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모는 인동 신수원성 인동에서 고기맛 좋기로 소문난집
고기맛에 반하고,밑반찬 맛에 두번 반하고,서비스에 또한번 반한다는데.... 더구나 잘생긴 사장님이 직접 고기까지 구워주신다니...
초저녁인데도 이집 근처엔 차 될때가 없어 두바퀴를 돌다가 결국 포기 200m 먼곳에 차를 주차하고 걸어서 ... 홀로 들어가는 찰나 입구에서 본것과 달리 널찍하다
벌써 홀과 별도로 룸에선 고기굽는 손님들이 에법 많다. 냄새부터 저리도록 맛있다.
벽 한켠에 메뉴판이 떡하니 좀 비싸 보이기도 한데...
고기가 나왔다.이 큰게 1인분이다. 비싼게 아니다 엄청 싼거다. 고기 보이시죠 두꺼워요
이집 고기는 두껍기로 정평이 나있다. 고기가 두꺼워 살짝 초벌구이가 되어 나오는듯. 맛있는 고기를 먹어려면 가위로 고기 적당히 절단하는것도 요령일것 같네요.
고기굽는동안 기본 밑반찬 보여드리께요 쌈무와 파지랭이, 된장,마늘,김치,양념장,굵은소금,각종쌈재료들 다른집과 별 차이 없어요. 근데 이집 다른건 모르겠는데 파지랭이와 김치맛은 죽여줍니다.
드뎌 고기가 다 익었네요 생각보다 빨리 익으니 두껍다고 방심하시면 인되욤 초벌구이가 되어 나와서 그런거 같다는 생각.
익은 고기에 고기놓고,마늘놓고,파무침,김치,뒨장 요렇게만 놓고 한입에 넣어도 살살 녹습니다.
오늘 모래님이 가져오신 흑맥주까지 있으니 거의 환상입니다. 오늘은 삼겹살만 먹지만 담엔 돼지갈비도 함 먹어보려고요. 자꾸만 구미 당기는데 요즘 다이어트 중이라
고기도 맛있어 죽겠는데 육회가 스멀스멀 기어 들어옵니다 이것두 살살 녹습니다.
이어서 계란후라이,갈비탕,육개장,비빔국수까지 마구마구 나옵니다.
저는 밥심으로 살기에 밥한공기에 된장 하나 우선 접수했고요
나머진 조금씩만 배가 불러 들어갈데가 엄서서
드뎌 오늘의 결정판 옛날 조선시대때 지체높은 양반들, 좀 나간다는 나리들이 즐겨 먹었다는 일명 떠먹는 막걸리 이화주 대령(이건 수원성 메뉴 아닙니다)
여기에 닭발까지 대령 고기 먹어러 와서 부페집 처럼 먹고 마셨다.
아직 못가보신분 이참에 인동 신수원성으로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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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나랑 사귈래요? 원문보기 글쓴이: 이즈(IS)
첫댓글 뭐지? 이홍보분위기냄새.ㅡ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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