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와 생태마을의 꿈이였던 봉하마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30-6 ☎ 055-344-1004
봉하마을은 봉화산 봉수대 아래 있는 마을이라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현재 약40만가구 120여명의 주민이 주로 농사를 지으며 살고있는 전형적인 시골마을이다.
마을어귀에 도착하니 멀리 코끼리바위가 먼저 보인다.
고 노대통령생가 뒤로 대통령사저가 보이고...
노무현! 당신을 잊지않겠습니다.
사저로 들어가는 길
이곳.., 부엉이 바위..
부엉이가 많이 살았다하여 지어진 바위이름이란다. 부엉이바위가 있는 봉화산에는 고려시대 만든것으로 추정되는
'누워있는 마애불'이 있고, 정상에는 봉수대터가 있다. 그리고 그 바로아래에 노대통령의 49재를 지낸 '정토원'이 있다.
유난히 눈길을 끄는 털 목도리...
고 노무현대통령 1주기인 내년(2010년) 5월 23일 완공을 목표로 시작한 묘역 조성공사가 한창이다.
대통령 묘역전체에 3만 8천여개의 작은 박석들이 깔릴예정이며, 그 중 글씨를 새길 1만여개는 국민참여 방식으로 기부를 받는다.
추운날씨에도 아랑곳 하지않고 이어지는 발길들...
식사를 간단히 할 수 있는 식당도 있고...
"여러분이 있어 행복합니다"라고 하는 것 같다...
사저옆 기념품 판매장에 걸려있는 사진속에서의 자신감은 어디로가고
얼마나 힘들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던... 새삼 고인의 명복을 빌어본다.
첫댓글 가까운 곳에 사셔서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