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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고 대략 25년동안 먹은 소주가 석유찌거기로 만든거라니요..
아직 숨쉬고 있는 것도 용합니다.
다른 나라에서는 벌써 식용으로 금지되어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만 공업용알콜로 소주를 만들어 서민들을 말 잘 듣는 바보를 만드나 봅니다. 애고 애고....OTL..
전통적인 우리나라 술은 곡물을 효모로 발효시켜 만드는 탁주, 증류과정을 통해 농도를 높여 만드는 소주, 곡물과 약초를 동시에 발효시켜 만드는 약주 등이었다. 이 같은 전통 발효주에는 알코올, 탄수화물, 단백질, 인, 철, 나트륨, 칼륨,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 니코틴산, 비오틴 등 각종 천연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지만 희석주나 증류주에는 이 같은 영양소가 전혀 없다. 그러나 1965년 제정된 양곡관리법에 의해 곡류에 효모를 사용하는 증류주는 수출용으로만 허용되고 내수용으로는 합성화학물질로 만드는 희석주만 허용한 것이 계기가 되어 희석주인 소주가 대중적인 술로 자리 잡게 되었다. 이후 1995년 양곡관리법이 개정되어 증류주도 내수용으로 허용되고 있지만 시중에서 파는 소주는 대부분 희석주이고 증류주는 주로 수출용으로 생산한다.
석유의 부산물, 에틸카바메이트
소주라는 술은 증류기로 만든 증류주다. 소주를 만드는 증류기에는 연속증류기와 단식증류기 두 종류가 있는데, 이 중 연속증류기에서 만든 것이 ‘주정’이다. 주정은 알코올 도수가 약 95%로 아주 높아 일반적으로 주정에 물을 희석해서 희석식 소주로 만드는데, 이 소주는 향이 전혀 없어 화학물질을 이용해 향을 첨가한다. 우리가 시중에서 쉽게 사서 마실 수 있는 소주는 이처럼 희석식으로 만들어진 화학소주이다. 이를 화학소주라 부르는 이유는 소주의 원료인 에틸카바메이트 때문인데, 이는 과일에 함유된 아르기닌이나 발효 과정 중 생성된 요소(소변 성분의 한 가지) 등 질소화합물이 에탄올과 반응하여 생성되는 발암물질이다. 반면 천연 에틸카바메이트는 자연에 존재하는 모든 과일이나 채소, 곡물에 미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술, 간장, 두부 등 발효식품에서 검출된다. 그러나 과일이나 채소에는 발암물질의 작용을 억제해주는 항산화제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에틸카바메이트를 음식으로 섭취할 때는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한국의 희석식 소주에 사용되는 에틸카바메이트는 석유의 부산물에서 나오는 물질로, 자연에 없는 합성화학물질임을 알아야 한다.
소주의 ‘둔갑’ 과정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희석식 소주는 태국 등에서 수입하는 저가의 타피오카, 수입 쌀, 고구마 등을 에틸카바메이트로 화학 처리하여 만들어 낸 순도 95퍼센트 이상의 알코올을 희석한 것이다. 우리가 흔히 술을 만들 때 사용된다고 알고 있는 효모는 보통 알코올 14퍼센트 이상에서는 죽기 때문에 효모를 발효시켜 만드는 천연 알코올은 14퍼센트 이상으로 만들 수 없다. 따라서 14퍼센트 이상 알코올은 효모가 아닌 에틸카바메이트에 희석시켜 만든 것으로 보면 된다. 이렇게 화학 처리해 만든 95퍼센트 이상의 알코올 중 일부는 소독약, 가글제, 향수 등의 원료로 사용하고, 일부는 물을 섞어 20퍼센트 안팎의 술을 만든 다음 아스파탐, 방부제, 향미제, 보존제 등 각종 첨가물을 섞어 우리가 마시는 소주로 둔갑한다.
우레탄으로 만든 알코올은 식용 금지
사실 한국을 제외한 미국, 캐나다, 일본, 호주 등 대부분 나라에서는 에틸카바메이트로 만드는 알코올은 공업용 에틸알코올(화학알코올)로 분류되어 식용으로는 금지되어 있으며 램프용, 소독용, 향수, 가솔린 대용 등으로만 사용하고 있다. 더구나 이 합성 에틸카바메이트는 우레탄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며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독가스로, 전쟁 후에는 항암제와 마취제로 사용되다 폐암, 간암, 뇌암, 피부 암, 심장질환 등 치명적인 질병을 유발시키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1975년 이후로는 의료용 약제 사용이 금지되었고, 지금은 동물실험용으로만 쓰고 있다.
