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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軍 "'전두환 손자' 영상서 범죄자 지목 장교들, 사실 확인할것" / 23. 03. 15.
전두환 손자 "할아버지는 학살자…우리 가족 범죄 밝힌다" /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일가 전체를 비난하는 폭로성 게시물을 잇달아 올려 파장이 일고 있다. 15일 전우원씨 SNS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해당 SNS에 자신이 발언하는 동영상과 그동안 언론에 공개되지 않았던 가족사진, 지인 신상정보를 담은 게시물을 연달아 공개했다. 전씨는 전 전 대통령의 차남인 전재용씨의 아들로 확인됐다. 2023.3.15
소셜미디어 동영상을 통해 스스로 전두환의 손자라고 밝힌 남성이 범죄자로 지목한 지인 가운데 현직 장교가 있어 군이 사실확인에 나선다.
국방부 조사본부 관계자는 15일 이 동영상을 통한 범죄 의혹 제기에 대해 "영상에서 범죄 의혹을 제기한 현직 군인에 대해 사실확인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실확인은 입건 전 조사, 즉 내사의 이전 단계다.
동영상에서 마약을 사용하고 권했다고 지목된 A씨와 '사기꾼 및 성범죄자'로 묘사된 B씨는 모두 공군 중위로 확인됐다. A 중위는 국방부에, B 중위는 공군 부대에 근무 중이다.
⬆ 자신을 '전두환 손자'라고 밝힌 남성이 영상에서 범죄자로 지목한 현역 장교
다른 국방부 관계자는 "현재까지 제기된 것은 한 개인의 일방적 주장이며 허위나 심각한 명예훼손일 수도 있기 때문에 내사나 감사를 시작한 단계가 아니다"며 "추가로 구체적인 범죄 정황이 드러나야 입건 전 조사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_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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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두환 손자 "큰 아빠가 재산 다 가져가…아빠·새엄마 박상아 사이 안좋다"
23. 03. 15.
➡ 전직 대통령 고(故) 전두환씨의 손자 전우원씨(27)가 SNS에 가족들의 비리를 폭로하는 글과 영상을 게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은 우원씨가 공개한 것으로 전 전 대통령 양옆에 손자로 추정되는 아이들이 누워있다.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씨(27)의 폭로가 계속되고 있다. 우원씨는 전 전 대통령 일가의 비리 고발에 이어 아버지 전재용씨, 새엄마 박상아와 관련한 가정사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15일 KBS 보도에 따르면 전화 인터뷰에 응한 우원씨는 불안한 목소리로 자신의 폭로 이유에 대해 "극단적 선택 이후 열흘간 병원에 입원하며 회개하게 됐다" 고 했다. 이어 "신 앞에서 얼마나 창피한 존재인지, 죄인이 도망갈 곳이 없다는 걸 깨달았다. 그러나 아직도 반성을 모르는 가족들과 지인들이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고 밝혔다. 가족 내부에 문제가 있냐는 물음에 우원씨는 "할아버지의 재산을 큰 아빠(전재국씨)가 다 가져가면서, 현재 아버지(전재용씨)와 새엄마(박상아씨)의 사이가 좋지 않다" 고 전했다.
전재용씨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으로
3번의 결혼을 통해 2남 2녀를 두고 있다.
첫 번째 부인 사이에서 자녀를 두지 않은 재용씨는 두 번째 부인 사이에서 아들 두 명을 뒀다. 폭로전에 나선 우원씨가 재용씨의 차남이다. 전재용씨의 세 번째 부인은 1990년대 유명 탤런트였던 박상아씨로 이들 사이엔 2녀가 있다. 우원씨는 지난 13일부터 "할아버지는 학살자" 라고 공개 발언하며 가족들의 호화생활을 폭로하고 있다.
우원씨는 전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순자 여사가 스크린 골프를 치는 영상을 게시하면서 '연희동 자택에 구비돼 있는 스크린 골프 시설' 이라고 설명했다. 또 전 전 대통령 손녀 중 하나의 결혼식 사진을 게시한 뒤 "초호화 결혼식 사진. 25만원밖에 없다던 전두환씨의 가족에게 어디서 이런 행사를 할 돈이 생겼는지 의문" 이라고 적었으며, 전 전 대통령의 셋째 아들인 전재만씨에 대해서는 "현재 캘리포니아에서 와이너리를 운영하고 있다. 천문학적인 돈을 가진 자가 아니고서는 들어갈 수 없는 사업분야인데 검은돈의 냄새가 난다" 고 말하며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 영상에 걸쳐 폭로전을 이어간 우원씨가 의혹을 제기했다.
_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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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두환 손자 "가족들 사이코패스…나보다 5·18 피해자 고통 더 클 것" / 23. 03. 15.
https://tv.kakao.com/v/436488502
앵커 : 전두환 씨의 차남, 전재용 씨가 "아들이 아프다" 라는 입장을 내놨는데, 그 이후에 전 씨의 손자인 우원 씨가 직접 유튜브에 출연을 했습니다. 라이브 방송에 출연을 해서 기자들로부터 질문도 받고 답변도 했는데, 일단 본인이 주장하는 '검은돈' 이야기의 출처도 밝혔다는거죠?
기자 : 네, 전씨는 본인의 친어머니한테 들었다고 했습니다. 전재용 씨의 지금 부인인 박상아 씨는 전우원 씨에게는 새어머니인데요. 친어머니 최모 씨가 채권과 현금 등 상상도 못할 양의 비자금이 숨겨져 있다고 했다는 겁니다.
