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냐세요.......^^
유성 많이 보셨다니 좋았겠네요....
^^
근데 유성이 14일 새벽에도
보였답니다.......
비록 몇개 안되지만.......
전 13일 새벽에 보지 못하고
13일 저녁부터 해서 봤는데....
좋더군요......
그리고 별처럼 빛나는
빨리 지나가는건
아마 인공위성 일겁니다......
간혹 가다 밝은 빛을 내며
지나가는 것들이
있거든요.......
소원은 많이 비셨는지....
^^;
그럼 즐거운 하루.......
: 보신분이 마니없으신지 관측후기가 없네여.. 어제 자정쯤
: 에 나가서 새벽 4시가 넘어서 집에 왔어엽(또 모기후유증
: >_<)친구들이랑 나가서 돗자리깔고 텅빈 운동장에 누워있었죠.. 그 운동장 자주 찾는 단골 명소죠.. 고층아파트에서 벗어나서 좀 트인 하늘을 볼 수 있으니까요. 처음엔 구름이 넘 많아서 걱정을 했죠. 허탕치는게 아닌가하고.. 근데 점점 개이더라구요. 북동쪽에 페르세우스자리가 있다는데 유성우는 엉뚱하게 정말 광범위하게 떨어졌어요. 눈을 어디다 둬야 할지.. 그다지 많이 보지는 못했어요. 시간당 5개정도 봤나? 그래도 참 기분은 좋아요...^^박식한 친구덕에 토성이라 목성, 데네브 베가 알타이르 카시오페아 오리온.. 눈앞에 있어도 모르는 (또다른 친구의 말을 빌리자면 지저분한..^^;;;;;)많은 별들에 이름을 아니까 참 뿌듯하구요.. 앗! 그리고 유에프오와 비슷한 것을 봤다면 믿으시겠어요? 별만한 크기로 대단히 빨리 가더라구요.. 비행긴가? 설사 비행기라도 유에포를 봤다고 기억할래요.. 마치 무정란에서 병아리 나오기 기대하는 아린 아이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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