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 인원 : 총 20명]
1팀 : 안철주, 정정균, 황금철, 한숙이(4명)
2팀 : 권영춘, 박동진, 이석용, 김동식, 박해평(5명)
3팀 : 이영례, 김재옥,황인복(3명)
4팀 : 최경숙, 이달희, 박정임, 박찬도(4명)
5팀 : 김용만, 이규선, 이경환(3명)
* 오늘 함께 걸으신 분(1명) : 홍영란(연속 4회 참여)
12월1일, 오늘은 절기가 겨울에 접어드는 첫날입니다.
그러나 올여름 이상기온으로 늦게온 가을 덕에
오늘은 가을과 겨울이 공존하는 비교적 온화한 날씨였습니다.
월드컵경기장역 2번출구에 모인 한사모회원님은 총 20명이었습니다.
저희내외가 강릉여행에서 사가지고 온 강릉커피약과를
간식으로 나눠드리고 인원점검을 한 후
에스컬레이터를 타고나와 공원쪽으로 걷기 시작했습니다.
공원 외곽 숲길을 따라 걸었는데
며칠전 내린 폭설은 녹기도하고 치워지기도하여
쌓인 눈을 볼수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군데군데 아직도 예쁘고 화려한 단풍잎을 달고있는 나무들이
눈에 띄어 삭막한 풍경에 아름다움을 더해 주고 있어서 예쁜 잎을
달고 있는 나무들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나무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걸었습니다.
별자리광장 쪽 휴게소에 도착하여 휴식을 취한 후
월드컵육교를 건너 메타세콰이어길로 접어들었습니다.
이 길은 걷기 좋은 명소이기도 하지만
몇 년 전에 식재한 꽃무릇이 피어나는 계절에 오면
또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명품길이 되었습니다.
선홍빛 꽃무릇이 화려하게 피어나는 계절에
이 길을 안내할 수 있는 행운이 저에게 찾아오기를 기대해보겠습니다.
저희는 오던길을 되돌아와
평화의광장에서 호수와 경기장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은후에 월드컵몰에 있는 식당에 도착하였습니다.
각자의 취향에 맞는 메뉴를 골라 저녁식사를 하였습니다.
월드컵몰은 무알콜존이라서 술을 안팔기에 물잔을 들고
"건강을!", "위하여!" 라고 건배를 하였습니다.
회장님께서 12월15일 송년회에 대한 말씀과 식순에 대한 설명이 있었고
많은 회원들의 참여를 바라신다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오늘 본인의 차례도 아닌데 기꺼이 사진을 찍어 주신 이규선 님께서
다음 주에 "올림픽공원"을 안내해 주시겠습니다.
12월8일 오후 2시30분 잠실나루역에서 뵙겠습니다.
모든 일정을 마친후 월드컵경기장역을 이용하여 귀가했습니다.
오늘 참석하신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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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OVANNI MARRADI - Try To Remember>-

* 편집 : 西湖 李璟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