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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교회여 어찌하여
저자 : 김진홍
출간일 : 2016.09.30
페이지수 : 286p
ISBN : 978-89-7439-431-8
▶책소개
'한국 교회의 사역자, 성도들께 올리는 호소문’
저자 김진홍 목사는 2015년 11월부터 2016년 초에 걸쳐 목회자 사모 신문 등 기독교계 신문 몇 곳에 호소문을 게재하였다.
호소문의 요점은 이러하다.
1. 한국 기독교(개신교) 산하 교회들의 재정 집행 문제에 관하여
2. 일부 교회의 담임목사들과 부흥사들의 고액 사례비에 대하여
3. 교회당을 성전이라 칭하는 문제에 대하여
4. 소속된 교단, 교회보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에 속한 사역자가 되어야 한다.
5. 기독교계에 치명적인 해를 끼친 자들에 대한 권징 강화
이 호소문을 바탕으로 본서가 출간되었다.
저자 김진홍 목사가 ‘온세복음교회’를 개척해 사역하던 2015년 3월경,
사회에서는 기독교계의 비리와 사역자들의 수많은 ‘비행’이 드러나 연일 한국 교회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었습니다.
교회에 대한 비난의 대부분은 한국 교회 안에 오랜 관행처럼 자리 잡은 것들이었습니다.
이것은 성경적 관점에서 보면 분명히 잘못된 일이지만 이 시대에는 아주 흔하고 보편적인 것이다 보니
어느 누구도 심각하게 문제를 제기하지 않고 그냥 지나가다가, 결국 고름이 곪아 터져서 세상에 드러나게 된 것이었습니다.
당시 막 교회를 개척한 김진홍 목사는 하나님의 나라에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부끄러운 일들이
기독교계 안에서 ‘비일비재’ 하게 일어남을 분명히 알면서도 조용히 침묵하고 지나가는 것은 옳지 않은 일이며,
특히 한국 교회가 이런 모습으로는 절대로 교회로서의 올바른 사명을 감당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본서는 전체 3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부에서는 한국 교회가 처한 이 시대의 엄중한 시대적 상황과
더불어 한국 교회의 현 실태에 대하여 기술했고, 2부에서는 성경에서 제시한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에 대하여 다루었으며
특히 교회에 대한 하나님과 사람들의 시각이 전혀 다를 수 있음에 대하여 다루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3부에서는 한국 교회가 이처럼 세상으로부터는 비난이요, 기독교계 내부로는 분열과,
기존 신자들의 대량이탈이라는 위기를 초래하게 된 이면에
이 시대 주류 한국 교회의 흐름이 가진 중대한 문제점(현세적, 번영 신학과 인본적인)에 대하여 다루고,
바른 믿음은, 어떤 것인가에 대하여 다루었습니다. 원하건대, 이 호소문이 한국 기독교계에 올바른 여론을 형성하는 데에 기여하고,
그 여론의 힘이 보태어져서 한국 교회가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저자 소개
저자: 김진홍
지은이 김진홍 목사는 안팎으로 심각한 도전과 위기에 직면한 한국 교회를 위해 뼈를 깎는 자성을 촉구하고,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맡은 자로서의 합당한 자세를 가다듬는 사역 중에 있다.
1988년부터 1990년까지 전도사로 사역하는 중 CBS 기독교 라디오를 통해 방송 설교를 했으며,
30여 년간 꾸준히 자비량 선교 사역을 하고 있다. 1997년 대한예수교 장로회(개혁) 총회 신학교를 졸업했다.
단지 십자가만 덩그러니 세워진 곳이 아니라 주님의 뜻을 이루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하며,
경기도 용인에서 대한예수교 장로회(대신) 온세복음교회를 개척해 복음을 전파하고 있다.
▶목차
호소문
들어가는 글
제 1부 이 시대 한국 기독교계의 문제점
1. 기독교계가 직면한 이 시대
1) 날로 어두워져 가는 세상
2) 세상에 대하여 목소리를 내려 하지만
3) 먼저 자세를 가다듬자
2. 이 시대의 기독교계가 안고 있는 문제들
1) 사역자들의 고액 사례비 문제
2) 교회의 재정적인 문제
3) 교단 및 교회보다 먼저 하나님 나라의 사역자가 되어야 한다
4) 예배당을 성전이라 칭하는 문제
5) 성경에 근거하여 이단에 대한 기준을 세우자
6) 부적절한 처신으로 기독교계에 치명적인 해를 입히는 자들
7) 성경적인 부흥과 아름다운 사역의 사례
3. 한국 기독교계에 만연한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
제 2부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
1. 아시아의 일곱 교회 모습
2. 교회는 어떤 곳인가
1) 에클레시아
2) 교회의 머리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몸
3) 성령이 운행하시는 교회
3. 역사 속의 교회는 명암이 공존한다
1) 성장통을 겪는 교회
2) 구조적인 결함으로 무너지는 교회
3) 가만히 들어온 자들로 인하여 교회가 어두워진다
4. 교회를 바라보는 하나님의 관점과 사람의 시각 차이
1) 카메라 렌즈에 잡히는 교회
2) 카메라 렌즈에 잡히지 않는 교회
3)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와 사역자
제 3부 바른 믿음의 출발과 삶의 적용
1. 유사 믿음
1) 인간의 자아와 믿음의 상관관계
2) 머리를 더 많이 써야 하는 시대
3) 이성적 접근이 가능한 기독교
4) 착각을 일으키는 인간의 이성
5) 유사 믿음의 완벽한 위장
6) 자아적 믿음은 자아를 넘지 못한다
7) 무엇을 어떻게 믿을 것이다
2. 성령에 대한 바른 이해와 믿음의 상관관계
1) 성령에 대한 이해 부족
2) 비추어주시는 성령의 역사
3) 인격을 변화시키는 성령의 역사
4) 거듭남과 충만케 하시는 성령의 역사
5) 성령의 보증
3. 삶의 현장에서의 빛
1) 디지털 시대의 빛과 어두움
2) 30년이 지났지만 기억에 남아있는 명 설교
3) 나는 분명히 보았다
4) 결정적인 순간에
5) 두 종류의 성직자들
6) 조각구름에 가려진 태양
7) 골든타임을 놓치지 말라
8) 영적 데미지를 조심하라
9) 저 찬란한 드레스는
10) 복음을 전달하는 공급자
11) 내가 이런 짓을 저질렀다
12) 사울 왕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였다
13) 인생에 있어서 최고의 소득은
14) 영적 세계에도 관성의 법칙은 통한다
15) 정답 대신 오답을 써내는 사람들
16) 내게 은과 금은 없거니와
▶책 속으로
이 책의 내용은 사람들의 눈에 드러나는 가시적인 성과 위주의 사역보다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아름다우며 기뻐하실 만한 사역에 초점을 두었기 때문에
이 시대 기독교계의 흐름과는 상당한 간격이 있을 수 있다. (...)
하나님이 교회와 성도들에 대하여 바라시는 기준과 이 시대의 기독교계의 상황이 많은 마찰을 빚을지라도,
우리들은 하나님이 세우신 종들이라는 점을 인식한다면 그 많은 차이도 기꺼이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p23~24(들어가는 말 중)
첫댓글 위 책을 집필하신 저자를 직접 만나보았습니다. 참으로 귀한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본 기독카페 [바른 믿음] 게시판에서 책의 내용을 계속하여 연재하기로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