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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 장자 [장자] 齊物論제물론 11
松亭 추천 0 조회 421 09.12.21 01:25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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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12.31 18:18

    첫댓글 장자에 대한 설명 고맙게 잘 보았습니다. 무(無)에 대한 설명에 공감합니다. 유가 무에서 나왔다고 하는데 무를 유의 상대적 의미로 본다면 무라고 이름을 붙여서는 안 되겠지요. 이때의 무는 유의 상대적 의미로서의 무가 아니라 유가 분화되기 이전의 그 어떤 것을 일컬어 무(절대무)라 이름을 붙였을 뿐입니다. 그러므로 유를 생성시키는 무(절대무)와 유의 상대적 의미로서의 무(상대무)는 분명히 구별하여 이해하여야 할 것입니다. 위 설명 중 和光同進은 잘못된 표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도덕경 56장 和光同塵의 의미에 대해서는 아래의 자료 중 知者不言, 言者不知.를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 10.01.01 02:55

    도와 명의 관계, 무와 유의 관계, 체와 용의 관계는 설명상 이름만 다르게 불렀을 뿐 그 본질적 의미는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그 이름에 끄달리지 말라고 도덕경 첫머리에 도가도비상도, 명가명비상명이라고 천명해 놓은 겁니다. 그 분명한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니 도덕경이 어렵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三十幅共一殼삼십폭일각은 三十輻共一轂(삼십복공일곡)을 잘못 표기해 놓은 것 같군요. 여기서 체와 용을 설명하고 있는 것이지요. 바꾸어 말하면 중과 용으로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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