전재용 씨가 본인에 대해 "아프다"고 한 데 대해서는 "내가 정신질환으로 고통 받는 게 아니라 가족들이 전부 사이코패스다" 이렇게 강하게 비판했는데요. 본인의 정신질환보다도 5·18 민주화운동 피해자의 고통이 더 클 것이라고도 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전우원 / 고 전두환 씨 손자 (유튜브 '예수그리스도') : 제가 정신질환으로 고통 받은 것보다 5·18 사태에서 죽은 자들, 불구가 된 자들, 그 분들의 가족분들, 자녀분들이 받았을 정신질환의 크기가 더 큽니다. 저희들이 용평리조트에서 호텔에서 스크린골프장에서 비싼 골프장들 가면서 그러라고 그분들이 흘린 피가 아닙니다.]
_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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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로 이어간 전두환 손자 "아버지 시민권 취득 이유, 비자금 수거" / 23. 03. 15.
➡유튜브 생방송 열어 추가 고발... "연희동 자택에 금고 있다고 들었다"
⬆ 전두환씨의 손자 전우원씨가 집안의 재산형성, 해외도피 의혹 등을 소셜미디어에 폭로한 데 이어 15일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추가 고발을 이어갔다.
5.18유혈진압의 책임자이자 대통령을 지낸 전두환씨의 손자 전우원씨가 집안의 재산 형성, 해외도피 의혹 등을 소셜미디어에 폭로한 데 이어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추가 고발을 이어갔다. 우원씨는 15일 오후 유튜브 생방송을 열어 "제 어머님 말씀으로는 (전두환·이순자 부부의) 연희동 자택 어딘가 숨겨진 금고가 있다고 한다. 그리고 (어머님은) 그 금고 안에 엄청난 것들, 숨겨진 비자금과 관련된 것들이 있다고 말씀하셨다"라며 "그렇기 때문에 연희동 자택을 끝까지 사수하려는 것 아닌가 싶다" 라고 밝혔다.
우원씨가 말한 '어머니' 는 자신의 친모이고, 전재용(전두환씨 차남)씨의 두 번째 부인이다. 재용씨는 우원씨의 친모와 이혼 후 탤런트 박상아씨와 결혼했다. 이어 우원씨는 "제가 어렸을 때부터 (우리 집안은) 초호화 호텔을 몇 층씩 빌려 몇 십 명씩 풀코스로 음식을 먹고 용평리조트를 빌려 몇 주씩 가족여행을 갔다"라며 "전재산이 25만 원(법정에서 전두환씨는 29만 원이라고 밝힘)밖에 없는 자(전두환씨 지칭)들이 어떻게 그렇게 했을까. 전 납득이 안 간다" 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용평리조트(에)는 친가 전부와 경호관님까지 정말 많은 분들이 함께 왔다. 그분들이 지내려면 공간이 필요했다" 라며 "그렇게 많은 인원은 한두 푼으로 수용할 수 없다. 일반 사람들은 꿈도 꾸지 못할 비싼 금액이다" 라고 강조했다.
이에 더해 우원씨는 "(큰아버지이자 전두환씨의 장남인) 전재국씨는 너무나도 많은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물론 (추징금 환수로) 세상에 넘어간 것도 많지만 시공사, 나스미디아, 허브빌리지 그리고 앞으론 크루즈 사업까지 할 계획이었다. 큰아버지 자택은 한두 층으로 지어진 집이 아니다. 영화관까지 딸려 있다" 라며 "연희동 자택엔 골프 시설이 있고 자그마한 수영장과 정원이 있다. 농구장도 있다" 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당한 돈이면 왜 자신들의 재산과 그 출처를 적극적으로 공개하지 않을까" 라며 "가족들 이름을 사용해 만든 계좌를 추적해보면 다 찾을 수 있을 것" 이라고 부연했다.
➡ "지인들에게 돈 숨겨... 한국 계좌 정지돼 있으니 미국 도망가려는 것"
우원씨는 아버지 재용씨가 미국 시민권을 획득하려는 이유를 '비자금 수거' 라고 밝혔다. 아래는 유튜브 생중계에서 그가 기자들과 나눈 대화다.
기자 : "아버지는 부인하더라."
우원씨 : "미국 시민권 준비를 부인하던가."
기자 : "시민권 준비를 부인하진 않았는데 가족과 살기 위해 미국으로 간다고 하더라."
우원씨 : "그렇게 떳떳했으면 공개적으로 미국에 간다고 해야 하지 않을까. 저희 어머님과 결혼생활을 하실 때도 저희 가족들에게 뒷돈을 많이 챙겨준 것으로 알고 있다.
채권이나 현금이었을 것이다. 박상아씨와 박상아씨 가족들에게도 똑같은 식으로 자금을 넘겼을 가능성이 높다. 꼬리가 안 잡히는 이유는 계속 주변 지인들에게 돈을 숨기기 때문이다. 지금 당장 한국에선 계좌가 정지돼 있으니 미국으로 도망가려는 것이다."
기자 : "가족, 친지, 지인들에게 돈을 여러 방식으로 줬고 미국 시민권을 받아 그걸 수거하려는 계획이란 건가."
우원씨 : "그럴 거라고 생각한다."
우원씨는 "제 어머님은 아버님이 박상아씨와 바람을 피운 것도 모자라 각종 유흥업소에서 이 여자, 저 여자와 잠자리를 하고 다니는 것에 상처를 너무 많이 받았다. 암수술도 여러 번 받았다" 라며 "이 사람이 지금 교회 목사가 되려고 한다. 그들은 회개를 해 신이 자신들을 용서했다고 한다. 용서는 신이 주는 것이지 죄인들 스스로 죄를 용서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 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주) 아버지와 연락했다.
그런데 전두환 전 대통령이 천국에 가 있다고 그걸 너무 진심으로 믿더라" 라며 "성스러운 하나님의 이름을 본인들 죄를 감추는 데 쓰는 그 어리석음을 보며 (아버지가) 진정으로 하나님의 뜻을 전파하는 전도사가 아니라 사기꾼임을 배웠다" 라고 밝혔다.
➡ '아들 정신 온전치 않다' 전재용에... 병원 서류 내민 전우원 "문제 없다.
