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민은홍은 소리나눔앙상블 제14회 정기연주회에서 협연을 하였습니다.
춘천 서면 카페 카르페(Carpe)에서 ... 2020년 10월 31일
나보다 어려운 누군가를 위한 활동...
나눔.. 배려.. 봉사.. 기부.. 이는 우리가 희망하는 이상(理想)적인 삶이기도 하기에 이를 실천한다면 크게 칭송할 일입니다.
춘천은 호반의 도시로 낭만이 가득한 곳입니다. 의암호 호반 주변엔 낭만적인 카페와 명소가 많습니다.
호숫가 그 중 한 곳에서 음악회가 펼쳐졌습니다.
춘천 소리나눔앙상블은 중증장애를 이겨내며 2005년 창단하여 활동해 온 파랑새밴드가 최근에 그 명칭을 바꾸어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음악을 통하여 나 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향하는 배려가 동반하는 세상입니다.
콘서트 가이드 최성순(원주KBS-FM 클래식 명곡해설자)의 사회와 김성진 지휘자의 지휘로 음악회를 출발하였습니다.
The Avengers,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 등 멋진 연주곡을 선사해 주었고,
소프라노 민은홍은 ‘아름다운 나라’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협연했습니다.
이어서 플루티스트 유아린의 ‘사랑의 인사’와 ‘보랏빛 엽서’를 협연했고,
소리나눔앙상블의 연주곡 La Vita E Bella, Por Una Cabezd 등과 가을노래메들리를 연주해 사랑나눔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우리의 일상적인 활동도, 나눔을 위한 아름다운 베품도 제약을 받는 현실이 안타깝지만,
다양한 노력을 행하고 있는 만큼 머지않아 좋아질 것을 희망해 봅니다.
소리나눔앙상블의 활발한 연주활동과 함께 늘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소프라노 민은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