단맛과 숙취를 동시에 부르는 희석식 소주
앞서 언급한 것처럼 희석식 소주는 그 자체에 아무런 향이 없고, 단맛도 없다. 그래서 소주의 단맛을 내기 위해선 첨가물을 넣어야 비로소 우리가 마시는 소주의 맛이 완성되는 것이다. 초기에는 이러한 감미제로서 사카린을 주로 사용했는데 1987년 이후로는 대부분 아스파탐을 쓰고 있다. 그러나 중요한 사실은 둘 다 석유에서 추출해 내는 합성화학물질로, 발암물질의 일종이라는 사실이다. 특히 아스파탐은 아스파르트산, 페닐알라닌, 메탄올을 섞어 만든 화학첨가물이어서 일부 국가에서는 사용을 금하고 있다. 소주전통주인 막걸리의 경우도 누르스름한 색이 소비자에게 좋지 않은 이미지를 준다는 이유로 합성 염소로 표백해 하얗게 만든다. 이처럼 소주, 맥주를 포함한 대부분의 시판용 저급 알코올은 합성 알코올을 희석시킨 원료에 각종 화학첨가물들을 더해 만들어지는 것이다. 그 중 몇 가지만 열거해 보자면 다음과 같다. 효모의 부산물을 제거하기 위해 이산화황을, 효모나 균류를 죽이기 위해 소르브산 또는 소르빈산 칼륨을, 단백질을 제거하기 위한 나트륨 알지네이트를, 부드러운 술 맛을 내게 하는 알긴산을, 색을 유지시키기 위한 암모니움 또는 아황산나트륨 캐러멜 등 수십 가지 종류의 합성화학물질을 첨가한다. 희석식 소주를 마시고 난 뒤 특히 심한 숙취에 시달리게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합성 알코올에 수십 가지 화학첨가물을 혼합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소주에 부착된 라벨 어디에도 첨가물들에 관한 언급은 없다. 그 이유는 한국 현행법 상 술은 식품으로 분류되지 않기 때문에 다른 식품과는 달리 제품에 사용된 화학 첨가물 성분을 라벨에 표기하지 않아도 된다. 덕분에 소비자들은 소주 속에 포함된 첨가물들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한 채 오늘도 술잔을 비우고 있는 것이다.
첫댓글 술도 이제 만들어 먹어야 겠네....ㅉㅉㅉ
<웩~~~ 어제도 먹었는뎅~~.>
감사합니다.
주종을 변경해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주정의 원료는 곡물이기는 한데 알코올을 추출하는 과정이 자연발효가 아니라 화학적처리 과정을 거치는군요
첨가물또한 순수 화학물로서 독극물로 분류되는 물건들이구요
결론은 화학적 증류 +화학첨가물=화학식 소주
이케 되네요...............
화학물질이 위험한 까닭은 ...
일반 자연계에는 없는 독특한 분자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분자구조가 우리 몸속으로 들어와 세포를 비롯한 인체에 어떤 변화와 영향을 줄지 알수없기 때문이지요
우리 인간의 몸은 철저하게 자연계에 존재하는 분자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런 이물질이 인체에 들어와
어떤 트러블을 일으킬지 알수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하 흔히 이야기하는 환경 호로몬들이 대개 이러한 비 자연적 분자들이니까요.
소주먹으면 안되겠네요!!!
막걸리 농주로 건배합시다...
한마디로 말도안돼는 이야깁니다, 알콜추출과정에 첨가되는 물질인듯한데 최종우리가마시는 소주엔 전혀포함돼어있지않습니다. 그렇다면 산분해간장은 독약이나 마찬가지고요, 식품등제조공정상 저런물질들은 많이쓰여집니다, 쌕쌕오렌지쥬스안 알알이 떨어져있는 오렌지과립은 어케만들까요? 오히려 집에서 만들어먹는 과실주가 발효과정중생기는 메틸알콜이 더 위험한거죠ㅉㅉ
??? 과실주 발효과정 중 생기는게 메틸알콜인가요???