⬆ 검찰조사후 귀가하는 전두환 차남 전재용 2013년 9월 4일 조세포탈 혐의를 받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 전재용씨가 조사를 마치고
우원씨는 재용씨가 여러 언론을 통해 '아들의 정신이 온전하지 않다'는 취지로 인터뷰한 것을 두고는 "제가 정신질환으로 고통 받는 게 걱정되셨나. 그래서 제가 자살을 시도하고 열흘 동안 병원에 입원했을 때 전화 한 통, 메시지 하나 안 보냈나" 라고 반문했다.
이어 "제가 정신질환으로 겪은 고통보다 5.18 때 죽은 자, 불구가 된 자, 그 가족들이 받았을 고통이 더 크다" 라며 "저희가 용평리조트에서, 호텔에서, 비싼 골프장에 가라고 그분들이 피를 흘린 게 아니다" 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카메라에 병원 서류를 내밀며 "(치료를 받았던) 병원에서 (제 정신에) 문제가 없다고 증명한 상황" 이라고 덧붙였다.
우원씨는 폭로를 이어가고 있는 이유를 교회 봉사활동 중 "아이들로부터 의로움이 뭔지 배웠다" 라고 설명했다. 그는 "저는 교회에서 천사 같은 목사님들의 도움으로 봉사를 하면(서) 3~5살 정도 되는 아이들에게 사랑을 받을 기회를 얻었다" 라며 "그 아이들이 저를 사랑해주는 것을 보면서 저와 제 친구들, 제 가족들이 이 사회에 얼마나 악인지를 배웠다" 라고 말했다.
수사기관에 알리는 것보다 폭로를 택한 이유에 대해선 "저희 가족을 보며 정부 기관은 믿을만하지 않다는 것을, 현재 사회시스템은 병들었다는 것을 배웠다" 라며 "사람들을 학살한 저희 가족들이 법의 보호 아래 떳떳하게 살아가고 있다. 아무리 시간이 많이 흘러도 저희 가족들의 죄가 다 밝혀지리라 생각하지 않는다" 라고 말했다.
우원씨는 "나도 마약범이고 성범죄자"라며 "앞으로 제 죄는 제가 다 밝히고 처벌을 받겠다. 제가 감옥에 안 간다면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이 세상을 믿고 살아가겠나. 저 같은 쓰레기가 보호받을 수 없다는 걸 보여드려야 무고한 시민들이 조금이라도 이 세상이 안전하다고 생각하고 살지 않겠나"라고 덧붙였다.
_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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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두환 손자 "아버지가 악마 짓"…전재용 "아들이 많이 아프다" / 23. 03. 15.
“저는 전두환의 손자 전우원입니다.
가족과 주변인들의 범죄 행각을 밝힙니다.
저도 범죄자이고 처벌받겠습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씨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유년 시절 전 전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
_ 사진 전우원씨 인스타그램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27)씨가 지난 14일(현지시간 13일)부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족과 지인들을 향해 ‘폭로전’ 을 벌이며 파문이 일고 있다.
전씨는 현재 미국 뉴욕에 거주 중이다.
전씨는 14일 오후 9시쯤 올린 첫 영상에서 “저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이자 (차남) 전재용씨 아들” 이라며 “현재 뉴욕 한영회계법인 파르테논 전략컨설팅 부서에서 일하고 있다(이후 사직을 밝힘)” 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아버지 전재용씨를 언급하며 “미국 시민권을 따기 위해 한국에서 서류 조작을 하고 있다” 며 “법의 감시망에서 도망가기 위해 목사라는 사기 행각을 벌인다. (아버지가) 악마 짓을 못하도록 도와달라” 고 주장했다. 전재용씨는 목사가 되기 위해 백석대 신학과에 재학 중이다.
전씨는 1분 내외의 영상 14개와 약 300장에 달하는 사진을 잇따라 올리며 “제 가족들과 지인들의 범죄 사기 행각을 밝힌다” 고 주장했다. 자료는 가족·지인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 주를 이뤘다. 자신의 신분증, 등본, 가족관계증명서, 전 전 대통령 자녀·손자들의 상속포기 인증서 등도 포함됐다.
전씨는 15일 오후 5시에도 인스타그램 스토리와 유튜브 라이브, 트위터 등을 통해 실시간 중계를 했다. 14일 오전 2시 800명대였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각종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며 이날 5시 기준 약 4만명으로 증가했다.
전씨는 이날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저는 제 죄를 모르고 살았다”며 “교회에서 그리고 하나님을 통해 정의가 무엇인지 배웠고 저를 포함해 제 주변 지인들은 정의가 아닌 악마라는 걸 배웠다” 고 말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씨는 지난 14일부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가족과 지인들에 대한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 전우원씨 인스타그램
전씨는 이후에도 SNS와 언론 인터뷰를 통해 가족들에 대한 비난을 이어갔다.
전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할아버지가 학살자라고 생각한다” 고 언급했다. 전 전 대통령의 연희동 자택에 있는 스크린 골프장 영상을 공개하며 골프채를 휘두르는 인물이 “(할머니인) 이순자 여사” 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작은 아버지인 전재만씨를 가리키면서는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에서 와이너리를 운영하고 있다. 와이너리는 천문학적인 돈이 드는데, 검은 돈의 냄새가 난다” 고 주장했다.
전씨는 오후 이어진 라이브 방송에서 “(20년 전쯤) 연희동 할아버지 침실 옆에 한화 현금봉투가 가득 든 가방들이 나열돼 있었다” 며 “제가 중학생일 때 (할아버지가) 현금뭉치를 꺼내 배드민턴 선수들에게 준 기억이 있다” 고도 회상했다.
주변 지인들의 범죄 의혹도 주장했다.
