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적인 낭종의 경우는 배란 과정 중에 흔히 발생할 수 있으며 수주 또는 수개월 내에 자연적으로 소실되는 경우가 보통입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반대의 경우도 존재하는데요. 드물긴 하지만 낭종의 크기가 8cm를 넘은 큰 경우도 있으며 단순 기능적인 낭종이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다 할 뚜렷한 증상이 없어 잘 느끼지 못하며 난소 종괴가 크지 않을 때에는 자각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진행이 어느정도 된 상태에서는 여러 증상들이 관찰되며 이 중 1개 이상 장기전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난소낭종의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1. 소화불량
2. 대소변시 불편감 증가
3. 복부 팽만과 불편함
4. 복통
5. 복부 압박 증상
6. 호르몬을 분비하는 종양이 생겼을 때 질 출혈이 발생하기도 함
위의 6가지 내용이 전형적인 증상들이며 드물기는 하지만 간혹 혹이 꼬이거나 복강 내부에서 파열되면 출혈이나 참기 힘든 급성 복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같은 상황과 마주하지 않기 위해서는 위 증상이 보였을 때 반드시 검사를 해주어야 하며 난소낭종은 무증상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임기의 여성들은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