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짧은 오름 터진 능선 싱그러운 터널 숲길 각흘산
< 2012년 제26 차 포천 각흘산 산행>
◆ 산행개요
♣ 산행일시 : 2012년 07월 05일 (목요일)
♣ 산행일기 : 흐리고 간간이 비
♣ 산 행 지 : 角屹山(838m)
♣ 소 재 지 : 경기 포천시 이동면, 강원 철원 갈말읍
♣ 산행인원 : 43 명 / 28,000 원
♣ 산행코스 : 자등고개 → 제1쉼터 → 헬기장 → 각흘산 → 각흘계곡 삼거리 → 폭포 → 한국성서학교 수양관 → 각흘계곡 입구(47번 국도) ⇒ 약 8 km
♣ 산행시간 : 3시간 (09 : 30 ~ 12 : 30)
♣ 산행지도
◆ 산행후기
▶ 지독한 가뭄이 계속되는 날씨로 텃밭에 물 주기도 진력이 나고 가뭄 책임까지 도매금으로 매도되는 정부의 4대강 개발 논쟁이 아직도 끝나지 않은 마당에 일기예보의 비 소식에 걱정보다 반가움이 밀려오는 날 비옷을 배낭에 챙겨 넣고 청정지역으로 이름이 알려진 처음 들어 보는 경기도 포천과 강원도 철원 경계에 있는 각흘산 산행 길에 나선다.
◆ 산행사진
▶ 산행은 9시 30분 강원도와 경기도 경계의 자등고개에서부터 시작된다.
▶ 바위 사이에 뿌리를 내린 노송은 척박한 환경을 탓하지 않고 당당하게 생명줄을 키워가는 모습이 가난한 여건 속에서 切齒腐心으로 성공의 문을 열어간 지난 세월의 출세 풍속을 일깨워 준다.
▶ 바위 사이에 뿌리를 내린 노송은 척박한 환경을 탓하지 않고 당당하게 생명줄을 키워가는 모습이 가난한 여건 속에서 切齒腐心으로 성공의 문을 열어간 지난 세월의 출세 풍속을 일깨워 준다.
▶ 산행 시작 1시간 10분의 짧은 시간에 모처럼 산우 전원이 헬기장 전망대에 올라 사위가 광활하게 트인 조망을 즐기며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낸다.
※ 각흘산은 경기도와 강원도의 경계선에 접해있는 산으로 동쪽으로는 철원군 서면 서쪽으로는 철원군 갈말읍, 남쪽으로는 포천시 이동면에 걸쳐 있으며 정상 남쪽에 소뿔을 닮은 바위봉인 각흘봉(682m)이 있어 불러진 이름이라 한다. 방화선을 조성하여 조망이 확 트인 부드러운 능선, 능선을 연결해 주는 웅장한 바위봉우리, 깊지 않은 계곡에는 울창한 수목과 싱그러운 갈대숲을 끼고 흐르는 3km가 넘는 각흘계곡의 청정물길이 초여름산행의 적지로 손꼽힌다. 가파르지 않은 바위언덕을 올라서면 비교적 높지 않은 해발 838m 정상에 신철원평야가 한눈에 보이고 서북쪽으로 명성산(923m) 멀리 금학산(947m)과 고대산(832m)이 동남쪽에 광덕산(1,064m), 백운산(904m), 국망봉(1,168m)등 준봉이 이어져 있다,
▶ 어렵지 않게 바위 능선을 내려서는 산우의 미소띤 모습은 산행의 참맛을 더해준다.
▶ 한 눈에 보이는 긴 능선은 시계 확보를 위한 수림 제거로 더욱 선명하게 용틀임 친다.
▶ 때 묻지 않은 각흘계곡은 완만한 경사에 울창한 수풀이 하늘을 가리는 터널을 이루고 그사이로 흐르는 맑은 물은 갈대 잎을 스치며 선경을 노래한다.
※ http://www.koreasan.com/index.php 에서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