전씨는 미국 유학생 커뮤니티와 KFS(한인금융인협회) 등 한인사회에서 만난 것으로 보이는 지인들의 이름·얼굴·학교·직장 정보 등을 공개하며 “A는 코카인과 LSD를 사용한 마약범” “B는 폭행범인데 부모의 자본으로 무죄를 받았다” “C는 대입시험 사기꾼” “D는 성범죄자” “E는 마약범이고 여자친구가 있는데 바람을 핀다.
여자친구 가족은 나경원씨와 연관돼있다” 는 등의 주장을 펼쳤다.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구체적인 증거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 전씨는 중앙일보에 “나도 범죄자” 라며 “제가 마약범이고 성범죄자임을 공개적으로 밝혔는데도 아무 일도 안 일어나고 있다. 그만큼 증거는 확보하기 어려운 것” 이라고 말했다.
전씨는 또 정신과 입·퇴원 확인서로 보이는 서류를 공개하며 “2022년 1월부터 우울증이랑 ADHD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했다. 우울증이 심해져 작년 말엔 극단적 선택 시도를 했다” 며 “그러나 지금은 정상이다. 가족들이 나의 정신과 치료 기록을 이용해 미친X 프레임을 씌울까봐 이 서류를 공개한다” 고 말했다. 서류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해 12월 18일부터 23일까지 뉴욕 엘므허스트 종합병원에 입원해있었다. 서류에는 “안정적인 사회 복귀가 가능한 상태(stable for discharged to the community)”임이 적혀있었다.
부친 전재용씨는 이날 중앙일보에 “아들이 오랫동안 많이 아팠다”며 “아들이 괜찮다는 말만 믿은 나의 잘못이다. 피해를 입은 분들께 면목이 없고 너무 죄송하다”고 말했다.
https://tv.kakao.com/v/436488073
_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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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두환 손자 “父, 배우 박상아와 외도 탓 친엄마 암투병” / 23. 03. 15.
⬆ 박상아 전재용 부부.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인 전우원(27)씨가 아버지 전재용씨가 배우 박상아와 외도를 한 탓에 엄마가 암에 걸렸다고 주장했다. 15일 전우원씨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아버지는 제가 어렸을 때부터 10년 가까운 시간 동안 해외에서 일을 하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박상아씨와 바람을 피웠다” 고 말했다. 이어 “그 뿐 아니라 유흥업소의 이 여자 저 여자들을 만나고 다니며 외도를 했다” 며 “어머님은 그런 아버지 때문에 병이 들었다. 암수술을 여러 번 하셨다. 어머님이 아프셔서 제 삶이 없어졌다” 고도 했다.
전우원씨는 “제 친어머니는 피해자다. 두 사람은 죄를 죄인지 모른다. 전두환 전 대통령이 천국에 있다고 이야기하는 자들이다” 라며 “박상아씨는 학자금 대출 도와달라고 할 때도 ‘더 이상 엮이기 싫다’ 며 모든 도움을 거절했다. 그분(박상아)의 따님들, 그들의 행복은 누구보다 보장했다. 한국의 사립학교 다니게 하고 미국 유학을 보냈다” 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이분도 살면서 얼마나 고통이 많으셨을지. 남다른 집안에서 태어난 아버지도 고통이 많았을거라 아들로서는 용서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제가 아끼는 소중한 아이들과 약자들을 신경쓰지 않는 괴수들이다” 고 폭로 이유를 덧붙였다.
전우원씨는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자신의 SNS에 고 전두환 전 대통령 등 일가 전체를 비난하는 폭로성 게시물을 잇달아 올려 파장이 일고 있다.
그는 자신의 폭로 영상에 대해 친부인 전재용씨가 정신질환이라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제가 정신질환으로 고통 받는 것이 걱정되신 분들이 제가 자살기도 해서 병원에 실려갔을 때 전화 한통 없으셨나” 라며 “저는 다행히도 폭력은 안 당했지만 5.18 사태로 불구가 되고 가족을 잃은 자들이 얼마나 많은가. 전 재산이 15만원 밖에 없는 자들이 어떻게 그렇게 살았을까. 저는 한 때 약 먹고 편안하게 죽으려고 했다. 하지만 죽음 속에서 제가 본 것은 지옥이었다” 고 반박했다.
이날 전우원씨는 KBS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할어버지 재산을 큰 아빠(전재국)가 다 가져가면서, 현재 아버지와 새엄마(박상아) 사이가 좋지 않다” 고도 했다.
전재용씨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으로 세 번의 결혼을 통해 2남 2녀를 두고 있다. 첫 부인과의 사이에서 애가 없었던 전씨는 두 번째 결혼에서 아들 두명을 뒀다. 전우원씨는 차남이다. 전재용씨는 지난 2007년 두 번의 이혼 후 배우 박상아와 결혼, 2녀를 두고 있다. 하지만 이 보다 4년 전인 2003년 5월 12일 두 사람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이미 비밀결혼식을 올렸다는 설이 제기돼 한때 중혼 논란이 일기도 했다.
박상아는 지난 1995년 KBS슈퍼탤런트 선발대회에서 대상으로 데뷔, KBS2 ‘젊은이의 양지’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고 2003년 은퇴했다.
_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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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 폭로한 '전두환 손자'…"父, 박상아와 바람" 주장까지 / 23. 03. 15.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모 씨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기 가족을 비난하는 폭로성 게시물을 올려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부친인 전재용 씨와 새어머니인 배우 박상아 관련 두 사람이 "바람을 피운 것" 이라고 주장했다. 전씨는 지난 13일부터 SNS를 통해 가족이 출처 모를 검은돈을 사용하며 호화 생활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지인들의 실명을 공개하며 마약 투약 및 성범죄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저도 죄인이고 제 죄는 달게 받도록 하겠다" 고 강조했다. 특히 전씨는 아버지인 전재용 씨에 대해 "실제로 의로워서 전도사를 하는 것인지, 아니면 의로운 척하기 위해 전도사를 하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 면서 "전재용 씨는 제 유년기 동안 제 삶에 없었다" 고 말했다. 그는 "10년이 다 돼가는 시간 동안 저희 어머니와 결혼한 상태에서 박상아 씨와 해외에서 바람을 피워왔다. 내게는 일한다고 거짓말을 했다" 고 주장했다. 이어 "하루는 박상아 씨와 동거하고 있는 미국 집에 날 초대했다. 날 가지고 노셨다" 면서 "며칠 전 이 일이 기억나냐고 물으니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더라. 지금 이 두 분이 한국에서 목사가 되려고 한다" 는 주장을 펼쳤다. 이와 관련해 한경닷컴은 15일 전재용 씨에게 직접 입장을 묻기 위해 연락을 취했지만 닿지 않았다.
