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최고 수준의 선발과 마무리투수는 해외진출을 노리고 있다. 윤석민(KIA 타이거즈)과 오승환(삼성)이 그 주인공이다.
한국프로야구 FA 최대어는 단연 롯데 안방마님 강민호(28)다. 그는 공수를 겸비한 20대 포수로 국가대표 경험까지 갖췄다. 때문에 강민호의 몸값에 대한 수 많은 추측과 예사이 쏟아지고 있다. 팬들도 그의 몸값을 놓고 설전을 벌일 정도다. 강민호가 롯데에 남을 것인가, 아님 떠날 것인가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원소속팀 롯데는 "무조건 잡는다"고 강민호의 몸값은 이미 가이드라인이 정해진 분위기다. 최소 50억원에서 최대 100억원까지 전망되고 있다.
검증된 안방마님을 영입하기 위한 각 팀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큰손' 삼성이 뛰어든다면 몸값은 오를 가능성이 높다. 삼성은 지난 2004년 이후 외부 FA 영입을 하지 않았지만 내년 시즌 팀 전력 보강을 위해 이번 시장에 참여할 수 있다. 자금력이 있는 LG 트윈스와 KIA까지 가세한다면 강민호의 몸값은 예상을 뛰어 넘을 수 있다.
외야수 FA 자원도 넘친다. 한국시리즈에서 소속팀 우승에 디딤돌을 놓으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박한이(삼성)는 두 번째 FA 자격이다. 첫 번째 FA에서 기대만큼 대접을 받지 못했지만 이번 한국시리즈 활약으로 주가가 올라갔다.
이종욱(두산)과 이용규(KIA)는 1번타자감이 필요한 팀에게 구미가 당길 만한 선수다. 빠른 발을 자랑하고 있는 이대형(LG)도 역시 FA다. 올 시즌 타율 3할4푼8리로 타격 부문 1위를 차지한 이병규(9번, LG)도 FA 자격을 얻었다.
내야수도 쏠쏠한 자원이 많다. 이종욱, 이용규와 함께 검증된 톱타자감인 정근우(SK 와이번스)를 비롯해 손시헌(두산), 한상훈, 이대수(이상 한화 이글스)가 있다. 여기에 정규시즌에서 7홈런에 그쳤지만 이번 포스트시즌 16경기에서 6홈런을 쏘아올린 최준석(두산 베어스)도 우타 거포로 주가가 올라갔다.
리그 최고 수준의 선발과 마무리투수는 해외진출을 노리고 있다. 윤석민(KIA 타이거즈)과 오승환(삼성)이 그 주인공이다.
한국프로야구 FA 최대어는 단연 롯데 안방마님 강민호(28)다. 그는 공수를 겸비한 20대 포수로 국가대표 경험까지 갖췄다. 때문에 강민호의 몸값에 대한 수 많은 추측과 예사이 쏟아지고 있다. 팬들도 그의 몸값을 놓고 설전을 벌일 정도다. 강민호가 롯데에 남을 것인가, 아님 떠날 것인가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원소속팀 롯데는 "무조건 잡는다"고 강민호의 몸값은 이미 가이드라인이 정해진 분위기다. 최소 50억원에서 최대 100억원까지 전망되고 있다.
검증된 안방마님을 영입하기 위한 각 팀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큰손' 삼성이 뛰어든다면 몸값은 오를 가능성이 높다. 삼성은 지난 2004년 이후 외부 FA 영입을 하지 않았지만 내년 시즌 팀 전력 보강을 위해 이번 시장에 참여할 수 있다. 자금력이 있는 LG 트윈스와 KIA까지 가세한다면 강민호의 몸값은 예상을 뛰어 넘을 수 있다.
외야수 FA 자원도 넘친다. 한국시리즈에서 소속팀 우승에 디딤돌을 놓으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박한이(삼성)는 두 번째 FA 자격이다. 첫 번째 FA에서 기대만큼 대접을 받지 못했지만 이번 한국시리즈 활약으로 주가가 올라갔다.
이종욱(두산)과 이용규(KIA)는 1번타자감이 필요한 팀에게 구미가 당길 만한 선수다. 빠른 발을 자랑하고 있는 이대형(LG)도 역시 FA다. 올 시즌 타율 3할4푼8리로 타격 부문 1위를 차지한 이병규(9번, LG)도 FA 자격을 얻었다.
내야수도 쏠쏠한 자원이 많다. 이종욱, 이용규와 함께 검증된 톱타자감인 정근우(SK 와이번스)를 비롯해 손시헌(두산), 한상훈, 이대수(이상 한화 이글스)가 있다. 여기에 정규시즌에서 7홈런에 그쳤지만 이번 포스트시즌 16경기에서 6홈런을 쏘아올린 최준석(두산 베어스)도 우타 거포로 주가가 올라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