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기분들은 거의 다 오신거 같은데 2기분들이 많이 못오셔서 그런지
깨나 썰렁한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열흘째 백수생활을 하다보니 지난주와 오늘은 1시간이나 일찍 연습실에
도착해서 연습을 했죠...허허 근데...
지난주처럼 또 손가락이 기타줄에 달라붙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었습니다.
이거야 원 어떻게 해 볼 방법이 없더군요. 미아리헝아는 '그냥 열심히
치는 수밖에 없는거 같은데!!' 라고 한 마디 했었구... 그냥 열심히
치다보면 손가락이 붙은 현상은 사라지나봅니다.
오늘도 뚜리 삥거링 연습했는데 정말 왜 이러케 나만 못하는 것인지 모르
겠습니다. 모두들 악보를 지긋이 쳐다보면서 열쉬미 기타줄을 튕기시는데
나만 왜이러케 버벅거리는지...
역시나 잠깐 쳐봤던 내 사랑 내 곁에도 잘 않되더군요. 손가락이 자꾸만
기타줄에 달라붙어서리...
암튼 될때꺼정 해볼랍니다. 뚜리핑거링...
참! 오늘 뮤트랑 커팅의 차이를 다시 한 번 보여주셨는데 역시나 전
커트로만 치다가 재완선생님의 눈과 마주치고서...바로 주목시키시고
한 마디 하시더군요..."대부분 커트로 치시는데.........분명히 다른
거구요.............차이를 확실히 알 수 있도록 귀가 발달.........."
굉장히 뜨끔했었습니다. 뽀또헝아의 그 기분 알 수 있겠더라구요.
암튼 열쉼히 하면 결과가 꼭 주어지리라고 봅니다. 모두들 열쉼히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교과과정 끝날때꺼정.....
전 강습나와서 얘기를 나누는 사람(나눠본 사람)은 두 분의 강습선생님,
뽀또헝아, 스카헝아, 레드헝아, 휴지헝아 오팔누나, 데굴누나, 뚜치헝아,
이 정도인거 같네요. 역시 스카형의 복귀 후 예전분위기 그대로라는 그
한 마디에 계절이 두번이나 바뀐걸 새삼스레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그만큼
실력도 많이 향상되었을런지는 몰라도...암튼 이젠 강습에 나가면 왠지
모르게 푸근한 느낌이 조금씩 생깁니다.
스카헝아가 술 한잔 하구 싶어서 여러번 얘기하시는데 제 생각같애서는
주중에 언제 수요강습분들 모두 벙개 함 때려서 쐬주라도 한 잔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저랑 편하게 얘기하면서 지내는 헝아들의
말로는 벙개때리면 과연 이 멤버들 말구 얼마나 모이겠냐는 의견이 대부분
이었는데 암튼......담주에 강습 끝나고 하든 어케 하든 술 한잔 할거 같네요.
강습후기가 아직은 많이 않보이네요. 다른 님들 후기 마니 보고 싶은디...
한번정도는 모두들 다 올려보심이 좋을 듯 싶네요. 제가 닉네임을 잘
외우질 못해서 강습나오시는 분인지 어쩐지도 잘 모를 수도 있지만,
강습후기가 올라오면 닉넴만이라도 일단 외우려고 합니당...
오늘도 수확이 있었구요...
그리고 역쉬 재완선생님께서 강습을 시작하시기 직전에 치시던 곡이
어디서 많이 듣던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바로 그해 여름을 치시더군요.
제가 곡을 올리려다 이래저래 못올렸는데...암튼 금방 알아차리시고
후다닥 쳐버리시더군요. 듣고 함 해볼라구 그렇게도 노력했었는데 제는
역쉬나 비슷하지도 않았는데...
역시 제 예상대로 얼마 지나지 않아 배우게 될 주법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먼저 말씀하시니 참 기뻤습니다.
날씨 많이 추운데 모두들 건강하시구요, 즐음들도 많이 하시구요, 담주엔
더 많은 님들 만나뵙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꾸~~~벅!!
꼬랑지1. 뽀로헝아가 머잖아서 닉넴을 뽀로-->뽀또 이렇게 바꿀겁니다.
두구 보시면 압니당..0.,0;
꼬랑지2. 오팔누난 머가 그렇게 재밌는지 지하철역에서 쓰러질듯이 웃더군요.
나두 같이 웃구 싶었는데...
꼬랑지3. 과연 스카헝아가 벙개때리면 몇명이나 모일까나....??
special꼬랑지. 뽀또헝아가 자기한테 좋은 말 해주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고 한탄하더군요...
뽀또헝아 아시는 분들 모두들 화이링입니당...계속,쭈욱
변하지 않는 하나의 사람이 되시길 바랍니다. 빠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