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21일 홍제천에서
장화평 대리님과 보조선생님을 중심으로 시니어 기자단들의 이틀 연속으로 플로깅이 있었습니다.
플로깅이 무엇이냐구요?
‘이삭을 줍는다’는 뜻인 스웨덴어 plocka upp과 영어 단어 jogging(조깅)의 합성어로,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동을 말합니다. 2016년 스웨덴에서 처음 시작돼 북유럽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었습니다. 쓰레기를 줍기 위해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이 스쿼트 운동자세와 비슷하다는 데서 생겨난 플로깅은 쓰레기를 담은 봉투를 들고 뛰기 때문에 단순한 조깅보다 칼로리 소비가 많고, 환경도 보호한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플로깅의 장점
첫째 운동적 효과가 있습니다.
성인병 예방, 기초체력 증강, 스트레스 해소 등 다양한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쓰레기를 줍기 위해 허리를 굽히거나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으로 여러 근육이 사용되면서 운동 효과가 커지며 스웨덴 피트니스 앱 라이프섬(Lifesum)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30분을 기준으로 조깅을 하면 평균 235㎉ 가 소모되지만, 플로깅을 하면 288㎉가 소모된다고 합니다.
두 번째 환경적 효과가 있습니다.
쓰레기를 주워 환경오염을 줄이고, 분리수거를 통해 쓰레기를 처리하면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낮출 수 있습니다. 특정한 장소를 한정하지 않고 동네를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것으로 플로깅은 언제 어디서든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이며. 쓰레기 문제를 직접 눈으로 보고 심각성을 느낄 수 있으니 환경을 위한 실천을 체험해 볼 수 있다고 하겠습니다.
•플로깅 준비물•
종량제 봉투 & 에코백 | 텀블러 |
플로깅을하려면 봉투가 필요하다. 플로깅의 취지에 맞게 일회용 비닐봉지가 아닌 종량제 봉투나 재사용할 수 있는 에코백을 챙긴다
| 플로깅은 운동이기 때문에 수분보충은 필수적이다. 일회용품을 최소화 하기위해 플라스틱 생수병을 사지않고, 텀블러에 물을 담아 준비한다. |
위생장갑 & 집개 | 손수건 & 손세정제 |
쓰레기를 맨손으로 잡으면 세균에 감염 될 수 있다. 집개를 활용하여 내몸을 보호하고, 장갑의 경우에는 빨아서 다시 쓸 수 있는 천 장갑을 선택한다. | 운동중 흘리는 땀이나 손을 닦고 물기를 제거 할 수 있도록 손수건을 챙긴다. 또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틈틈이 손세정제를 사용한다. |
플로깅 출발직전
시니어기자일행은 플로깅을 하기위한 준비로 장화평대리님이 준비해오신 위생장갑을 끼고, 집개와 종량제 봉투를 들고 프로깅을 어떻게 해야할지 방법과 일반인들에게 플로깅홍보에 대한 전단지와 치솔을 나누며 그들에게 무엇을 이야기 해 주어야 할지 설명을 듣고 플로깅은 시작 되었습니다.
그런데 워낙 관리차원에서 청소가 잘 되었는지 산책로에서의 쓰레기는 쉽게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눈을 크게 뜨고 넓게 바라보니 구석진 곳에 담배꽁초등이, 물가에는 미쳐 치우진 쓰레기가 있었습니다.
시니어 기자단의 플로깅 참여해보니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걸으면서 운동도 하고, 쓰레기도 주으면서 환경오염도 막고
전단지와 선물도 나누면서 일반인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설명도 하였다는 것이.....
그러나 시니어 기자단의 플로깅이 끝나고 홍제천을 벗어나 인도를 걷다보니 길가던 사람들이 무심코 버린 각종 쓰레기들과 담배꽁초를 보며 전국민 모두의 플로깅의 필요성과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발견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플로깅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기자단의 활동도 잘 봤습니다^^
글 잘 봤습니다 ^^
감사합니다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운동도하고
환경도
지키고 ~~
자세한 내용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