⬆ 배우 박상아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 전재용 씨
앞서 전재용 씨는 이날 연합뉴스에 "워낙 오랜 시간 떨어져서 살다 보니 아들이 아팠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 심한 우울증으로 입원 치료를 반복했다" 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비로서 아들을 잘 돌보지 못한 제 잘못이고, 부끄럽지만 선의의 피해를 보게 된 지인들께 너무나 죄송해 부득이하게 사정을 밝히게 됐다" 고 말했다.
전재용 씨는 전 전 대통령의 차남으로 세 번의 결혼을 통해 2남 2녀를 두고 있다. 이번에 폭로에 나선 전씨를 포함해 두 아들은 두 번째 아내와의 사이에서 태어났다. 박상아는 세 번째 부인으로 1990년대 유명 탤런트였다. 2021년 11월 전 전 대통령의 장례식에서 그는 두 딸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던 바다.
_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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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두환 손자 “할아버지는 학살자” SNS서 비난 ‘시끌’
23. 03. 15.
⬆ 전두환씨 손자 전우원씨 가족 비난 - 전두환씨 손자 전우원씨가 가족과 지인들을 비난하며 어린 시절 전두환씨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전우원씨 인스타그램
전직 대통령 고(故) 전두환씨의 손자 전우원씨가 아버지 전재용씨를 비롯한 일가친척을 비난하는 글과 영상을 다수 올렸다. 14일 전우원씨는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에 “저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이자 전재용씨의 아들”이라며 “저는 현재 뉴욕 A회계법인 전략컨설팅 부서에 일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제 가족들이 행하고 있을 범죄 사기 행각을 밝히는 데 도움이 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그는 아버지인 전재용씨가 미국 시민권자가 되기 위해 법적 절차를 밟고 있다며 “법 감시망을 벗어나기 위해 전도사라는 사기행각을 벌이고 지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의 신원을 입증하기 위해 영주권, 운전면허증 등의 신분증을 여과 없이 올렸다.
그밖에 가족사진과 어린 시절 전두환씨와 함께 찍은 사진과 영상도 공개했다. 이 사진들과 영상은 그동안 언론에 공개된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우원씨는 “전 제 할아버지가 학살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나라를 지킨 영웅이 아니라 범죄자일 뿐” 이라고 말했다. 그는 영상에서 “저 역시 범죄자” 라며 “저의 죄와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극단적인 선택까지 했었다” 고 고백했다. 정신과 진료 진단서를 공개하며 “제 가족들의 저의 정신과 치료 기록을 이용하면서 ‘미친×’ 프레임을 씌울 것” 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저는 작년 1월부터 우울증, ADHD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았다. 병원에 오랫동안 입원했다가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해서 나와 지금 몇 달 간 일을 잘했다” 라고 말했다.
⬆ 전두환씨 손자 전우원씨 가족 비난 - 전두환씨 손자 전우원씨가 가족과 지인들을 비난하며 어린 시절 전두환씨 부인 이순자씨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전우원씨 인스타그램
또 다른 영상에서는 “방금 제 친형의 신고로 경찰관 10명이 집에 들러 저를 취조하고 갔다” 면서 “저는 아무 문제가 없음을 경찰도 인정했고 저는 앞으로 제 활동을 재개할 생각” 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아버지 전재용씨는 조선닷컴에 아들이 우울증을 앓았다면서 “13일부터 갑자기 돌변했다. 인스타그램에 쓴 글도 알았지만 막을 수 없었다” 고 말했다. 전재용씨 부부는 현재 한국에, 전우원씨는 미국 뉴욕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법원 떠나는 전재용씨 - 수십억원을 탈세한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 전재용씨가 13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고법에서 항소심 첫 공판을 마친 뒤 법원 청사를 떠나고 있다. 2014.5.13 연합뉴스
대법원은 1997년 전두환씨에게 내란죄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하면서 추징금 2205억원을 확정했다. 검찰이 전두환씨의 재산을 추적해 일부를 추징했지만 전두환씨는 “전 재산은 예금 29만원이 전부” 라면서 추징금을 내지 않았다.
결국 2021년 11월 23일 사망하면서 추징금 956억원과 지방세 9억 7000만원은 미납한 채로 완전 환수하지 못했다.
_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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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두환 손자의 폭로 “할아버지는 학살자···가족들 ‘검은돈’ 쓰고 있다” / 23. 03. 15.