" 주류 중 에틸카바메이트의 함량을 조사하기 위해 시중에 유통되는 시료를 고체상 정제컬럼(충진제: 규조토)에 흡착시켜 디클로로메탄으로 용출시킨 후 GC/MS-SIM 방법에 의해 분석하였다. 적용된 분석법의 회수율은 85.2-87.9% 이었으며 변이계수는 0.7-1.9%, 검출한계는 2 ㎍/㎏, 정량한계는 10 ㎍/㎏이었다. 에틸카바메이트의 함량을 조사한 결과는 대상 주류의 유형에 따라 검출수준에 차이를 나타냈으며, 평균 검출수준은 리큐르 194 ㎍/㎏, 과실주 105 ㎍/㎏, 일반증류주 62 ㎍/㎏, 청주 28 ㎍/㎏, 약주 15 ㎍/㎏, 기타 주류 12 ㎍/㎏, 소주 불검출 이었다."-->여기선 소주가 젤 안전합니다
과실주발효진행중 메틸알콜도 미량만들어집니
한국소비자원이 가정 내 제조 및 시중 유통 매실주 33종에 대해 에틸카바메이트 함량을 분석한 결과 28종의 매실주에서 11~375 ppb의 에틸카바메이트가 검출됐다.
특히 가정에서 제조된 매실주 24종의 경우는 최고 375 bbp의 에틸카바메이트가, 시중 유통 매실주 9종에서는 최고 295 ppb까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과실주가 더위험합니다.!!! 모름지기 적당히
음....그렇군요...
마실것이 없군요....
소주는 알콜농도가 높아서 마시면 안되는데....ㅜㅜ
맞습니다. 산분해간장은 독약이죠. 쌕쌕오렌지쥬스 같은 것도 독약이구요. 현재 공장에서 만드는 식품의 90%이상은 독약이라고 배웠습니다. 이쪽 분야 전문가 선생이 추천한 책 <식품첨가물의 비밀>에서요. 명시 안돼 소비자는 결코 알지 못할 식품첨가물들이 독약성분의 주인공들이죠.
맥주는 합성화학물이 들어가지 않습니까? 아시는 분 답변 바랍니다.
맥주는 유전자조작곡물이 들어가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유전자 조작 곡물!!!?!?
윽!!! 이젠 맥주까지!!!!
술은 보드카!! 100% 증류주가 마트에서 단돈 만원... 먹고나면 숙취도 없고 오히려 머리가 맑아져요..
음....그렇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이 나라는 정말 이상합니다. 왜 내수용으로는 이런 저질을 쓰고 수출용만 좋은 물건인지...?
자동차,전자제품등...다른 물건도 그렇고....ㅉㅉㅉ
게다가 식품,술,담배 등에 관한 법도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고....정말 국민들이 한심해!! 왜 이런 썩어빠진 정치인들만 뽑아놓은거야!!
헉!! 그렇군요....
조심해야겠군요.....^^;;
증류주 내수금지^^;; ㅋㅋ할말없다. 애국심따윈..
한국산 술은 모두 그런식입니다. 막걸리, 맥주도 다르지 않습니다. 알콜 도수를 맞춘후에 감미료, 착향료 등을 섞어 만듭니다.
소량 생산하는 막걸리나, 전통주, 수입맥주를 드세요.
인생을 사랑하자님.. 정보 감사합니다.
이런 술들은 어디서 구입이 가능하죠?
막걸리는 일제, 박정희를 거치면서 거의 사라졌습니다. 유일하게 남은 것이 부산 산성막걸리입니다. 박정희가 좋아해서 유일하게 남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밀주라는 이름으로 민가에서 몰래 만들어 팔던 막걸리가 있는데, 지방마다 다릅니다. 이젠 양성화되어서 팔아도 문제없죠. 미수다에 나왔던 핀란드인 따루가 막걸리 애호가라 직접운영하는 주막에 가면 많은 막걸리를 마셔볼 수 있습니다. 전통주는 몇가지 유명한 술들이 있으니 시중에서 구하러 있고, 오마이뉴스에서 전통주 제조모임이 있으니 참여하시면 더 많은 전통주를 맛보실수 있습니다. 맥주는 국내에서는 세븐브로이에서 에일맥주를 대량생산한다고 합니다.
