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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과 현실
1986.03.01 (토), 한국 본부교회
오늘 말씀의 제목은 '신앙과 현실'입니다. 이런 제목을 가지고 말씀해 보겠습니다.
인류역사는 섭리사의 방향과 일치돼야
우리 인간들이 살고 있는 이 세계는 하나님의 섭리와 일치된 결과를 따라서 움직여야 된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우리 대한민국의 역사도 마찬가지이고 또 전세계의 역사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섭리사와 우리 인류역사가 가는 길은 그 결과에 있어서 하나되어야 됩니다.
그 역사의 방향을 따라 나가는 데 있어서 하나님의 섭리의 방향은 이미 출발에서부터 설정이 돼서 섭리의 목적을 향해서 진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 세상의 역사, 우리 인류역사가 시작된 그날부터 지금까지 걸어 나오는 그 배후의 역사라는 것은 섭리사의 방향과 일치된 길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땅 위에 살고 있는 수많은 나라는 수많은 역사를 남겨 오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섭리사는 역사의 바른 방향을 따라가는데, 그 섭리사를 따라가야 할 인간역사는 섭리사의 방향과 같은 방향을 갖추지 못한 자리에서 간다는 것입니다.
자, 그러면 여기에서 문제 되는 것이 무엇이냐? 수많은 인류들이 가는 길 가운데는 동서남북을 놓고 보면 동쪽으로 가는 나라도 있고, 서쪽으로 가는 나라도 있고, 남쪽으로, 북쪽으로 각각 그 나라의 형편과 문화배경에 따라 역사를 달리 해 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모든 나라가 섭리사의 방향에 일치되지 않고 가게 될 때는 반드시 어느 한때에 종교를 만나게 됩니다. 그러면서 하나의 섭리사를 따라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섭리사의 주류는 하나의 종교를 중심한 역사와 더불어 가는 것입니다. 오늘날 섭리사를 두고 볼 때, 그 주류 종교가 유대교를 통해서 기독교로, 기독교를 통해서 지금의 통일교로, 이렇게 섭리사의 주류의 방향을 갖춰 가는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역사는 수많은 배경을 거쳐 나왔지만 나중에 가서는 하나의 역사로 수습됩니다. 지금 이 세계는 민주세계와 공산세계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민주세계가 가는 그곳, 공산세계가 가는 그곳을 보게 될 때, 오늘날 민주세계의 주체국인 미국을 중심삼고 보더라도 미국이 가는 그 방향이 하나님을 중심삼은 섭리사와 일치될 수 있는 그 방향을 갖추어 나가느냐 그렇지 못하냐 하는 것을 볼 때, 미국 자체도 그렇지 못한 자리에 있다는 것입니다. 신본주의의 제일 방향을 갖추어 나가야 할 미국인데도 불구하고 지금 때에 와서는 완전히 인본주의, 인본주의인데도 황금만능을 중심삼은 인본주의, 물질을 앞세운 인본주의를 주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직접적으로 공산주의와 하나되기 쉽다는 겁니다. 이러한 자리에 있습니다. 그 반면 공산주의는 유물론을 중심삼은, 물질을 중심삼은 역사의 방향을 거쳐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섭리사의 방향과 민주세계의 방향과 공산세계의 방향, 이 삼자가 하나되어야 할 텐데도 불구하고 그러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여기에서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역사시대의 섭리사는 직행을 하려고 하는데, 여기에 동조해야 할 기독교문화권인 미국이 동조 못 하는 자리에서 그 방향을 달리 하고 있고, 공산주의도 역시 섭리사와 일치될 수 있는 방향을 갖추어 가야 할 텐데 그 방향을 달리 하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서 혼란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이러한 와중을 거쳐가야 할 입장에 있는 것이 섭리사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섭리사를 대하는 새로운 종교가 있다면, 그 종교는 이 두 세계를 수습해서 끌고 나가지 않으면 안 된다 하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지금까지의 역사과정에 있어서 수많은 종교와 수많은 문화배경이 있었지만, 그 문화배경은 보다 차원 높은 문화, 보다 차원 높은 사상적 체계, 보다 차원 높은 이상적인 체제 앞에 흡수되어 나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볼 때, 오늘날 통일교회가 지니고 있는 입장은 어떤 입장이냐? 이 두 세계를 좌우에 놓고 섭리사의 방향과 일치될 수 있는 길을 가려 가야 하는 입장입니다.
과거의 잘못을 청산짓지 않으면 미래의 세계로 나아갈 수 없어
자, 이제는 자타를 막론하고 누구든지 세계는 하나의 세계가 되어야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미국도 역시 마찬가지이고, 공산주의도 마찬가지이고, 오늘 통일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통일교회가 가야 할 그곳은 인간만이 가는 하나의 세계가 아닙니다. 하나님과 하나된 자리에서, 또 역사의 방향과 일치된 자리에서, 역사의 모든 곡절을 전부 다 해결짓는 역사과정에 있어서 승리의 조건을 세워 나온 역사를 남겨 가지고 그 승리적 조건 위에 현실무대를 통해서 미래와 연결시키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 역사 방향이 꾸불꾸불해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이렇게 볼 때, 하나님의 섭리사를 중심삼은 역사의 방향이 직행해 나왔다면 그 직행해 나온 근본 바탕이 되는 것이 뭐냐? 이것은 어떠한 종교를 중심삼은 교리도 아닙니다. 또, 오늘날 우리들이 생활해 나가는 데 필요한 수단 방법도 아닙니다. 오로지 이것은 심정,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은 하나의 방향입니다. 창조 당시의 방향과 창조 이후의 타락한 인간을 대한 역사시대의 주류로 흘러 나오는 방향이 다를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창조 당시의 심정과 역사시대의 방향을….
역사과정에 어떠한 어려움이 있다 하더라도 그 어려움을 극복하고 뚫고 나가야지 그렇지 않고는 하나님의 이상세계까지 갈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언제나 심정의 방향을 밑바탕으로 해서 역사시대를 뚫고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심정에 일치될 수 있는 개인을 수습해야 됩니다. 하나님의 심정에 일치될 수 있는 개인, 그 개인을 중심삼은 역사의 방향, 이것은 다를 수 없다 이거예요. 어떠한 개인이라도 하나님의 심정과 일치된 그 자리에서 그 방향을 따라 그런 시대를 거쳐 나와야 됩니다. 그리고 개인적 심정기반이 일치된 그 기반 위에 가정적인 심정권, 종족, 민족, 국가, 세계의 심정권이 일치되어야 합니다. 이것은 틀림없는 사실이예요.
이렇게 볼 때, 오늘날 통일교회가 가는 길은 어떤 길이냐? 현재 처해 있는 통일교회, 이 통일교회의 출발 당시의 그날부터 섭리의 방향을 맞춰 가면 되지 않느냐고 할지 모르지만 그럴 수 없다 이거예요. 역사는 반드시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연결되게 될 때, 과거의 부족했던 것을 청산지어 놓아야 됩니다. 지금까지 하나님의 섭리역사 과정에서 인간들이 걸어온 역사라고 하는 것은 전부 다 하나님을 배반하면서 걸어온 역사라는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오늘날 통일교회가 역사적인 전체의 방향을 갖추어 가지고 새시대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과거의 역사시대에 잘못된 것을 전부 다 청산해야 됩니다. 역사가 종적으로 흘러 나왔다면 그 종적인 역사를 횡적으로 연결시켜 하나님의 섭리의 방향이 직행해 갈 수 있는 그 길 앞에 실패한 모든 것을, 역사시대에 개인적인 섭리를 했다면 그 개인적인 섭리의 실패, 가정적인 섭리를 했다면 그 가정적인 섭리의 실패, 혹은 종족, 민족, 국가, 세계 섭리시대에 있어서 실패했던 모든 것을 반드시 청산지어 놔야 됩니다. 실패한 것이 아니라 승리적인 역사과정이 어떠했다는 사실을 찾아 놓지 않고는 미래의 세계로 갈 수 없다 하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신앙과 현실이 문제 되는 것입니다.
우리 신앙생활하는 사람들은 현실에서 신앙생활을 합니다. 오늘날 좌우로 갈라져 대치된 세계의 현실권 내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신앙길은 이 현실과 부합할 수 없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알아야 됩니다. 과거의 역사가 신앙의 길 앞에 일치되지 못한 역사를 남겼으면 그 과거 역사의 모든 것을 현실에서 청산해 가지고 이제부터 행하여야 할 섭리의 방향에 일치될 수 있게끔 하지 않고는 과거의 역사적인 모든 민족이면 민족, 국가면 국가, 역사시대에 처해 나오던 어떤 민족이라든가 그 국가는 섭리사를 대한 하나님의 뜻과 일치된 방향으로 갈 수 없는 것입니다.
섭리의 방향과 접촉될 때는 반드시 희생의 대가를 치르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과거에 잘못됨이 있으면 그것을 청산짓지 않으면 안 되는 입장에 서 있기 때문에, 언제나 역사가 흘러가는 데 있어서 한때에 어떤 나라는 흥하고 어떤 나라는 망해 나간다 이렇게 보는 것입니다. 이것은 개인시대에 있어서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가정시대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요, 종족, 민족, 국가,세계시대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마찬가지인 것입니다.
가인 아벨의 관계를 수습하려면 섭리의 심정방향과 일치시켜야
오늘날 섭리의 방향에 있어서 가는 목적은 하나인데, 그 하나의 목적을 향해 이 세계는 지금 좌우가 부딪치고 있습니다. 공산세계와 민주세계가 부딪치고 있습니다. 이게 문제입니다. 그러면 이 섭리의 방향을 돌이킬 수 있느냐? 이건 돌이킬 수 없습니다. 이건 절대적입니다. 그러므로 민주세계가 가는 길이 아무리 옳다 하더라도 섭리의 방향과 배치되게 될 때는 그 자체를 부정해야 됩니다. 부정해서 그 방향을 돌이키는 놀음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공산세계도 이 섭리의 방향과 일치되지 않을 때에는 부정해야 됩니다. 이것을 부정하고 새로운 혁명의 길을 개척하지 않고는 새로운 방향으로 갈 수 없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오늘날 통일교회는 현실에 처해 있지만 현실만을 위한 종교가 될 수 없는 것입니다. 과거의 역사시대에 개인적으로, 가정적으로 잘못하고, 혹은 종족, 민족, 국가시대까지 나오면서 수많은 민족들이 잘못한 모든 것을 청산해야 된다는 겁니다. 청산지어야 됩니다. 청산 안 하면 이것이 그 방향 앞에 언제나 거리낍니다. 언제나 이 방향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게 하는 장애물이 된다 이거예요. 또 이 방향이 섭리사에 어떠한 장애가 될 수 있는 내용으로 남아져서 섭리의 방향을 따라 나온다면, 섭리사의 방향은 하나님의 본래의 심정권과 일치될 수 없습니다. 이렇게 되면 언제나 하늘 앞에 상충을 가져오기 때문에, 섭리사 앞에 있어서 그때 그때의 인간들이 대하는 역사를 반드시 변혁시켜 가지고 섭리적 심정권과 일치시키는 것이 보다 중요한 것입니다.
그런데 인간들은 그걸 몰랐다는 거예요. 지금까지 하나님의 섭리의 방향을 몰랐다는 것입니다.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의 섭리의 종착점, 말세라는 그 방향은 알았지만 그 말세를 향해서 가는 길이 어떻다는 것을 몰랐다는 것입니다. 비로소 통일교회가 나옴으로 말미암아 이 방향을 설정하였습니다. 개인이 가는 방향, 가정이 가는 방향, 종족이 가는 방향, 민족, 국가, 세계, 더 나아가서는 천주가 가는 방향은 하나입니다. 그것이 지그재그로 가는 것이 아니라 직행해야 됩니다.
우리의 생활 가운데 개인이 가는 방향이 얼마나 달라요? 자기의 전문분야의 직종이 다름에 따라서 우리의 마음도 거기에 끌려가고 생활적 감정도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환경적 요인을 중심삼은 방향이 천태만상으로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래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 모든 복잡한 환경을 수습하여 본연의 심정권과 일치시켜야 됩니다.
지금까지 수만년의 역사과정을 거쳐온 인류역사의 배후를 보면, 전부 다 실패의 역사였습니다. 실패를 거듭해 나왔다구요. 여러분이 성경을 통해서 배운 거와 마찬가지로 아담도 그랬고, 노아도 그랬고, 아브라함도 그랬고, 모세도 그랬고, 세례 요한도 그랬고, 예수님도 역시 그랬습니다. 지금까지 실패를 거듭한 그 원인이 어디 있느냐? 심정방향을 중심삼은 그 길을 몰랐다는 거예요.
그러면 예수님도 심정방향을 몰랐느냐? 알았다는 거예요. 알았지만, 그 안 분과 그 시대의 유대 나라와 유대교가 하나되지 못했습니다. 역사시대의 기반으로 이루어진 유대 나라와 유대교가 예수님과 하나가 되어 가지고…. 하나되는 데는 예수님이 가는 길과 유대 나라가 가는 길과 유대교가 가는 길, 이 세 길이 언제나 연결돼야 합니다. 가인 아벨 문제가 그런 입장에서 언제나 문제 되는 것입니다.
가인 아벨의 수습은 심정권을 중심삼고 이 주류의 방향과 일치될 수 있는 길에서만 수습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있어서는 수습될 수 없습니다. 아무리 다른 곳에서 가인 아벨의 기준을 수습했댔자 그것은 섭리역사와 하등의 인연이 없어요. 관계를 맺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언제든지 섭리의 방향성을 중심삼고 그 선상에서 가인 아벨이 수습돼 가지고 하나님이 원하는 본연의 심정권과 일치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섭리사는 수습될 수 없습니다. 그렇게 되면 그 시대 시대에 처한 모든 종교라든가 국가는 망하게 마련이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자, 이렇게 볼 때, 오늘날 이 세계는 민주세계와 공산세계로 갈라져 있습니다. 대한민국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대한민국 역시 똑같은 입장입니다. 대한민국이 남북으로 갈라져 있고, 세계도 역시 공산세계와 민주세계로 갈라져 있습니다. 크기의 차이뿐이지 마찬가지의 입장이 딱 대한민국 위에 걸려 있습니다. 따라서 대한민국이 가는 길도 마찬가지입니다.
희생해 가면서도 국가권을 수습해 나온 종교
종교를 보면 주류 종교를 중심삼고 방계 종교가 있는데, 이것이 종교권 가인 아벨입니다. 이것이 통합되어야 합니다. 통합운동을 해야 됩니다. 선생님이 세계적으로 종교통합운동을 하는 것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종교가 하나되지 않고는 나라를 구할 수 없습니다. 나라를 구할 수 없어요. 이 세계사를 보면, 새로운 문화가 창건되어 하나의 문화권을 형성하게 되면, 반드시 하나님의 심정에 가까울 수 있는 종교를 중심삼고 그 판도를 넓혀 나오는 역사라는 겁니다. 심정권이 가까운 데, 가까운 데로 가까운 데로 해서 가까운 곳을 찾아 나가는 것입니다.
그 중앙, 하나의 중심점을 향해서 가는 길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수직선이든가 수평선이든가. 가는 길이 있다면 수직으로 향하는 길과 수평으로 향하는 길이 언제나 90도 각도에서 일치될 수 있는 자리인데, 그 자리는 어떤 자리냐 하면 하나님의 심정을 중심삼고 가는 길입니다. 하나님이 인간같이 인격적 신의 기준 위에 서 간다면, 서 있는 그 자리가 수직이라면 그 수직 된 하나님의 심정을 중심삼고 이게 수평이 되어야 합니다. 평면이 되어야 됩니다. 이러한 역사를 거쳐 나오는 것입니다.
역사시대에 처해 있는 종교나 그 나라의 운명은 하나님을 중심삼은 심정권, 종적인 심정권과 횡적인 심정권을 중심삼고 측정되어 가지고, 거기에 일치되느냐 못 되느냐에 따라서 그 종교라든가 그 나라가 흥하느냐 망하느냐 하는 문제가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어느 시대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교에서는 정성을 들이고 기도를 하는 겁니다.
기도가 도대체 무엇이냐? 하나님은 인격적 신이기 때문에 종적인 심정권이 있다면 그 종적인 심정권을 이어받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 종적인 심정권만 가지고도 안 됩니다. 천지창조는 종적인 심정권을 가진 하나님 앞에 상대권의 수평선을 이루기 위한 주체와 대상이 완전히 하나된 한 점에 있어서 중심과 횡적인 관계, 아담 해와의 횡적인 관계를 중심삼고 종적인 기준을 설정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 기준이 설정 안 됐기 때문에 오늘날 인류역사는 곁길로 가게 됐다는 것입니다.
