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12사도 순례길...기점.소악도
그림같은 12개의 작은 예배당을 찾는 재미가 있는 신안 기점 "소악도"
여행객들의 발길을 순례자의 섬에 머물게 한다..
약 12km에 걸쳐 있는 12사도 순례길..
곳곳에 지어진 12개의 작은 건축미술작품을 만나는 재미와 함께...
병풍도.기점도.소악도를 썰물 밀물에 따라 노두길로 연결되어
Slow...Slow..샤방샤방..명상을 하면서 힐링하는 12사도 순례길.


1.베드로의집(건강의집)-대기점도 선착장에 위치
산토리오풍의 둥글고 푸른지붕.흰벽이 독특하다(작가:김윤환)
2.안드레아의집(생각하는집)-대기점도 북촌마을 동산에 위치
이슬람 양식.해와 달의 공간으로 나늬어 있는 실내에
독특한 디자인이 아름답다.(작가:이원석)
3.야고보의집(그리움의집)
붉은 기와 나무기둥을 양쪽에 세워서 안정감이 돋보인다(작가:이원석)
4.요한의집(생명평화의집)-대기점도 남촌마을 팔각정 근처에 위치
단정한 원형외곽을 보여주며 천정의 스테인글라스가 빛의 밝기에 따라
변하는 아름다움이 있다.(작가:박영균)
5.필립의집(행복의집)-프랑스 남부의 전형적인 건축형태.
적벽돌과 갯돌.적삼목.동판을 덧댄 지붕곡선과 꼭대기의 물고기 모양이 독특.
(작가:장미쉘.후비오 브루노.파코:프랑스,스페인)
6.바르톨로메오집(감사의집)-조그만 호수위에 위치
프리즘 같은 색유리로 되어 있으며 물에 비치는 모습을 고려한 독특한 건축물.
(작가:장미쉘.알룩:프랑스)
7.토마스의집(인연의집)-언덕을 배경으로 위치
단정한 사각형의 흰색건축물.파란문이 인상적이다(작가:김강)
소악도와 소기점도 노듯길사이
8.마태오의집(기쁨의집)-갯벌위에 세운 건축물
러시아 정교회를 닮은 황금빛 양파지붕이 독특하다.(작가:김윤환)
※ 썰물때 섬을 잇는 노듯길은 소악도 섬 2개와
대기점도.소기점도 4개를 한섬처럼 이어주고.
밀물때 물이 들면 노듯길은 물에 잠수하여
다시 섬으로 변하는 신비한 섬이다..
9.작은 야고보의집(소원의집)-
진섬에서 소악도로 이어진 노듯길 건너 뚝방길 왼쪽에 위치.
프로방스풍의 아름다운 오두막을 연상시키는 건축물.
(작가:장미쉘.타코:프랑스.스페인)
10.유다타대오의집(칭찬의집)-소악항 첫번째 노둣길 삼거리 위치.
뾰족지붕과 작고 푸른 창문이 독특한 건축물 (작가:손민아)
11.시몬의집(사랑의집)-소악도 진섬 솔숲해변에 위치.
두터운 흰벽의 완만한 경사.조가비 문양부조가 특징인 건축물
(작가:강영민)
12.가롯유다의집(지혜의집)-모래 해변 건너 딴섬위에 위치.
몽쉘미쉘 성당을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건축물,
붉은 벽돌의 요철철탑이 특징.(작가(손민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