그외에 맥주는 독일, 체코, 네덜란드 맥주가 수입되고 있으니 시중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라거보다 에일맥주가 났더군요.
잘못된 정보인 것 같네요.
소주는 티피오카, 고구마를 발효시켜
증류-->희석한 것이죠.
증류소주라는 것은 증류분류하는 폭이 넓어 물이랑 향을 폭 넓게 모은 것이라서
희석할 필요없이 그냥 술이지만,
소주는 알코올에 집중된 증류를 하므로 고농도의 알코올이 산출되므로
희석을 해야겠죠.
석유에서 만든 것은 아니죠.
석유에서 만드는 것은 에틸렌에다 가수 환원반응으로 만드는 방법인데
메탄올정도의 독성은 아니지만 음용자체가 금지되어 있죠.
알코올 중독 문제를 제외하고 보면,
소주가 양주나 밀주, 전통주,와인, 과일주보다
물에 부담이 덜가고 안전도가 높습니다.
브랜드 양주나 유명주는 가짜술이나 이상한 물질을 섞는 비법이 횡행하므로
스위스나, 오스트리아 같은 선진국에서도 수백명, 수천명이 에틸렌 글라이콜 와인 첨가물때문에
대량 사망하기도 했었죠.
소주는 싸니까 차마 카피나 가짜가 없고,
과학적을 제조하니까 안전하죠.
그리고 최근에 브랜드 막걸리도 마찬가지지만
숙취를 일으키는 알데하이드 필터링 기술이 발달하여
숙취로 예전에 비해 거의 없죠.
숙취를 일으키는 아세트 알데하이드는 알콜이 몸에 들어간 이후 대사산물로 만들어지는것임...술자체에는 거의 없습니다..많이 먹으면 다똑같습니다.
소주에 김미료와 착향료가 들어갑니다. 그게 예전에 진로의 비법이었죠. 이젠 모두가 따라하지만요.
주정을 희석해서 맛보면 쓰고 구역질이 나서 마실수가 없습니다.
분석관님은 대체 늬시온데 이런것까지도 알고계신지.. 록시무기상님 아니면 이리?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저는 중국 백주가 좋더군요. 가짜가 많지만요.
개인적으로 막걸리를 선호하고 소주는 거의 안 마십니다
막걸리는 원재료도 중요하지만 수질도 크게 좌지우지합니다
같은 쌀막걸리라도 만드는 양조장마다 맛이 다릅니다
혹 객지를 갈 기회가 생기면 그 지방 막걸리는 꼭 마셔봅니다
분명 다릅니다
원재료에 효모로 발효시키는데 발효후 14~16도 정도의 술이 완성됩니다
용수를 박아 맑은 물을 떠내면 약주가 되고
그대로 내면 동동주가 되고
거기에 배로 물타면 막걸리 즉 탁주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생산을 할 때 Lot라는 말 많이 쓰잖아요
막걸리는 재료에 따라 수질에 따라 만든 사람에 따라 만들 당시의 날씨에 따라 발효 정도에 따라 다 맛이 약간씩 달라지게 되어있씁니다
그것에 반해 일반 희석식 소주는 매뉴얼대로 공장에서 큰 변수없이 알콜에 물타고 향신료 첨가하는겁니다
동일 회사 소주라면 맛이 변할 변수가 막걸리에 비하면 별로 없는 셈이지요
참고로 막걸리나 동동주 약주는 형제간입니다 공장에서 나오는 희석식 소주와는 질이 틀립니다
물론 안동소주는 막걸리 형제인 셈입니다
더더욱 제가 막걸리 애호가인 이유는 주세가 제일 저렴해서입니다
저도 막걸리만 마시지만, 대량유통되는 막걸리의 품질은 믿을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첨가물을 보면 감미료가 들어있고, 어떤경우에는 방부제도 있습니다. 생산공정에 문제가 있고 발효기술도 떨어집니다. 원료인 쌀도 중국산 찐쌀을 쓰는 경우도 있고 가끔 흙냄새가 나는 경우도 있어 누룩도 질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막걸리가 달콤한 것보다 누룩향이 풍부하고, 약간 시큼한 것을 선호하여 부산막걸리가 가장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