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목요일 파랑도호 낚시를 하구....
잠못이루는 날이 계속되어
오늘
다시 출조 합니다.
엄청 기대하구
일찌감치 출발 합니다.
가는길이 넘 멀어 월정리해변에 잠깐 들렸습니다.
풍차의고장
월정리......
제주해변은 어디를 가도
이렇게 경치가 좋습니다.
해변도로를 한참 달리다가
배시간 늦을까 다시 도로를 달려
달려
성산에 도착했습니다.
넘빨리 왔나 봐요....
.
한시간반 이란
여유시간이 있어....
.
일출봉에 올라가 보기로 합니다.
왕복 1시간 걸린다고 합니다.
입장료가 이천원 이랍니다.
일출봉입니다.
성산 일출봉.....
올라가 봅니다.
한시간 이라는데.....
잘못 하면 늦을까 봐...
열심히 정상을향하여....
허벌라게 달려 왔습니다.
정상 입니다.
정복 했다 보다는
휴....
다왔다 입니다.
어리속에는
온통
파랑도호 갈치에
마음이 가 있스니....
일출봉의 경치가 들어올리가 없다.
근데
사직찍는데
어디선가 방송 나온다.
거기....
바의 위에서 사진 찍는 어르신.....
내려 오세요....
움매...
나보고
하는소리
나보고 확성기 방송 하나보네요...
얼릉 내려옵니다.
아직....
나 ㅇ
아직 어르신 아닌데.....
챙피....
요사진을 찍다가
어르신 소리 들었네요...
ㅠㅠㅠㅠㅠ
사진을 더못 실어서 2편으로...
파랑호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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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을 합 합니다.
성산도 파랑도호 갈치낚시... .
어제저녁 .......
파랑도호에 올라
갈치낚시를 준비한다.
보통은 화투짝으로 자리 선정을 뽑기 하는데
연3일 하시는분이 있어 저두
꼽살이로 뒷자리를 미리 배정받았다.
저는 우현 맨 끝자리
두분은 좌현 맨끝과 옆자리를 배정받았다.
오늘은
10명이 풀로 차서
지난번 한산 했던것 보다
훨신 풍성하게 느껴진다.
역시
사람이 북적 북적 해서... 활기가 넘치는거 같다.
배는 얼음 냉동 창고에서 파이프로 배에....
얼음을 받아서
삽질해서 아박에 옮겨담고
다시 정박했던 자리로 돌아가
비행기가 늦게 도착한
마지막 한분을 태우고
출항한다.
.
오늘은 성산에서 서귀포쪽으로 조금 내려 가는 듯 하다.
지난주 대박 자리 보다는
내륙으로
멀지않고 일출봉이 코앞에 있다.
풍을 내리고
낚시 시작....
.
내가 준비를 마치고 ,1번으로 꽁치 가지러 갔더니...
ㅋㅋㅋ
선장님이 웃으신다....
오늘은 엄청 바쁠거같다.
.
선내방송...
60m내리세요.
그럼 2m단차 10단이니
80~60m권 이다.
착한 곰소장
정확히 60찍고 입질을 기다린다.
그런데....
지난번과 달리
길고 긴 기다림이 되어 간다.
.
왠일이지...내리고5분 안에 소식이 왔는데
15~20분 되어야 소식이 온다.
.
조금입질이 뜸 하다
그도 그럴것이
잔고기들만 모여 있는지 큰 미끼는
깨끝하게....
그냥 올라온다.
음매 으쨔 스끄나.....
.
시간은 점점흐르고....
9시가 넘었는데
1/3 은커녕바닥이 보인다....
.
15~20분만에 입질받아....
한마리나...두마리...
이래서
언제 쿨러를 채울까?
.
시간은 자꾸가고
물돌이 시간 1시5분 ....
고때나 기다리자....
.
12시츰 배에들어가
잠깐 눈을 부친다.
딸랑 나 혼자다....
일출봉을 단숨에 달려갔다 왔스니
피곤할만하다.
나이도 있는데.....
젊을때 생각처럼
나의몸은 마음을 따라주지 않는다.
.
모두들 갈치잡이에 열성인데....
