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많은 여성들, 특히 20대~40대 여성들 중에서 자궁경부의 이형성증, 자궁경부의 이상세포 증식증과 같은 진단을 받는 사례가 많이 늘고 있습니다. 즉, 자궁경부에 정상적이지 않은 세포가 생겨서 증식하거나 보이는 것인데요.
자궁의 정상적이지 않은 세포가 보인다는 것은 결국 암세포와 연결이 되고 이것이 계속 증식되고 나빠졌을 때는 최종적으로 자궁경부암과 연결되기 때문에 그런 진단을 받았을 때, 혼란스러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검사를 통해서 자궁경부 이형성증으로 이상세포가 보이더라도 처음 발견 단계에서는 바로 치료를 하지 않습니다. 대부분 6개월~1년 후에 검사를 몇 년간 하다가 자궁경부 이형성증이 진행되어서 상피내암으로 진행될 때, 외과적인 시술이나 처치를 하게 되는데요. 그 이유는 자궁 경부의 이상세포가 보인다고 하더라도 대부분 50% 이상의 경우에서 자연적으로 치료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초기에는 치료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지만 자궁경부 이형성증은 상피내암, 자궁경부암은 각가 다른 병이 아니고 정도에 따라서 이어지는 하나의 병의 진행입니다. 때문에 자궁경부 이형성증에서 자궁경부암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여성호르몬을 교정하고 면역을 증강하여 근본적인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