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고산악회 산행일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17.05.31~06.04. 3박5일)
울 산악회가 6개월에 걸쳐 추진했던 코타키나발루 여행!!
3시30분의 만남에 36명의 회원님 전원이 지각없이 오셔서 3박5일의 여정으로 우린 인천공항으로 출발했다.
늘 중국만 가다가 처음으로 다른나라로 가는거라 나름 설레인다.
공항에 도착해서 수속 기다리며~~
이번 여행은 처음으롤 진에어를 타고 가는데 진에어는 공항내 트레인을 타고 탑승동으로 가서 타야했다.
진에어 기내식은 정말 형편없었다.
코타키나발루 공항에 도착해서 가이드와 미팅!!
그리고 숙소인 프로미네이드 호텔에 20분간 달려서 도착했다.
2일차 래프팅하러 가기 위해 호텔 로비에 모였다.
키울루 래프팅체험!!
키울루강은 키나발루산에서부터 내려오는 지류로 급류가 세지 않아 즐기기 좋다.
레프팅가기전 사진이 더 뒤에 있네~~ㅋ 여튼 이렇게 타고 이동했다.
레프팅 하기전에 단체 한컷!!
모두모두 동심의 세계에 빠져 엄청 즐겁게 레프팅하고 점심은 삼겹살!
근데 돼지가 아기 돼지다~~
크루즈 가기전 필리피노마켓을 돌아봤는데 우리 야시장 같았다~~
호텔앞 전경
선셋 크루즈
이렇게 바나나로 장난도 치고~~
열대과일~ 맛은 별루다~ 과일도 우리나라가 훨 더 맛난다~~
일몰시작~~
3대석양에 하나인 코타키나발루섬, 그리고 그리스 산토리니섬과 남태평양의 피지섬이다.
정말 선셋은 장관이었다.
해 넘어가니 회원님들 사진 찍으러 우르르~~
캬~~화보다!! ㅋㅋ
울 산악회 막둥이 정섭씨 회장님의 요청으로 아파트를 신나게 불러 우릴 즐겁게 해주었다.
그리고 식사 장소로 왔다.
3일차 숙소에서 2시간 이동해 키나발루산 등산!!
키나발루산은 높이가 4,095m다. 우리는 팀폰게이트(1,866m)부터 약 4km(왕복 4시간) 라양라양포인트까지 갔다 되돌아오는 코스로 탄다.
전망대에서 먼저 사진 찍고~~
산 정상에 바위가 여자 옆얼굴처럼 생겼다.
가이드말을 빌리자면 산에 오는 남자들 얼굴이 잘생겨야지 저 모습을 보여준다한다.
울 남자회원님들 잘생겼는지 오랬만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한다.
참 멋지다!!
등산시작!!
중간지점이어서 그런지 하늘이 엄청 낮다~~
그리고 구름도 넘 멋지고, 원주민 집들은 그림처럼 넘 이쁘다.
근데 넘 덥다!!
등산하기전 단체사진!
시작이라 회장님 지금은 웃으신다.
초반부터 넘 힘들고 습하고 덥다!!
한시간정도 올라 갔다 왔기에 등산 사진은 여기서 끝이다.
내려오며 개울에서 오인숙씨 모델포즈로 한컷!!
현지인들과도 찍었다
마을이 이쁘다~
유치원인지 학교인지 모르지만 일단 담아보고
시장이란다~~무지 허접하다~~
아이들이 물풍선 만들기에 여념이 없고
김치수위원장님 현지가이드 린다와 찍었다
금새 장난기 발동~~ㅋㅋ
선두팀 기다려 늦은 점심 먹으러왔다.
또 2시간 이동하고 맛사지 받고 저녁식사장소 메뉴는 소고기샤브샤브~~
올해 환갑인분들이 있어 축하 케잌 컷팅!!
축하하는 자리니 축하노래가 빠질수 없어 회장님이 선창하시고~~
모두모두 즐겁게~~~
내일이 환갑이시라는 김영순님도 한곡
환갑은 아니지만 황인의님~
오늘 두번째 주인공 이원도부회장님도 열창!!
남편분이 나오셔서 같이 부르시공
심희성부대장님 부부도
서종복님도
세번째,네번째 주인공이신 이원호님, 박인숙님부부도 열창
노래에 맞춰 박수도 쳐주고~~
정혜원씨 노래에 회장님이 같이 도와주시고~~
아싸!! 신난다!!
현지가이드 린다양의 노래!!
윤덕유님도~~
이병윤님도~~
모두모두 즐거운 시간이었다~~그렇게 세번째밤은 흘러갔다~~
4일차 마리마리컬쳐 빌리지에 도착!
사바주의 전통 민속 중 다섯 부족의 마을이란다.
전통음식체험으로 전통주도 마셔보고
다 기억은 안나지만 여러가지 체험도 했다.
대나무 불 피우기~~
트렘플린(전통놀이) 쉽게 말하면 우리 방방장하고 같은 놀이인데 천정에 손 닫기를 현지인은 잘하지만 보기처럼 쉽지 않았다.
하지만 부대장님이 도전하여 성공하였다.. 역시 가볍고 운동신경 남달랐다~~
타투 문신도 해보고~~
전통 공연도 봤다~~
대나무를 피해 발 움직이는 놀이~~ 체험해보란 말에 최정섭님 도전!!
박인숙, 강말심님도~~
회장님도 나가서 해보셨다~~
아름다운 건축양식으로 세계3대사원으로 불리는 이슬람사원에 들러 사진도 찍었다~~
저녁식사후 식당 뒤편에 있는 바닷가에도 잠깐 머물렀다~~
그리고 코타키나발루 여행의 백미인 배를 타고 밤하늘에 반딧불이를 보러갔다~
아쉽게도 사진을 찍을수 없어 눈으로 많이 담고 왔다.
반딧불이는 사랑을 말하기 위해 빛을 낸다고 한다~
깜깜한 밤하늘에 반딧불이 빛이 꼭 동화속 팅커벨 같기도 하고
크리스마스 트리를 연상시키기도 했다.
정말 신기하기도 하고 멋졌다~~
이렇게 모든 투어를 끝내고 코타키나발루 공항으로 이동했다~~
우리를 인천에 데려다줄 진에어 출발시간은 밤 12시30분이다.
공항에서 기다리며 부회장님과~~
우리 위원장님!
돌아올때의 기내식도~~허접 그자체!!
이렇게 우리의 3박5일의 여정은 끝났다..
4일꺼 기억하며 쓰느라 틀린것도 있을거 같으니 댓글에 남겨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여행기간동안 별 탈없이 지낼수 있게 도와주신 회장님을 비롯하여 운영진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내년을 기약하며 코타키나발루 바이바이~~~
첫댓글 멋지고 부럽네요~^^
사진 올리고 글 쓰시느라 얼마나 수고하는지 눈에 선하게 보입니다~^^
수고 많았습니다~^^
헤헤 알아주시니 그저 감사하지요~~
운기씨 사진 올리고 일지 쓰느라고 수고했네요
즐거운 여행 이었어요~~^^
감사합니다..저두 즐거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