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ciDhZzbhuGM?si=bgkbjTTgMAOdAQz2
PBC 라디오 책소개 코너(김지현 아나운서)
https://youtu.be/wEvXhhIjrUs?si=Rfp_XnoYqOokRldJ
PBC TV 책책책
엄마는 순례길 딸은 여행길!!
신간이 나온지 두달이 조금 넘었다.
그 사이 2쇄가 나왔으니,
책을 봐주신 독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열심히 홍보해주시고
판매해주시는 바오로딸 수녀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난번 PBC평화방송 책책책
프로그램에서 책을 소개해주신것에
이어서 9월첫째주에
PBC라디오 이주의 책 코너에서
김지현 아나운서와 바오로딸 전영금
체칠리아 수녀님께서 가슴뭉클하게
풀어주셨다.
책을 쓰면서 느꼈던 감상이 그대로
재현되는 것 같아, 가슴에 눈물
한자락이 몽글하게 맺혔다.
동반 순례와 책 출간을 기점으로
딸과의 관계가 회복되고,
서로에 대한 상처들이 치유되었음을
다시금 인식하게 해주었다.
가장 귀한 선물이 되어준
관계의 보물 한가지,
설령 말다툼을 해서 감정이
상했다거나 다신 이런말
안하겠다거나 하는 상황이
생겨도,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거나
거리를 두지 않고, 다시 다가가서
말을 건네고 마음을 나누려는 마음,
그것이 우리 모녀를 돈독하게 한다.
그동안엔 내가 더 중요했다면
이제는 상대에게 더 물들어가는
열린마음, 그것으로부터 화해가
일어나고 관계회복이라는 열매가
맺히는 것이다.
여행중 갈등상황속에서도
맘을 닫지않고 서로에게
다가갔던 그때의 기억들이,
좋은 자원이 되어주었던 거다.
내가 먼저 다가갔어도
손해볼일은 없었고,
내 자존심에 스크래치가
나지 않았었다는..
오히려 생각지도 않은 더
좋은 감정과 느낌, 추억들을
만들수 있었다는 경험이
큰 자원이 되어준 것이다.
관계의 치유와 화해에서
가장 중요한 한가지는
기억의 정화와 자원만들기가
아닐까 한다.
침한번 꾹 삼키고 먼저
다가가는것,
참으로 매력넘치는 기술이자,
보물이다.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사회자와 수녀님의 대화속에서,
엄마는 순례길 딸은 여행길의
추억과 감동을 다시 느껴보았다.
중간과 끝날무렵,
두분이 선곡하여 들려준 노래들,
1.엄마가 딸에게(양희은)
2.가족사진(김진호)
3.출발(김동률)
좋다!!!!
우리의 인생길이 순례와 여행의
길이라는 깨달음, 참 좋다!!!
카페 게시글
요셉피나의 성경통독 묵상글
PBC 라디오 이번주의 책, [엄마는 순례길 딸은 여행길] 서로 물드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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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팔방미인이신
박지현 요셉피나님
대단하십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