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319연합 [선한 청지기] 김성현감독(강석준집사님 정리)
베드로전서 4:8 무엇보다도 열심으로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베드로전서 4:9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 하고
베드로전서 4:10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베드로전서 4:11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토록 있느니라 아멘
우리는 우리 교회 역사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달려가고 있다.
어떤 때는 이전세대가 다음세대의 갈 길에 대해, 현실적인 인도를 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오늘 이 때, 방황하면 절대 안된다.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는 너무 어렵다.
이 시점의 우리를 잘 찾아내고, 이 위기에서 잘 견뎌야 할 것이다.
견고하고, 질서있고, 보다 효율성있는 자신을 만들어가기 전에 사단이 치려고 할 것이다.
그러나, 함부로 못하는 것은 하나님이 보호하시는 손길 때문이다.
절대 점령당해서는 안되는 우리의 심령을 에덴동산의 화염검같이 막아서, 앞으로 달려갈 수 있게 하신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 인간적 경험에 의한 지혜로 교회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
그러나, 결국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길로 순종하여 가야 한다.
잘 분별하고, 순전하게 드려,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가 어려운 점이 이점이다.
어떤 부모는 자녀가 자기가 원하는대로 가기 원한다.
다음세대는 생각하지 않고, 자기가 원하는대로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다음세대는 또 다음세대에게 또 자기가 원하는대로 해야한다고 한다.
한세대가 지금은 삼십년인데, 옛날에는 오십년이상 백년에 가까왔다.
지금은 새로운 도전을 맞는데, 꼭 옛날 그대로 하라는 것이 맞지 않는다.
또, 잘못된 것은 자녀에게 다른 길로는 절대 가지 못하게 하고, 네 삶은 없고, 내가 원하는대로 하라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안된다.
나도 자녀를 키워서 알지만, 나도 자녀에게 너희는 너희 삶이 없다고 헸다.
나도 워낙 그런 생각을 해본적이 없어서 그랬다.
나는 애들 인생을 마음대로 한 것 때문에, 지금도 자녀에게 얼굴을 들 수가 없다.
하나님의 길을 위해서, 다른 길도 가지 못하게 하고, 주입해버렸다.
나는 지금 너무 과했다고 생각한다.
물어보지도 않고, 교회를 위해서 네 인생을 바치라고 했다.
어쨌든 그렇게 해서, 삶을 하나님의 일을 위해 다 투자했다.
그러나, 오늘날 세월이 많이 달라서, 목사의 가정도 환영받지 못한다.
내 가족 모두 희생했다는 것을 고려하지 않는다.
지금에서는 자녀에게 자기 인생을 가도록 격려한다.
네가 네 조종사고 네 하나님이 너를 인도한다.
강조하지만, 이미 앞길을 많이 막았다.
그래서, 굉장히 후회와 책임을 느낀다.
우리의 이전세대는 현실보다 이상적인 도달점을 강조했다.
현실의 문제에 대해서는 거의 논하지 않았다.
더구나, 무간섭주의 때문에 청지기적인 임무에 너무 맞지 않았다.
한 때 필요했던 움직임도, 시대와 상관없이 해야한다고 목표없이 가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는 청지기적인 자세를 많이 잃는다.
우리는 위기를 견뎌야 하고, 앞으로도 준비해야 하는데, 중요한 것은 청지기로서 자세를 갖는 것이다.
이 땅에서 어떤 인생으로 주와 교통을 하고, 임무를 완수하고, 인생을 정리하기 원하는가.
누구든지 이 땅에서 한 일에 대해, 그 결과만 가지고 갈 것이다.
꼼꼼히 하나님께서 평가하여, 보상할 것은 보상하고, 형벌할 것은 형벌하실 것이다.
주님은 우리에게 군림하시기 보다, 우리의 사랑받기 원하신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 대한 나의 정직한 사랑이다.
아무리 훌륭하게 일을 한다고, 주님께 도움이 될까.
