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단톡방에 실린 글입니다.)
《무더운 날 수영장에서의 전도》
오늘은 주일 예배 후
매우 더워서 정 집사님과 함께
교회 옆 수영장으로 전도를 하러 갔습니다.
전도 대상자들과 함께
수영을 한 것은 아니었고요.
마당과 대기실에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수영을 하고 나오시는 남자 한 분,
초등학교 5학년 남학생들 다섯 명,
접수대 남자 직원 한 분
티테이블에 앉아
커피를 마시고 계시는 부부에게
예수 믿어 천국에 가시라고 했습니다.
반응은 좋더군요
무더운 날씨지만 나가면 있고
안 나가면 없는 것 같습니다.
함께 전도하신 정 집사님도
얼마나 좋아하시는지요.
전도는 기쁨의 원천(源泉)임이 분명합니다.
지금 파리 올림픽이 한창 진행 중인데요.
일부러 이곳까지 가서
전도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저 역시 부러웠습니다.
환경만 되면 저도 파리에 가서
복음을 전하고 싶은데 안타까울 뿐입니다.
오늘 설교에서도 언급했습니다만
파리 올림픽 개막식에서
예수님과 기독교를 비하하는 퍼포먼스가
주를 이뤘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 대표적으로
가수 레이디 가가가 활용되었고요.
그녀는 누구보다 반 기독교에
앞장서는 사람이죠.
세계 많은 사람들이
이 개막식을 시청했을 텐데
이미 영적으로 악영향을 받지 않았을까
짐작해 봅니다.
개막식 당시 하늘에서 비가 내렸다고 하는데
혹자는 이를 두고 하나님의 눈물로
표현하기까지 하더군요.
이 세상 돌아가는 것을 보면
주님 오실 때가 임박했음을 절감하게 됩니다.
제 전도 보고를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은혜가 넘치는 기쁨의 주일 되십시오.
샬롬.
<전도를 위한 기도제목>
불신자 한 명이 일곱 번 전도를 받아
영혼 구원이 이루어지고
힌국 교회가 부흥하는 그날까지
전도 보고가 계속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