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제3차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 청송 사과 따기
농번기에 부족한 지역 농가의 일손을 돕기 위하여 행정동우회 봉사단은
지난 가을 10월에 이어 제3차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다음과 같이 실시
봉사활동 개요
○ 일시 : 2024. 11. 12(화) 08:30~18:00
○ 출발 : 현대백화점 앞
○ 장소 : 청송군 파천면 황목리 농가
○ 내용 : 농가 밭 사과 따기 약 400주
○ 인원 : 40명
○ 점심식사 : 밥, 국 등 사전 준비
○특기사항 : 귀로에서 파천면 덕천마을 송소 고택 등 문화 탐방
참여한 봉사자 명단(순서 무순)
김대묵 회장, 김병규 명예회장, 이영순 단장, 안중남 사무총장, 강이성 남구 회장, 이태희∙김득진∙김윤호∙장세만∙추교훈 부단장, 박병용, 김태석, 안인환, 이석해, 서정호, 김보경, 홍태자, 강옥란, 이종무, 설형식, 신두균, 박종률, 이근직, 김재학, 정용균, 김기동, 이원탁, 이한영, 권충근, 황인담, 심문석, 김명곤, 손윤희, 서일순, 김지영, 허남철, 신영순, 오혜영, 조선연, 이순분
관련 사진
(출발 전 기념촬영 및 봉사단장, 회장 인사 등)
(작업 현장 입구 하차 및 이동 )
(작업 현장에서 단체 기념 촬영 )
(농장 사장으로부터 사과따기 시범교육 )
(작업 현장 : 2개소 약 400주 )
(사과 따기 작업 )
(중참 및 중식 )
감사합니다.
농촌 일손 돕기 사과 따기 참여기(參與記)
우리 봉사단 일행들은 청송 파천면에 가기 위해 중앙고속로에서 영덕 방면 국도 제35호선을 이용하였는데 계속 산악지방을 통과하므로 올해 따라 열흘 정도 늦은 단풍을 감상하게 되어 오가는 동안 쾌청한 날씨에 산야에 펼쳐진 단풍 경관이 참으로 좋았습니다. 사무처 얘기로서는 참석 단원 40명 모집에 신청인이 초과하여 중도에 마감했다 하니 인기가 많아 매우 반갑게 느껴집니다.
사과 따는 농장은 파천면 황목리라는 곳으로서 동서가 길게 뻗은 낮은 구릉지대에 위치하여 밤낮 기온의 차가 크고 일조량도 높은 곳이라 사과 재배지로서는 안성맞춤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40명이 참여한 봉사단들은 김대묵, 김병규 현 회장님과 명예회장님도 참여하였고, 이영순 단장님은 집에서 손수 장만한 차를 단원들에게 대접하여 분위기가 참 좋았습니다.
단원들은 농장 사장으로부터 사과 수확하는 교육을 받고 오후 2시가 넘도록 부지런히 일했으며, 손을 뻗어 닿는 곳까지만 땄습니다. 모든 사과나무가 곧게 뻗어 자랐기 때문에 굵고 품질도 좋아 사과 따기에는 수월했고 수확도 많이 했습니다.
중참은 돼지고기와 막걸리로 목을 추기며 모두 즐거워했습니다. 중식은 도시락이 아니고 밥과 국, 반찬을 그대로 먹을 수 있게 준비하여 훨씬 맛이 좋았습니다. 일을 종료한 다음 농장 사장님으로부터 개인당 작은 사과 3개와 사과즙 2개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돌아오는 길에는 파천면 내에 있는 덕천마을 송소고택에도 들려서 문화탐방을 하였고 대구 도착은 오후 5시 30분 경이었습니다.(송소고택 탐방은 별도 소개) 귀로 차 안에서 회장님과 봉사단장님은 올해 남은 급식봉사 2회를 제외하고 시외 봉사활동은 성공적으로 끝내게 되어 심심한 감사 인사가 있었습니다.
단원 여러분,
그리고 명예단원 여러분,
서로가 만나 그동안의 못다 했던 즐거운 얘기, 또한 한없이 빠르게 흘러가는 세상살이 얘기에 젊음을 찾고, 스트레스를 풀 수 있다는 이 모임이 얼마나 값지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음에 감사함을 느껴봅니다.
인물 사진을 많이 올린 것은 더 이상 늙지 않고 현재 젊음 그대로 유지토록하기 위하여 그룹이나 개인 사진으로 많이 촬영, 올렸습니다.
특히 급식봉사에도 빠짐 없이 참여해주시고
지난번처럼 사무처 주선으로 봉사단들은 야외에서 모임도 가지기도 했습니다.
만나면 즐거운 단원 여러분,
솔선 참여하시는 보석같은 명예단원 여러분,
올해에도 연말까지 값진 결실을 만드십시요.
(훗날 봉사활동 기록에 도움이 되고자 일지를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봉사단 부단장 이태희 올림
첫댓글 🍒국내 제일의 청정지역 청송군
파천면 황목리(청송정원소재)에서
농촌일손돕기(사과따기)에 참여(봉사)
하신 대구시행정동우회원(님) 수고
하셨습니다. 향후 우리 <행정동우회>
활성화와 회원님들의 건승을 빕니다.
2024. 11.17
동구 신세호(올림)
11월의 어느날..
지구의 온난화인지? 지난 해와 달리 깊어가는 가을!! .. 시야엔 멀리 산에선 아름다운 낙옆이 우리들을 손짓하며 반기는 가운데 농장에는 빠알~간 사과와 무성한 푸른잎들이 한데 어울려 낭만의 춤사위를 보여주고 있었다.ㅠㅠ
우리들은 가을이 깊어가는 사과밭에서 생애의 한 순간!.. 가슴 깊숙이 다시는 맛보긴 힘든 아름다운 추억들을 열심히 담고 있었다.. 40여명의 단원들이 쉼없이 봉사에 열중하시는 회원님!.. 바쁘신 가운데 아름다운 봉사와 사랑을 베푸는 삶을 통하여~ 오늘도 영과 육이 충만한 하루가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대구광역시행정동우회 봉사단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