물론 주님을 문전박대하는 것보다 낫겠지만, 포인트는 주님을 향한 내 사랑이다.
주님을 사랑으로 대하지 않는 행위는 청지기의 행위가 아니다.
주님이 말씀하신 청지기는 선한 청지기다.
우리가 각지에서 일하는데, 주님을 진심을 다해 아끼며, 돕는 것이 청지기로서의 역할이다.
청지기의 역할이라면서, 자기가 원하는 것을 하고, 자기 위치를 유지하느라 다른 사람과 갈등을 겪는 것은 해서는 안될 일이다.
교회가 너무 오랫동안 무간섭주의를 해서, 많은 어려움이 있다.
우리는 청지기로서의 자세를 훈련하고 살려야 한다.
교회 곳곳에 한번도 본부가 들여다보지 않은 곳도 있다.
나는 명색만 감독이었지, 체제가 무간섭주의여서, 사무처에도 말을 잘 못했다.
교회가 서로 연결되어 있지않고, 다 각각 나뉘어있다.
그러니까, 청지기로서 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기보다, 하나님을 떠난 어둠의 생각들이 들어와, 때가 지고, 부패되는 경우가 더러 있었다.
지난 2-3년간 할수있는대로 현실적인 교회를 들여다보려고 애를 썼다.
교회를 살려야 하기 때문이다.
이전에 정리하지 못한 부분이 아직도 많다.
우리 교회는 돈이 줄줄 세는 일이 많았다.
지금은 많이 막고 있다.
돈이 세어나가는데도 아무도 신경쓰지 않았다.
그러나, 나는 답답했다.
또, 우리 교회와 아는 사람을 통해 사업을 하면, 그것을 통해 아픔도 너무 많이 나왔다.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강하고, 담대하라 하였다.
그런데, 정해진대로만 하라고 할 수 없다.
상황에 따라 대응해야 한다.
너무 많은 부분이 있기 때문에 제한된 시간에 다 말하기는 어렵다.
너무 간섭을 안하다보니, 간섭을 싫어했다.
그래서, 옳지 않은 사람들이 감독이 어떠니, 사모가 어떠니 하면서, 교회와 떨어져 있다.
이상은 너무 높은데, 도달할 방법은 없다.
그러나, 오늘은 그런 행복은 있다.
성도들이 사랑하는구나.
지난 세월 오랫동안 마음이 굶주리고, 꿈속에서나 생각했던 사랑으로 지금은 많이 위로를 받는다.
하지만, 옛날처럼 목적성 없이 무조건 따라할 수 없고, 교회를 살려야 한다.
과거 교회 본부와 분리되어, 각자가 알아서 하는 일, 개인적인 성향을 강조하고, 구체적인 교회의 삶에 대한 훈련이 부족했다.
지금은 이것을 고쳐가야 한다.
하나님이 주신 양식을 꺾지 않고, 먹었어야 했다.
그것이 아쉬운 부분이다.
교회에서 모두가 지체가 되어, 하나가 되어야 한다.
성경 곳곳에서 강조하고 있다.
교회는 하나가 되어야 한다.
교회 본부와 부서들이 다 연결이 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고, 베뢰아 성락교회 어떻게 견디는가.
사태 때 보니까, 너무 무지막지했다. 다 찢어져있었다.
누가 튀어나와 행사하려고 해서, 나는 너무나 겁이났다.
우리 인생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가는 것이다.
청지기는 주인에게 충성을 다하는 것이다.
내가 원하고, 내가 취할 것이 있어도, 하지 않는다.
나도 교회에서 십몇년 있었지만, 일원한푼 건드리지 않았다.
교회를 이롭게 하고, 교회를 사랑한 것이다.
어디에 무슨 직분을 하든지, 교회를 유리하게 해야지, 자기를 유리하게 해서는 안된다.
자기가 주도권을 잡으려고 하지말고, 사랑하자.