복귀섭리역사는 그것을 다시 회복하는 역사이기 때문에, 언제나 종적인 심정기준을 중심삼고 횡적인 기반을 연결시키는 역사였습니다. 그것이 주체와 대상의 관계와 마찬가지로, 가인 아벨의 관계와 마찬가지의 입장에서 언제나 하나의 섭리사를 중심삼고 발전해 온 것입니다. 그러나 그 과정에는 반드시 횡적인 기준의 나라와 교회가 문제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역사시대의 모든 나라들은 종교를 환영하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반대해 나왔습니다. 종교권을 중심삼고 볼 때, 국가권이 언제나 원수였다 이거예요. 그것이 가인권이라는 겁니다, 가인권. 그러나 종교가 발전해 가지고 국가를 흡수해 나왔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느 시대나 마찬가지로 많은 희생의 대가를 치르게 된 것입니다. 모든 주권자들은 지금까지 종교인들을 많이 핍박했고 많은 희생을 시켜 나왔습니다. 희생해 가면서 종교권은 국가권을 수습해 나온 것입니다.
오늘날 민주세계 자체를 두고 보면 기독교라는 문화권이 수많은 나라를 수습했습니다. 수많은 나라를 수습해 가지고 민주세계, 유심세계…. 그다음에 공산세계, 공산세계는 종교와 전부 반대입니다. 이걸 볼 때 종교권과 비종교권, 이것 역시 가인 아벨 문제에 해당되는 거예요. 이거 둘이 싸우는 겁니다. 하나는 종교를 없애려고 하고, 하나는 종교를 보호하려고 합니다. 이런 싸움을 해 나온 것입니다.
그러면 섭리사를 두고 볼 때, 오늘날 기독교문화권을 중심삼고 세계를 하나 만들 수 있었던 때는 한 번밖에 없었는데 그때가 언제냐? 2차대전 직후였다는 겁니다. 그때가 미국을 중심삼은 기독교문화권이 비로소 세계를 하나 만들 수 있었던 때였습니다. 섭리사의 방향도 하나의 세계를 추구해 나가는 겁니다. 이렇게 볼 때, 기독교문화권이 세계를 하나로 수습할 수 있었던 2차대전 직후에 하나님의 뜻의 방향과 일치가 되었더라면, 세계는 하나의 통일문화권을 형성하여 섭리사의 방향과 일치될 수 있음과 동시에, 인류역사는 비로소 새로운 방향으로 진전할 수 있는 한때가 되었을 것입니다. 섭리사와 인간 역사가 제일 가까이 만날 수 있는 세계적인 시대였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2차대전 직후였습니다.
기독교문화권이 전세계를 규합할 수 있는 때를 회복해야
그때에 기독교와 미국이 완전히 하나되어 섭리사를 알았더라면 세계는 완전히 하나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들은 섭리사를 몰랐다는 거예요. 이 섭리사의 방향이 틀어짐으로 말미암아, 아무리 기독교문화권이 세계적인 판도를 갖출 수 있는 미국을 움직인다 하더라도 이는 기필코 떨어져 나간다 이거예요. 이러한 기간이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숱한 역사시대를 거쳐 섭리사와 일치될 수 있는 한때를 마련해 나왔지만, 이것이 분립되어 가지고 40년간…. 40년이라는 이 기간은 세계가 급변하는 시대입니다. 왜 그리 빨리 급변하느냐? 하나님의 섭리로 볼 때, 섭리사가 하나되었으면 거기에서 진전해야 할 텐데 하나되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섭리사는 남아지게 되었고, 섭리사를 대할 수 있는 미국과 기독교문화권은 떨어지게 되었다는 겁니다. 떨어지니 갈래야 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
여기에서 인류의 수난시기, 인류의 혼란시기를 전세계가 맞이하게 된 겁니다. 그러면서 무엇이 중심이 되느냐? 공산세계입니다. 공산주의가 들이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40년 동안 공산주의가 세계적인 판도를 갖추어 나왔다 이겁니다. 40년이 될 때까지 전세계가 공산권에 휩쓸리는 분위기에 몰려 들어간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세계를 하나로 만들 수 있는 방향에 서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이것을 사탄편한테 빼앗겼습니다. 사탄편으로 옮겨 갔기 때문에, 이 40년이라는 기간을 중심삼고 세계 인류는 혼란과 환란 가운데서 신음하면서 생각지 않은 많은 희생의 대가를 치렀습니다. 경제적인 희생의 대가, 혹은 인간 자체의 희생의 대가…. 이래 가지고 사탄은 세계를 침식해 들어오고 있다는 겁니다.
그러면 현재의 입장에서 미국과 소련, 두 나라를 두고 볼 때 어디가 우세하냐? 척 보게 되면 공산주의가 우세해 보입니다. 이와 같은 차제에 세계적 문제의 집단으로 등장한 것이 통일교회입니다, 통일교회. 통일교회는 민주주의 세계가 2차대전 직후에 전세계를 규합할 수 있는 때를 놓쳐 버린 것을 다시 찾아야 됩니다. 그때에 섭리사와 완전히 하나되었더라면 공산세계는, 사탄이는 지구성에서 후퇴했을 텐데도 불구하고, 다시 세계를 침식할 수 있는 기반을 40년 동안 닦아 가지고 전세계를 삼켜 버릴 수 있는 현재에 머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공산주의와 대치하고 민주주의를 흡수하면서, 하나님이 2차대전 직후에 민주주의를 중심삼고 세계를 하나 만들려고 했던 그 운세권을 다시 회복해야 합니다. 회복해서 맞추지 않고는 2차대전 직전까지 섭리의 방향을 가려 나오던 하나님의 섭리의 역사적 방향은 인정받을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야곱으로부터의 4천 년 역사를 40년에 탕감해 나온 통일교회
여기에 머물면 머물수록 그 대가를 누가 치러야 되느냐? 누가 탕감해야 되느냐? 통일교회의 술어로 말하면 누가 탕감해야 되느냐? 그것은 민주세계와 통일교회가 탕감해야 됩니다. 이 싸움을 해야 돼요, 이 싸움을! 그래서 지금까지 40년 동안 통일교회는 뭘해 나왔느냐? 민주세계 앞에도 반대를 받았다는 거예요. 왜? 이것도 사탄의 영향권에 들어와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과 기독교가 하나돼 가지고 통일교회를 반대했습니다.
그러므로 통일교회가 한국에서부터 국가적 기준까지 대치해 나오는 데 있어서 국가가 문제가 아닙니다. 기독교를 소화해야 됩니다. 기독교를 소화해서 정상적인 자리에 갖다 놓지 않고는 하나님의 역사적 심정권과 연결시킬 곳이 없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 기독교의 역사적 저변이 무엇이냐? 이게 유대교입니다. 구약역사예요.
물론 구약역사를 통해서 예수님이 오셨지만 구약역사시대에 잘못함으로 말미암아 신약역사시대에 기독교가 이 전체를 대신 탕감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는 기독교문화권이 이 세계를 다시 하나 만들어 하나님의 뜻의 방향에 등장할 길이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통일교회는 대한민국에서 출발한 그 당시부터 환영받지 않았습니다. 환영받은 것이 아니라구요.
대한민국이 미국 군정하에 있을 때, 이승만 박사를 중심한 자유당 시대부터 한국과 미국이 섭리의 뜻을 대해 나갈 수 있는 통일교회와 완전히 하나되었더라면 7년 이내에 미국을 수습해서 기독교와 하나되고, 오늘날 세계는 섭리사적인 방향과 일치될 수 있는 길을 이어 나갔을 것인데 이것이 분립되었습니다. 분립되었기 때문에 40년을 돌아서 야곱으로부터 지금까지의 4천 년역사를 40년에 탕감해 나왔습니다. 4천 년 역사를 40년에 탕감해 나왔습니다.
그러면 이 시대는 어떤 때냐? 4천 년의 역사상에 나타났던 모든 것이 종적인 역사를 거쳐왔는데, 횡적으로 전부 전개시켜 가지고 다시 치는 때입니다. 그러므로 개인으로부터 다시 희생해야 됩니다. 가정으로부터 다시 희생해야 돼요. 종족, 민족, 국가에 이르기까지 희생해 나오면서 이 길을 수습해야 됩니다. 다시 수습해야 됩니다. 기독교와 미국이 통일교회와 하나된 그때부터 세계적 기반 위에서 이상세계로 넘어가야 할 것인데도 불구하고 이것이 하나 못 됐으니, 섭리의 방향성을 중심삼고 전진해야 할 이 이후의 세계로 전진하지 못하고 여기에서 스톱됐기 때문에 뒤로 와 가지고 40년, 여기서부터 다시 반대로 되돌아와 가지고 40년 동안 그 환경을 찾아 맞춰야 됩니다. 이것이 작년까지 40년이 지났습니다. 40년을 중심삼은 이 3년 기간은 중요한 기간입니다.
여러분들은 몰랐지만 1983년 3월 1일을 중심삼고 미국에서 모든 교회를 새로이 수습하여 세계적인 전면공세의 시대로 들어가게 된 것입니다. 1983년 3월 1일 기동대를 재편성하여 미국에 있는 기독교를 연합하는 운동을 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때에는 미국 기독교가 반대하는 입장에서 돌아오면 그만입니다. 그렇지 않아요? 어제까지 반대하던 미국 교회가 아무 조건도 없이, 어떤 동기도 없이 지지할 수 없는 거예요. 여기에는 일대 탕감조건을 세우고, 일대 희생의 대가를 치르는, 탕감시키는 놀음이 벌어져야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3년 동안 통일교회를 전면적인 탕감노정에 내세우고 내모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환경적 여건의, 그 뭐라고 할까? 양이, 탕감해야 할 양이 차지 않았기 때문에, 흥진군의 문제라든가 선생님의 댄버리 문제가 벌어지는 거예요.
우리가 기동대를 편성한 것은 통일교회의 발전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선생님이 지금까지 40년 동안 이 일을 해 나온 것은 통일교회를 발전시키고, 통일교회를 부흥시키기 위한 역사가 아닙니다. 지금까지의 역사는 통일교회를 희생시키기 위한 역사였습니다. 이것은 한국에서도 마찬가지이지만 미국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전세계의 지도적 위치에 있는 지도자들을 선발대로 내세워 통일교회 교인들을 희생시키는 놀음을 한 겁니다.
그게 무엇이냐? 제물, 제물을 드리는 것입니다. 제물을 드리는 데는 어떻게 드리느냐? 역사 방향에 있어서 방향을 중심삼아 가지고 방향에 맞출 수 있는 길을 잡으면서, 여기에서 개인적인 희생, 가정적인 희생, 종족, 민족, 국가, 세계적인 희생의 길을 거쳐 탕감조건을 세워 가지고 역사시대의 그릇된 모든 것을 바로잡아 나가야 합니다. 이것은 수만년의 역사를 거쳐왔지만 한 평면권 내에 있어서 개인,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를 연결시켜 탕감해야 됩니다. 그러니까 이 시대라는 것은 어느 역사시대에 없는 지극히 비참한 시대인 것입니다.
기독교가 통일교회와 하나되었으면 공산권은 있을 수 없어
선생님이 태어난 때는 1920년입니다. 3 1운동이 일어난 해는 1919년입니다. 선생님이 나기 바로 전 해예요. 나기 전의 3년간을 중심삼은 그때는 흉년이 들었다구요, 여러분은 모르지만. 3년 이상 흉년이 들어 제일 어려운 때에 만세사건을 중심삼아 가지고 국가가 혼란한 시대에 들어간 겁니다. 이와 같이 국가가 왜정하에서 사탄편의 방향에 맞춰 끌려가니 여기에 혁명을 제시하여 새로운 방향이 나타나게 됩니다.
3 1운동을 리드한 사람들은 종교인입니다. 기독교하고 천도교를 중심삼은 멤버들이 이것을 리드해 나왔습니다. 이리하여 새로운 방향으로, 일본 제국주의의 방향이 아니라 미국의 방향으로! 미국을 따라가게 됩니다. 이런 방향을 거쳐 나옴으로 말미암아 기독교문화권이 급진적인 발전을 한 것입니다. 백 년 기간에 기독교가 국가와 민족을 중심삼고 완전히 그 문화권을 평준화권으로 이룰 수 있었다는 사실은, 방향에 있어서 한민족이 일본 제국주의 치하에서 그것에 대해 반발하고 급진적인 새로운 방향, 미국을 향해 가지고 기독교문화권의 방향을 갖추어 나왔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놀라운 사실입니다. 그러한 역사적인 반향운동으로부터 기독교는 급진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리하여 100년이 지난 오늘날에 있어서 남한을 보면 대개 그렇지 않아요? 기독교문화권이 남한 전체를 휩쓸어 가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한국 기독교가 왜 이렇게 부흥하느냐 이거예요. 민족적으로 모든 것이 세계 섭리사에 일치될 수 있는 이 방향을 대해서 준비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런 입장에 있는 것이 한국의 기독교요, 한국의 나라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도 미국의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그것은 뭐냐? 기독교문화권에 완전히 서는데 그 뿌리의 자리에 한국이 서야 된다 이거예요. 뿌리의 자리에 한국이 서야 됩니다. 그런데 그 뿌리에서 통일교회하고 기독교회의 상충이 벌어져 나오고 있습니다. 이것을 어떻게 하나 만드느냐 하는 문제, 이런 놀음이 현재 우리의 당면 과업입니다.
그래서 선생님은 지금까지 3년 동안…. 1983년 3월 1일을 중심삼은 3년 동안의 기동대 활동은 미국에 있어서 기독교문화권과 통일교문화권을 하나 만드는 운동입니다. 그것이 선생님의 옥중생활을 중심삼고 방향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완전히. 그렇기 때문에 감옥에서 나오게 된 후 구약시대를 탕감하기 위해 7천 명의 목사들을 교육시켰습니다. 30만 이상의 교역자들에게 통일교회의 모든 재료를 보내 주는 겁니다. 교역자 30만 하게 되면 부인을 합하여 60만입니다, 60만. 부부를 합하면 60만이라는 겁니다. 이 시대에 있어서 광야 40년을 거쳐갈 수 있는, 이스라엘의 60만 대중을 대신할 수 있는 부부의 기준을, 새로운 방향을 설정해 줘야 됩니다. 이것이 댄버리 생활에서부터 완전히….
기독교의 방향이 오늘날 통일교회의 가는 방향과 섭리의 방향과 일치된 자리에서, 세계적 노정에 있어서 이것이 연결된 겁니다. 40년을 중심삼고 비로소 역사시대에 있어서 새로이 하나되기 시작했습니다. 40년이 되기 이전에는 통일교회와 분리되어서 떨어졌던 것이 40년 동안 탕감해 가지고 새로이 통일교회를 따라올 수 있는 입장이 된 것입니다. 방향이 일치될 수 있는 일이 벌어졌다는 사실은 놀라운 사실입니다.
40년 전에 방향이 하나 못 되었던 것을 40년 후에 하나되게 하고 보니, 하나될 수 있는 환경에 서고 보니 무엇이 남았느냐 하면, 세계 공산권이라는 것이 남아졌다는 겁니다. 세계 공산주의란 것이 이젠 정면 도전하고 나선다 이겁니다. 만약 40년 전에 기독교가 통일교회의 레버런 문하고 하나되었더라면 한국에 있어서는 말이예요, 기독교문화권을 중심삼아 가지고 하나되었더라면, 그 앞에는 공산권이라는 것이 있을 수 없다 이겁니다.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민주세계를 소화하기 전에 기독교를 소화해야 할 통일교회
그런데 그 방향과 일치되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되돌아오는 40년 그 기간에 공산권은 이 자유세계에까지 침범했다는 겁니다. 이런 기반이 있기 때문에 방향을 개척해 가지고 비로소 40년 후에 방향을 갖추었다 하고 보니, 거기에서는 공산세계가, 사탄이 정면에서 도전하는 입장을 모면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민주세계를 소화하기 전에 기독교를 소화해야 됩니다.
자, 기독교가 방향을 잡았으면…. 미국 같은 나라는 그래요. 기독교가 방향만 잡는 날에는 미국 나라를 움직입니다. 요즘의 기이한 현상이 그래요. 미국의 기독교가 이제는 자유주의의 정치방향에 대해서 반기를 들고 나선 거예요. 공산주의에 대치해 가지고 미국을 지도하는 모든 인본주의자들은 안 되겠다는 겁니다. 그래서 각성하고 단결하기 시작했어요.
