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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순서 May 28th 2023 11:00AM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His worshipers must worship in spirit and in truth.
경 배 와 찬 양 Worship and Praise
■ 묵 도 Silent Prayer …………… 다 같 이 All
■ 기 원 Invocation ………………… 다 같 이 All
■ 찬 송 Hymn …………………… 찬 송 274
■ 교 독 문 Responsive Reading … 30
■ 찬 송 Hymn …………………… 나는 찬양하리라 I Sing Praises
■ 기 도 Prayer …………………… 다 같 이 All
■ 성경봉독 Scripture Lesson from 이사야 Isaiah 41:1-4
■ 말 씀 Sermon …………………… 인도자 Leader
■ 기 도 Prayer …………………… 인도자 Leader
■ 찬 송 Hymn ……………………… 찬 송 316
□ 축복의 말씀 Sharing Blessing ……………… 함께 Altogether
기도 Prayer
이번 주 this Sunday by deacon Warren Hammond
다음 주 next Sunday by 권병오 집사 deacon ByungO Kwon
교독문 Responsive Reading 시편 Psalm 139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감찰하시고 아셨나이다
O LORD, you have searched me and you know me.
주께서 나의 앉고 일어섬을 아시며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통족하시오며
You know when I sit and when I rise; you perceive my thoughts from afar.
나의 길과 눕는 것을 감찰하시며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You discern my going out and my lying down; you are familiar with all my ways.
여호와여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
Before a word is on my tongue you know it completely, O LORD
내가 주의 신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Where can I go from your Spirit? Where can I flee from your presence?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음부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니이다
If I go up to the heavens, you are there; if I make my bed
in the depths, you are there.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할지라도
If I rise on the wings of the dawn, if I settle on the far side of the sea,
곧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
even there your hand will guide me, your right hand will hold me fast.
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며 나를 시험하사 내 뜻을 아옵소서
Search me, O God, and know my heart; test me and know my anxious thoughts.
내게 무슨 악한 행위가 있나 보시고 나를 영원한 길로 인도하소서.
See if there is any offensive way in me, and lead me in the way everlasting.
주 앞으로 나아오라. Come Forward to the Lord
섬들아 내 앞에 잠잠하라 민족들아 힘을 새롭게 하라 가까이 나아오라 그리하고 말하라 우리가 가까이 하여 서로 변론하자 누가 동방에서 사람을 일으키며 의로 불러서 자기 발 앞에 이르게 하였느뇨 열국으로 그 앞에 굴복케 하며 그로 왕들을 치리하게 하되 그들로 그의 칼에 티끌 같게, 그의 활에 불리는 초개 같게 하매 그가 그들을 쫓아서 그 발로 가 보지 못한 길을 안전히 지났나니 이 일을 누가 행하였느냐 누가 이루었느냐 누가 태초부터 만대를 명정하였느냐 나 여호와라 태초에도 나요 나중 있을 자에게도 내가 곧 그니라 이사야 41:1-4
"Coastlands, listen to Me in silence, And let the peoples gain new strength; Let them come forward, then let them speak; Let us come together for judgment. "Who has aroused one from the east Whom He calls in righteousness to His feet? He delivers up nations before him And subdues kings He makes them like dust with his sword, As the wind-driven chaff with his bow. "He pursues them, passing on in safety, By a way he had not been traversing with his feet. "Who has performed and accomplished it, Calling forth the generations from the beginning? 'I, the LORD, am the first, and with the last I am He.'" Isaiah 41:1-4
새로운 분을 교회로 인도하면 흔히 ‘주님 앞으로 인도했다.’라는 표현을 합니다. 그럼 이미 교회 잘 다니고 있는 분들은 어떻게 주님 앞으로 나갑니까? 강대상 앞으로라고 가야 할까요? 실상 주님은 어디나 계신데 새삼 어떻게 주님 앞으로 나아가야하는 걸까요?
에덴동산의 아담과 하와는 자신들이 벗은 줄을 알고 여호와의 낯을 피하여 나무 뒤에 숨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나무 뒤에서 나오게 하십니다. 그리고 그들과 다시 대면하여 이야기하십니다. 아마도 그들이 숨었다는 나무 뒤는 실상 숲이라고 해야 할 듯합니다. 인생들도 그러합니다. 삶이라는 숲에 묻혀서 드러나지 않은 채 평생을 살아가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러는 어느 시기에 우리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듣게 됩니다. 아담아 어디 있느냐?
