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성령의 열매 중 오래 참음에 대한 말씀을 함께 묵상하고자 합니다. 갈라디아 5장에서의 오래 참음은 관계적인 면에서의 오래 참음이에요. 그러니까 어떤 상황에 대한 오래 참음이 아니라 관계에 있어서 오래 참는 것을 의미합니다.
오래 참음을 다른 말로 하면 인내라고 할 수 있겠죠. 그러니까 화평과 인내와 자비와 양성과 충성 이렇게 할 수 있을까요? 여기서 인내 우리 참음은 관계적인 측면에 대해서 오래 참는 것을 의미합니다. 베드로전서 3장 20절에 보면 그들은 전에 노아의 날 방주를 준비할 동안 하나님이 오래 참고 기다리실 때에 복종하지 아니하던 자들이라 방주에서 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은 자가 몇 명뿐이니 겨우 8명이라 하나님께서 노아 시대에 하나님께서 참으셨는데 사람에 대해서 노아 시대의 사람들에 대해서 오래 참으신 거예요. 그러니까 복종하지 않는 사람들에 대해서 하나님이 참으셨기 때문에 노아 홍수가 늦게 임하게 됐다는 거예요.
이처럼 오늘 본문에 사용되는 오래 참으라는 단어도 우리가 관계에 있어서 오래 참는 것을 의미합니다. 늘 나를 기분 상하게 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오래 참는 것 이게 인내인 거예요. 내가 속상해하는 말을 가지고 나를 늘 건드리고 넘어지게 하는 사람에 대해서 오래 참는 것 이것을 인내라고 말하는 거예요.
우리가 어떤 상황 가난에 대해서 오래 참는 것 이것도 인내이지만 관계적인 측면에서 오래 참는 것을 성령의 열매에서는 인내라고 말합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실은 상황을 못 참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관계를 잘 못 참는 거예요. 그래서 관계를 못 참아서 어떤 상황에 오래 머물러 있지 못하게 되고 그 상황을 우리가 회피하게 되는 겁니다.
여기서 오래 참음이라는 것은 나를 괴롭히는 사람들에 대해서 오래 참는 거 관계적인 거니까 나의 약점을 잡고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오래 참는 것을 의미하여 그러니까 상황에 대해서 오래 참는 것을 말하기보다는 오히려 관계적인 측면에서 내가 오래 참는 것을 성령의 열매라고 합니다.
오래 참음은 사람들과의 관계에 있어서 어쩌면 가장 중요한 마음일지 모릅니다. 관계를 유지하고 복이 되게 하는 기본적인 마음이 오래 참음인 거예요. 그래서 부부 관계도 참지 못해서 깨워지는 거잖아요. 성도의 관계도 결국 참지 못해서 깨워지는 거예요. 여러분과 저의 관계도 결국 참지 못해서 깨워지는 거죠. 그러니까 관계적인 어떤 측면을 참아내지 못하게 되고 그것으로 인해서 이제 분노를 폭발하게 되어서 관계가 깨어지는 일들이 흔하다는 겁니다. 그래서 여기서 오래 참음이란 상황에 대한 오래 참음보다는 관계적인 측면에서 우리가 오래 참는 것이 성령의 열매라고 말합니다.
참지 못하면 관계가 깨어지고 더 악화되고 상황은 더 심각하게 됩니다. 참지 못할 때 우리가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화를 내죠. 또 말을 하게 되죠. 지적을 하게 되죠. 포기하게 되죠. 폭탄 선언을 하죠. 우리가 이런 일이 흔한 것은 참지 못해서 그런 거예요. 그래서 이것을 참는 것이 교회와 성도를 든든하고 견고하게 하는 거예요.
관계적인 측면에 있어서의 참는 것 그러니까 부부가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서로에 대해서 사람에 대해서 잘 참아야 되는 거예요. 근데 우리는 잘 못 참고 어떻게 화를 내거나 또 말을 하거나 어떤 서로에 대해서 비난을 하거나 이렇게 해서 관계가 깨어지는 거죠. 그래서 같이 살지만 깨어진 관계로 살아가는 일이 없지 않아 많은 것은 관계적인 측면에서 인내를 이루어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5장 4절을 표준새번역으로 보면 인내력은 단련된 인격을 낳고 단련된 인격은 희망을 낳는 줄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인격이 인내를 만든다는 거예요. 인내가 인격을 만든다는 거예요. 참는 것이 인격을 만든다는 거죠. 내가 사람에 대해서 오래 참는 것 이것이 나의 인격을 만든는 겁니다.