그 운동은 레버런 문에 의해 가지고 시작되었습니다, 레버런 문에 의해 가지고. 미국의 어떤 다른 지도자가 아니라구요. 효자 효녀를 중심삼고 자유주의적인 방향에 서 있던 것을 참회하게 해 가지고, 보수적인 기독교권이 각성을 하고 재결합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것은 전부가 통일교회로 말미암아 영향을 받아 된 겁니다. 또 기독교를 연합해서, 기독교를 합해서, 많은 교파를 합해서 하나의 방향을 갖출 수 있게 만든 것도 통일교회입니다.
여기에 7천만 명, 7천만 명만 결속시키는 날에는 민주세계의 방향도 완전히 결정됩니다. 기독교문화권 방향과 통일교문화권 방향과 민주세계의 문화권 방향이 일치됩니다. 그러면 그 탕감은 누가 하느냐? 미국이 탕감하는 것이 아니요, 미국 기독교가 탕감하는 것이 아니라 통일교회가 탕감한다는 겁니다, 통일교회가. 그래서 전세계의 통일교회 교인들이 미국에 와서 지금까지 만 12년 동안 희생했습니다. 그렇게 해 감으로써 방향을 갖춰 가지고 넘어가는 시점에 놓여 있다는 겁니다.
이제 선생님이 돌아옴으로 말미암아 무슨 일이 벌어졌느냐 하면, 남한에 있어서 남한의 결합운동이 벌어졌습니다. 남한에 있어서 통일교회가 지금까지 대한민국 백성과 분리되어 있었다구요. 완전히 분리돼 있었다 이겁니다. 이건 뭐 거의가 끝과 끝, 180도 다른 무리입니다. 그것이 이 수년간, 한 3년 기간 내에 급변하게 돌아간 거예요, 수년 동안에. 기독교가 문제가 아니예요. 대한민국 자체, 대한민국 백성 자체가 선생님과 하나될 수 있으면, 나라가 선생님과 하나되게 되면 기독교는 그 가운데에 부활된다는 것입니다. 기독교가 책임 못 하더라도 세계적인 아벨권을, 승리의 기반을 닦고 돌아오는 통일교회가 완전히 움직여 가지고 나라와 국민과 완전히 하나되는 운동을 지금 하고 있다는 겁니다. 알겠어요?
우리가 지금 바라는 것이 무엇이냐? 40년 전에 바랐던 독립이라는 것은 남북으로 분립된 독립이 아니라 하나의 독립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왜 하나 못 되었느냐? 한국의 기독교와 한국 나라가 하나 못 되었기 때문에 그래요.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하나 되었더라면 남북이 갈라질 수 없었다는 겁니다. 3년 이내에 하나되었더라면 갈라질 수 없었다는 겁니다. 그런 배후의 역사를 세상은 모르지만, 하나의 섭리는 공식적인 섭리와 같은 역사를 해 나온 것입니다.
만약 이대사건과 연대사건이 벌어지지 않고, 환영할 수 있는 환경으로 벌어졌다면 어떻게 되었을 것이냐? 그때만 하더라도 늦지 않았다는 거예요, 그때만 해도. 1955년도인데 10년 후였지만 늦지 않았다는 겁니다. 그걸 수습할 수 있는 방안도 있었을 텐데…. 그 연대사건, 이대사건을 누가 일으켰느냐? 전부 기독교가 주동이 되었습니다, 기독교가. 자유당이 주동한 거라구요.
그래서 1차 2차 실패, 3차로 연장해 가지고 지금 이 놀음을 다시 하고 있는 겁니다. 이제는 기독교가 반대하더라도 미국의 기독교가 통일교회의 방향을 따라가지 않을 수 없고, 미국의 나라는 기독교가 가는 길을, 그 방향을 따라가지 않을 수 없게끔 방향이 설정돼 들어가고 있는 때라는 거예요. 그거 어떻게 돼서? 누가 어떻게 해서? 그건 누가 아니라구요. 섭리의 뜻을 아는 레버런 문이 미국에 건너가서 지금까지 만 12년 동안 그 놀음 한 거라구요.
이제 1988년, 이 3년을 앞에 놓고 모든 것을 수습해야 됩니다. 또 우리가 독립만세를 불렀는데 이것이 70년, 해로 말하면 70년 기간에 해당하는 겁니다. 88년을 중심삼고 89년까지 보게 되면, 이건 이미 89년에 연결될 수 있는 권내로 들어간다 이겁니다. 그러니까 70년 기간 내에 수습을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한국에 있어서 독립운동이 일어났을 때 새로운 방향을 세워 궐기해서 미국과 연결되었기 때문에, 미국이 지금까지 한국을 놓을 수 없는 겁니다, 섭리적으로 볼 때. 미국이 한국을 놓아 버리면 완전히 벼랑에 떨어져요.
자, 이렇게 볼 때, 현재의 세계적인 운세를 보게 되면 미국의 금후의 갈 길은 통일교회를 따라가는 겁니다. 통일교회를 따라가지 않고는 살 길이 없습니다. 이건 결정적이라구요. 미국 사회의 지성인들도 레버런 문 사상을 따라가지 않고는 살길이 없습니다. 그건 이미 결정적인 사실로 드러나고 있는 것입니다.
개인을 넘어서 세계를 구원하겠다는 통일교회의 구원관
그러면 한국은 어떠냐? 미국이 그렇다면, 미국 기독교가 그렇다면 한국 기독교는? 미국 기독교가 지도하고 있는 한국입니다. 미국의 영향을 받는 한국이예요. 한국도 역시 통일교회를 반대했다가는 안 됩니다. 기독교든 이 나라든 반대해서는 안 되는 거예요. 내가 여기 와 가지고 무슨 현정권을 반대하기 위한 게 아닙니다. 내가 와서 하는 일은 국민과 하나돼 가지고, 남북 국민을 하나 만드는 겁니다. 미국이 갈 수 있는 방향을…. 미국 국민이 모르고 있으니 빨리 남북에 있는 이 국민이 완전히 하나될 수 있는 체제를 갖춰 가지고 자유세계의 선발대가 돼 가지고, 전세계의 선발대가 돼 가지고 천국창건의 건국 용사들이 되어야 됩니다. 이게 선생님의 뜻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가 나타나 가지고 역사시대에 있어서 개인,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로 이 심정적 방향을 세워 나오는 것입니다. 섭리사 시대에 수많은 종교가 있지만, 이것은 제멋대로 해 나왔기 때문에 이것을 하나님이 본래 창조 당시에 심정적 출발을 보려 했던 그 방향과 더불어…. 아담 해와를 통해 가지고 바라보던 세계의 방향은 변함이 없기 때문에, 그 방향성으로 되돌아와 가지고 맞춰서 실패한 모든 것을 청산지어야 됩니다. 그런 다음에 역사시대의 하나님의 심정권과 창조이상을 가지고 출발하시던 당시의 심정을 묶어 가지고 지금까지 연결했다 하는 조건을 세우지 않고는 미래의 세계로 갈 수 없습니다.
오늘날 수많은 종교인들은, 무슨 불교를 믿든지 기독교를 믿든지 '개인, 나를 구원해 주소' 그런다구요. 내가 구원을 받아야지….
하나님이 종교 지도자를 보내는 것은 개인구원을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니라구요. 그걸 알아야 돼요. 하나님이 세계적인 종교 지도자를 세우는 것은 그 개인을 구하기 위해서 보낸 것이 아니예요. 개인보다도 가정을 하나님이 원하고, 가정보다도 종족, 종족보다도 민족, 민족보다도 국가, 세계를 구하기 위한 겁니다.
그런데 수많은 종교가 있지만 지금까지 그 종교의 방향을 볼 때, 세계를 구하겠다는 종교가 없다는 것입니다. 또 자기 나라를 구하겠다는 종교도 없었다는 겁니다. 대개가 다 개인구원을 위해서 믿는 것입니다. 그런 신앙을 해 나왔다는 거예요. 지금까지의 종교가, 역사상의 종교가 고작해야 개인구원을 위해서, 내가 잘살기 위해서, 내가 복받기 위한 신앙을 했다는 거예요. 하나님의 뜻의 방향은 그렇지 않습니다. 세계를 살리기 위한…. 세계를 살려주기 위한 방향이었다는 것을 몰랐다는 것입니다. 개인구원보다도, 가정구원보다도 더 높은 차원인 세계구원을 목표로 해야 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통일교회는 어떤 관을 갖고 있느냐? 개인구원관을 넘어서서 세계구원관을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이 놀랍다는 거예요. 그러면 개인에서부터 세계구원관까지 어떻게 연결시키느냐? 세계를 축소해 가지고, 세계를 축소시켜 가지고 그 중심의 자리에 선 핵과 같은 자리에서….
세계 인류 하게 되면 이건 40억이지만 그건 사람들이 모여서 이룬 겁니다. 사람 하게 되면 남자 여자로 돼 있습니다. 그러므로 20억 남자와 20억 여자를 대표한 핵의 자리에서 신앙하는 것이 통일교회의 신앙의 자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는 20억 남성을 대표했고 여자는 20억 여성을 대표했다는 것입니다. 인간이 아무리 많다 하더라도 그 20억 인간들이 서려고 하는 곳은 하나님의 심정을 중심삼고…. 수는 많지만 개인,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가 다 심정적 기준 앞에, 종적 심정을 중심삼고 연결돼 있다는 겁니다. 그런고로 요걸 압축한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평화!' 할 때는, 세계를 하나 만들고 내가 중심의 자리에 서게 될 때 평화입니다. 나를 중심삼고 평화라는 겁니다. 사상 관념이 다르다구요. 여러분이 그렇게 못 하더라도 여러분을 대표한 통일교회의 창시자 레버런 문만은 그것을 해야 된다는 겁니다. 내가 가는 길은 내가 안다구요. 역사적 심정 방향을 끌고, 하나님의 섭리사적 방향을 끌고 움직일 수 있다 이겁니다. 그런 뭐가 있다는 거예요. 하나님의 창조 이상적 심정권을 알기 때문에 그 심정권을 중심삼고 나가는 겁니다.
만약 내가 이동하게 되면, 방향이 여기서 이렇게 이동하게 되면 이렇게 가더라도 이 방향을 딱 중심삼고 갔다가 돌아온다는 겁니다. 여기 갔다가 다시 돌아올 때는 환경권을 넓혀 가지고 더 높이기 위해서 돌아온다는 겁니다. 높이기 위해서 이 놀음을 하면 그건 가능해요. 여기서 재창조 역사를 해야 됩니다.
섭리사와 일치된 때에는 반드시 책임자를 보내
하나님의 섭리사는 2차대전 직후에 기독교문화권을 중심삼은 미국이 세계의 판도를 하나 만들어 가지고 나오게 했다구요. 그때 새로운 세계로 넘어가야 할 텐데 새로운 세계로 넘어갈 수 있는 길을 몰랐습니다. 그걸 누구만이 알았느냐? 레버런 문만이 알았다는 겁니다. 그 시대에 그걸 받아들일 수 있어요? 오늘날 40년 지나서 이런 말을 하니 그럴 성싶다고 하지요. 40년 전의 선생님이나 40년 후의 지금 선생님이나 다른 게 뭐예요? 그때가 더 보람차지요. 혈기 왕성하고 기백이 늠름하고 투지가 충만할 때지요.
40년 전에 기독교하고 통일교회가 하나되었더라면 어떻게 되었겠는가 생각해 보라구요. 목사들이 통일교회의 문선생 말을 들었으면, 그때에 말만 들었다면…. 원리가 지금 나왔나요? 원리 말씀이 지금 나왔어요? 7년 내에 수습해서 하나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안 됨으로 말미암아…. 그때 누가 알았어요? 통일교회의 문 아무개 뭐 어떻고 어떻고…. 기독교가 지금까지 반대하는 것이 '아이구, 문 아무개가 재림주라고 그런다지?' 이거예요. 지금까지 내가 재림주, 재림주….선전을 내가 했나? 나는 입 다물고 가만있는데, 말을 듣고 보니 재림주 같아 보이니까 '같다, 같다' 하다가 '그렇다' 했지. (웃음) 이제는 세계적으로, 재림주 하게 되면 레버런 문이라고 세계 사람들이 생각할 수 있는 단계로 들어왔다구요.
말이 쉽지, 재림주가 그렇게 쉬워요? (웃음) 재림주 해먹기가 쉽겠느냐 말이예요. 재림주라면 와서 찾아보고 말이예요, 소문났으면 그 내용이 뭔가 좀 알아봐야지 알아보지도 않고 무턱대고 반대예요? 재림주가 될 수 있는 판도를 가졌기 때문에 재림주라고 하지요? 이건 알아보지도 않고 반대예요. 이러면서 40년 동안 핍박을 하고 세계가 그저 몰아치지 않았어요? 죽으라고, 벼랑에 떨어지라고 그저 몇백 번 몇천 번 차 버렸지만….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느냐 하면 말이예요. 거미, 거미 알지요, 거미? 거미도 왕거미 말고 실거미가 있다구요, 실거미. 하얀 거미 말이예요. 벼랑에 달려 가지고 늘어져서 바람이 불면 쑥, 틀림없이 저기로 날아가 가지고 떨어질 줄 알았는데 척 와서 붙는 거예요. 이게 그와 같은 거예요. 육지에서 전부 다 차 버려 가지고 흘러가는 사나이로 만들려고 했지만 끈기 있게 지금까지 붙어 가지고 세계가 내 말을 듣지 않으면 안 될 단계로 들어왔습니다. 미국이 제아무리 큰소리해도 내 말을 듣지 않으면 미국은 망할 것입니다. 기독교도 망해요. 다 망해 가는 기독교를 살려주고 있는데. 지금 한국 기독교가 어떻게 될 것 같아요?
선생님이 말한 거와 마찬가지로 40년 전에 하나의 통일권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뜻을 중심삼고 새로운 방향을 설정해 가지고 섭리사와 그 시대의 현실과 하나되었던들…. 하나된 그때에 있어서는 반드시 하늘이 선지자를 보냅니다. 택한 자를 세워 가지고 비약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할 것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의 430년 때가 다 차게 됐을 때 모세를 세워 가지고 이스라엘 민족이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 거와 마찬가지로 섭리사를 일치시킨 그때에는 반드시 그 시대에 책임자를 보내 가지고 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합니다.
방향을 제시하는데 그 방향이 어느때나 그 환경과 맞는 방향이 아니예요. 환경에서의 혁명입니다. 미국이면 미국, 자유주의적인 미국, 개인주의적인 미국, 그 미국과 달라요. 전체주의적 방향을 취할 것이고 개인의 희생적 방향을 취하는데, 그게 그들의 생활권에서는 일대 혁명입니다. 그러지 않고는 섭리의 방향과 하나될 길이 없습니다.
오늘이 3월 초하루 3·1절인데, 미국을 중심삼고 최후의 결판을 지어야 된다고 명령을 했던 날이 3년 전 바로 이날입니다. 1983년 3월 1일이예요. 기동대를 새로이 편성해 가지고 구라파의 전체 책임자를 불러 가지고 한 곳으로 몰아넣은 겁니다. 구라파야 뭐 되겠으면 되고 말겠으면 말고 쳐 버리는 거예요. 둘 다 잘될 수 없다 이겁니다. 하나는 희생해야 됩니다. 책임자를 완전히 흡수해서 기동대를 재편성해 가지고 출발했던 날이 바로 오늘입니다.
이래서 3년 지난 이날에 있어서는…. 그렇지 않아요? 통일교회의 역사에 있어서는 흥진군이 영계에 가는 일이라든가…. 이거 비참한 일이예요, 더우기나 선생님의 가정에 있어서의 십자가를 지고. 가정이 맞는 때예요. 통일가의 중심가정이 희생하는 겁니다. 흥진군 가지고도 지상의 문제 처리가 완전히 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댄버리에 들어가 가지고 비로소 미국의 새로운 방향, 미국의 기독교 방향을 돌이켰습니다. 이제는 그들도 알았어요. 내가 옥중에 있을 때 30만 이상의 목사들 앞에 통일교 원리와 통일교의 승공이념, 통일사상, 그 외의 책자를 배부한 겁니다. 전미국의 교역자들에게 배부한 것이 문제 된 거예요. 지금도 문제 되고 있어요.
