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의 사진은 한장도 없는듯하다.
이날 휴대폰을 도난당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냥 지나온 사진 몇장을 첨부해본다.
일찍 기상해서 철수네민박에서 장기 여행객들과의 만남을 갖는다.
긴머리에 긴수염,인도복장의 부인 3년간 뉴질랜드 북섬의 생활을접고 이곳 철수게하장을 만나러온 부부이다. 둘은 친구사이
50살 미혼 나랑고향이같은 거기다 직업까지 같은 친구도 만났다.
자기주장이 쎄고 체대를 졸업하고 골프를하다 여동생과 동대문에서 숙녀복을 운영하며 여행을 다닌다는 친구 그리고 게하주인장과나
뉴질랜드친구와는 인도여행중 만난인연으로 이곳에서 만남을 갖았다한다.
철수게하장이 오늘 새로운 건물을 임대해서 청소를 하는날 그건물에서 음악을 들으며 한가로이 여행이야기속으로 빠져든다.
게하를 접고 여행사를 하려한단다.
가장 유명한 쌀국수집에서 점심을 먹었다 아~~~사진도 찍어놓았는데 ㅠㅠ
쌀국수에 사골이 나온다 그사골에 빨대를 넣고 먹는 꽤 고급스러운 요리...
이곳에서 만난 동갑 광주에사는친구가 점심을 쏜다.
시간이 남아 맛사지를 한번더받고 킾업하러온 차에올라타고 로컬버스정류장으로 간다.
로컬정류장에서 방비엥까지는 3시간30분예정 차안에서 한숨자야겠다 생각을한다
아~~~허탈하다 정류장에서 물을사다 잔돈을 거슬러주면서 혼을 뺀다.
차는 떠나려하는데 ㅠㅠ 얼른 차에탔는데 핸폰이없다 얼른내려 가보니 ㅎㅎ 당연히 업지 물어봐도 당연히 없다고하지...
아~~잊어야지 이젠 카메라로 기록을 남겨야겠다.
아~~덜렁거림 속상하다
어쩔수없는 내처지 ㅠㅠ 앞으로 여행중 다시만나기로한 인연을 여기서 다놓고 새롭게 다시여행을 시작한다.
어차피 잃어버린것 생각을 안하려 노력하는데도 자꾸만 생각이들면서 화가난다.
핸드폰이야 속상하지만 서울가서 새로하면되지만 방비엥에서 함께하기로한 사람들과 연락이 안되니ㅠㅠ
10일간 담아놓은 내사진들~~ㅠㅠ 다행이 비상용 카메라가있어서 지금부터는 카메라로 기록을 남겨야겠다.
머피의법칙 운행중 버스가 고장이났다. 운전기사가 전화로 코치를받으며 조수와 차량을 수리중이다.
들은바로는 이곳에는 고장아면 하루도걸린다들었는데~~
이제부터는 진짜베냥여행이다. 핸드폰이 없으니 생각을 많이하게된다.
다들 버스에서내려 이시간을 즐긴다. 아~~더어두워지기전에 도착해야되는데....
기다리다지쳐 근처가개에서 6시간을 여행객들끼리 인사도하고 맥주로 더위도 달래본다.
석양이 아름답다.
새차가온다.고장난차를 새로온차가 메달고 출발을한다,
일부러 늦게올라간다.난 혼자이니 남은자리에 앉으면되겠지하고 베려하는 맘으로 아 근데~~~머피의법칙 ㅋ ㅋ
자리가 두개가 모자란다. 이대4학년 말레지아로 교환학생으로 왔다 들어가는길에 베냥여행온 학생과 운전석옆에 걸터앉아서 맥주를 마시며 방비엥에 도착 아~~12시다 밤 밤 밤
밤열두시에 도착하니 마음이 급해진다.
그와중에 짐칸에 넣었던 트렁크들중 몇개가 자크가 열려있단다.
시간이 촉박하니 다들 그냥헤여져 각자의 숙소를 찾아헤여진다.
아 어디가 어딘지 다음날보니 한바퀴를 돌아서 찾은게하 시실리 ㅎ ㅎ 버스내린곳에서 걸어서 오분거리를 반대편 끝까지 갔다 다시돌아서 찾았네 ㅎㅎ 다행이 도미토리 자리한개가 남았다.
우선 하루종일 연락이 안되서 애태울 집사람에게 시실리게하에서 인터넷전화로 집사람과통화를했다.
그리고 방으로 돌아와 다른방친구에게 민폐가되지않게 씻지도않고 그데로 잠을 청한다
내일부터는 좋은일만 있었으면 좋겠다.
정말 길고긴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