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추석에 가족의 팀웤으로 정성껏 차례를 지낸 후
실세의 제안으로 외식을 하고 바닷가 카페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실세의 건강문제등 현실적인 어려움에 차례는 간단히 생각하였으나 보겸가족이
탕국 전 나물등 정성껏 만들고 단술과 떡을 준비하여 오히려 부담을 준것 같았으며
큰누님이 부모님의 자식사랑을 생각하며 찹짤떡을 보내주었고 깡과 짱의 절대적인
물심양면 지원으로 득균가족과 보겸가족과 함께 정성껏 차례를 지냈습니다
올해는 특별히 추석 전날 득균이 가족이 와서 반가웠으며 차례 준비등 도움으로
실세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었고 어려운 자격증을 획득하고 사회 진출을 하는 의엿한
득균이와 반가움을 전하는 몽실이도 함께 와서 명절 분위기가 업 되었습니다
추석 전 코로나 피부병등 어려움이 많았으나 가족의 도움과 자기관리를 잘하여 가족이
만날수 있으니 축복을 받은것 같았으며 부득히 국방의무를 하고있는 재형이와
고3 수험생이 참석 할 수 없어 세종팀은 영상통화로 대신하였습니다
명절에는 부인들이 음식준비등 허리를 굽히는 일이 많아 즐거움보다 피로에 지치는
경우가 많고 올해는 날씨도 더운데 가족 외식을 하면 좋겠다는 실세의 제안에 재형가족
현우가족 모두 주차장이 넓은 기장 일등가에서 만나자고 연락하여 명절 만남을 식당에서
첫 만남을 가졌으며 먼저 도착한 현우가족은 예약 번호표를 받고 5층 옥탑방에 있다고 하였습니다
늦은 점심겸 저녘 식사에 시장기를 느껴 모두 식사를 잘한것 같으나 현우는 좀 맵다고 하여
사전에 배려를 못한 미안한 마음이 들었으며 탄산음료와 콜라로 매운맛을 중화시키며
태불마다 구워내는 솜씨가 돋보였습니다 이 식당은 야체를 직접 재배하여 신선한 사라다와
야채쌈이 좋아 건강에도 좋을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식사 후 아단테 해안길을 산책 할려고 하였으나 햇살이 뜨거워 입구에서 계획을 바꾸어
가족별 승용차로 공수 어촌 마을에 있는 공극센드카페에서 만나기로 하였습니다
공수마을은 우리구룹의 회장 별장이 있어 지현이 어릴때 가족과 같이 모임에서 온적이
있는 한적한 포구였는데 지금은 인근에 동부산 관광 단지가 생겨 젊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데이트 코스가 된것 같았습니다
카페에 미리와서 자리와 커피를 준비 해 준 현우가족 덕분으로 바로 에어컨 바람에 더위를
식힐수 있었으며 야외로 나와 확트인 바다의 풍광에 모두의 마음이 넓어 지는것 같고
자유롭게 사진도 찍고 다시 실내로 들어와 빵과 커피를 나누어 마시며 만남의 즐거움을
함께 하였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득균이 가족은 미리 예약한 호텔로 들려 책크인하고 삼성아파트에서
전부 모여 다과를 하며 중요한 현안 테마를 선정하여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첫째 득균이의 자격증을 위한 노력과 사회 진출에 대하여
1.정상 목표를 세분하여 꾸준히 노력하면 결국 뜻은 이루어진다/산꼭대기만 보지 말고
주어진 현제의 문제를 위해 한걸음 한걸음 차근히 노력하자(득균)
2.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입사 3일 그리고 3개월 그후 3년을 긍정심을 갖고 성실히
노력하면 사회생활은 성공할 것이다(지원)
둘째 면역력 저하와 갱년기등 건강에 대하여
1.상업적 음식(기호식품 포함)을 줄이고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으로 건강을
지낄수 있도록 노력하자
2.스트레스 해소를 위하여 건전한 방안을 강구하자(먹빵 해결은 염증 계수가 올라감)
셋째 앞으로 명절 만남을 오늘처럼 즐거움이 함께하는 방안에 대하여
1. 오늘의 외식 만남을 참고로 명절의 의미를 살리고 즐거움을 함께 나눌수있는 방안을
계속 찾아보자
2. 내일을 위한 자기관리와 가치창조를 공유하는 장이 되도록 하자
먼거리를 운전하여 온 가족들의 정성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또 귀가 해야하는 현실을
감안하여 득균이 가족은 호텔로가고 내일 새벽 3시에 출발하는 재형이가족과 현우가족은
거실에서 자고 현제가족은 공부방에서 자기로 하고 밤 10시경 소등하였으나 잠이
잘 안드는것 같았으나 모두3시에 기상하여 준비하여 출발하였으며 현제가족은 8시 조금
넘어 출발하였습니다
그리고 전날 잠을 못자고 운전하고 오느라 피로가 겹친 득균이 모는 소화가 안되어 고생을
하였으며 뒷날 아침 식사도 거르고 점심 시간에 삼성아파트에 들린 후 득균이 조부모 산소와
외증조부모 산소를 참배하여 사회인으로 각오를 다졌습니다
여러가지 여건이 안좋은 상태에서 귀경하는 가족들의 무시 귀가를 염원하며 마음을 조렸으나
재형가족 현우가족 현제가족 마지막으로 오후 9시20분경 득균이 가족이 귀가하여 마음을 놓고
감사한 마음으로 오늘을 마감하였습니다
D.추석 후 주말에 보겸이 가족과 함께 부모님 산소에 다녀왔습니다
ㅇ. 추석 후 형제 만남(작은자형인사)
첫댓글 늘 아버지 글을 읽으면, 그 날이 생생하게 그려지는 것 같습니다. 올 여름 바다구경을 제대로 못 했는데 부모님 덕분에 시원한 바닷가 앞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아버지 어머니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더욱 더 소중해지는 것 같습니다. 사랑합니다
오랜만에 자기 자리에서 열심히.살아가는 우리 가족들을 보니 반가웠습니다. 조용한 바닷가에서의 가족들과의 시간이 벌써 그리워지내요.그리고 오랫동안 가 보지못한 할아버지 할머니 산소에 가서 인사를 드릴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모두들의 염려 덕분으로 무사히 귀경할 수 있었습니다. 항상 뒤에서 준비해준 기태네에 감사를 전합니다. 모두 건강을.위해 힘쓰는.생활을 하도록 해요
글만읽고 이제서야 영상을 봤습니다.
진짜 무진장 더웠지만 더웠던 만큼 하늘도 푸르고 바다도,나무도 더 푸른것 같습니다. 2004년 통영의 여름도 정말 더웠지만 즐거웠던 날로 기억하듯 2024년의 여름같은 추석도 아름답고 행복했던것만 가득 남을거라 생각합니다. 모든 가족이 내일도 오늘처럼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