목사 하게 되면 그 사람들은 대개 대학원을 나와야 돼요. 목사 하게 되면 대학원을 나와야 됩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야 신학대학에 가게 돼 있어요. 여기에는 4년제 신학대학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학문을 보더라도 수준이 있으니까 목사 말은 알아주는 거예요. 또 그들이 공부한 경륜으로 볼 때 책 같은 것에서 골자 빼는 데는 아주 챔피언이라구요. 그 사람들이 지금 원리 공부를 하고 있다는 사실, 그걸 기반으로 해서 카우사운동을 중심삼고 지금 7만 명 교육을 진행시키고 있습니다. 그 과정이 3분의 2단계를 넘어섰어요. 이 7만 명 교육만 딱 끝나는 날에는 미국 기독교를 한 방향으로 완전히 통합시킬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서로 교파를 초월해 가지고 초교파적인 운동을 중심삼고 미국 교계가 한데 어울리는 겁니다. 이젠 그래요. 앞으로 정치하는 사람도 통일사상을 연구하지 않으면 안 될 단계에 왔습니다. 근본을 말하면 미국의 기독교와 미국 자체의 방향이 이젠 통일교회가 가는 대로, 레버런 문이 가는 대로 따라오고 있습니다.
자, 그러면 한국은 어때요? 미국이 따라가면 한국은 어떻게 되겠어요? 한국은 자동적으로 따라가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에게 문제 되는 것은 한국의 무슨 당이 아니라구요. 미국을 어떻게 돌리느냐, 미국이 어떻게 되느냐 하는 것이 문제예요. 그걸 염려하고 미국의 염려와 더불어 공산주의를 어떻게 막느냐 하는 것 때문에 선생님이 지금 머리 아픈 거지, 무슨 한국의 당이 뭐 어떻고 뭐 어떻고 그런 것에 대해서는 생각 없다구요. 남북한의 6천만 사람을 어떻게 규합하느냐? 빨리 규합해야 됩니다. 자유세계가 하나되게 빨리 규합해 가지고 한국이 신앙의 조국이 되게 하고 민족이 앞장서 가지고 세계 인류 앞에 나아갈 표본적인 사람들이 되어야 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신앙의 조국에서 인류 앞에 표본 되는 사람이 돼야
그렇기 때문에 한국에 있어서 될 수 있으면 자식들을 대학교에 다 보내려고 하는 겁니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대학교 보내야 됩니다. 집을 다 팔든지, 땅을 다 팔아서라도 공부를 시키라는 겁니다. 그래서 전부 다 지금 그 놀음 때문에 야단이지요, 그저 대학 가야 된다구. 대학 가서 뭘해요? 대학 가도 한국에서는 어디 취직할 데가 없다구요. 똑똑하다고 뭐 대가리를 젓고 세계로 돌아다니다 보니 통일교회가 제일이란 걸 알고 이제 다 꼬리를 물고 물고 들어올 거라. 무슨 회사가 제일이라고 지금은 그 회사에 취직하겠다고 야단하지만, 회사 취직할 때가 지나간다는 거예요.
통일교회는 취직이 아니예요. 통일교회에 와서 취직해 주겠다는 겁니다. 그게 무슨 말이냐? 취직해 주겠다는 말이 뭐예요? 돈벌어서 통일교회를 돕겠다는 말입니다. '문선생님 명령에 따라 가지고 돈벌게 되면 문선생님 보따리에 전부 다 갖다 넣겠다' 하는 거예요. 그거 다르다구요. 취직하면 자기 보따리에 갖다 넣으려고 한다구요. 돈벌어서 자기 집 보따리, 자기 포켓에 갖다 넣겠다고 했는데 통일교회를 알게 되면 어떻게 되느냐 하면, 돈벌어서 문선생 포켓에 갖다 넣고 통일교회에 갖다 넣겠다고 하는 겁니다. 달라진다는 거예요.
나도 그래요. 내가 돈도 갖고 있다구요. 이번에 와서도 수백 억 쓰고 있어요. 그럴 거라구요. 수백 억 하게 되면 많은 돈이예요. 여기 한 몇백 명 모인 사람들한테 전부 한 보따리씩 주면 '얼싸 좋다!' 하고 받을지 모르지만 말이예요. (웃음) 그렇게 많은 돈인데, 그렇게 많은 돈을 쓰는 데는 누구를 위해 써요? 나를 위해서는 한푼도 안 쓰는 거예요. 나를 대해서는 비참하게끔 깍쟁이예요. 수전노와 같이 말이예요, 노랭이예요. 그 대신 공적인 일에 대해서는 언제나 빚을 지고 일합니다. 그게 다른 거예요, 그게.
통일교회의 문선생이 일반 사람과 다른 것이 뭐냐 하면, 돈이 생기면 쓰는 데 있어서는 공적인 일에 쓴다는 겁니다. 나를 위해서는 안 써요. 안 쓰지만 공적인 일에 쓰는 데 있어서는 언제나 빚을 지고 있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러니 그 빚이 누구 빚이예요? 문선생 빚이예요, 세계 빚이예요? 세계 빚이니 누구 빚이예요? 하나님 빚이예요. 하나님 빚이니 하나님이 물어줘야 돼요. (웃음) 세계를 통해서라도 물어줘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별의별 일이 다 벌어지는 겁니다. 이적기사가 벌어지는 거예요. 그 배후의 역사에는 수수께끼 같은 사실이 많지요. 그러니 이상한 사람이 레버런 문이예요. 레버런 문이 하는 놀음은 이상하다는 겁니다. 안 될 것 같은데 되거든요. 망할 것 같은데 안 망하거든요.
그건 누가 보호해서 그래요? 「하나님이요」 왜? 세계를 구하려니, 통일교회 사람과 같은 사람이 없어 가지고는 안 되겠으니 하나님도 별수없이 안 도와줄래야 안 도와줄 수 없다는 겁니다. 이 교회 누가 지었어요? 이 교회 누가 지었어요? 「하나님 아버지요」 여러분들이 지었지요. (웃음) 이 교회 누구 교회예요? 「하나님 아버지요」 하나님 교회가 뭐요? 우리 교회 아니예요, 우리 교회? 「하나님 교회입니다」 그래, 우리 축에 여러분 들어갈 자격이 있어요? 우리야 돼지우리도 우리는 우리지? (웃음) 한패라 이거예요, 한패. 한패인데 '우리'라고 할 자격이 없어요.
여러분이 한 가지 알아야 될 것은 부모님의 이름을 걸고 있다는 거예요. 밑천이 그것밖에 없다는 겁니다, 우리 부모님. 그렇기 때문에 내 것이라고, 우리 것이라고 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러지 않고는 여러분은 아무 상관이 없다는 거예요. 무슨 상관이 있느냐 말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어디 가든지 고달프다구요. 어디 가든지 그저 나는 원치 않는데도 '나 왔소' 하고 인사하는 패가 많이 생겼다구요. 어디 가든지 그렇다구요. '나 왔소' 하면 누가 반갑다고 그래요? 자기는 반가와서 선생님한테 얘기하지만 선생님은 반가울 게 뭐예요. 사람한테 얼마나 지쳤어요? 사람 때문에 지친 거라구요.
별의별 녀석이 와서 통일교회 믿겠다고 죽음도 각오하고, 죽겠다고 맹세하던 녀석들이 다 떨어져 가지고…. 요즘에는 비참하게 돼 가지고 할 수 없으니 또 통일교회에 들어올 수 없나 이러고 있다구요. 나가자빠져 가지고 눈이 전부 다…. 옛날에는 대가리를 이렇게 돌렸던 것이 요즘에는 이렇게 돌려 가지고 '이제라도 들어갈 수 없나?' 이런다구요. 통일교회 문선생이 망할 줄 알았지만 망하지 않았다구요. 왜? 나는 공적인 길을 가기 때문입니다.
섭리사에 연결돼야 현실에서 승리의 조건을 세울 수 있어
오늘 제목이 뭐냐 하면, 신앙과 뭐예요? 「현실요」 현실. 그 현실이라는 것은 나만이 아니예요, 나만이. 현실이라는 것은 나만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섭리의 역사가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그 섭리의 방향은 나를 들어서 세계를 거쳐가야 됩니다. 내가 내 개인을 중심삼고 움직였다 하더라도, 개인을 중심한 그 방향이 섭리의 방향과 일치되었다 하더라도 여러분들은 개인이 일치된 그방향에서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영원을 두고 이 전체의 방향을 맞추는 놀음을 되풀이하지 않으면 여러분들이 복귀될 수 없고 하늘나라에 갈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 자신들이 그런 분야 전체를 못 하더라도 이와 같은 조건을 세워 조건적으로라도 해야 되는 겁니다.
야곱이 간 길은 이스라엘 이름을 가진 가정들이 가야 할 길이고, 모세가 갔던 길은 이스라엘 나라가 가야 할 길이 아니예요? 예수가 간 길은 기독교인들이 가야 할 길입니다. 문선생이 간 길을 통일교회 교인들이 가야 돼요, 안 가야 돼요? 「가야 됩니다」 왜 가야 돼요? 문제라구요. 왜 선생님의 길을 따라가야 돼요? 선생님이 섭리의 방향을 맞춰 왔기 때문입니다.
개인적 섭리의 방향, 가정적 섭리의 방향, 종족적 섭리의 방향, 민족적 섭리의 방향, 국가, 세계적 섭리의 방향을 맞춰 왔다는 겁니다. 다시 말하면 심정의 다리를 놓아 왔다 이겁니다. 내가 천국 가기 위해서는 개인의 심정의 다리를 건너야 되고, 가정의 심정의 다리, 종족의 심정의 다리, 민족의 심정의 다리, 국가의 심정의 다리, 세계의 심정의 다리를 건너지 않으면 천국 심정권 속에 못 들어간다는겁니다.
이게 동강이 났다구요, 전부가. 동강 동강 동강이 났는데 문선생 시대에 있어서 비로소 개인, 가정, 종족 심정권 방향이 연결됐다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이것을 세우기 위해서 수만 년 동안, 수십만 년 동안 역사를 해 나왔지만 그걸 몰랐다는 거예요. 그러나 선생님 시대에 있어서 종적 역사를 횡적으로 연결시켜 가지고 섭리사가 지향하는, 하나님의 섭리사가 지향하는 그 역사 방향과 일치될 수 있는 놀음을 했습니다. 종적인 역사시대를 횡적으로 세우기 위해 40년간 전개해 나와 가지고 탕감복귀해서 심정 방향권을 확정지었다는 것입니다. 그 심정 방향권이 섭리의 심정 방향권과 일치된다 이거예요. 아시겠어요? 「예」
그런 현실 기반에, 역사적 기반에 여러분이 연결되지 않고는 현실에서 승리했다는 조건을 세울 수 없습니다. 어디에서 승리했느냐 이거예요. 현실이 뭐냐? 현실은 사탄세계입니다. 사탄세계에 승리했다는 조건을 세울 수 없습니다.
그러면 개인에서 승리한 사람은 어디로 가야 돼요? 가정에서 승리해야지요? 가정에서 승리하면 가정을 거느려야지요? 가정에서 승리한 사람은 어디로 가야 돼요? 종족권으로 가야지요? 종족을 거느려야지요? 거느리기가 쉬워요? 통일의 통이라는 것이 뭐냐 하면, 거느릴 통(統)자예요. 그걸 알아야 돼요. 통일이라는 말이 무슨 말이냐? 거느릴 통 자예요. 거느려야지요, 거느려야 돼요. 거느리기가 쉬워요? 종족권을 통일하기 위해서는, 종족권의 심정권을 만들기 위해서는 거느려야 됩니다. 거느려야 돼요. 그냥 하면 안 된다구요. 교육을 해도 말을 안 들으면 또 교육을 해야 되고 본을 보여야 되고, 잘 모르게 되면 대신해 줘 가지고 가르쳐 줘야 되고…. 그래서 하나되는 겁니다.
높은 자가 내려오는 게 아닙니다. 높은 자리에 있으면 그 위에서 전부 다 가르쳐 줘 가지고 거느려서 높은 자리에 갖다 놓아야 낮은 자리에 있던 사람들이 고생했더라도 감사하다고 하지요? 하나님이 그렇게 높으신 분인데 인간세계에 와 가지고, 지옥밖에 갈 수 없는 인간들을 대해 가지고 개인적 단계에서 가르쳐 줘 가지고 하나님 계신 자리권까지 올려놓아야 감사하지요? 거느려 가지고 통일권을 이루어야 된다구요. 그다음에는 가정권까지 거느려 가지고 가르쳐 줘서 하나 만들어야 됩니다. 종족권 올라가 가지고 하나 만들어야 됩니다.
통일은 언제나 한 자리가 아닙니다. 통일의 이상권은 세계예요. 천주 통일입니다. 개인통일, 가정통일, 말은 잘하지요. 말은 쉽다구요. 종족통일, 민족통일, 국가통일, 세계통일, 천주통일, 하나님통일, 말은 쉽다구요. 통일 언제 해봤어요? 뭣 갖고? 통일을 뭣 갖고 할 거예요? 돈 가지고? 뭣 갖고? 심정입니다. 사랑 아니면 안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의 주류사상으로 딱 결론을 지으려면, 부모의 심정으로 무엇을? 「종의 몸을 쓰고」 땀은 뭐? 「땅을 위하여」또 눈물은 뭐? 「인류를 위해서」 또 그다음에 뭐라구요? 피는? 뭐라구요? 「하늘을 위해」 하늘을 위해서. 그래, 피를 하늘을 위해 뿌렸어요? 눈물을 인류를 위해 뿌려 봤어요? 땅을 위해서 땀을 흘려 봤어요? 왜 해야 돼요, 통일을 시키려니 힘든 거예요.
세계가 하나되기 전에는 섭리의 방향이 남아 있어
선생님도 그래요. 선생님이 한국에 와 가지고 편안하지 않아요. 아직까지 목이 쉬었다구요. 와 가지고는 불쌍하다구요. 내가 가만히 생각해 보면, 뭐 그렇게 바쁘게 돌아다니는지 옛날에는 뭐 전부 다…. 옛날에 여기 있을 때는, 자유당 때는 누가 누가 만나자고 해도 다 안 만난 사람인데 말이예요. 공화당 때도 누가 누가 만나자고 해도 안 만나고 다니던 사람인데, 지금도 만나자고 해도 다 제쳐놓고 안 만나는 역사가 있는 사람인데 요즘에는 뭐예요? 통 반장 만나러 내가 가 가지고 그저 얘기하고 있다구요. (웃음) 통·반장이 아이구….
미국 가게 되면 한다하는 사람 중에 만나자고 하는 사람이 너무 많은데, 우리 과학자대회의 의장단 하게 되면 세계의 한다하는 학자들인데 '뉴욕에서 선생님을 좀 만나고 싶은데' 하면서 곽정환이를 통해서 얘기한다구요. 그 사람을 만나는 것이 내 책임이예요? 그러면 '오늘 나 만나러 온 거야, 뭣 때문에 온 거야?' 하고 물어 보는 거예요. '무슨 일이 있어서…' 그런 대답이 어디 있어요? 나는 오마께(おまけ;덤), 한국 말로 땜쟁이인데 땜쟁이로 만나지 않는다 이거예요. 시시하게 곁다리로 만나 줘요? 내가 싫어하는데.
그래, 요즘에는 선생님이 누굴 만나느라고 바쁜고? 통지부장, 그것도 통일교회의 통지부장이 아닙니다. 승공연합 통지부장. (웃음) 그러니까 요사스러운 기관에서 쌍안경을 끼고 '아이구, 문선생 정치하려고 그런다, 이런 혼란한 때에' 그러고 있다구요. 걱정 말라구요. 내가 무슨 정치하려고 그러는 게 아니야. 나는 남북한 6천만을 민주세계의 선각자로 지도할 수 있게 만드느냐 하는 게 목적이지, 내가 뭐 한국 대통령이 부러워서? 아, 지금 남미의 크나큰 나라도, 구라파의 큰 나라에서도 대통령을 내가 만들고 있는데, 그건 말도 하지 말라는 거예요. 그런 놀음 하려고 했으면 벌써 30대에 발표하고 간판 붙이고 나왔다는 거예요. 70이 가까운 지금 그런 놀음 안 하고 있다는 거지요. 가는 길이 달라요, 가는 길이 다르다는 거예요.
여기에 와 있는 여러분들도 쓸데없는 말들 해 가지고 선생님한테 골칫거리가 되지 말라는 거예요. 어떤 녀석들은 시키지도 않았는데 '내가 누구를 아는데 선생님 만나게 해주겠다' 그러고 있다구요. 임자네들이 하지 않고도 내가 만날 길이 얼마든지 있다구요. 나는 임자네들 신세지고 만나겠다는 사람이 아니예요. 에덴동산의 복귀노정을 보게 되면, 에덴동산에는 아무도 없다고 보는 사람이라구요. 내가 통일교회 사람 말을 듣고 움직이게 되면 에덴동산에 통일교회 사람 같은 사람이 있었다는 말이라구요. 인정 안 해요. 나는 누구하고 의논 안 해요? (녹음이 잠시 끊김)
통일교회 교인은 선생님이 간 길을 안 따라가야 돼요? 따라가야 된다구요. 따라가는데 뭘 따라갈 거예요? 선생님이 이제 영계에 가게 되면 어떻게 할 테요? 영계에 가게 되면 통일교회 교인들은 갈 길이 없게요? 심정권을 중심삼고…. 세계를 구하기 위한 하나님의 섭리의 방향은, 만약에 레버런 문이 가더라도 세계가 하나 안 됐을 때는 그 방향은 남아 있다는 겁니다. 알겠어요? 그 길을 가야됩니다. 그게 선생님이 가는 길이예요.