차남 전재용씨 아들, SNS에 사진·영상 올려
이순자 추정 인물 스크린 골프 “연희동 자택”
“25만원밖에? 전효선 자녀는 초호화 결혼식
전재용, 미국 시민권 절차···전도사 사기행각
전재만, 캘리포니아 와이너리 ‘검은돈’ 냄새
가족, 정신과 치료 기록 이용 프레임 씌울 것”
⬆ A씨가 자신의 어린시절이라며 올린 사진 중 일부. 전직 대통령 전두환씨(가운데)가 아이들과 함께 침대에 누워있다. A씨 인스타그램
전직 대통령 고 전두환씨 손자 A씨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전씨 일가의 호화생활을 폭로했다. A씨는 “전 제 할아버지가 학살자라고 생각한다. 그는 나라를 지킨 영웅이 아니라 범죄자일 뿐”이라며 “제 가족들이 행하고 있을 범죄 사기 행각을 밝히는 데 도움이 되기 위해” 폭로에 나섰다고 주장했다. 15일 A씨의 인스타그램에는 전씨 부인 이순자씨로 추정되는 인물이 스크린 골프를 치는 영상이 올라와 있다. A씨는 이씨 추정 인물이 골프를 치고 있는 시설이 “연희동 자택에 구비돼 있는 스크린골프 시설”이라고 주장했다. A씨는 전씨 딸 전효선씨의 자녀 B씨의 결혼식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초호화 결혼식 사진”이라며 “25만원밖에 없다던 전두환씨 가족에서 어디서 이런 행사를 할 돈이 생겼는지 의문이다“라고 적었다.
⬆ 전직 대통령 전두환씨 손자 A씨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희동 자택에 구비되어 있는 스크린골프 시설”이라는 글과 함께 올린 영상. 전씨 부인 이순자씨로 추정되는 인물이 골프를 치고 있다. A씨 인스타그램
전씨는 1997년 4월 군형법상 반란수괴·내란수괴·내란목적살인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대법원에서 무기징역과 추징금 2205억원을 확정받았다. 검찰은 선고 직후 전씨 재산 313억원을 찾아내 추징했다. 특별사면으로 풀려난 전씨는 2003년 4월 재산목록 명시 관련 재판에 출석해 “예금이 29만원”이라며 추징금을 내지 않고 버텼다.
⬆ A씨가 자신의 어린시절이라며 올린 사진 중 일부. A씨 인스타그램
A씨는 자신의 아버지이자 전씨의 아들인 전재용씨에 대한 글도 올렸다. 그는 “현재 전재용씨는 미국 시민권자가 되기 위해 법적 절차를 밟고 있다”며 “법 감시망을 벗어나기 위해 전도사라는 사기행각을 벌이며 지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작은아버지이자 전씨의 셋째 아들인 전재만씨를 언급하기도 했다. A씨는 “전재만, 현재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에서 와이너리를 운영하고 있다”며 “와이너리는 정말 천문학적인 돈을 가진 자가 아니고서는 들어갈 수 없는 사업 분야다. 검은돈의 냄새가 난다”고 적었다.
A씨는 자신의 신원을 증명한다며 전씨와 함께 찍은 사진을 포함해 가족사진과 여권 사진, 학생증 등을 찍어 올리기도 했다. 그러면서 현재는 뉴욕의 한 회계법인에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자신의 가족 외에도 지인들의 실명, 사진, 프로필 등을 올리며 성범죄, 마약, 부정 입학 등의 불법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일부 게시글은 신고로 인해 삭제됐다. A씨는 영상을 통해 “자신 역시 범죄자”라며 “저의 죄와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극단적인 선택까지 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제 가족들이 저의 정신과 치료 기록을 이용해 프레임을 씌울 것”이라며 “저는 작년 1월부터 우울증, ADHD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았다. 병원에 오랫동안 입원했다가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해서 나와 지금 몇 달간 일을 잘했다”고 했다.
_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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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두환 손자 “전재용 검은돈 사용” 주장 / 23. 03. 15.
“미국 시민권 획득, '법의 심판' 피하려 한다”
"전두환 학살자라 생각, 영웅 아니라 범죄자"
전재용, “아들 우울증… 지인들에 죄송하다”
전두환(가운데) 전 대통령의 손자 A씨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어린 시절 가족사진. 전 전 대통령이 1998년 8월 2일 A씨 등 손자들을 안고 있는 모습이다. 인스타그램 캡처
A씨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전 전 대통령의 차남 전재용씨에 대해 “출처 모를 검은돈을 쓰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전씨 일가를 비난하는 글과 동영상을 잇따라 게재하면서, 전 전 대통령을 "영웅이 아닌 학살자"라고 했다. A씨는 14일 SNS인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자신의 부친인 전재용씨에 대해 “출처 모를 검은돈을 사용해 삶을 영위해가고 있다”며 “이제는 곧 미국 시민권을 획득해 법의 심판으로부터 도망가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전 전 대통령의 삼남 전재만씨에 대해서도 “현재 캘리포니아 나파벨리에서 와이너리를 운영하고 있다. 와이너리는 천문학적인 돈을 가진 자가 아니면 들어갈 수 없는 사업인데 검은돈의 냄새가 난다”고 주장하며 “조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A씨는 “저는 현재 뉴욕 한영회계법인에서 일하고 있다”며 “저희 가족이 행하고 있을 범죄 사기행각에 관련해, 이를 밝히는 데 도움이 되고자 동영상을 찍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1998년 8월 2일 전 전 대통령과 자신으로 추정되는 어린이가 함께 있는 사진 등 가족사진도 공개했다. A씨는 "저는 제 할아버지가 학살자라고 생각한다"며 "그는 나라를 지킨 영웅이 아니라 범죄자일 뿐"이라고 말했다.
A씨는 주변 지인들의 실명, 사진, 프로필 등을 공개하면서 이들이 마약을 투약하고 성범죄를 저질렀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일부 게시물은 신고로 삭제됐다고 그는 밝혔다. A씨는 “인스타그램 게시물이 삭제되고, 유튜브에서 동영상 삭제 경고도 받았다”며 “더 열심히 신고해달라. 제 죄와 모든 잘못을 폭로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정의구현 할 수 있도록 부디 도움을 주시기 바란다"며 "제 죄는 제가 달게 받겠다"고 덧붙였다.
