휼륭한 군사 17기를 참여하게 하시고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처음 휼륭한 군사 17기 참여를 제안 받았을 때
직장문제, 내가 하고 싶은 것(욕심, 의욕, 생각만 앞서있는 것들) 내 현재에 닥친일이 안정되야 온전히 참여하지 라는 인간적인 생각에 망설이며 조금 더 고민하겠습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대답할 날짜는 다가오는데 내 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더 나빠지기만 했습니다
"가볼까" 하는 마음이 들다가도
"내 마음이 이런데 어딜가" 이런 마음도 들었습니다
엄마와 그런 얘기와 "내가 가면 명절은 어떻해?, 다녀올 곳은 다녀와야 하잖아"
명절에 대한 얘기를 나눌 때
엄마가 "다녀오는것도 나쁘지 않지 다녀오면 니 마음이 달라질지도 모르잖아 명절에 가야할때는 미리 갔다오면 되지"
라는 말에 결심을 하고 목사님께 연락을 드렸습니다
처음 마음은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다녀오면 내 문제도 해결해주실거야" 이런 마음이었습니다
그런데 훌륭한군사를 참여하고 나서 막연하게 하나님이 내 잘못으로 나를 고난중에 있게 하셨구나 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셔서 나의 잘못을 내버려두시지 않고 나를 책망하시는구나를 깊이 깨닫게 하셔서 더욱 더 회개하게 하셨습니다
잘못했다고 눈물로 죄를 고백하고 연약한 나를 도와달라고 하나님을 부르짖게 하셨습니다
나를 책망 하시는 이 시간을 감사하게 하셨습니다
가기 전 좋아하는 성경구절이 무엇인지 물으셨을 때
사랑, 위로 이런 말씀들만 찾고 있을 때라 그냥 그 중에 한 말씀을 말씀드렸는데
마지막 파송식(결혼식)때 말씀이 적힌 액자를 받고 말씀을 드려다 보는데 하나님이 진짜 나를 사랑하시고 나로 인해 기뻐하시는구나 나를 부르시는구나 그런데 나는 계속 그걸 모르고 기뻐하시는 자가 되지못하고 사랑해달라고 하고 있었구나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하시는 구나 깨닫게 하셨습니다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습 3:17]
하나님께서 이 말씀이 진짜로 나에게 하시는 말씀이 되게 하셨습니다
ᆞ훌륭한 군사 17기를 통해 배운 말씀들을 마음에 새기며
따르는 삶을 살겠습니다
ᆞ이제는 "매일 성경을 읽게해주세요" 라고 기도하는것이 아니라 "의지적인 믿음을 갖도록 성령님 도와주세요"
라고 기도 하며 매일 말씀 읽는 습관을 기르겠습니다
ᆞ예배에 충실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겠습니다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출 20:8]
ᆞ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증거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ᆞ나의 필요를 채워주실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먼저 하는 내가 되겠습니다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시니라" 마 21:22]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기노마이)"- 마 8:13]
ᆞ나의 모든 것을 계획하시는 하나님께 묻고 허락받는 삶을 살겠습니다
ᆞ때론 다짐과 결심이 무너질때도 있겠지만 다시 기도하고 성령님께 의지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훌륭한 군사 17기의 모든 시간을 감사합니다
우리를 위해 육신의 아픔 가운데서도 말씀을 가르치고 인도해주신 목사님과 쉬는 날도 마다하고 돕는 손길이 되어주시고 함께 기도해주신 모든 스텝분들 감사드립니다
다른 무엇보다 나를 사랑하시고 깨닫게 하시는 하나님 자녀로 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TMI. 셋째날 달무리를 처음 봤는데 너무 예뻤어요
사진을 못찍은게 너무 아쉬워요
찍어줄까요 물어보셨을 때 찍어달라 할걸 후회가 되네요
첫댓글 이 곳에서 은혜로운 시간이 되어 저도 너무 기쁩니다^^
앞으로도 주신 말씀 붙잡고 승리하시는 삶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고난 중에서 감사하는 것이 참으로 어려운 일인데 훌군을 통해 고난을 허락하신 이유, 그 고난을 하나님 안에서 잘 풀어나가셔서 감사하네요😊 하나님의 간섭하심과 호의하심이 지숙자매님 삶 가운데 계속 이루어지길 기도합니다!
지숙자매님 아가페교회에서 뵙고 이번에 함께해서 감사했어요~
훈련받은 것들이 더욱 자매님의 것이 되도록 영적 근력이 더 탄탄하게 채워지도록 함께 기도합니다!
하나님이 조명해주시고 그 앞에 나아가시는 모습을 보니 너무 아름다워요🥹
하나님의 자녀 된 자로서 그 자녀됨을 알고 우리 아빠 되시는 하나님을 누리길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지숙 자매님의 글을 통해 더 느껴지는 것 같아요.
아빠의 자녀됨을 아낌없이 누리는 지숙자매님 되길 기도해요!!!
지숙 자매의 날이 갈수록 밝아지는 모습을 볼 때, 이 훈련을 하는 가치가 얼마나 귀한 것인지 발견할 수 있었어요!! ㅎㅎ
어려움 가운데 있을 때 이런 수련회 자리에 참여하는 것이 쉽지 않고 말씀이 제대로 들려질까 하는 걱정한 부분도 있으실 텐데, 그럼에도 참여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할 따름입니다! 너무나 귀하고 값진 은혜를 받으시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는 것만으로도 승리하실 줄 믿습니다! 앞으로의 지숙 자매의 삶이 더욱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음대로 되는 귀하고 귀한 좋은 믿음으로 승리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응원합니다! ㅎㅎㅎ 파이팅!! ㅎㅎ
지숙 자매님☺️ 셋째날 밤 모닥불 하면서 솔직하게 나눠주셨던 그 나눔이 제 마음에 뭔가 진심으로 다가오면서 감동이 되었었어요 ..! 직장문제 때문에 고민이 많으셨을텐데 훌군에 오셔서 풀리지 않는 문제에 대한 답을 얻어가시는 것 같아 기쁩니다 :) 믿음의 결단을 선포하셨으니 우리 같이 힘내서 나아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