그런데 세계가 갈 길이 하도 복잡해서 알지 못하기 때문에 요걸 홈 처치에 갖다 축소시켰습니다, 홈 처치. 홈 처치는 천국기지라고 말합니다. 기지예요, 기지. 이것은 유도탄을 발사하는 케이프 케네디와 마찬가지라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기지와 마찬가지예요. 홈 처치가 없으면 선생님이 가는 천국에 못 간다는 겁니다. 홈 처치도 자기 욕심, 자기가 천국 가기 위한 것이 아니라구요. 이 360호를 세계 360종족과 같이 생각하고 이 종족을 구하기 위한 메시아적 사명을 해야 됩니다. 자기를 중심삼고 통일해야 됩니다. 이걸 통일 못 하면 문제가 크다는 겁니다. 죽어서도 후회한다는 겁니다. 아시겠어요, 통일?
신앙기반을 현실기반 위에서 섭리적 방향과 일치시켜야
통일이라는 것은 내려가서 통일하는 것이 아니라구요. 기준을 세워 놓고 내려가 가지고 피땀을 흘리면서 땀은 무엇을, 눈물은 무엇을, 피는 무엇을 하면서 제물 돼 가지고 가르쳐 줘야 됩니다. 부모의 심정을 가르쳐 줘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 어머니 아버지, 자기 친척을 버리고 자기를 지도한, 자기를 구해 준 믿음의 부모를 따라가야 구원이 있는 겁니다.
믿음의 부모, 여러분 믿음의 부모 다 알지요? 믿음의 아들딸 다 가지고 있어요? 그 믿음의 아들딸만 가지고도 안 돼요. 믿음의 세계를 갖지 않고는 천국 못 갑니다. 믿음의 세계 가졌어요? 믿음의 아들딸, 믿음의 가정, 믿음의 아들딸 가정, 믿음의 아들딸 종족을 가졌어요? 믿음의 아들딸 국가를 가졌어요? 가졌어요, 못 가졌어요? 못 가졌다구요.
그러니 어떻게 하느냐? 타락하지 않은 권내, 천국에 들어가려면 타락권 이상에서 천국에 들어가지 타락권 이하에서 들어가요? 지금 믿음의 가정이 있다면 그것이 뭐냐? 타락권 이하예요, 타락권 이상이예요? 「이하요」 이하. 그러면 내가 지금 나타난 것이 뭐냐? 타락권 이하의 대한민국의 자리를 타락권 이상의 대한민국의 자리로 올려놓겠다는 겁니다. 타락권 이하의 미국을, 자유세계의 지도국인 미국을 타락권 이상의 자리에 올려놓자는 겁니다.
통일교회를 올려놓는데 말이예요, 타락권 이하의 통일교회예요, 타락권 이상의 통일교회예요? 「이상이요」 이상의 통일교회니 세계의 탕감조건을 넘어선 자리입니다. 임자네들 넘어섰어요? 선생님도 넘어서기 위해 지금까지 40년 동안 몸부림치다가 겨우 조건기준을 세운 겁니다. 완전히 다 한 게 아닙니다. 조건기준을 세워 가지고 조건기준 밑에서 현실과 신앙이 실체기준과 하나되게 하기 위한 놀음을 지금 미국에서 하고 있는 겁니다. 한국에서도 하고 있어요.
대한민국에서는 뭘하느냐? 민주주의 국가는 국민을 위한 주권입니다. 그러니 대한민국 사람이 하나되면 다 끝나는 겁니다. 안 그래요? 그래서 내가 지금 와서 하는 것이 뭐냐? 국민 전체를 하나님의 뜻 앞에 묶어 가지고 대한민국 사람을 뭘로 만들자는 것이냐 하면, 세계에 있어서 통일천국을 만드는 데 조상으로 만들자는 거예요. 그러니까 4천만 가지고는 안 돼요. 6천만이어야 됩니다. 그런데 고마운 것이 요즘 한국 백성이 6천만이 되었다는 겁니다. 이게 6수가 넘어야 할 텐데….
60만을 대표한 이스라엘의 지파 지파가 전부 다 분립되고 싸우고 이러던 것을 하나로 뭉치게 한 것과 마찬가지로 남과 북을 합해 가지고 하나 만들어야 됩니다. 60만 대중을 중심삼고 이스라엘 나라가 국가복귀노정을 거치던 것을 40년 광야노정을 중심삼고, 세계적 6천만 통합을 중심삼고 새로운 천상천국 지상천국을 세워 넘어가야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 내가 친히 내려와 가지고 끌어다가 교육해서 한국 백성을 전부 다 통일시켜 세계의 지도자, 제사장 책임을 다할 수 있는 민족을 만들겠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그래서 지금 선생님이 옷을 벗어 제끼고 통지부장, 반장까지 만나는 겁니다, 반장까지. 그래 가지고 반상회 하는 것까지 가르쳐 주고 내가 떠나려고 하는 겁니다. 미국에 대해 해야 할 책임이 한두 가지 남았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현실기반 위에 있어서, 신앙기반을 현실기반 위에 섭리적 방향과 일치될 수 있게 연결 못 시키면 망한다는 거예요, 망해요. 망하는 것은 역사적 사실입니다. 오늘 이와 같은 3·1절을 가만히 두고 보면, 왜정 때의 일본 제국주의 입장에서…. 미국과 하나되기 위해서 그런 일을 했다는 사실은 하나님의 섭리에 있어서의 지대한 섭리라는 거예요. 선생님이 한국에서 태어났거든요. 그때부터 미국과 연결시키려는 하나님의 섭리운동이 70년….
1988년이 끝나게 되면 1989년 아니예요? 89년 3월달 중심삼고 보게 되면 1년 운세를 중심으로 88년 권내에 다 들어간다구요. 안 그래요? 그래서 88년은 한국에 있어서 우리 민족이 독립운동을 부르짖던 때 70년을 맞는 거예요. 회수는 70회이지요? 안 그래요? 이런 시대로 넘어가기 때문에, 그때의 섭리사와 일치될 수 있는 시대를 맞고 있다는 사실을 생각할 때, 이것은 민족이 운명적인 입장에 서서 하나님의 섭리를 다시 받아들일 수 있는 좋은 때인 것을 알고, 여러분은 각성해서 현실기반 위에 신앙화 운동을 실천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 그 말이예요. 알겠어요? 「예」 신앙과 현실이 동떨어져서는 안 돼요.
하나님에게 필요한 것은 사랑
오늘날 기성교회는 현실과 지상세계가 완전히 망할 줄 알고 있다구요. 이건 몰라서 그래요. 그렇다면 하나님이 창조를 하지 않았지요. 하나님이 창조를 왜 했느냐?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자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필요한 것은 사랑입니다. 사랑이예요, 사랑. 사랑을 하려는데 사랑이라는 것은 혼자 할 수 없어요. 반드시 대상자가 있는데 그 대상이 평면이라면, 거기에 있어서 수직기준을 세우게 될 때 그 수직이 선다면, 평형기준에 세워 놓은 걸 갈라 가지고 평형적 사랑기반을 연결시켜서 수직화한다는 거예요. 이 수직은 점이기 때문에 면적이 없다구요. 소유권의 확대가 불가능해요. 그렇기 때문에 소유권을 확대할 수 있는 남성 여성을 골라 끝과 끝에서 갈라 가지고 이것이 연결됨으로 말미암아….
이것이 연결되기 위해서는 사랑을 중심삼고 돌면 하나되는 거예요. 이 권이 사랑 소유권이 됩니다. 그것이 천주예요. 우주 전체가 하나되는 겁니다. 그래서 사랑의 핵을 중심삼고 우주가 관련이 돼 있다구요. 창조의 출발도 사랑에서부터예요,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에게 필요한 것은 돈이 아닙니다. 다이아몬드도 아니고 무슨 보석도 아닙니다. 지식이 아니예요.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데 뭐가 필요하겠어요? 그러나 하나님도 사랑을 혼자 할 수 없다구요. 혼자 느낄 수 있어요? 남자 혼자 사랑을 느낄 수 있어요? 여자 혼자 사랑을 느낄 수 있어요? 왜 남자는 여자를 만나려고 야단이고, 여자는 남자를 만나려고 야단이예요? 역사적으로 전부 다 그렇게 얄궂은 사연들을 남기고 만나기 무섭게 비참한 역사를 엮어 나왔는데, 그래도 또 만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야단이예요?
이번에 내가 얘기하는 것도 그거예요. 남자는 무엇 때문에 태어났다구요? 남자 때문에 태어난 건 하나도 없다구요. 남자는 여자 때문에 태어났어요. 아무리 덩치가 크다 하더라도, 그저 아침에 집에서 나갈 때 여편네보고 '갔다 오마' 그러고, 또 저녁에 들어가 가지고 '나 왔어' 할 때 여편네가 좋아서 '히히' 해야 좋지, '뺑' 하면 싫어하거든요. 그렇게 되면 하루 생활 나무아미타불이 돼요. (웃음) 여자도 마찬가지지요? 꼭 앉아 가지고 종일 남편을 기다리고 '아이고, 우리 남편 돌아오기 전에 빨래도 하고 빨리빨리 다 해 놓고 남편 기분 좋게 해줘야 되겠다' 하고 생각한다구요. 마찬가지예요. 기다리는 것도 전부 다 남편을 위해서 기다리지 다른 것을 위해 기다리지 않는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남자가 태어난 것이 절대적으로 누구 때문이라구요? 「여자요」 여자가 태어난 것은 누구 때문이라구요? 「남자요」 지금까지 사람은 내가 왜 태어났나 하는 것을 몰랐다는 겁니다. 인간이 왜 태어났나? 인간 하면 남자 여자가 있는데 '내가 왜 태어났나?' 할 때 남자는 여자 때문에 태어난 거예요. 여자를 위해서, 여자 때문에 태어났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간단하다구요.
인생문제가 뭐…. 철학도 간단한 거예요. 철학이 다 내 품에서 놀아나고 종교도 내 품속에서 다 놀아나는 거예요. 오늘날 철학이 추구하는 것도 사람이 왜 태어났느냐, 사람이 뭐냐 하는 거예요. 사람이 뭐긴 뭐야, 사람 하면 남자 여자지요. 남자 여자는 왜 태어났느냐? 남자 여자는 서로를 위해 태어났습니다. 남자는 절대적으로 여자가 필요합니다. 그걸 부정하는 남자는 이 우주 존속의 법칙에 배치되는 자니만큼 악인으로 찍혀요, 악인으로. 악한 녀석이라고 찍혀 가지고 지옥으로 가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를 무시한 남자는 저 천상세계의 하나님 앞에 가 설 수 없습니다. 또 남자 무시한 간나들은? (웃음) 천상세계에 가서…. 자 무시한 건 간나지 별거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싸우지 말라고 남자 것은 여자에게 보관시켜 놓고, 여자의 것은 남자에게 보관시켜 놓았다 이겁니다. 거 알지요? 그게 뭐예요? 주인이 누구냐 하면, 남자의 주인은 여자고 여자의 주인은 남자입니다. 간단한 이치예요. 그러면 남자 여자는 왜 태어났느냐? 남자는 여자 때문에, 여자는 남자 때문에 태어났는데, 그건 뭣 때문에? 사랑 때문입니다. 사랑이 중심이예요.
그래서 남자는 청소년 때 어머니만 바라보던 눈이 변해 가지고 담 너머로 '쓱' 해 가지고 각시, 아씨를 보려고 야단이예요. 덩치가 크더라도 별수없다구요. 눈이 어디로 가느냐 하면 벌써 그리로 간다구요. 안 그래요? 이 사춘기 된 젊은 녀석들은…. 여기 젊은 녀석들 있구만. (웃음) 꺽석꺾석하고 저 길가를 가면서 여자가 착 오면, 노랑 저고리…. 노랑 저고리 빨강 저고리를 입은 것은 색상부터 드러나겠다는 거예요. 여자들이 알록달록한 것을 좋아하는 것은 '얼른 나를 찾아가소' 하는 말이예요. (웃음) 그거 광고판이예요, 들고 다니는 광고판. 그럴 때 가만히 가서 '쓱' 보고, 다른 것은 안 보고 자기 친구들이 옆에서 얘기하던 것도 잊어버리고 그거 보는 거예요. 남자들이 그래요, 안 그래요, 여기 양반들 걸어가면서? (웃음) 솔직이 그래요, 안 그래요? 이상헌이? 이상헌이야 뭐, 이상헌이도 그래? (웃음) 나도 그런 걸 뭐, 이상헌이라고 별수 있나? (웃음) 그러면 하나님은 어떨까요, 하나님은? 「하나님도 그래요」 하나님도 그래요. 왜? 왜요, 왜? 사랑이 그렇기 때문입니다, 사랑이.
자기가 영원히 지닐 수 있는 사랑을 찾기 위해서, 사춘기에는 자기가 영원히 지닐 수 있는 영원한 사랑을 찾기 위해서 이유를 불문하고…. 사춘기가 되면 뭐 시인이 안 되는 사람이 없고 감동이 안 되는 것이 없다구요. 다 거친다구요. '아! 나는 공자와 같이 되고 예수가 되겠다' 고 한다는 거예요. 그래서 동으로 서로 남으로 북으로…. 그리고 웃음이 언제나 이 입술에 달려 있다구요. 조금만 우스워도 '헤헤헤' 한다구요. (웃음) 그렇기 때문에 가을이 되어 낙엽이 떨어지는 걸 보고도 '헤헤헤' 하고 웃는다는 거예요. 그럴 때는 자리를 못 잡았다구요. 자리를 못 잡았기 때문에 어디든지 날아가고 이동해야 됩니다. 대이동 때는 날아가 가지고 착륙하기 위한 때입니다. 그래서 그때는 그 마음이 구름같이 떠도는 겁니다.
만물은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
여자들도 그렇지요? 할머니에게 물어 봐야지. 여자들도 그랬어요? (웃음) 그랬어, 안 그랬어? 이 쌍놈의 할머니들! (웃음) 다 알고 물어 보는데 왜 그래? 선생님한테 속여야 잇속날 게 뭐 있나? 솔직하면 복이라도 받지. 여기 늙은이들! 그랬어, 안 그랬어, 할머니들? 「그랬습니다」(웃음)
그렇기 때문에 사랑이라는 것은 혼자 찾을 수 없어요. 상대가 필요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왜 인간을 창조했느냐? 인간과 더불어 하나님이 사랑을 찾기 위해서입니다. 놀라운 말씀이예요. 남자 여자가 하나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은 종적 사랑입니다. 종적이라는 것은, 축이라는 것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면적이, 소유권이 없어요, 소유권이. 한점이예요, 점. 우주의 축은 하나예요. 소유권이 없다구요. 그러니 사랑을 하기 위해서 오르락내리락하려니 얼마나 힘들어요? 뒹굴 수 있나요, 축 가지고? 안 된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축이 크기 위해서는 반드시 축에 해당할 수 있는 환경을 가져야 됩니다.
남자 여자는 남극과 북극입니다. 남극과 북극이 서로서로 통하는 거와 마찬가지로 이렇게 통하면 이렇게 돌아가는 겁니다. 어디를 중심삼고? 하나님을 중심삼고 이렇게 돌아가는 작용을 딱 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어디로 가야 되느냐? 이게 이렇게 가려고 그런다구요. 여기 가서 만나 가지고는 부딪쳐서 돌아가는 겁니다.
사랑은 당기는 힘하고 폭발하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기를 보게 되면 스파크가 일어나는데 벼락치는 소리가 나지요? 그런 폭발력을 가졌습니다. 폭발력은 뭐냐 하면 돌아왔다가 돌아가라 그겁니다. 그거 없으면 큰일난다는 거예요. 사랑하는 사람끼리 붙들고 언제나 입을 맞대면…. 내가 플로리다에 가니까 입을 맞대고 있는데 두 녀석이 얼마나 입을 맞대고 있는가 하고 내가 재 봤어요. 45분 동안 그러고 있어요. (웃음) 거 미친 녀석이라구. 열렬한 키스라면 45분 동안이나 하나요? 최고로 '딱' 하고는 쓰러져야지요. (웃음) 그래야 돌아간다구요. 나 이거…. 내가 3·1절에 이런 얘기를 해서 안됐지만, 그거 나쁜 얘기가 아니니까 다 좋아서 입을 벌리고 '하하하' 이러고 있지. (웃음) 그걸 알아야 돼요.
