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왕

[동하(지은스님)]

가락국의 시조 김수로왕은 10명의 아들과 2명의 딸을 두었다.

큰아들은 거등왕이 되어 가락국의 왕업을 잇고 두째 셋째 왕자는 외가의 권력을 물려받아 김해허씨의 시조가 되었다.

나머지 일곱아들은 세상을 비관하여 구름을 타고 떠났다고 한다.

그런데 일본의 건국신화에는 일곱명의 왕자가 구름에서 내려오고 아홉명 제관이 맞이햐다.그 장소가 구지후루인데 김해의 구지봉과 같은 의미이다.

김수로왕의 일곱아들은 왜국의 정복왕조가 되어 최초의 천황제를 만든다.

일본섬에는 소와 말이 없었다.
가야군대가 철갑으로 무장하고 처음보는 말을 타고 나타났을때 원주민들은 하늘에서 내려온 신병으로 맞이했을 것이다.

그때 만들어진 찬가가 지금 일본의 국가 기미가요이다.

천황의 나라가 천년만년 계속되어
작은 조약돌이 큰바위가 되고
큰바위에 이끼가 필때까지 영원하거라.

기미가요는 1300년전에 만들어진 고금화가집에 나오는 찬가이다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국가이기도. 하다.

기미가요 첫마디에 나오는 기미는 한국말 김(金)이다.

김씨왕조의 나라가 천년만년 계속되기를 바라는 것이 일본국가 기미가요의 실제 내용인 것이다.

이러케 보면 김수로왕은 한일고대사 비밀의 문을 열수있는 소중한 열쇠가 될것이다.

한국은 일제의 식민지배와 수탈로 감정의 골이 깊다.그러나 원수를 협력자로 만들고 동지로 만드는 것이 지혜이고 외교이다.

가야사 복원으로 한일고대사 미스테리를 풀고 한핏즐을 나눈 형제국으로 거듭나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