우리는 대부분 저로부터 잘 못 참아요. 잘 못 참아서 단정히 관계가 오래되지 못하고 더 성숙하거나 더 아름다우지 못해서 관계가 끊어지는 것을 흔하게 보게 됩니다. 인내가 인격을 만들고 그리고 이 인내로 근거로 해서 결국 희망이 만들어진다는 거죠. 참지 않는 사람들에 의해서는 않는 사람들에게는 희망적인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거예요. 참는 사람들에게 희망적이 일어나요.
요즘은 보통 반대죠. 안 참아야 좋은 일이 일어난다고 생각해요. 만약에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면 그것은 성경적인 생각은 아니고 아마 사람들이 주변의 상황을 보고 한 인본주의적인 생각일 거예요.
성경의 희망은 참아내는 사람들을 통해서 만들어지는 거죠. 그래서 관계를 잘 참는 사람들을 통해서 상대방에게 희망이 만들어져가니까 관계를 못 참으면 희망적인 일은 만들어지지 않게 되는 겁니다.
우리가 이 말씀을 들으면 여러분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지만 저는 너무 이렇게 전하는 제 귀에도 쏙쏙 들어와요. 우리 말씀 이렇게 전해야 되는 건데 왜 아무도 하면 안 하시죠? 몇 분은 비웃으시고 그러시면 안 돼요 지금 졸다가 비웃었죠? 그러시면 안 돼요. 오후에 졸면 안 되는 게 잘못한 이상한 반응이 나요. 그러니까 조지 마시고 말씀을 잘 들어야 됩니다. 그러니까 관계적인 측면에서 잘 참는 것이 한 사람의 인격을 만들고 관계적인 측면을 잘 참는 것을 통해서 그 사람과 사람 사이에 소망적인 일이 만들어진다는 거예요.
가정에 소망이 없다는 건 누군가 안 참았다는 거예요. 교회에 희망이 없다는 건 누군가가 안 참았다는 거예요. 안 참고 할 말을 다 했다는 거예요. 그냥 우리가 교제하면서 가볍게 대화를 다 하는 것과 이건 완전 다른 개념이에요. 그래서 교회가 성장하고 성숙해지려면 참는 사람이 많아져야 돼요. 그래야 신앙의 인격이 만들어지고 그리고 그 사람들에 의해서 서로의 내면에 소망적인 일들이 만들어져가는 인내가 없으면 희망적인 미래가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우리가 나에게 미래가 없다면 나는 인내하지 않은 거예요. 만약 우리 교회에 미래가 없다면 성도들이 인내하지 않은 것이고 여러분이 가정의 미래가 없다면 여러분이 인내하지 않는 거예요.
특히 관계적인 측면에서 상황을 인내하는 것도 되게 중요한 일이지만 오늘 본문은 분명하게 관계적인 측면에서 오래 참으라고 말하고 있어요. 이게 성령의 열매라고 우리에게 권면하고 있습니다. 인내가 없으면 인격이 만들어지지 않고 인격이 없으면 희망이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인내가 없으면 희망하는 것, 소망하는 것을 이룰 수도 없어요. 내가 뭔가를 이뤘다는 것은 잘 참아냈다는 것, 특별히 관계에 있어서 잘 참아냈다는 거예요. 우리가 상황을 잘 참으면 농부가 어떤 상황을 잘 참으면 좋은 과실이 맺어져요.
근데 사람의 열매는 관계에 있어서 잘 참아야 돼요. 내가 나이가 들었는데 친구가 없다. 그 사람은 분명히 사람에 대해서 못 참은 사람이에요. 사람에 대해서 참은 사람이 좋은 동력자들을 만나게 돼요. 왜냐하면 그 참았더니 그게 그 사람의 인격이 되고 그 사람이 참았더니 그 사람 곁에 가면 희망적인 일이 자꾸 만들어져요.
그럼 사람이 누구 옆에 있겠어요? 희망이 보이는 사람이 이렇게 옆으로 몰려들겠죠 뭔가라도 희망이 보이는 공동체를 찾아요. 그러려면 우리 교회가 잘 참아야 된다는 특별히 사람에 대해서 목회자나 목사 성도가 오래 가려면 여러분이 저에 대해서도 잘 참아야 돼요.
