구가 폭발하기 직전 테일러의 우주선으로 탈출하고, 테일러가 우주에서 실종된 지 2년이 지난 70년대의 지구에 불시착한다. 도주길에 오른 부부는 아들 ‘시저’를 남기고 죽는다. 아이는 지능있는 원숭이족의 시초가 되어 <혹성탈출>의 역사를 쓰게 된다. 과거와 미래가 서로에게 영향을 끼치는 영화의 컨셉은 <터미네이터> 시리즈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혹성탈출4: 노예들의 반란>
Conquest of the Planet of the Apes, 1972
<케이프 피어> <나바론 요새>로 떠오르던 J. 리 톰슨의 연출작. 살아남은 ‘시저’는 서커스단 단장에 의해 키워진다. 그런데 갑자기 발생한 바이러스로 지구의 개와 고양이가 사라진다. 인간들은 대신 원숭이를 애완동물 겸 노예로 키우기 시작하고, 시저는 핍박받는 원숭이들을 주동해 결국 혁명을 성공시킨다. 전편에 이어 성서적인 메시아론을 본격적으로 끌어들인 다소 진지한 드라마.
<혹성탈출5: 최후의 생존자>
Battle for the Planet of the Apes, 1973
핵전쟁으로 인류는 멸망했고 인간은 원숭이들의 노예가 되기 일보 직전이다. 지구의 미래는 1편과 같은 길을 걷게 될 참이지만 인간과 원숭이의 공존을 원하는 시저의 바람에 의해 결국 미래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의 조짐을 보인다. 과거를 바꿈으로써 정해진 미래 역시 변화시킬 수 있다는 시리즈 특유의 철학을 마무리하는 영화. 거장 존 휴스턴이 원숭이 분장을 하고 카메오로 출연하는 걸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혹성탈출>
Planet of the Apes, 2001
68년작의 본격적인 리메이크. 팀 버튼은 문명에 대한 회의와 핵에 대한 공포를 근간에 깐 오리지널과는 달리 21세기적인 ‘인종차별’의 메타포를 전면에 깔고 간다. 그의 이름값에 비하면 여러모로 평이한 이 리메이크작에서 그나마 흥미진진한 건 원숭이 헬레나 본햄 카터와 인간 마크 월버그 사이의 묘한 성적 기운이다. 팀 버튼이 아니라 (좀더 과격한) 폴 버호벤이 연출했더라면 어땠을까를 상상하게 만드는 영화다.
역시 기독교적인 해석으로 한번영화를 해석해보면
월래 역사는 유인원?과 사람과 함게 살게되고 말을 배우고 문명을 일으키는데 2세기가 필요했다
원숭이가 반란을 일으켜 핵전쟁에 의해서 문명이 소멸된거는 서기 2200년 이후
(그후 원숭이 문명을 재건했지만 인류?는 말과 문명를 일어버리고 노예가된다
1부작의 서기 3900년대 중반 원숭이 사회의 성경에 따르면 인간문명은 2000년전에 시작되고있는데
이거는 모순이 아니라 성경에서 인간이 원숭이 사회에 가르쳐준 역사를 은폐하고있다??
시간을뛰어넘어서 테일러 가 나타났을때 원숭이에게 말과 문면을 가르쳐준 신의 정체가(인간)이다
그것참 우주선에떨어진 별에는 유인원과 인간 이 살고있었는데 테일러가 인간을 닮은생물을 인간이라고
유인원을 원숭이라고 말하자 테일러를 인간취급 이 아닌 동물로 분류하고 강하고 분노했다?
진화론과 일본=원숭이설 2가지를 한꺼번에 잡아버렸다?
그것참이상한게 미국인이 백인이 일본인을 엘로우멍키라고하면 가만희 있는데
한국인이 일본인을 원숭이라고 비하하면 길길이 날뛰더군요
첫댓글 에필로그입니다 원숭이는 핵무기를 유일신 우상화하다가 현명한 백인은 핵무기의 신관을 파괴시켜서 세계를 파괴시킨다 일본인들에게 핵무기를 갖게되면 세계는 파멸된다는 메세지가 강합니다 일본은 강하지만 문명의 이기를 갖게하면 컨트롤하지못하지못하는 야만인 원숭이에 가깝다
청(淸)이 국운을 걸고 단발령을 내린것은? 인간의 상투를 자르고 산발로 만들어 얼굴에서 머리카락과 수염의 경계를 없애기 위해서일 것입니다. 사람은 얼굴의 특정부위에만 수염이 나지만, 원숭이는 얼굴의 반 이상이 털로 뒤덮여 있습니다.
저도 예전엔 설마 그런 사람이 있겠는가? 하고 의아해 했는데, 그러한 잔나비들의 인구가 벌써 십억을 넘어서고 있는 걸로 보입니다. 한국에서도 요즘 그러한 외국인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변발은 얼굴에 비해 털이 부족한 머리카락이 드문드문한 잔나비들의 특성을 감추기 위해 인종적인 은폐일 것이고요.
터번은 변발로도 드러나는 얼굴털의 기이함을 감추기 위한 수단이 아닌가 합니다
새로 리메이크한 혹성탈출에서 시저원숭이가 캘리포니아 금문교 바리케이트를 뚤고 건너서 서쪽산림지대로 간거 보면 영화스토리에 뭔가 숨겨진 역사를 비비꼬아서 맛보기로 보여준거 같습니다. 특히 금문교 장면 나오는 영화들이 좀 수상해보입니다. 스타트랙, 터미네이터4, 007 ... 등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