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게 ‘까만 기도담요’가 있었는데,
거기에 십자가도 박혀 있었어요.
그 담요가 어떻게 저한테 들어왔냐면요,,,
제가 성령받고 라이언 리 목사님이 하시는 블레스드 교회에,
제가 1,2년 정도 다녔었어요.
그러니까 사랑의 생명수형제님이랑 저랑 우리 교회예배를 마치고,
바로 그 교회로 넘어 가면 예배를 막 시작하는 시간이 되어요.
그 교회 교인들은 어른은 몇분 안되고 대부분이 중고등학생들이었어요.
그렇게 약 1년정도쯤 하다가 나왔어요.
그러고 우리 교회에서 우리 호다식구들하고 얘기를 하고 있는데,
어느 자매님이 저에게로 오는 거예요~~
제가 가만히 보니까, 블레스드 교회에서 다니던 자매인데,
제가 그 자매에게 기도를 했줬었나 어쨌나 뭘 해준것간기도 하고~~~~~
그 자매는 고등학교 1,2학년정도 되어 보이고,
키가 크고 몸도 퉁퉁하고 그랬어요.
제 기억으로는 그 자매가 몸이 퉁퉁하면서 많이 울었던것 같아요~
영적인것은 아닌줄 알았는데~
그 자매가 저를 보더니, ‘집사님~~, 여기에 계셨네요~~’라고 해요.
제가 그 교회에 나갈때 애들한테는 굉장히 인상 깊었었나봐요~
제가 그때만해도 이미 60이 넘었을때인데,
사랑의생명수 형제님이랑 점프도 하고 그랬었거든요~
아, 캔사스 아이합에 같이 갔었구나~~~~
목사님하고 제가 애들을 리더하는식으로 해서…
그렇게 약 1,2년정도 한것 같아요~
그런데 그 학생의 엄마는 우리 교회를 다녀요.
그래서 저를 보자마자
‘집사님~ 여기에 계셨네요~~~’하면서 보고 싶었다고 해요.
저는 그 교회에는 안가도 여기에는 항상 있으니까~~라고 얘기하고,
그 아이는 그러고 갔어요~
그리고 그 주에 교회에 기도하러 왔었어요.
그때가 12월경이었는데~
사랑의교회 앞마당에 보면 벤치들이 있잖아요~
거기에 어떤 여자애가 웅크리고 자고 있어요~~
그 추운날 반팔을 입고~~~
그래서 저는 본당에 들어가려다가
오~~해서 그 아이에게 말을 걸었어요,
“얘야 얘야, 너 여기서 뭐하고 있니~?”
“지금, 엄마 기다리고 있어요~”
“엄마? 그런데 추운데 어떻게 그렇게 하고 있냐~?”
“엄마가 곧 올거예요~~~”
그 당시에 제가 기도의 영이 임했다고
제 와이프의 친구가 기도할때 쓰라고 조그만한 담요를 준게 있었어요.
그래서 제가 그것을 가지고 다니고 다녔었는데~
제가 그것을 그 아이에게 주면서,
“이따 엄마오면 나한테 다시 갖다줘라~ 나는 안에서 기도하고 있을테니까~~”
그 아이도 그렇게 하겠대요~ 중학교1,2학년 정도 되어 보였어요~~
저는 그렇게 덮어주고 기도하러 본당안으로 들어왔어요.
그런데 그 아이는 다시 오지 않았어요~ 가지고 갔어요~~~ㅎㅎㅎ
그런데 저는 그냥 그런가보다 싶었어요,
추워서 가져갔나 보다 하고~~~~~….
그리고 주일날 교회에 갔더니,
블레싱교회의 그 아이가 ‘집사님~~~’하면서 오는 거예요
집사님은 항상 여기에 있을거니까 여기로 왔다며,
크리스마스선물이라며 어느 가방을 가져왔어요,
‘제가 집사님을 그렇게 그리워했는데~~
집사님을 위해서 크리스마스 선물을 가져왔어요~~~’
고등학교2학년 애가 크리스마스선물이라고 해서,
그게 뭔가 싶어서 봉다리를 열어보니까,
‘기도담요’예요~ 그 새까만 담요~~~~!
‘이야~~~~~~~~~~~~~~
하나님께서 그것을 보고 계셨네~~~~~~~
그 아이(벤치에 추워서 웅크리고 있던)가 예수님이었네~~~~~~~~’
아니,
미국에서 태어난 여자애가,
60이 넘은 할아버지한테 크리스마스선물로
어떻게 기도담요를 가져와요~~~
제가 기도를 하는지를 지가 어떻게 알아요~~
그 아이는 그거랑 아무 관계도 없어요~~~~
그런데 그 새까만 담요에다가
십자가를 박아서 가지고 왔어요~~
그런 담요였어요~~
그 담요를 제가 오랫동안 쓰면서...사랑했었는데~~~~….
아니, 미국에서 자란 2세가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며 가져왔는데,
캔디도 아니고~~~~~~
기도담요를 가지고 왔어요~~~~~
제가 그 주에 누군가에게
제 기도담요를 준것을 어떻게 알고 가져와요~~~~
.
.
하나님은 다 보고 계셨어요~~~~~~~~~~~!
.
.
.
그 담요가 차에 있는줄 알고 찾아보았는데 없어서,
여러분에게 물어본거예요~
그런데 누군가에게 줬다고 하시니~~
저는 기억이 잘 안나서~~~ㅎㅎㅎ
여러분도 그런일들이 일어날거예요~~~~!
하나님한테 꽉~붙어 있으면 별일별 일들이 다 일어난다니까요~~~~~!
두번째 생일이 있어 참 기뻐요~/모세의눈물처럼, 하나님이 DK를 울게 하시네요….
/까만 기도담요 스토리(9/24/2022 part-1)
첫댓글 아멘 ~ 언제나 나와 함께하시는 예수님 사랑해요~
코로나가 시작되며 선교단체 목사님한테
카톡이 왔어요
선교지에 있는 어느 목사님이 후원이 끊겼대요
미국에 와서 공부를 하고 싶은데 자녀를 맡아 주던지
재정을 도와 달라고 하시네요
제가 할수 있는 액수의 체크를 보냈어요
1년이 지나 교회 장로님 부인이 회사가 어떠냐고
하면서 우리 교회에서 코로나로 어려운 비지네스
보조를 하는데 그 장로님이 우리회사를 추천하셨대요
나중에 받고 보니 선교사님 후원한 그 액수였어요
하나님이 기억하셨구나~~ 잔잔한 감동이 왔는데
어록을 보니 생각나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