하나님은 영이시고 무소부재하신데 아담이 있는 곳을 모르셨을까요? 숲 속에 있으면 찾을 수 없으셨을까요? 이 장면은 인생이 자신을 창조하신 하나님 앞에 벌거벗은 채 드러나게 되는 상황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거기는 어쩌면 인생의 종말과도 같다 할 수 있습니다. 인생의 종말은 시간의 문제만이 아닙니다. 우리는 언제라도 종말 혹은 인생의 경계 상황을 마주 할 수 있습니다.
이는 흔히 문제가 생기는 것처럼 다가옵니다. 사고나 병, 혹은 경제적 어려움에 닥치기도 하고 오해나 배신, 등등 여러 어려움을 겪을 때 우리는 종종 홀로 서 있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가족이나 친구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망망대해에 혼자 서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거기가 인생의 경계상황입니다. 그 자리가 어쩌면 자신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대면하는 자리 일 수 있습니다. 나는 더 이상 숲 속에 숨어 있지 못하고 하나님 앞에 나 자신 그대로 나아가야 합니다.
죽은 나사로도 그러했습니다. 마리아와 마르다는 불만이 가득했습니다. 오시라고 전갈을 드렸는데도 불구하고 주님은 수일을 더 지체하시고 그 사이에 오라비는 죽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게다가 오셔서는 죽은 나사로를 보자고, 더군다나 어렵게 닫아 놓은 돌문마저 옮겨 놓으라고 하시니 즐거울 리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결국 그 말씀대로 순종하고 죽은 나사로와 주님 사이를 가로 막는 것이 아무 것도 없게 되었을 때, 주님은 명하시니다. “나사로야 나오라.”
그런데 주님은 이러한 경계 상황에 스스로 나가신 것입니다. 광야로 가셔서 40일을 금식하시고 “하나님의 아들이어든”이라는 질문을 받습니다. 인생은 무엇으로 살아갈까요? 무엇이 자신으로 하여금 자신되게 하는 것일까요? 우리는 한계 상황에서 바로 이 질문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과연 하나님의 아들은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것을 확정짓게 됩니다.
주님의 부르심을 받습니까? 광야로 나갑시다.
When you bring a new person to a church in America, you often say, "I led you to the Lord." So how do those who are already attending church approach the Lord? Should I go to the front of the pulpit? In reality, the Lord is everywhere, so how do we draw closer to the Lord?
Adam and Eve from the Garden of Eden hid behind the tree, trying to avoid the presence of the Lord, knowing they were naked. God makes them come out from behind the trees and speaks to them face to face once again. Perhaps I should clarify that the place they hid behind the trees is actually a forest. That's the situation for all people. They hide in the forest of life and live without being exposed for the rest of their lives. However, at some point, we hear God's call, "Adam, where are you?"
Is God, being a spirit, unaware of where Adam is? Couldn't He have found them in the woods? This scene portrays a situation where life is laid bare before the God who created it. It's akin to the culmination of life. The end of life is not solely a matter of time. We can confront the end or the limits of life at any moment.
This often becomes a predicament. When we face accidents, illnesses, financial hardships, misunderstandings, betrayals, and more, we frequently feel as though we are standing alone. Despite having our families or friends, we find ourselves standing alone in the open sea. That's the boundary of life. It may be the place where we encounter the God who created us. We can no longer hide in the forest; we must approach God as we are.
Likewise, Lazarus, who had died, faced this situation. Mary and Martha were filled with grievances. Although they had sent a message to the Lord to come, the Lord delayed for a few more days, and during that time, their brother died. It couldn't have been easy when Jesus arrived and asked to see the deceased Lazarus, instructing them to remove the heavy stone blocking the tomb. However, in the end, when they obeyed His command, with nothing obstructing the path between Lazarus and the Lord, Jesus commanded, "Come out, Lazarus."
In a similar circumstance of vigilance, the Lord went out on His own. He went into the wilderness, fasted for 40 days, and faced the question, "If you are the Son of God." What sustains life? What gives you confidence? We encounter these questions in critical situations. And indeed, the Son of God doesn't rely solely on bread, but on every word that proceeds from God's mouth.
Will you answer the Lord's call? Let's venture into the wilderness.
축복의 말
Blessing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민수기 6:24-26
The LORD bless you,
and keep you;
The LORD make His face
shine on you,
And be gracious to you;
The LORD lift up
His countenance on you,
And give you peace.'
Numbers 6:2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