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산/감천문화마을 /아미비석마을 (2022.2)

[♡박영란♡]

부산 을숙도 

다대포 해변공원

낙동강 맨 끝에 있는 장림항을 아름답게 꾸며서 부네치아로 부른다

부네치아’는 장림포구 수면에 떠있는 배와

형형색색의 건물이 이탈리아 베네치아 무라노섬과 닮았다 해서  ‘부산의 베네치아’로 불린 데서 유래했다.

좁은 골목은 주민들의 소통의 통로이자 빨래처이자 어린이들의 놀이터이자 앞마당 이다 

중앙에 아파트만 없으면  좋았을텐데 ㅠㅠ

부산광역시 사하구 감천2동 일대 산간마을.

부산광역시 사하구 감내2로 203(감천동 10-63)에 위치하는 산간마을이다.

1955년 8월  태극도를 믿는 신도들이 정착하기 시작한 집단촌으로

2009년 문화관광부가 주관한 ‘마을예술 프로젝트 공모전’에서

‘꿈을 꾸는 부산의 마추픽추’라는 프로젝트가 당선되면서 낙후되었던 주거지가 문화마을로 탈바꿈하였다.

이후 많은 영화의 배경이 되어 2011년 문화마을은 ‘영화의 집’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점차 사라져 가는 골목길을 재발견할 수 있는 곳이며, 마을 입구에는 안내소가 있다.

커피숍, 기념품 가게, 개인공방, 게스트하우스가 마을내에서 운영중이다.

마을내 시설은 감천2동주민센터, 감천2치안센터, 사하구 종합사회복지관, 감천2동시장, 감천문화마을 작은박물관, 감천 태극문화홍보관, 감천어린이집, 아미성당, 감천제일교회 등이 있다.

아미전망대 

아미동 비석문화마을/부산광역시 서구 아미동2가에 있는 마을. 

감천문화마을 옆에 있는 아미동 비석마을은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인들의 공동묘지 위에 들어선 마을이다   

지금도 공동묘지의 비석들이  계단, 담장의 부재로 사용된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다.

애초에 비석마을이라는 이름의 유래 자체가 묘지의 그 비석을 말한다. 
부산의 역사를 좀 더 단적으로 보여주는 동네다.

일본인들이  광복당시 공동묘지를 남겨두고 떠난 후 5년간 비어 있다가

 6.25전쟁때  전국에서 피난 온 사람들이 이미 피난민으로 꽉 차 있는 중심 시가지를 피해

비어있는 묘지 땅에 마을을 꾸렸던 곳이다.

일본이 패전하면서 유족들이 갑작스럽게  쫓겨나는 바람에 무덤을 이장할 겨를이 없었다.
비석마을의 골목을 따라 거닐다 보면,

각진 모양의 상석이나 비석들은 가파른 계단의 디딤돌로 쓰이거나 옹벽 또는 집의 주춧돌 등으로 활용되어 있다.

피란 오면서 여기에 터전을 잡은 주민들의 말에 따르면, 

당장 굶어죽거나 얼어죽을 지경이었기에 처음에 이곳에 올 때도,

무덤,비석,귀신등이  무서울 것이 없었다고 한다.

귀신보다 더 무서운 것이 배고픔과 추위라서 누울 자리를 가릴 처지도 아니었고 귀신 볼 여유조차 없었다는 것.

 그래서 주민들은 음력 7월 15일에는 인근 절에서 단체로 일본인 위령제를 지낸다고 한다

토성역을 나오면 탐방로 안내판이 보이고 고갯마루에 마을지도가 있다.

골목에는 벽화가 그려져 있고, 비석을 사용한 건축물 앞에는 안내판도 있다.
아미동 비석마을의 진수를 맛보려면 숨은 그림을 찾듯 비석의 자취를 찾아내는 게 흥미롭다.
감천문화마을처럼 개방성을 지닌 마을이 아니다.

삶의 골목을 거니는 게 부담스럽다면 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인

아미문화학습관이나 기찻집 예술체험장 등을 방문하길 권한다.
마을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과

꼭대기에 위치한 전망대에 올라가면  자갈치시장과 남포동,영도일대가 보인다 

아프리카 수단의 톤즈로 파견을 자청하여 그곳에서 교육과 의료봉사에 헌신했다. '한국의 슈바이처'로 불렸다. 

‘울지마 톤즈’라는 영화의 실제 주인공인 이태석 신부님

이태석신부 생가 

송도 해상케이블카

출렁다리/바람도 세고 날씨가 차서 손과 발이 엄청 시린날 ㅠㅠ

부산의 숨은 보석으로  불리는 암남 공원이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대한민국 최초의 공설 해수욕장이고 송림이  많이 있다고 해서 '송도'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전해진다. 

[♡박영란♡]

도로도 좁고 언덕길도 많고 가는 곳마다 주차비 8.000원을 받는다 ㅜㅜ
그래서 오늘은 숙소에서 하룻밤을 보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