이것도 아멘을 안 하시네요. 할렐루야 여러분 저에 대해서 잘 참으십시오. 또 화면을 하나 시네 잘 참아야 돼요. 반대로 저도 여러분에 대해서 잘 참아야 돼요. 이건 또 아멘을 크게 하시고 이상한 상황이 듣고 싶은 대로 듣지 마시기를 축원합니다.
잘 참아야 돼요. 그러니까 참는 사람들이 미래를 만들어요. 할렐루야 가정에도 참는 사람을 통해서 그 가정의 미래가 만들어져요. 엄마 아빠가 자녀들에도 참았기 때문에 자녀의 미래가 만들어지는 거죠.
인내가 없으면 관계도 온전해질 수 없고 인내가 없으면 상황도 이겨낼 수 없고, 인내가 없으면 시련도 이겨낼 수 없고 인내가 없으면 희망도 없게 됩니다. 인내하는 사람을 통해서 우리가 희망이 만들어지고 소망을 이루게 되는 일이 일어나게 돼요. 우리는 예수를 믿으면 다 간절함이 한두 개 정도는 우리 가슴에 들어와요. 내가 예수를 믿고 이렇게 됐으면 좋겠다. 이런 일이 일어났으면 좋겠다는 소망이나 희망이 누구에게나 다 있어요.
하나님이 어떤 사람에게 이 열매를 줄까요? 바로 관계에 있어서 잘 참는 사람인 거예요. 그래야 희망이 만들어지고 소망을 이루는 일이 우리 가운데 일어나게 됩니다.
이제 말씀을 마무리합니다. 성령의 열매 중에 오래 참으라는 이 열매는 관계에 있어서 오래 참으라는 의미입니다. 상황을 참으라는 의미도 없지 않아 있겠지만 본질적으로는 관계를 오래 참으라 그래서 할 말도 줄이고 지적할 말도 좀 감추고 못난 것도 좀 못 본 척하고 이렇게 해야 내가 오래 참음이라는 성령의 열매를 갖게 되고 이 열매는 인격을 만들고 이 열매는 우리를 희망적이게 만든다는 거예요. 그래서 교회가 희망이 있다는 건 잘 참았다는 거죠.
지금 우리나라는 안 참잖아요. 아무도 안 참아요. 저는 이게 사람들은 다르게 우리나라를 판단할지 모르겠지만 목사인 저로는 이게 가장 아파요. 왜 안 참는 사람들을 통해서는 희망적인 일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 안 참고 다 쏟아붓고 내뱉고 다 하잖아요. 그 사람들은 그렇게 말하는 것이 젊은이들에게 희망이 보인 것처럼 생각해요.
근데 그는 진리는 아니에요. 진리는 오래 참음을 통해서 희망이 만들어진다. 할렐루야
여러분 지금까지 참으셨다면 잘 참으셨어요. 이왕 참은 김에 더 참으십시오. 대신 이제는 이 말씀을 갖고 참으십시오. 이전에는 자기 성격으로 참았다면 우리 교인들은 성격이 다 나쁜 건 아닌 것 같아요. 좋은 분들이 많아 잘 참아요. 제가 보니까 잘 참아. 근데 이왕 참은 거 여러분 나이가 들면 좀 입이 풀리죠. 입이 풀리지 않기를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이런 말이 막 아멘하고 이렇게 해야 교회가 좋은 교회인데 입이 풀리지 않기를 축원합니다. 입이 풀리더라고요. 잘 참았는데 노년 입이 풀려요. 그래서 이 멋진 신앙적인 인격도 이루지 못하게 되고 희망하는 것도 이루지 못하게 되는 일이 일어나더라고요. 아무쪼록 우리 교회가 사람들에 대해서 저에 대해서도 잘 참으시고 저도 여러분에 대해서 잘 참고 여러분 여러분의 주변의 사람들에 대해서 잘 참으십시오. 그러면 주의 일이 이곳에 이루어집니다. 할렐루야
◈ Messenger’s Note:
“In his heart, a man plans his course, but the LORD determines his steps.” (Proverbs 16:9)
“Nevertheless, not my will but yours, be done.” (Luke 2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