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주님이 계십니다. 주님은 나의 주인이십니다. 오늘도 나는 주님을 나타내는 그릇으로 살아갑니다.”
-오늘의 말씀-
성령 세례를 받아라
06/24월(月) 막 1:8-11
“하늘이 갈라지고 성령이 비둘기같이 자기에게 내려오는 것을 보셨다”(막 1:10).
세례에 대한 바른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주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 나의 옛사람도 십자가에서 죽었고, 주님이 부활하실 때 나도 함께 부활했습니다. 세례받을 때 주님과 연합한 역사가 실제로 나의 사건이 됩니다. 세례받을 때 예수 믿기 전의 내가 이 세상에서 죽었습니다. 그리고 영적으로 부활하여 새로 태어난 나는 하나님 나라에서 살게 될 새사람이 되었습니다. 국적이 바뀐 것입니다.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다시 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다”(요 3:3-5).
성령 세례를 받게 되면 어떤 축복이 있는지 생각해보겠습니다.
▣성령 세례를 받으면 하늘 문이 열립니다.
“예수께서 물속에서 막 올라오시는데 하늘이 갈라지고 성령이 비둘기같이 자기에게 내려오는 것을 보셨다”(막 1:9-10). 하늘이 갈라진다는 것은 하나님과 단절된 관계가 회복되고 하늘 문이 열린다는 것입니다. 기도 응답이 되며 하나님과 교제가 됩니다. 기도 응답은 하늘의 천사가 오르내리며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이때 우리는 이 세상에 살면서 이 세상에 매이지 않고 하늘의 힘으로 살게 됩니다.
▣성령 세례를 받으면 성령께서 나를 지배하십니다.
인격이신 성령은 우리 안에 거하십니다. 우리가 그분을 인식하고 그분과 연합의 삶을 살 때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삶으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습니다. “그러나 그분 곧 진리의 영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실 것이다. 그는 자기 마음대로 말씀하지 않으시고 듣는 것만 일러주실 것이요 앞으로 올 일들을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다”(요 16:13). 이렇게 되면 우리는 환경이 종이 아니라 하나님의 종입니다.
▣성령 세례를 받으면 하나님이 기뻐하는 자녀가 됩니다.
“그리고 하늘로부터 소리가 났다.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다. 내가 너를 좋아한다”(막 1:11). 하나님은 그 자녀 모두를 사랑하십니다. 그러나 그 자녀들을 다 기뻐하시지는 않습니다. 성도의 진정한 축복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성령께서 역사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성도가 되는 것입니다.
And...
예수는 육신으로 오신 인간, 하나님으로 오신 신, 신이 인간으로 오신 것, 이것은 오직 성령으로만 믿어집니다. 인간이면서 하나님인 논리는 예수 부활입니다. 부활하심으로 하나님의 아들임을 증거, 하나님임을 나타내셨습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믿음을 내가 소유하는 것입니다. 성경이 말하는 믿음은 선물입니다. 내가 믿는 것이 아니라 은혜로 말미암는 믿음입니다. 믿음의 근거는 부활입니다. 하나님의 믿음이 내게 넘어오기 위해 성령의 역사가 필요합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주권입니다.
성령의 감동(감화)
성령의 외부사역입니다. 구약의 선지자, 왕, 제사장들에게 임했습니다. 언젠가 떠날 수도 있습니다. 떠나면 악신이 들어옵니다. 그 예가 삼손, 사울입니다.
성령의 내주(내적인 역사)
성령은 내 속에 와 계시고, 떠나지 않으십니다. 성령은 아들의 영으로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릅니다. 성령의 내주하심의 특징이 있습니다. 중생을 체험합니다. 하나님 자녀의 확신이 있습니다. 권세는 하나님 자녀라는 신분의 체험입니다. 권능으로 성령의 은사, 방언, 병 고침이 옵니다. 권능이 있어야 승리합니다.
성령 세례(Spirit baptism)
성령 세례를 받으면 권능이 나타납니다. 구원받으면 성령이 오십니다. 그러나 성령을 느끼지 못할 수 있습니다. 성령의 내주하심이라고도 합니다. 성령 세례와 내주의 차이가 있습니다. 성령의 내주 때는 성령을 인식하지 못할 수 있으나 성령 세례를 통해 은사가 나타납니다. 성령의 지배를 당하면서부터 온전히 사로잡히게 됩니다.
성령 충만(Spirit Fulliness)
성령의 지배를 받으니 인격의 열매를 맺습니다. 성령 충만의 단계가 있습니다. 발목 단계는 성령의 내주입니다. 무릎 단계는 영의 인도함, 권세, 권능을 나타냅니다. 허리 단계는 하나님이 인식되고, 성령 충만의 시작입니다. 머리 단계는 성령 충만이라고 하며 성령을 인격적으로 체험하는 단계입니다. 지금 어느 단계에 있는지 점검해 보시고, 성령 충만하여 인격이 지배당하는 단계까지 이르러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성령이 내주하신 후 성령 충만이 임합니다. 그러나 선교 현장에서는 성령의 내주와 성령 충만이 함께 올 수 있습니다. 영의 인도함을 받으면 육신의 소욕을 이깁니다.
악한 세대에서는 성령 세례를 받고, 성령 충만까지 받아야 합니다. 성령 충만은 계속 유지해야 합니다.
성령 충만의 시제는 명령형입니다. 반드시 성령 충만을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현재 진행형, 수동형입니다. 성령 충만은 반드시 받아야 하며 계속 유지할 때 그분이 나를 이끌어 갑니다.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십니다. 성령의 지배를 받으면 인격이 변합니다. 그를 통해 예수님이 나타납니다. 성령과 교제할 때 기쁨과 평안과 소망이 있습니다.
미국의 무디 목사님은 공부를 많이 하지 못했습니다. 그는 주일학교 교사로 열심히 봉사하다 주의 부르심을 받아 위대한 부흥사가 되었습니다. 하루는 말씀을 전하고 나오는데 어느 여성도가 “목사님! 목사님이 하나님의 말씀을 열심히 전하는데 나는 한시간 내내 졸다 갑니다. 목사님! 말씀은 잘하시는데 은혜가 없어요. 지금부터 은혜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하겠습니다”라고 하였습니다.
그 말에 충격을 받은 무디 목사는 “하나님이여, 성령으로 충만하게 해 주시옵소서”하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의 나이 34살 때 11월에 뉴욕 거리를 걸어가면서 “하나님이여 저도 성령으로 충만하게 해 주시옵소서”라고 하는데 갑자기 하늘에서 불덩어리가 떨어졌습니다.
그때 무디 목사님은 성령 충만을 받았습니다. 그 후에 미국과 영국을 뒤흔드는 세계적인 부흥사가 되어 수천만 명을 주께로 이끌어 들이는 위대한 종이 되었습니다. 그가 성령의 충만함을 받기 전에는 말씀을 전할 때 성도들을 졸게 만드는 목사였는데, 성령을 받자마자 세계를 변화시키는 위대한 하나님의 종이 된 것입니다.
성령 세례는 성령 충만으로 들어가는 출입구입니다. 주님의 통하심으로 날마다 성령 충만하여 하나님 나라를 누리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성령 하나님 나를 만지소서
https://youtu.be/A-PY_5-ybDo?si=6tiOYSWK7C0w3UAF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