A씨는 자신도 ‘범죄자’라며 “죄송하다”는 말을 반복했다. 그는 “저의 죄와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극단적인 선택까지 했었다”며 자신의 정신과 치료 기록도 공개했다. A씨는 “작년 1월부터 우울증,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았지만, 병원에 오랫동안 입원했다가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해서 나와 지금 몇 달간 일을 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게시물 가운데 한 동영상에서 "제 친형의 신고로 경찰관 10명이 집에 들러 저를 취조하고 갔다"며 "저는 아무 문제가 없음을 경찰도 인정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전재용씨는 한 인터넷 언론과의 통화에서 “아들이 우울증을 앓고 있다”며 “저는 가족이니 괜찮은데 지인들이 피해를 보셔서 정말 죄송하다”고 주장했다.
➡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A씨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동영상에서 전 전 대통령의 차남 전재용씨가 "출처 모를 검은돈을 쓰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캡처
_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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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S에 가족·지인 얼굴 공개…"나는 전두환 손자, 같이 처벌받자" 23. 03. 15.
https://tv.kakao.com/v/436477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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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 < "전두환 손자입니다" >
자신을 전직 대통령 전두환 씨의 손자라고 밝힌 남성이 "가족과 주변인의 범죄행각을 밝힌다"며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화면 먼저 볼까요? 이 남성의 소셜미디어 계정인데요.
"저도 범죄자이고 처벌받겠습니다"라고 적어놨습니다.
지인의 얼굴을 공개하고 그 밑에는 어떤 잘못을 했는지 나열했습니다. 마약을 했다, 성범죄를 저질렀다, 입시 사기를 쳤다는 등의 글을 적었습니다.
앵커 : 충격적인데요. 이 남성, 전두환 씨의 손자가 맞는 건가요?
기자 : 더 확인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다만, 자신을 전두환 씨의 차남 전재용 씨의 아들 전우원이라고 주장하며 전재용 씨와 전씨의 전처 최모 씨의 이름이 들어간 가족관계증명서까지 올리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폭로하면서 올린 사진이나 영상이 상당히 구체적입니다. 진짜 가족이 아니라면 구하기 쉽지 않다고 여겨질 만한 것들입니다. 몇 가지 보여드리겠습니다. 보시면 1998년 8월로 표시된 사진인데요.전두환 씨가 사면되고 몇 개월 후인 시점이겠죠. 전씨가 손자로 추정되는 어린이들에게 팔베개를 해주고 편안한 차림으로 다정하게 누워있는 사진입니다. 다음 사진, 부인 이순자 씨가 연희동 자택 정원으로 보이는 곳에서 운동하는 사진도 보이죠. 가족이 아니라면 구하기 어려운 사진으로 보입니다.이 남성이 "전두환 씨 연희동 자택에 구비된 스크린 골프 시설"이라고 주장하며 올린 영상도 있는데, 이건 한 여성이 스크린 골프를 치는 모습도 있는데요. 골프 치는 사람 이순자 여사로 추정됩니다. 이 밖에도 "전두환 씨의 손녀의 초호화 결혼식"이라면서 사진 여러 장을 올렸고 전두환 씨 삼남 전재만 씨가 소유했다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와이너리 이름과 주소까지 공개했습니다.
캐스터 :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새벽에 난리가 났더라고요. 물론 사실 확인이 더 필요한 부분은 있습니다만, 저 남성이 왜 저렇게 하는 걸까요.
기자 : 이런 일을 벌인 이유로는 "잘못을 하면 신의 처벌을 받는다"고 적었는데요.소셜미디어에 자신의 신앙과 관련한 게시물을 다수 올리기도 했습니다. 뭔가 종교적 깨달음을 얻은 건가 하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 방송 직전까지도 새로운 게시물이 올라오기도 했는데, 파장이 꽤 크지 않을까 합니다.
앵커 : 전재용 씨가 입장을 밝혔더라고요?
기자 : 한 매체와 인터뷰했습니다. "아들이 많이 아프다"라고 했는데요. 아들은 맞네요. 우울증으로 고생을 했고, 말이 통하지 않아 말릴 수 없었다"고 했습니다. 언급된 지인들에 미안하다고도 했습니다.앵커 : 과거 전두환씨에게 확정된 추징금이 2205억원이고 아직 925억원이나 더 환수해야하는 상황입니다. 검찰이 법리 검토를 해서 사후에도 계속 추징금 찾아내려고 노력하고 있다는데, 이런 영상이 정말 전두환 씨 관련이 맞다면, 단서가 될 수 있겠습니다.
_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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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로' 전두환 손자는 '박상아 아들' 아니다…전재용 두번째 부인의 아들 / 23. 03. 15.
⬆ 실명과 함께 얼굴을 공개하면서 가족들에 대한 폭로전을 이어간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씨.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가족의 죗값을 받겠다"며 아버지, 삼촌, 할머니, 친형을 가리지 않고 가족들의 부끄러운 부분을 폭로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씨(27)에 대한 관심이 폭증하고 있다.
우원씨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인스타그램을 통해
△ 아버지(전두환 전 대통령 차남 전재용)가 서류 조작을 해 미국 시민권을 따려하고 있다
△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에서 와이너리를 운영하고 있는 작은아버지(전두환 전 대통령 3남 전재만)에게서 검은돈 냄새가 난다
△ 친형 등이 마약범죄를 저질렀다는 주장을 펼쳤다.
자신이 전두환 전 대통령 손자라는 점을 증명하기 위해 우원씨는 영주권, 운전면허증, 전 전 대통령 부인인 이순자 여사가 연희동 자택에서 스크린 골프를 치는 영상까지 올렸다.
파문이 커지자 전우원씨 아버지 전재용씨의 과거 이력이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파헤쳐지고 있다.
전재용씨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으로 3번의 결혼을 통해 2남2녀를 두고 있다.
첫번째 부인 사이에서 자녀를 두지 않은 전재용씨는 두번째 부인 사이에서 아들 두명을 뒀다. 폭로전에 나선 전우원씨는 재용씨의 차남이다.
