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토욜 서울친구들 모임갈때 비온다는 소식있어
항상 들고 다니는 장우산 들고 갔더니
제기럴~ 비는 안오고 덥기만~~~~~
내려올때 빠른기차타고 오는데 대전도착 합니다~
소리듣고 유튭에 빠져 출발직전에 급하게 겨우뛰어 내리느라 우산을 두고 내렸다~
선물받은 우산인데 잊어버렸다면 유단자님 팔뚝에 힘줄이 눈앞에 아른아른~
혹시나 하고 대전역 유실물센타에 접수해놓고
택시타고 집에 가는도중에 대전역 유실물센타에서 전화가 온다~
기차에 연락해 놨는데 대전역으로 가져다 놓으면 될까요~??? 하는~
내일 오전에 문자받고 오시면 된다고~ㅎㅎ
참 좋은세상이다~
집에와서 유단자님한테 찾았다고 말하니
정신챙기고 살란다~
자기는 나보다 더하면서~궁시렁~ 소리가 속에서만 울린다~
첫댓글 요즘은 꺼진 불도 다시한번....늘 생각하며 산답니다..ㅋㅋㅋ
ㅎㅎㅎ
울덜 나이도 이젠
그럴나이~
그냥 정신 바짝 차려야
본전입니다..ㅎ
그러려니 하고 살아
갑시다.
우산도 찾고...
대다나다....유단자님의 힘...ㅋㅋ
네에
요즘 참 좋은 세상입니다
어제 제 남편폰 영등포 롯데에서 잃어 버렸는데 위치 찾기 해서 가니
그대로 있더군요
살맛 나는 세상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