피곤에는 장사 없다.
나의 건강을 생각하여
조금의 휴식은
나에겐 꼭 필요한거 같다.
.
1시 이후에
고기가 잘나오기를 바라며
잠깐휴식....
.
눈을 뜨니 12시40분...
한숨 더 20분은 더 잘수 있는데.....
눈이 안 감긴다.
다시 낚시 시작...
.
열심히...두벌 채비로 열심히....
해보지만
20분마다 1마리....씩.. . 두마리씩......
.
고등어 가 올라오면
패대기? 친다....
나쁜놈...
너 고등어.....
갈치미끼를 물고 올라오는
고등어.....
.
2시가 지나가고 3시가 다가온다.
후미끝 좌측분은 수심 35미터
나는끝까지 60m 고수..
내가 멍청한가?
그러나.
일편단심......
이럴때 쓰는말이 아닌거 같은데... ..
ㅋㅋㅋ....
.
3시가 지나면서 120미터(전동릴 표시 수심)
그러니까
정 수심 140미터 찍고
올린다...
.
어딘가는 한마리 물고 오겠지....
80미터에서 가느다란 입질이 온다...
그래
수심을 80으로 내리자
미처 간다.....
ㅋㅋㅋ
모험이다..
별짓... 다한다....
.
그런데 3시가 넘어가면서
잘 잘한 입질이 제법 이다.
.
한마리가.... 아니고....
세마리식 올라온다.
그것도
80찍고 5분이 넘지않고....
세마리가 네마리가 되고
다섯마리가 되어간다...
.
문제는
모두 굵은게 아니고
2.5지 하나
3지 두개
4지 1개
5지한개.두개... .
요렇게...
1타5피~6피의 연속
첨부터 요랬스면
조기철수 했슬껀데......
아싑지만
3시부터
철수 5시 45분까지.....
2시간 45분에 얼음에 빙장물까지 간당 간당....
.
지난번 조과에는
비할바가 아니지만
마지막에 피치를 올려서.....
그런데....
나중 철수할때 물어보니...
뒤쪽 여섯자리만 그렇게 나왔 단다.
결국
앞은 꽝에 가깝고
뒤는 그런데로 쿨러조황이 된거다.
.
담주를 기약하며 아쉬움을 달랜다.
오늘 저녁은 인천 가족과 함께....
오늘 아침 잡은 갈치로 구이를 해서
맛있게 먹는중.....
.
선물할 정도는 아니고
가족들 나눠어기는 좋다.....
담주에 목욜이나 금요일 파랑도호 계획이다.
또타야겠다.
복수전 이다....
.
그 담주 금욜(11/2일)은 도두항 굿모닝호 정기출조가 됩니다.
.
어제
성산항의 수온은 19도 입니다.
아직 수온이 내려가지는 않았는데
조황이 많이 차이납니다.
좌현 맨끝자리
곰소장 명당자리....
노을 보이는곳이
한라산 입니다.
좌현 맨끝
고수 선배님 두분이
자리하셨습니다.
우현 맨끝자리
곰소장 문초보 자리 입니다.
태도어 6.2
다이와 mt500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연세가 있으신데 정상까지..ㅎㅎㅎ
대박하세요
이제 내렸ㅅㄷㅂ니다.
두벌채비....
기다린다ㅎ
꽝 이다...
ㅠㅠㅠㅠㅠ
ㅋㅋㅋ
@곰소장(문병규) 망했다 ?
@들풀의친구 아뇨?
칭구
소낙비 에게만요...
ㅋ
ㅋ
@곰소장(문병규) 엠병 땐스하구있네ㅋㅋ
@thank소낙비 ㄲ캭.. .
뵣냐!
ㄴㅣ한테 뎃글달던 시간 까지는
꽝이였다.
이탄 봐라 ..
@곰소장(문병규) 2탄 올려바라
제주에서 아직도 계신가요?
부럽습니다..
갈치낚시 를 자주할수있어서요.
ㅇㅣㄹ요일은 육지 에 있습니다.
제주 현지인은 15만원 합니다.
카플 없구
사우나없구
아침식사없스니
당연한 금얙이지요.
벌써 현지인 흉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