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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스크랩 그간 맛 보았던 전라도 맛집 중 내맘대로 엄선한 맛집 "best 9"
마당바위(서화수) 추천 0 조회 39 16.03.22 09:3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입맛은 지극히 주관적인 것이고

맛 없는 음식이라도 먹는 사람의 상태에 따라 허기진 사람에게는 최고의 맛으로 느껴 질 수 있기 때문에

그냥 제 기억 속에 밑반찬 깔끔하고 메인 메뉴까지 깔끔한 곳으로만 간추려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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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값비싸고 근사한 음식은 없지만

친근한 음식이 대부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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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옥정호산장

http://blog.daum.net/sun-pkj-noon/17942418

 

깔끔한 밑반찬과 닭도리탕의 진한 국물 맛이 넘 좋았어요.

토종닭인지 어쩐지 모르겠지만 뻑살까지도 퍽퍽하지 않고

너무 달지도 않고 닭도리탕 본연의 맛을 살린 맛이라고나 할까요?

이집 반찬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백열무김치인데

시원한게 최고 맛나더군요.

그 맛을 아직도 잊을 수 없어요.

 

 

 

 

 

고창

흥성회관

http://blog.daum.net/sun-pkj-noon/17941980

 

대구뽈테기(대그빡)로 만든 탕인데..

시원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었던...

육수가 진한 것이 쌀뜬물인 것 같기도 하고.. 그 맛의 비밀은 저도 잘 모르겠는데..

진득한 국물 맛이 넘 좋았어요.

덤으로 깔끔한 반찬들까지..

뭐하나 흠 잡을게 없더란..

 

 

 

정읍

석쇠숯불장어구이

 http://blog.daum.net/sun-pkj-noon/17943048

 

장어소금구이 맛은 거기서 거기잖아요.

어딜가나 비슷한 것 같아요. 진짜 잘하는 집은 양념구이를 먹어봐야 하는데..

이집에선 양념구이는 먹어 보질 못했고 소금구이를 먹었는데..

명이라는 특이한 절임음식이 장어와 궁합이 잘 맞아서 느끼하지 않고 맛나게 먹은 기억이 나요.

 

 

 

 

 

완주군 상관면 신리

호림이네 

http://blog.daum.net/sun-pkj-noon/17942408

 

여긴 찾아 가기 너무 힘들었어요.

가게 이정표도 없고.. 간판 하나 없는 이상한집~

게다가 집을 개조해서 엄청 허름하더라구요.

무슨 이런집이 맛집이야?

하면서 혀를 끌끌 찼는데

찬들도 깔끔하고 다슬기밥도 흉내만 낸 것이 아니라 다슬기가 듬뿍 들어 갔더라구요.

야채도 신선하고 밑반찬도 거의 다 맛났어요 맛있구요.

  

 

 

 

완주군 봉동읍

봉서농원

 http://blog.daum.net/sun-pkj-noon/13612618

 

여기 산으로 한참 들어 가서 찾은 곳인데요.

가든 같은 곳이라~ 닭도가니탕,옻닭 이런 건 시간이 많이 걸려서 못 먹고

참나무장작구이를 시켜 먹었는데

장작불에 초벌 해서 나오더라구요.

솥뚜껑에 굵직하게 썰린 돼지고기 구워 먹는데 어릴적 돼지 잡으면 불판에 올려

소금 뿌려 가면서 구워 먹었던 생각도 나고~

바로 옆에 개천이 있어서 물 소리도 나고~

공기도 좋고~ (산 속이라 나무가 엄청 많아요. 산책하기 좋음)

사람 많은 낮에 가면 정신 없을지 몰라두

저녁이라 손님이 많이 없어 시끄럽지 않아서 좋더군요.

밑반찬은 그냥 그저 그랬던 것 같네요. ^^

 

 

 

 

 

 

전주시 중화산동

예담복집

http://blog.daum.net/sun-pkj-noon/17942285

 

복요리 전문점인데요

탕 보다는 찜이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찜요리는 보통 매콤하게 만드는 편인데 여긴 많이 맵지도 않고 자극적이지 않아서 괜찮더라구요.

밑반찬은 많이 깔리는 편이 아닌데

복튀김은 나온답니다.

 

 

 

 

 

 

김제시 금구면

예촌 

 http://blog.daum.net/sun-pkj-noon/15060936

 

여기 국수집으로 유명한 곳인데

콩나물밥도 있고 무밥도 있고~

어릴 때 별식으로 먹던 나물밥이(??) 있어서 좋더라구요.

저희 엄마 어릴 때 가끔씩 이런밥 해주셨거든요. 쌀이 모질라서 그랬는가 몰것는데~

요즘 보기 힘든 메뉴가 많아서 좋은 곳이에요.

작은아빠랑 작은엄마 모시고 한번 갔는데~

아주 맛나단 말씀은 안하시더라구요.

입맛은 주관적이니깐요.. ^^

(되려 이것 먹으러 전주서 여기까지 왔냐는 소리를 들었단..  ㅠㅠ)

 

 

 

 

 

임실군 오수면

형제반점

http://blog.daum.net/sun-pkj-noon/17943175

 

제가 면요리나 기름진 음식을 싫어해요.

그 두가지를 충족 시키는 음식이 바로 중국집 음식이죠..

자장면 시키면 늘 반도 못 먹는다는...

^^

그런데 유일하게 한그릇 다 비우는 집이 바로 여기에요.

중국음식 특유의 느끼함과 짜장 누린내라고 해야하나?

암튼 그런 맛 없이 그냥 깔끔하게 술술 넘어가요.(술도 아닌데)

저희집 식구들도 모두 맛나게 먹구요.

(여긴 점심 때 가면 짜장이랑 짬뽕만 주문되요. 사람이 많아서 다른 음식은 기다리는 시간 때문에 먹기 힘들답니다.)

 

 

 

 

전북 고창군 선운산 입구

만나가든 

http://blog.daum.net/sun-pkj-noon/17943191

 

산에서 직접 채취한 나물과 직접 기른 유기농 야채

깔끔한 밑반찬이 맛난 집이에요.

장어소스도 자극적이지 않구요. (전 은근히 자극적인 음식을 싫어해요. 먹을 땐 좋은데 먹고 나면 항상 속이 쓰리단)

소금구이는 다 거기서 거기고

장어양념구이는 소스 맛에 따라 구이맛을 좌우하는데

맛있더라구요.

양념구이 몇 번 먹어 본 집 중 최고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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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이 바뀌거나 주방아주머니가 바뀌는 것에 따라서 음식 맛도 달라지고

그날 컨디션에 따라 입맛도 달라지는 것이니

너무 맹신하진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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