하나님이 왜 만물을 지었느냐? 자기가 사랑할 대상을, 대상자를 찾기 위해서입니다. 자기가 사랑하는 대상권을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그가 먹고 살다가 자기의 본연의 세계로 돌아와 가지고 영원한 하나님의 사랑의 본국에 들어와 살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인간이 태어난 것이…. 남자가 왜 태어났다구요? 간단한 거예요. 남자가 왜 태어났다구요? 「여자 때문에요」 여자 때문에. 왜 여자 때문에? 사랑 때문입니다. 남자가 태어난 것은 사랑 때문이예요. 여자는 왜 태어났다구요? 「남자 때문에요」 남자. 왜 남자 때문에? 「사랑 때문에요」 사랑 때문에. 그 남자 여자가 왜 사랑을 가지려고 그래요? 하나님의 사랑을 위해서. 그게 진리예요. 그게 모든 것이예요. 그게 전부입니다. 그 이상 바랄 게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욕망은 최고의 하나님까지도 점령하고 싶어하는 거예요.
상대를 높이고 상대를 위해 존재한다는 철학
사랑하는 사람은 최고의 것까지도 다 주고 싶어합니다. 다 주고 싶어해요. 하나님도 주고 싶어해요. 자기에게 제일 귀한 것인데도 자기의 모든 것을 사랑을 위해 주게 돼 있지 다른 것을 위해서는 주고 싶지 않다는 겁니다. 아시겠어요? 남편을 위해서는 다 주고 싶지요, 아낙네들? 또 사랑하는 아내가 있으면 무엇이든지 다 주고 싶어한다구요. 남김없이 다 주고 싶어해요. 귀한 것도 다 주고 싶어해요. 사랑에는 안 들어가는 것이 없다는 겁니다. 거기에 다 들어가서 숨으려고 한다는 거예요. 하나님까지도 사랑에 점령당하려고 그럽니다.
그 점령시킬 수 있는 사랑이 어디로부터? 나로부터입니다. 그 나는 어디로부터? 남자라면 여자, 여자라면 남자와 하나된 사랑으로부터입니다. 간단해요. 이것이 통일교회가 말하는 사위기대 논리입니다. 멋지지요. 이것이 잘못되게 되면, 이것이 질서를 못 찾게 될 때는 인륜 도덕은…. 오늘날 얼마나 퇴폐풍조가 세계를 풍미하고 있어요? 남자가 가야 할 길을 뚫어야 돼요. 어디로 가야 돼요? 부모를 모시고 자식을 거느리는 겁니다. 처자를 거느려야 돼요. 사랑의 행로를 걸어가는 겁니다.
그러면 부모가 가는 사랑의 길, 또 자기들이 가는 사랑의 길, 자기 아들딸이 가는 사랑의 길이 틀려요, 같아요? 영원불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에 있어서는 3단계입니다. 손자는 할아버지, 할아버지는 손자를 사랑합니다. 자기 아들보다도 손자를 더 사랑하는 그 할아버지는 위대한 할아버지입니다. 자기 아버지보다도 할아버지를 더 좋아하는 손자는 위대한 손자예요. 왜? 그렇게 될 때는 그 집안이 잘되니 부모를 중심삼고 돈다는 겁니다. 돌기 때문에 그 집안은 망하지 않는다고 보는 거예요. 3단계 원칙에 의해서 3단계와 연결되어야 됩니다.
하나님이 사랑을 위해 사랑의 대상자를 만들었기 때문에 하나님 자신이 사랑을 찾으려니 '야! 나를 위해라' 하는 곳에는 사랑이 없다는 겁니다. 사랑을 찾을 길이 없다는 겁니다. 나를 위해라, 자기 중심으로 위하라 하는 데는 사랑을 찾을 수 없다는 겁니다. 사랑의 대상권이 없어진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마저도 '사랑을 위해서, 나는 너를 위해서 있다' 하는 겁니다. 알겠어요? 놀라운 사실입니다. 하나님마저도 사랑하는 아담 해와의 사랑을 표준하고 '그 사랑 때문에 내가 있다' 한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은 상대를 통해서 오기 때문에 상대를 높여야 됩니다. 자기를 높여서는 안 돼요. 천지와 하나될 수 있고 모든 우주를 통할할 수 있는 핵의 사랑이 찾아오고, 무한한 가치의 내용을 사랑이 지니고 있기 때문에, 그 사랑을 갖기 위해서는 나는 겸손히 머리 숙이고 위해야 됩니다. 지금까지는 그 위하는 철학이 없었다구요.
타락이 뭐냐? 자기를 위주로 하고 자기를 위하라고 하는 것이 타락 역사의 출발입니다. 그러나 통일교회는 사랑의 논리를 중심삼고 위하라고 합니다. 자기를 위하라는 것이 아니라 상대를 위하라고 하는 거예요. 위해서 존재한다는 천리를 찾았다는 건 놀라운 사실입니다. 그래서 선생님도 그렇잖아요? 미국에서 감옥에 들어가 있으면서도 뜻을 위하고, 부모의 심정을 가지고 종의 몸을 가지고 영어의 몸이 되어서도 그들을 위해서 살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그들이 모르니 하늘을 향해 용서해 주라고 하다 보니, 결국은 미국 국민이 그걸 알게 되어 머리를 숙이는 겁니다.
사랑만이 모든 것의 통합이 가능합니다. 사랑만이 통일이 가능합니다. 사랑으로 아내를 거느리고, 자식을 거느리고…. 무엇으로 거느려요? 수단과 방법, 돈 가지고 거느릴 수 없어요? 참다운 사랑으로 거느려 갈 수 있는 그 가정이 지상에 벌어져야 됩니다. 그곳은 하나님이 임재할 수 있는 터전입니다. 억만 년 망하지 않는 가정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이라는 말이 있지요? 이런 내용은 몰랐지만 말입니다.
임도순! 무슨 도순인가? 아! 최도순이, 최도순이! 누구를 위해 있나? 최도순이! 「예」 누구를 위해서 있어? 물어 보잖아, 누구를 위해 있느냐 말이야? 최도순이를 위해서 있어, 남편을 위해서 있어? 응? 최도순이를 위해 있기 때문에 그 집 살림살이가 잘 안 될 거라.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구. 깨깨 어려워라 이거야. 밥을 얻어먹도록 되어라. 남편을 존중하지 않잖아? 남편 존경할 게 뭐, 얼굴 보고 존경하나? 남편 사랑을 중심삼고 존경해야 돼요. 자기 이상 사랑해 주는 남편을 대해서는 부끄러움을 알아야 돼.
내가 곁길을 갔다구요. 이건 곁길도 아니지요. 오늘날 신앙과 현실이라는 문제에 있어서 심정권을 중심삼아 가지고 중요한…. 여러분들은 그걸 알아야 돼요. 공중에 떠돌아 다녀서는 안 됩니다. 신앙 따로 현실 따로가 아니라구요. 하늘은 냉혹하게도 세계사적인 현실로 나를 추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구요. 선생님도 냉혹하게 현실무대에서 추구하는 놀음을 벗어나기 위해서 일생을 바쳤습니다. 40년 동안 유리고객하면서도 그런 냉혹한 현실에 있어서 악마의 올무, 덫에 걸리지 않았다구요. 그걸 벗어나기 위해 안간힘을 쓰다 보니 오늘의 통일교회가 이루어진 것입니다.
섭리 방향을 갖추어 세계 심정권까지 연결시켜야 할 통일교인
자, 결론을 짓자구요. 그러면 한국의 금후의 갈 길은 뻔한 겁니다. 섭리사적인 방향과 심정이 일치될 수 있는 통일교권이 이루어져야 되고, 그 통일교권을 민족적 심정 통일권으로 통합시켜 하나 만들어야 됩니다. 그걸 만들어 가지고 세계의 섭리방향을 갖추어서 세계 심정권까지 연결시켜야 할 통일교회 교인 각자의 책임이 있다는 사실을, 현실에 있어서 여러분에게 책임이 있다는 사실을 망각해서는 안 됩니다. 아시겠어요? 「예」
그런 의미에서 3년 전에 선생님이 미국에서…. 미국은 원수의 나라예요, 원수의 나라. 나를 반대하는 원수의 나라를 살려주기 위해서 그렇게 저렇게 한 것은 다 하나님의 심정권에 일치하기 위한 겁니다. 그것이 안 돼 가지고는 심정권이 일치가 안 됩니다. 원수를 원수로 갚겠다 하는 데는 하나님의 심정권이 연결이 안 돼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통일교회는 원수가 없습니다. 나에게 원수가 없다구요. 그래서 나는 누굴 무서워하지 않아요.
요전에도 통지부장을 전부 다 리틀엔젤스회관에 모아 놓고 얘기하는데 말이예요, '아이구! 어떤 녀석이 모여 있을지 모르니 선생님 안보를 위해서 절대 거기에 나타나지 말라'고 그래요. 좋다구! 나는 생각이 다르다구요. 내가 나를 위해 나타나는 것이 아니예요. 전체를 위해서, 전체를 위해서. 그래, 내가 쓰러지게 되면 세계 만민을 위해서…. 우리는 이것을 알아야 됩니다. 생각이 다르다구요. 내 죽음은 나의 한날의 현실의 죽음이 아니고 세계 만민을 대신해서…. 이런 생각을 하는 겁니다. 사탄이가 치려면 쳐 봐라 이겁니다. 그런 것은 염두에 두지 않고 자유로 활동하고 있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실을 떠나서는 안 됩니다. 아시겠어요? 「예」 언제나, 24시간 선생님의 생활은 현실입니다, 어디에 가나. 어제도 청평 갔다가, 미국에서 온 사람들과 청평의 무슨 발전소? 양수 발전소라는 말 들어 봤어요? 물을 끌어올려 가지고 발전하는 겁니다. 그걸 볼 때, 4년 2개월 걸려서 공사한 걸 볼 때 '아! 이걸 할 때 통일교회 교인들을 잡아다가 땅을 파게 했으면 좋을 뻔했는데 내가 미처 몰랐구만. 통일교회의 박보희로부터 여기 온 사람들을 앞장세워 땅 구덩이를 파고 다이나마이트로 구멍을 팠으면 얼마나 좋았겠나?' 하고 생각했다구요.
나는 광산의 동발도 잘 만드는 사람이예요. 땅 구덩이도 많이 파 봤다구요. 만일에 섭리의 뜻 앞에 있어서 농민이 듣지 않거든, 어민이 듣지 않거든, 광산에 가 가지고 땅 구덩이에서 석탄을 파면서라도 뜻을 이루어야겠다고 생각한 사람이예요. 그러니까 다 무서운 사람이라고 하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땅 구덩이를 파는 데도 선두에 서서 표창을 받은 사람이라구요. 훤하지요.
통일교회 교인들도 편안한 생활을 하면 안 되겠다구요. 이제 남은 이 3년여 기간을 중심삼고 통일교회 시대가 와요. 이제부터는 통일교회 교인도 확대됩니다. 지금까지는 통일교회 교인들이 늘기를 내가 바라지 않았습니다. 늘게 되면 고생을 많이 시킬 테니까. 틀림없이 고생을 많이 할 겁니다. 이제는 세계적 탕감기준을 다 세웠기 때문에 고생하지 않고 갈 수 있는 길, 지도자라는 걸 생각해야 되겠기 때문에….
똑똑한 사람이란
지금까지 우리는 팔자가 사나와서 이렇게 만나 가지고 고생을 했는데, 고생해야 할 때 도망간 녀석들은 두고 보라는 거예요. 자기만 편안히 살겠다고 빠져 가지고 '아이고! 미욱한 녀석들, 못난 녀석들이나 고생하지 우리같이 똑똑한 사람이야…' 그래요.
똑똑하다니 누가 똑똑해요? 문선생이 똑똑한 사람이라구요. (웃음) 문 아무개라는 사람 그렇게 어리숙한 사람이 아니라구요. 똑똑한 사람이예요. 벌써 천리를 내다보고 사는 사람이라구요. 벌써 10대에, 소년시대에 나라가 어떻게 될 것을 안 사람이예요. 어제도 우리 사촌 동생이 얘기하더구만. '아이구! 일본과 독일이, 1945년 되게 되면 4월에는 독일이 망하고 8월에는 일본이 망한다고 얘기했던 것이 다 맞아들어가서 자기는 생각할 때 대학만 나오면 저렇게 천하를 다 알고 미래까지 훤하게 아는구만' 하고 생각했다는 겁니다.(웃음)
우리 작은 어머니도 반 영통했다구요. 벌써 집안에 뭐 생길 것이 있으면 미리 제사를 드리는 겁니다. 그리고 돈 보따리는 자기 아들들한테는 안 주더라도…. 용선이, 용기는 희망이 없거든요. 아들한테는 돈을 안 주더라도 큰 집 작은 애―내가 큰집 작은 애거든요―가 오게 되면 닭 잡아 먹이고 어디 갈 때 여비 해주겠다고 했습니다. 작은 어머니는 자기 아들도 안 주고 꽁꽁 싸서 내가 길 떠나게 되면 여비도 다 대주고 그랬거든요. 그런 일이 가끔 있었다구요. 그렇게 통해요. 그리고 소문났으니까 작은 어머니가 사진을 갖고 와서 나한테 물어 보는 거예요. 통해서 전부 다 잘 안다고 소문이 났기 때문에 '이 사진 어때?' 하고 물어 보는 겁니다. '이 사진 좋아, 나빠?' 할 때 나쁘면 '나쁘다, 이렇고 이렇고…' 하면 '아! 그래' 그렇게 되거든요. 그러한 역사를 지닌 남자예요. 똑똑하다구요. 지나치게 똑똑한 사람이라구요.
어제도 내가 자동차 타고 가면서 '이거 반드시 오늘 가다가 무슨 사고가 날 텐데' 하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내가 25인승 버스에 대해서 걱정을 하고 앉아 있었다구요. '이게 무슨 일이 딱 생길 텐데' 하고 있었다구요. 그런데 아닌 게 아니라 가다가 내려오던 차가 들이 받았다구요. 그때 선생님 차니까 잘했지, 스치고…. 양수발전소 올라가는데 한편에는 눈이 아직까지 안 녹아 있었어요. 자동차는 다녔기 때문에 자동차 길은 있는데 내려오던 차하고…. 우리는 올라갔는데 이놈의 차가 빙판이 돼 가지고 이게 얼어서 저쪽으로 간다는 것이 결국은 이렇게 됐으니 우리 차의 안쪽을 들이 받았다구요. 그래서 '아이구! 잘됐다' 그랬지요. 그런 걸 느낀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의 문선생 노릇 해먹는 거요. 40년 동안 '죽어라, 죽어라!' 하면서 전부 다 덫을 해놓고 멧돼지 몰듯이 그렇게 몰아 치우는데도 훌쩍훌쩍 넘어가서 이만큼 성공한 사나이가 되지 않았어요? 안 그래요? 그러니까 똑똑해요, 미련스러워요? 미련스러운 것 같지. 우직스러운 것 같고. 여러분은 그걸 알아야 됩니다.
정성을 들이면서 일생을 희생해 가지고 싸워야
자, 이래 저래 이젠 때가 멀지 않았으니 여러분은 나머지 3년 동안 있는 힘을 다해야 됩니다. 아시겠어요? 「예」 있는 힘을 다해야 돼요. 있는 힘을 다하는 겁니다. 부끄럽지 않게, 선생님 보기에 부끄럽지 않고, 영계에 가서도 부끄럽지 않은…. 선생님이 고생할 때에 여편네 남편네끼리 잘먹고 잘살아 보라는 거예요. 그게 복이 아니고 화가 되는 겁니다.