전재용씨의 3번째 부인은 1990년대 유명 탤런트였던 박상아씨로 이들 사이엔 2녀가 있다. 박씨는 1995년 KBS 슈퍼탤런트 선발대회 1기에서 대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방송과 영화 등 활발하게 활동하던 박씨는 2003년 무렵 전재용씨와 만난 뒤 사실상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_ 뉴스1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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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두환 손자 SNS서 지인들 마약·범죄 폭로…"우리가족은 범죄자"
기사내용 요약
➡전두환 손자 SNS서 일가 불법 행위 폭로
➡전재용 "아들을 돌보지 못한 애비 잘못"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모씨가 자신의 마약 복용 사실과 지인 및 일가 불법 행위를 폭로하며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4일 전 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본인을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라고 밝히며 지인 및 일가 불법 행위에 대해 폭로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전 씨는 자신의 신상정보를 직접 게시하며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재용의 아들임을 밝혔다. 전 씨의 게시물에는 전두환 전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 전 전 대통령의 부인 이순자 씨와 함께 찍은 사진 등을 공개했다. 이어 전 씨는 지인들의 신상정보를 올리며 "심각한 수준의 마약 딜러다. LSD 등 제게 건네지 않은 마약이 없다"며 "제게 처음 마약을 권한 사람이고 저를 처음으로 정말 자살로 이끌게 만든 자"라고 지목했다.
특히 전 씨는 전 전 대통령의 3남이자 작은 아버지인 전재만 씨에 대해서 언급했다. 전 씨는 "전재만, 현재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에서 와이너리를 운영하고 있다"며 "와이너리는 천문학적인 돈을 가진자가 아니고서는 들어갈 수 없는 사업 분야다. 검은돈의 냄새가 난다"고 지적했다.
또한, 전 씨는 자신의 아버지인 전재용 씨에 대해 "제 아버지와 새어머니는 출처 모를 검은돈을 사용해가며 삶을 영위하고 있다"면서 "현재 전재용 씨는 미국 시민권자가 되기 위해 한국에서 범죄자가 아니라고 서류 조작을 해 법적 절차를 밟고 있다. 법 감시망을 벗어나기 위해 전도사라는 사기행각을 벌이며 지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저는 제 할아버지는 학살자라고 생각한다. 그는 나라를 지킨 영웅이 아니라 범죄자일 뿐" 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전 씨의 아버지인 전재용 씨는 조선닷컴과 인터뷰를 통해 "우리 아들이 많이 아프다"라며 "아들을 돌보지 못한 애비 잘못" 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_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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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로' 전두환 손자는 '박상아 아들' 아니다…전재용 두번째 부인의 아들 / 23. 03. 15.
⬆ 실명과 함께 얼굴을 공개하면서 가족들에 대한 폭로전을 이어간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씨.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가족의 죗값을 받겠다" 며 아버지, 삼촌, 할머니, 친형을 가리지 않고 가족들의 부끄러운 부분을 폭로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씨(27)에 대한 관심이 폭증하고 있다.
우원씨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인스타그램을 통해
△ 아버지(전두환 전 대통령 차남 전재용)가 서류 조작을 해 미국 시민권을 따려하고 있다
△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에서 와이너리를 운영하고 있는 작은아버지(전두환 전 대통령 3남 전재만)에게서 검은돈 냄새가 난다
△ 친형 등이 마약범죄를 저질렀다는 주장을 펼쳤다.
자신이 전두환 전 대통령 손자라는 점을 증명하기 위해 우원씨는 영주권, 운전면허증, 전 전 대통령 부인인 이순자 여사가 연희동 자택에서 스크린 골프를 치는 영상까지 올렸다.
파문이 커지자 전우원씨 아버지 전재용씨의 과거 이력이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파헤쳐지고 있다.
전재용씨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으로 3번의 결혼을 통해 2남2녀를 두고 있다.
첫번째 부인 사이에서 자녀를 두지 않은 전재용씨는 두번째 부인 사이에서 아들 두명을 뒀다. 폭로전에 나선 전우원씨는 재용씨의 차남이다.
전재용씨의 3번째 부인은 1990년대 유명 탤런트였던 박상아씨로 이들 사이엔 2녀가 있다. 박씨는 1995년 KBS 슈퍼탤런트 선발대회 1기에서 대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방송과 영화 등 활발하게 활동하던 박씨는 2003년 무렵 전재용씨와 만난 뒤 사실상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_ 뉴스1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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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두환 손자 "내게 마약 권한 사람, 법의 심판 있을 것" 폭로
23. 03. 15.
전두환 손자 자처, 일가 불법 행위 주장 글 올려
전두환·이순자 사진 포함 가족 등 신상정보 게시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모씨(27)가 자신의 마약 복용 사실과 지인 및 일가 불법 행위를 폭로했다.
14일 전씨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는 전 전 대통령 차남 전재용씨의 아들로 추정되는 인물의 폭로 글이 다수 게시됐다.
자신을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재용의 아들'이라고 소개한 그는 "법의 심판이 있을 것"이라며 가족과 주변 인물의 신상정보를 게시했다.
전씨의 게시글에는 1998년 8월2일 전두환 전 대통령과 자신으로 추정되는 어린아이가 함께 있는 사진, 전 전 대통령의 아내 이순자씨 사진도 함께 공개됐다.
전씨는 게시된 영상의 한 인물을 가리키며 "심각한 수준의 마약딜러다. LSD 등 제게 건네지 않은 마약이 없다"며 "제게 처음 마약을 권한 사람이고 저를 처음으로 정말 자살로 이끌게 만든 자"라고 지목했다.
또 다른 게시글에선 "방금 제 친형의 신고로 경찰관 10명이 집에 들러 저를 취조하고 갔다"며 "저는 아무 문제가 없음을 경찰도 인정했고 저는 앞으로 제 활동을 재개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의구현할 수 있도록 부디 도움을 주시기 바란다"며 "제 죄는 제가 달게 받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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