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사진은 두더지잡기 게임인데요.
현대의학은 마치 두더지잡기와 같이 치료를 하고있습니다.
막고, 차단하고,
급성기에는 도움을 받지만 원인을 제대로 살펴보는게 근본입니다.
살릴수있는 내 몸 부속품은 그대로 살려 유지하는것이 좋은데
잘라버리기만 하죠.
질병은 결국 몸에 저항이 있다는 뜻입니다.
저항의 결과는 불편입니다.
불편을 최소화하거나 은폐시키는 것이 현대의학입니다.
최근 사주명리를 공부하시는 약사분이 이렇게 글을 써주셨는데요.
저도 마음에 와닿는 부분이 있어서 올립니다.
뭐든지 대충 알 때에는 신비롭다 대단하다 등등의 이상한 관념에 휘둘리게 되는데요...
모든 공부도 끝까지 가봐야 정답을 알 수 있듯이 책을 쓰고 난 뒤에는 사실 저는 명리학에서 떠났습니다.
정말 명리학은 남의 사주를 뒤져보고 이러쿵 저러쿵 할 일이 아니라, 단지 자신의 수양도구로만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죠.
저는 약국에서 한약을 하기 때문에 명리학을 단지 어려운 사람들을 위로하고 희망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만 사용합니다.
사람은 자신의 속에 들어가 있기 때문에 대체로 자신의 특성을 스스로 잘 알지 못합니다.
명리학은 개인의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논리학입니다. 이거 통계학이 아닙니다.
자신의 모습(생김새, 꼬라지)을 음양오행(십신)으로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잘 이해한 다음이면 허와실(개성)을 파악하게 되고 현명한 처신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한 것입니다.
“나는 이런 점이 좀 넘치는구나... 조심해야겠다... 맞아, 내가 이런 점이 좀 부족하지...”
자기 반성과 성찰하는 삶을 살면 자신에게 이롭습니다. 주변사람들이 행복해지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좋은 사람들끼리는 서로 알아보는 눈이 있거든요. 복은 바로 여기에서 옵니다.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없는 분은 자신이 좋은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야 하죠.
혹시 명리학공부 입문하시기 원하시는 분은 저의 이야기를 잘 들으시기 바랍니다.
명리학은 한의학과 마찬가지로 음양오행설을 기반으로 하는 과학입니다.
논리가 올곧으며 재현성이 확보되어야 과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처음 입문할 때 비과학적인 이상한 이론을 주입하면 큰일납니다.
예를들면 흔히들 듣는, 무슨 도화살이니 역마살이니 하는~ 것들은 과학적 근거가 없습니다.
음양을 바로 이해하고 오행의 통변성 변화를 공부하면 자연속의 현상들이 음양오행으로 느껴지는 시기가 옵니다. 이때 올바른 지식을 주입하면 입문에 들어섰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욕심내고 과욕을 부리는 성정으로는 시작을 하면 안됩니다.
단지, 이 학문으로 주변 사람들을 위로할 수 있다면 만족해야 합니다.
이 약사분이 엔오를 써보시고 주는 사람마다 다 효과를 봐서 놀라시더라구요.ㅎ
사주에 대한 좋은 의견을 참고하시라고 올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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