여기 효율이 엄마도 혼자 산다고 원망하면 안 돼요. 원망 안 하오? '혼자, 독자를 기르며 혼자 살았는데 일생 동안 얼마나 비참하냐! 통일교회에 들어와 가지고 아들까지 미국 보내고 나 혼자서…' 라고 원망 안 해요? 원망하면 안 되지. 「하나님 앞에 바쳤는데요」 하나님 앞에 바치기는 뭘 바쳤나? (웃음) 바치기는 뭘 바쳐? 타락권 내의 사람을 하나님이 받으려고 하나? 다 깨끗이 청산하기 전에는…. 고개를 다 넘지 못했는데. 암만 저 삼팔선 이북의 땅을 주겠다고 해도 뭘하겠나? 삼팔선 이남의 땅을 줘야 되지. (웃음)
자, 현실은 냉혹합니다. 무자비해요. 그렇기 때문에 똑똑한 문선생도 40평생 욕먹고 다녔지요. 감옥을 몇 번이나 들락날락했어요? 공산당 감옥, 남한 감옥, 그다음에는 일본 감옥, 미국 감옥, 감옥 백과사전을 써야 될 텐데 내가 감옥 얘기를 안 한다구요, 그래도. 자랑할 게 없다구요. 자랑하면 여러분한테 세밀히 얘기하게 되는데, 그러면 여러분이 다 그런 고생을 해야 된다는 겁니다. 부모가 성공을 했으면 자식을 대해서 과거에 고생한 얘기를 할 필요 없다는 겁니다. 사랑하는 자식들 앞에 있어서는 미래의 소망을 중심삼고 얘기해야지요. 그래서 내가 감옥 얘기 그렇게 안 하지요? 기록도 안 남기려고 그래요. 될 수 있으면 얘기 안 하려고 한다구요. 댄버리 얘기도 한번 듣고 싶지요? 듣고 싶지요? 「예」 사연이 많아요, 사연이. 그러니 얘기 안 하는 거예요. 좋은 말을 하지요. 그렇기 때문에 냉혹한 현실에 있어서 여러분은 승리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아시겠어요? 「예」
그래, 신앙과 현실! 오늘날 신앙하는 사람들이 현실, 탕감복귀의 길을 가고 있다는 것을 망각하고 있습니다. 아담 해와가 타락을 왜 했느냐? 개인책임 분담을, 책임분담 노정을 망각했기 때문입니다. 현실을 망각했기 때문에 타락했습니다. 책임분담권을 남긴 채 인류는 신음하지 않으면 안 될 입장에 섰고, 그 책임분담권까지도 자유롭게 맞을 수 없는 입장이 됐습니다. 타락한 인간이기 때문에. 책임분담권을 자유스럽게 맞을 수 있는 그 자리까지 나오기 위해서는 오늘날 역사적인 모든 타락권을 해탈하고 나서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러지 않으면 책임분담권에 못 나가는 겁니다.
그러면 여러분 자신들이 책임분담권을 넘어갈 수 있는 운명을 가졌느냐? 오늘날 타락한 인간들은 책임분담권을 넘어갈 수 있는 운명을 갖지 못했습니다. 이건 반드시 부모님이 와서…. 참부모 될 수 있었던 아담 해와가 타락했기 때문에, 이것을 참부모 되시는 분이 와 가지고 책임분담권을 완성해 줘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절대적으로 부모님의 말을 듣고 가지 않고는 책임분담권을 넘어갈 길이 없는 겁니다. 책임분담 알아요? 간접주관권에서 직접주관권으로 넘어서야 된다구요.
간접주관권은 사탄이가 지배하고 있느니 사탄이 지배하고 있는 세계적 판도를 밟고 넘어서는 심정의 주인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심정권 주인. 개인 심정권 방향과 가정 심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의 심정권 방향을 중심삼고 역사시대의 인류가 가진 모든 심정권을 다 갈라 제쳐 가지고 뚫고 나갈 수 있는, 천정과 일치될 수 있는 심정권을 갖지 않고는 결과주관권을 넘어설 수 없는 것입니다. 이건 사실이예요, 사실. 공언이 아니예요. 말만이 아니라 사실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알고 여러분들은 일생을 희생해 가지고 싸워 나가야 됩니다. 통일교회 교인이라면 누구나 7년을 가야 됩니다. 여러분이 축복받는 것은 뭐냐? 아담이 타락할 때 장성기 완성급에서 타락해서 떨어졌으니, 그 장성기 완성급의 자리를 선생님이 허락하면 7년노정이 남아 있는 겁니다. 다 7년노정이 남아 있는 거예요. 이것은 이 세계가 복귀될 때까지 영원히 남아 있습니다. 그 후손으로 태어난 사람들에게는 언제나 이 7년노정이 남아 있는 겁니다. 가정이 가는 가정 7년노정입니다. 개인이 아니예요. 가정의 그 기반 위에서 가정을 중심삼고 종족, 민족, 국가, 세계의 탕감노정을 거쳐가야 된다 이겁니다.
그것을 선생님이 대신 해줬으니 절대 선생님과 하나돼 가지고 하나님의 심정권을 연결시키기 위해…. 오늘날 선생님을 통해서 하나님의 심정권을 여러분 자체에게 연결시킬 수 있는 놀음을 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성을 들여야 됩니다. 정성을 들이면서 현실을 붙안고 그저 싸워야 됩니다.
모든 탕감 판도를 축소해 현실화시킨 것이 홈 처치
오늘날 통일교회에 있어서는 세계적 탕감, 모든 탕감 판도를 축소해서 현실화시켜 놓은 것이 홈 처치입니다. 알겠어요? 홈 처치니까 가정교회지요? 이것을 종족교회로 발전시켜야 됩니다. 종족교회로 발전시켜 가지고…. 한국에는 각 성씨가 많잖아요? 성씨를 연결하면 민족교회가 되는 겁니다, 민족교회. 민족교회가 되고, 국가교회시대를 거쳐 가지고…. 그렇게 되면 우리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홈 처치를 시작했으니 종족권 처치가 벌어지고, 국가권 처치가 벌어져 나가는 겁니다.
왜 그걸 해야 되느냐? 예수님의 해원성사를 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해원성사를 하지 않고는 여러분을 결혼하는 자리에 세울 수 없는 거예요. 예수님을 해원성사하려면 두 가정, 가인 아벨 가정이 있는데, 가인종족 아벨종족이 있는데 가인종족을 구해야 됩니다. 그게 뭐냐 하면, 예수 앞에서는 사가랴 가정입니다. 세례요한 가정이예요. 세례요한을 중심삼고 부모만 하나되었더라면 사가랴 가정은 완전히 하나되었을 것인데 그 세례요한과 부모님이 하나 못 되었습니다. 세례요한은 가인입니다, 가인. 가인이었고 아벨은 예수였습니다.
이렇게 되면 어떻게 되느냐? 세례요한의 아버지하고 어머니가 하나되었으면 가인 종족권이 열매맺은 것이 되기 때문에, 어머니 아버지하고 세례요한이 하나되었으면 요것이 뭐냐? 가인적 세계에 있어서 장자하고 타락 직후의 아담 해와와 마찬가지의 입장입니다. 이걸 중심삼고 완전히 하나되어 가지고, 타락하지 않은 예수를 중심삼고 요셉과 마리아를 중심삼아 가지고 가정에 들어가야 된다는 겁니다. 그래야 복귀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현실문제가 통일교회에서는 무엇보다도 중요시돼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현실을 떠나서는 안 돼요.
장권사도 그걸 알아야 된다구. 나이가 지금 몇인가? 장덕희! 몇 살이요? 「여든 둘입니다」 여든 둘이야. 기도를 그렇게 해야 돼. 선생님을 위해서 기도하고, 통일교회 교인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새로이 벌어지는 이 사실을 언제든지…. 이제는 나이가 많아서 활동을 못 해도 심정만은 활동하는 이상의 마음을 다 갖고 나가야 된다구.
왜 그러냐? 제일 나이가 많은 분이 누구예요? 하나님이지요, 하나님? 여러분들이 움직이는 그 모든 심정권, 세계를 구하겠다고 정성들이는 그 사람한테는 하나님이 언제나 같이한다는 거예요. 마찬가지로 나이 많은 분들은 세계권과 우리 통일교회가 움직이는 전체의 마음과 같이해 가지고 같이 살아가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현실문제가 중요하다는 겁니다. 알겠어요?
일반 종교를 믿는 사람들은 현실문제를…. 불교하면 불교 믿는 사람들은 1년에 시주 한 번하고 두 번하고 해서, 부처님 난 날 4월 초파일에 가 가지고 한 번 출석하면…. 그래 가지고 믿는다고 한다구요. 아니예요. 예수 믿는 사람도 그렇지 않아요? 교회를 들락날락하고 교회에 갔다 와서는 다 잊어버리고, 보따리는 집어 던지고 사회생활하는 것이 태반이지요? 그게 주지요?
신앙에 있어서 통일교회는 그렇지 않습니다. 통일교회는 98퍼센트, 95퍼센트 생활적인 면이 전부 신앙입니다. 95퍼센트 하나님이 지은 것을 잃어버렸으니 95퍼센트 놀음해야 재창조가 벌어지는 거예요. 그래 놓고 또 5퍼센트까지 내가 해야 됩니다. 얼마나 힘들어요? 타락하지 않았다면 95퍼센트 하늘이 해주고 5퍼센트만 내가 했을 것인데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다시 해줄 수 없다는 겁니다. 재창조를 내가 해야 되는데 95퍼센트 플러스 5퍼센트입니다. 그러니까 죽을 각오를 해야 됩니다. 희생할 각오를 해야 돼요. 편안한 생각 하지 말라는 겁니다. 세계 탕감노정을 다 가기 전에는….
그러나 통일교회는 이제 그 단계를 지났어요. 통일교회를 반대하던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한국도 이제 그렇게 됐지요? 여러분 동네에서도 통일교회 반대가 많지 않지요? 기성교회 몇 녀석만 그렇지. 패잔병 게릴라 놀음을 지금 하고 있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현실을 중요시해라! 신앙과 현실! 현실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섭리의 방향과 일치될 수 있는 심정권을 언제나 연결해야 돼요. 아시겠어요? 그래서 '내가 지금 어떤 길을 가고 있다' 하는 걸 알아야 됩니다. '내가 지금 통일교회 원리로 보게 되면 개인적인 심정권시대를 지나가고 있구나. 가정적 심정권시대에 앉아 있구나' 하는 걸 알아야 됩니다. 여기 축복가정들은, 여기 머리 큰 녀석들은 알아야 돼요. 아들딸한테 '공부해라, 공부해라. 무슨 경제, 철학이 뭐 어떻고 무슨 정치 해라' 그런다구요. 이놈의 자식들, 전부 다 사고방식이 틀려 먹었다는 거예요. 어디로 보낼 거예요?
레위 족속이, 이스라엘 족속이 왜 망했느냐 하면 제사장 족속을 중요시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망했다는 거예요.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통일교회 교인들도 교회 책임자를 중요시 안 하는 무리들은 망하는 겁니다. 그건 곁길로 가는 거예요. 흩어진다 이겁니다. 그건 12지파 가운데 10지파 북조 이스라엘에 속하는 사람들이 틀림없이 되는 겁니다. 남조에 사는 2지파 유대 민족이 되기 위해서는…. (녹음이 잠시 끊김)
하나님 주류사상을 중심삼은 심정권에 일치된 길을 가야
내가 대주지 않았어요. '월급도 주지 마라!' 이 놀음 해왔다구요. 선생님이 대주지 않았다구요. 그래, 회사에 다녀서 자기 월급 받겠다고, 월급 많이 준다고 해서 찾아가, 이놈의 자식들? 주류를 몰라요, 주류.
주류는 고달픈 거예요. 주류가 가는 길은 고달픈 거예요. 크니까 가다가 바위에도 먼저 부딪쳐야 됩니다. 더러운 것에도 먼저 부딪쳐야 돼요. 좋고 나쁜 것, 모든 것에 먼저 부딪쳐야 돼요. 그래서 개척시대에 있어서, 복귀노정시대에 있어서 주류는 언제나 피해를 받아요. 비참합니다. 선생님도 일생 동안 비참했지요? 그랬어요, 안 그랬어요? 그랬습니다 왜? 주류의 자리에 서 있기 때문입니다.
선두에 서서 주류가 그렇게 피해를 당하고 있는데 편안히 가기를 바라는 것들은 전부 다 썩어진 물구덩이예요, 썩어진 물구덩이. 주류는 썩지를 않아요. 고달프지만, 변화무쌍하고 뒤넘이치지만 주류는 썩지를 않습니다. 그러나 방계류는 시궁창에 들어가 썩는 물이 되기 쉽다는 겁니다. 그런 걸 생각할 때 주류를 찾아가야 되겠어요, 방계류를 찾아가야 되겠어요? 주류를 찾아가야 됩니다.
한국에서 여러분들이 책임 못 했기 때문에 할 수 없이 선생님이 선두에 서서 여러분의 일까지 도와주려고 그러는 겁니다. 이게 선생님 일이 아니예요. 내가 대한민국에 와 가지고 부산스럽게 주목을 받으면서 이렇게 할 필요가 없다구요. 그건 여러분이 해야 됩니다. 자식들이 못 했으니까 부모가 책임져야지요. 그만큼 고생했으면 말이요, 내가 여기 와서는 좀 편안히 쉬고 그래야 될 것 아니예요? 세상으로 보면 그래야 될 거라구요. 그러나 내가 출발을 이렇게 했기 때문에, 고달픈 출발을 했기 때문에 고달픈 일생을 깨끗이 마치려고 하지 편안한 생활은 안 하려고 하는 겁니다. 여러분들이 어려운 것을 알기 때문에 모르는 것들을 가르쳐… 그러니 할 수 없이 선두에 서 가지고 개척자의 놀음을 지금 하고 있다는 사실, 그거 부끄러운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그러니까 현실에 대한 책임을 져야 되는 겁니다.
그래, 오늘 3·1절을 맞이해서 이 민족이 일본 제국주의에 반항하던 거와 마찬가지로, 섭리사에 있어서 통일교회가 섭리의 방향을 중심삼고 승리를 하는 겁니다. 가정이 반대하고 전부 반대했지만 이기고 나섰으니…. 우리 편이 누구냐 하면 미국도 아닙니다. 소련도 아니예요. 한국도 아닙니다. 우리 편은 하나님입니다, 하나님. 그걸 알아야 됩니다. 내 편은 하나님이예요. 레버런 문이 가는 길 앞에는 편이 없습니다. 미국도 끌고 가야 할 텐데 어디로 가느냐? 하나님에게로. 내가 누구를 중심삼고 나가느냐? 하나님입니다. 하나님 편이예요, 하나님 편.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 편에서 가는 사람은 하나님의 주류사상을 중심삼은 심정권에 일치될 수 있는 길을 가야 되는 겁니다. 아시겠어요? 「예」 어머니가 선생님을 모시고 따라 나오지만 말이예요, 힘들더라도 따라와야 됩니다. 불평할 수 없다구요. 불평하면 그건 어머니 자신이 문제가 되는 겁니다. 또 부모님 가는 길을 불평하는 선생님 아들딸이라면 그건 잘못된 겁니다. 그건 안 되는 거라구요. 자식이 부모님을 따라가게 돼 있지 불평하는 자식을 내가 따라갈 수 없다 이겁니다. 자식이 잘못할 때는 전부 다 잘라 버릴 각오를 하고, 환영하는 길을 모두 가야 된다 이겁니다. 그거 알겠어요? 「예」
그러니까 현실을 무시해서는 안 돼요. 「예」 직장에 가는 것도 섭리의 뜻에 보탬이 되기 위해 가는 겁니다. 여러분이 주류로 가야 하는데 그게 안 되어 할 수 없이 방계에 있지마는 '내가 얼마 동안은 이 일이 어렵더라도 반드시 돌아가리라' 하는 마음이 있어야 된다구요.
선생님이 감옥에 들어가 있는 생활도 많이 했지만, 5년 세월 이상을 내가 감옥생활했지만 말이예요. 그런 생활을 하는 가운데서도 나를 중심삼고 생각하지 않았다구요. '감옥에서 나가자' 하며 내가 해방되려고 나가기를 원치 않았다구요. 당시의 뜻의 길 앞에 보탤 수 있는 길이라면 무엇이든지 가려고 했지요. 이러다 보니 하늘이 다 지켜 주는 겁니다. 하나님이 편 되는 거예요.
외로운 길을 가는 여러분들 앞에 있어서 하늘이 편 안 돼 가지고 어떻게 가요? 안 그래요? 여러분들 '우리가 이렇게 어렵고 어려운 생활을 합니다' 하는 얘기를 내가 보고받았어요. 여러분들에게 어려운 것이 있으면 선생님도 어려운 거예요. 여러분들이 어렵다는 얘기는 여러분 가정 하나 중심삼고 얘기지만, 선생님이 어렵다는 것은 세계문제를 중심삼고 얘기하고 있는 겁니다. 아시겠어요? 그러면 어떻게 가야 돼요? 선생님이 짊어진 짐과 여러분 가정이 짊어진 짐과 어느 것이 더 무거워요? 어느 게 무거워요? 여러분 가정이 무거워요? 그런 것은 여러분들이 상식적으로 생각해야 됩니다. 자기가 죽어서 쓰러지는 한이 있더라도…. 부끄러워 가지고 입을 열 수 없어야 되는 거예요, 내가 물어 보기 전에는. 물어 보기 전에는 뭐 어떻고 어떻고 해서는…. 그러니 오늘날 현실문제를 전부 다 부정하는 거라구요.