자기 고집을 꺾자.
교회의 헛점을 엿보고, 원로감독님이 자기 말 잘듣는다고, 어떻게 해볼까 하면 안된다.
하나님 앞에 조심해야 한다.
교회는 사람이 꾸려가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이끄신다.
하나님은 살아계신다.
이렇게 하나님 앞에 부당하게, 교회에서 진실한 청지기가 아닌 모습으로 하는 일 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 교회는 다른 교회와 관계가 없으니 보지 못하는데, 다른 나라 베뢰아 하는 곳은 얼마나 신실하게 하는지 모른다.
비교하면, 우리 성도는 부끄러울지도 모른다.
그렇게 어렵고, 핍박이 있어도 신실하다.
자기만 살고, 남을 쓰러뜨리려는 생각은 없다.
주님의 십자가를 방금 보고 온 사람같이 얼마나 훌륭한지 모른다.
정말 뉴에이지 성락인이라고 볼 수 있다.
그들은 우리를 모교회로 보고 있다. 너무 훌륭하다.
인간이 아니라, 작은 하나님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
거죽은 죄인의 거죽인데, 속은 하나님의 의로 다 쓰고 있다.
철저하게 거기는 우리가 먹는 하나님의 양식을 먹는다.
이 시대의 외국 베뢰아 교회는 신실한 사람밖에 없다.
백프로라고 할 수는 없지만, 신사적인 사람으로 성장하고 있다.
우리가 먹는 말씀과 똑같이 먹고 있다.
이 말씀도 나갈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옛날에 했다고, 상황과 상관없이 밀고 나간다.
교회가 강도를 만나서, 치료를 해야할 상황인데, 땡깡만 부리면 안될 것이다.
살아야 한다.
너무 이상만 바라보면서, 생떼쓰지 말고, 교회를 섬겨주기 바란다.
주님을 사랑할 수 있을 때, 사랑하라.
겉모양은 아무 소용이 없다.
남은 안하는데, 나만 하면 뭐하나 하지 말고, 그 때가 내가 할 때다.
그리스도 신앙이 그것이다.
성락교회가 살아나려면 그렇게 해야 한다.
남이 하지 않을 때, 내가 하고, 남이 사랑하지 않을 때, 사랑해야 한다.
우리 자녀된 교회들이 그렇게 하고 있다.
그려면서, 우리 모교회는 얼마나 잘할까 하고 있다.
이 세상에서는 정직할 필요도 없고, 자기만 잘하면 된다.
그러나, 여기는 그런 곳이 아니다.
여기서는 피를 쏟고, 억울해도 다 바쳐야 할 곳이다.
교회에 오면, 다 쏟아놓고, 사랑하고, 인생을 마무리하기 바란다.
성락교회 오면, 예수안에서 성령으로 새롭게 되기 바란다.
지옥에 끌고가는 마귀의 냄새가 나지 않기를 바란다.
교회가 가장 약할 때, 순종하고, 사랑하고, 아끼고 가라.
다가오는 세대에게 뭐하라고 할 수 없다.
빨리 사태를 마무리 해야 한다.
우리는 너무 큰 잘못을 했다.
자기 교회 목자를 잘라내고, 교회를 공격했다.
그런 짓은 세상에서나 하는 짓이다.
여기는 하나님께 살려달라고 기도하는 곳이다.
지옥 갈 자가 생명달라고 기도하는 곳이다.
앞으로 우리가 성락인이라고 말할 때는 비장한 결단으로 변했다고, 자기 속에 있는 많은 원수의 찌꺼기를 밀어내고, 신실한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인격이 바뀌기 전에는 베뢰아사람이라고 말하지 말라.
부끄럽다.
정말 부끄러움이 없는 분들이 되어, 우리 교회 오늘을 책임지는 청지기가 되자.
아버지 우리를 도와주소서.
온전히 변하여, 온전한 청지기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