선생님은 그래요. 선생님이 지금 얼마나 어려워요? 지금 내가 당장에 돈이 필요하다면 몇억 불이 필요하다구요. 그러나 지갑이나 포켓에 하나도 없어요. 그렇지만 뜻을 대하는 충성의 마음을 지니고 몇억 불의 가치 이상 노력하게 될 때는 그 몇억 불은 따라오기 마련입니다. 간단하지요, 생각이? 아무리 어렵더라도 망하지 않는다 이겁니다.
그런 모험을 많이 해 나왔어요. 뭐라고 할까? 경계선에서 한 발짝만 잘못하게 되면 천리만리 되는 구덩이에 떨어지는 걸음을 걸어오는 겁니다. 그렇지만 나를 위하지 않는 거예요, 나를. 나를 생각했다가는 떨어지는 겁니다. 공적인 생각, 나는 염려하지 않고 공적인 생각을 하는 거예요. 줄을 잡고 간다는 거예요, 줄을 잡고. 줄을 잡고 가는 거와 마찬가지라구요. 그러지 않고는 비약의 길을 찾아갈 수 없다구요. 정상적인 환경에서는 도약을 할 수 없는 거예요.
보다 공적인 사람이 승리한다
자, 선생님이 지금까지 그런 선두에 서서 가느니만큼…. 현실에서 그런 싸움을 하고 있다는 걸 알고, 여러분들도 현재 생활에 있어서 어렵다고 하는 그 어려움이 세계를 위한 어려움이냐, 나를 중심한 어려움이냐를 생각하고 자기를 중심한 어려움일 때는 노력이 부족한 자기 자체를 책해야 됩니다. 환경에 있어서 누가 비판한다고 해서 전부 다 변명하지 말라는 겁니다. 입을 다물고 자체를 책하고 가면서 내일의 실적을 중심삼고, 그 비판한 사람들을 부끄럽게 만들겠다는 놀음을 해야 됩니다.
오늘날 대한민국이면 대한민국, 기성교회면 기성교인들을 중심삼고 반대하면 나도 맞서서 반대하고 싸움을 하나요? '그래, 그래. 해라, 해라' 하며 내 갈 길이 바쁘다 이거예요. 레버런 문 갈 길이 바쁘다구요, 갈 길이 바쁘다 이겁니다. 그러면서 '너희들 하는 이상 하나님을 위해서 살 것이다' 하는 겁니다. 그리고 내가 돌아오게 될 때는 두고 봐라 이거예요, 누가 굴복하나. 그건 하늘이 보호하사 보다 공적인 사람이 승리하게 마련이라구요. 알겠어요? 「예」
현실을 잊어버리지 말아요, 현실을. 현실을 잊어버리고 기도하고 노력한 사람들이 천국 가는 거 아니예요. 현실에서 심정권에 얼마만큼 인연을 갖췄느냐 하는 것이 문제 됩니다. 그러니만큼 그 문제의 내용 여하가 영계에 가 가지고 여러분들이 하늘 앞에 소유권을 상속할 수 있느냐 없느냐 하는 조건 기반이 되지, 무슨 현실을 떠나 가지고 망상적인 신앙을 중심삼고 붕붕 떠돈다고 해서 그게 다 되는 게 아닙니다.
요전에 한국에 와 보니 무슨 별의별…. 뭐 영통하고, 뭐 어떻고 어떻고 해서 자기가 주님 해먹겠다는 녀석들이 많이 나타난 모양인데, 미친 것들! 전부 다 미친 것들! 지금까지 선생님이 걸어 나오는 데 얼마나 그런 일이 많았어요? 내가 입 다물고 가만히 있더라도 다 흘러가는 거예요. 욕심을 중심삼은 현실이 아니예요. 욕심을 중심삼고 '이렇게 해야 내가 복을 받지' 하며 복받겠다고 입을 벌리고 다녀 보라는 거예요. 전부 다 악마의 낚시에 걸려 버린다는 겁니다.
자기가 한 충성의 실적을 가지고 그걸 귀하게 여기면서 하늘 앞에 가일보 가일보 전진하는 것이 귀한 것이지, 욕심을 내 가지고 기도한답시고 말이예요, 야단 부린다고 뜻이 다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뜻길을, 심정을 중심삼은 탕감복귀의 길을 중심삼고 자기를 제일로 삼는 사람들은 다 흘러가는 겁니다. 문선생이 제 자신이 제일 잘났다고 해요? 자, 내가 지금까지 여러분에게 가르쳐 준 것은 내가 행치 않고 가르쳐 준 것이 없어요. 다 행하고, 내가 다 하고 가르쳐 줬지요.
또 보라구요. 에덴동산에서 아담 해와에게는 의논할 자가 없는 거예요, 의논할 자가. 참부모가 가는 길 앞에서 누구 신령한 사람의 말을 듣는다면…. 그 신령한 사람이라는 것은 타락권 내에서는 천사장급도 안 되는 겁니다. 그런데 그 말을 듣고 내가 끌려 다녔더라면 오늘날 통일교회는 어떻게 되었겠어요? 아무리 영통한 사람이 있더라도 내가 그 의견을 들어서는 안 돼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선생님이 지금까지 듣고 나왔나요? 별의별 요사한 패가 많이 지나갔지, 별의별 요사스러운 패가. 선생님이 변해요? 왔다갔다해요? 여전히 갈 길 가면서 다 정비했지요. 그렇기 때문에 자기를 내세우고 자기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다 흘러가요.
내가 통일교회에 들어와 가지고 여러분들한테 '나를 모셔라, 나를 모셔라' 그랬어요? 언제 선생님보고 경배하라고 그랬어요? 전부 다 영계에서 가르쳐 줘서 다 시작했지. 내가 원치 않아도 다 그렇게 돼 있어요. 원치 않아도 그렇게 하늘이 다…. 때가 되면 그렇게 되는 거예요. 안 하면 자기들이 머리를 못 드는 겁니다.
여기 통일교회 누군가? 백 뭣이 있잖아요, 백? 백교수라고. 이름이 뭐였나? 백 뭣이었나? 백교수라고 있잖아요, 백교수? 이름 뭐였나? 잊어버렸네, 이름도. 그 양반이 자기가 일생 동안 이박사한테도 머리 안 숙였는데 선생님만 보면 언제 머리숙였는지 자꾸 머리가 이렇게 돼 가지고, 숙여 가지고 인사하게 된다고 이상해 하더라구요. 이상한 것을 모르는 녀석은 미친 녀석이예요. 돈 녀석이예요. 그거 모르면서 왜 인사를 해? 인사를 하지 말지. (웃음) 그거 돈 녀석이예요. 그러나 안 그럴 수 없다구요. 유명한 사람을 미국에 보내 가지고 선생님에게 인사시키는 판국인데, 양심 있는 사람들이면 그거 인사하지 말래도 자연히 꾸벅 하게 되는 거예요. 그러지 않으면 자기 마음이 편안치를 않아요, 인사를 안 하면.
그래서 통일교회 교인들은 잘나고…. 통일교인들 상통들 보라구요. 전부 다 특별한 사람만 모였지…. 가만 보니까 팔자가 사납고, 전부 다 특별한 사람만 모여 앉아 있다구요. 그런 사람이 누구의 말을 듣게 돼 있어요? 할 수 없으니 여기 다 붙어 있지 뭐…. 거 뭐 있다구요. 안 그래요, 그래요? 누가 자기를 위하라고 하는데….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심정적 환경권을 가져야
여러분도 마찬가지고 선생님도 마찬가지예요. 여러분이 가질 수 있는 판도, 현실적 판도, 현실적 판도를 가져야 됩니다. 그것이 없으면 저나라에 가서는 소유가 없습니다, 소유가. 심정적으로 인연된 판도를 못 가지게 될 때는 천상세계에 가서는 소유가 없어요.
하나님이 천지창조를 사랑을 중심삼고 한 거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사랑의 소유 판도를 천상세계에 남기려고 했던 것이 본연의 이상이었다는 사실을 몰라서는 안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본연의 이상세계인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심정적 환경권을 갖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러지 않으면 저나라의 상대기준이 안 됩니다. 저나라의 천국 소유권은 지상세계의 심정권과 더불어 소유기반이 확정된 그 비례에 의해서 결정된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알겠어요? 「예」 그렇기 때문에 지상세계의 소유권 결정이 천상세계의 소유권 결정에 직접적인 문제가 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레버런 문은 이 소유권 판도를, 천상세계의 전체 심정적 소유 판도권을 오늘날 지상세계에….
이것을 사탄세계에서 빼앗아다가 설정하기 위해서 지금까지 살아왔습니다. 이래 가지고 싸워서 승리한 그 모든 기반을 축소시켜 가지고…. 여러분은 일생 걸려도 다 못 한다구요. 선생님은 원리를 아니까 40년 동안 걸려서 맞췄지, 여러분은 4백 년 아니라 4천 년 걸려도 알게 뭐예요. 이렇게 탕감한 내용을 전부 다, 심정적 탕감권을 여러분들도 갖추어야 할…. 그렇지 않아요? 부모님이 갖췄으면 후대의 후손들도 부모님이 갖춘 심정권을 상속하여 천상세계에 들어가야 됩니다. 그런 원리가 얼마나 힘들어요? 선생님이 40평생 수고해서 탕감조건을 통해 세운 세계적 판도의 심정권을 여러분은 다 할 수 없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축소시켜 가지고 세계적 심정권 판도를 상속해 주기 위해 설정된 것이 홈 처치입니다.
홈 처치는 뭐냐? 예수님에게 있어서는 요셉 가정과 사가랴 가정을 중심삼고 종족적 판도를 갖지 않고는 민족적, 국가적으로 나갈 길이 없다는 겁니다. 개인 가정 종족이지요? 종족권 메시아가 되어야 된다는 겁니다. 메시아가 되기 위해서는 가인 아벨이 하나되어야 되는 거예요. 가인 아벨이 하나되었더라면 축복을 성사시킬 수 있었는데, 하나 못 되었기 때문에 축복을 성사 못 시켰습니다. 여러분 축복받은 가정이라 할 때는 어떻게 되느냐 하면, 여러분 자신이 예수님이 실패한 종족권을 복귀했다는 조건을 세움으로 예수보다 낫다는 기반 위에 올라가야 되는 거예요. 그래서 통일교회 교인들은 예수보다 나은 것이 뭐냐 하면 부모님을 모셨다는 겁니다. 예수님은 부모님을 못 모셨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부모님을 중심삼고 심정적 인연이 연결됐다는 조건을 갖고 있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님이 상속을 해주는 거예요.
상속을 해주는 데는 심정을 중심삼고 볼 때, 작더라도 부모님의 소유 전체를 대표한 것과 마찬가지라는 걸 알아야 됩니다. 열두 아들이 있으면 그 열두 아들에게 상속을 나누어 줘야 할 텐데, 욕심 많은 형님이 '열한 아들 그만두고 나에게 다 달라'고 한다고 해서 부모님이 다 줄 수 없다는 거예요. 형님 몫 이만큼, 열한 형제 몫 이만큼, 이만큼 다 몫을 지어 주는 겁니다. 그 지어 준 몫에 대해서 '나는 작은데 왜 이렇게 몫을 주느냐' 하고 불평할 수 없다는 겁니다. 왜? 부모님의 사랑은 같은 사랑이니 작은 몫을 지어 줬으면, 그 작은 몫을 위해 충성을 하는 사람에게는 큰 몫의 하늘의 혜택이 임한다 이겁니다. 작은 몫을 감사하게 받는 아들에 대해서는 부모님은 더 주고 싶은 마음이 있다는 겁니다. '나중에 생기면 너에게 주겠다'는 마음이 있듯이 여러분도 작은 몫을 중심삼고 충성하면, 큰 몫을 받은 거와 같이 충성하게 된다면 큰 몫을 못 준 하늘은 큰 몫과 같은 복을 후대를 통해서 주겠다 하는 심정적 내용이 있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여러분 앞에 홈 처치를 나눠 준 것은 지상천국을 나눠 준 겁니다. 그러니까 여기에서 세계를 대표한 것으로, 하늘나라를 대표한 것으로 정성을 들이고 감사하며 그와 하나되게 될 때에는 여러분의 후손을 통해서 세계에 남겨진 복을 전부 다 연결시켜 주고 싶어하는 하나님의 심정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심정권만이 이런 조건을 중심삼고 전체를 대신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래서 홈 처치는 작은 것이지마는 세계 360민족을 축소한 것도 돼요. 그런 것을 알고 여기에 정성을 다하면 그것이 곧 세계 인류를 위한 것이요, 하나님을 위한 것이 된다 그 말이예요.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현실을 무시해서는 안 되는 겁니다. 여러분들이 심정권을, 개인 가정 종족 민족 심정권을 넘어섰다는 조건을 갖지 않으면 천상세계에 들어갈 수 없다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아시겠어요? 「예」
기도
사랑하는 아버님, 흘러가는 역사에 한 많은 당신의 심정을 헤아릴 자가 없음으로 말미암아 얼마나 외로웠고 얼마나 비참하고 비통한 심정을 지녀오신 아버지인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통일교회가 이 땅에 현현함으로 말미암아 역사시대에 당신의 어떠한 사정이…. 아담가정으로부터 노아가정, 아브라함, 이삭, 야곱, 모세시대를 거쳐 나오면서 12지파와 12장로들을 중심삼은 통합의 역사, 이스라엘 복귀를 중심삼은 가나안 40년의 비참한 역사, 그 가운데 모세를 죽음의 자리로 내몰면서도 가나안 복귀를 할 수 없었던 비통한 역사적 사실을 인류와 이 세계의 인간들은 지금까지 몰랐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통일교회가 나와서 이런 것을 밝힘으로 말미암아 하늘을 대표해서 가는 사람들의 길이 현실과 얼마나 밀접한 관계를 가졌다는 사실을, 현실을 해결하지 않고는 전진할 수 없다는 것을 확실히 알았사옵니다.
오늘 3·1절을 중심삼고 저희들이 3년 전 이날에 미국에서 결의하던 모든 것이 당신이 보호하사 승리의 결과를 가진 자리에서 그날을 회상하면서 이와 같은 날을 맞이해 신앙과 현실이라는 문제를 가지고 말할 수 있게 된 것을 감사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스스로의 모습을 망각하지 말게 허락하여 주옵소서.
신앙생활은 하늘을 위해서 사는 길이요 나의 생활은 나를 위해 가는 길이로되, 세계를 위해서 가는 대표자의 자리에 서지 않으면 안 된다는 이 엄청난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심정이 현실에 어리고 그 어린 심정을 내가 현실에 연결시켜서, 어린 심정을 중심삼고 생활권 내에서 하늘의 심정을 바로 다리 놓아 나갈 줄 아는 하늘의 아들딸들이 되게 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제 새달 새날을 맞이하여 이 3월을 아버지 앞에 바치오니, 이 모든 날들이 자랑의 날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고, 이제 한국에 있어서 3월이면 봄이 찾아오는 새로운 소생시대와 더불어, 오늘 통일교회가 소생의 봄 절기와 같이 활짝 세계적인 봄날을 맞아 만세에 찬양하고 하늘 앞에 영광 돌릴 수 있는 이 민족이 되게 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40여 년 전에 이 민족 앞에 허락하고자 한 당신의 뜻이 이제 40년 탕감복귀의 노정을 걸어 가지고 기독교와 민주세계를 재차 수습하여 한국에 결속시키는 승리의 터전을, 아버지, 받으시어서 당신이 원하는 뜻과 더불어 직행해 나갈 수 있는 방향을 이 민족이 갖추게 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통일교회 교인들이 엄숙히 주류의 입장을 갖춤으로 말미암아 만민 앞에 지도적인 민족이요, 지도적인 국가가 될 수 있는 그날까지 전진해야 할 책임적 거리가 남아 있는 것을 알고 있사오니, 그날 앞에 부끄럽지 않은 충효의 도리는 물론이요, 스스로 생축의 제물이 되어 나가면서 아버지의 마음적 세계를 지상에 해방하는 데 있어서 절대 필요 요건의 자신들이 되고, 가정들이 되고, 자기가 처해 있는 교회들이 되고, 전체 통일교회 세계가 되게 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원하시는 뜻 앞에 부끄럽지 않은 내일을 바라보면서, 아버지, 축복하여 주옵기를 재삼 부탁하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축원하였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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