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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수수꽃다리◇━ 원문보기 글쓴이: 토끼사냥꾼(김미시2)
다른카페에서 퍼온글 입니다.
담 학기에 참고하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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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나름대로의 매뉴얼입니다.
그 밖에 어떤 기준으로 과목을 정하면 좋을지,
어느 과목이 수강하면 좋았더라,
변경했더니 이점이 좋고 이점이 나쁘더라 하는 경험담은 좌악 댓글로 부탁드려요...
1. 수강과목변경의 정의
학교의 커리큘럼, 학교에서 지정한 과목을 하지 않고,
본인의 임의대로 다른 과목을 수강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2. 수강과목변경의 자격
1학년 신입생이 신입학 첫학기를 할 때에만 수강과목변경이 금지됩니다.
그 외에는 누구나 언제나 가능합니다.
2. 수강과목변경의 의의 및 장점
(1) 자신에게 어려운 과목을 피하고 상대적으로 쉬운 과목을 택해,
과락의 위험성을 낮추고, 높은 평점을 노릴 수 있습니다.
(2) 자신의 적성에 맞는, 공부하기에 상대적으로 재미있는 과목을 택할 수 있습니다.
(3) 과목 분산시 시험대비에 여유 시간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2학년 과목 2-4과목, 3,4학년 과목 2-4과목 정도로 분산되면
중간시험, 기말시험을 일주일 간격으로 찢어놓아서
좀더 심도있는 시험대비를 할 수 있습니다.
4. 수강과목변경의 단점
(1) 출석일 및 시험일의 증가
출석은 각학년별 학과별로 다르기 때문에 출석과목을 추가하면,
출석일이 늘어나게 됩니다.
시험일도 1,2학년 3,4학년 과목을 섞을 경우 시험일이 늘어나게 됩니다.
따라서 출석이나 시험을 보는데, 주위의 눈치를 보거나 양해를 구해야 하는 분이면 어렵습니다.
(2) 타과 과목 수강시 시험장 이동의 발생
사람수가 많은 지역대학일수록 학과별로 고사장이 마구 나뉩니다.
그런 곳에서는
오전 1학년 과목은 OO공고에서, 오후 2학년 과목은 XX여고에서
중간,기말시험을 봐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큰 단점이라고 생각 안하지만,
시험볼 때, 시험장 확인이 정말 중요하고,
시험장 이동이 있을 경우 이동루트에 대한 사전 계획이 필요합니다.
(대체시험의 경우에는 그냥 자기과시험장에서 보거나,
자기과시험장 바로 옆의 그 과목 개설학과 시험장에서 보게 됩니다.)
시험볼 때 전과목 수강자와 일부과목 수강자로 구분하여 시험실을 편성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경우에는 수강과목변경한 사람은 꼭 [일부과목 수강자 시험실] 가서 봐야 됩니다.
(보통 시험실 잘못 찾아오시는 분들의 대부분이
전과목 수강자 교실과 일부과목 수강자 교실을 뒤바꿔서 오신 분들이 많죠.)
5. 수강과목변경의 기본원칙
(1) 졸업에 필요한 학점을 알고, 그 범위 내에서 변경해야 합니다.
졸업에 필요한 학점 (유아교육과 제외)
1) 1학년 신입생
140학점 이수,
교양(전교 포함)은 30학점 이상, 전공은 51학점 이상
과목으로 환산하면
47과목 이수,
교양(전교 포함)은 10과목 이상, 전공은 17과목 이상
2) 2학년 편입생
편입 후 107학점 이수,
교양(전교 포함)은 9학점 이상, 전공은 42학점 이상
과목으로 환산하면
편입 후 36과목 이수,
교양(전교 포함)은 3과목 이상, 전공은 14과목 이상
3) 3학년 편입생
편입 후 71학점 이수,
교양(전교 포함)은 안들어도 상관없음, 전공은 36학점 이상
과목으로 환산하면
편입 후 24과목 이수,
교양(전교 포함)은 안들어도 상관없음, 전공은 12과목 이상
* 극단적으로 예를 들어 영문과 신입생이 교양 8과목, 영문과 전교 2과목, 영문과 전공 17과목을 듣고
국문과 전공을 20과목 들어도 영문학 학사로 졸업합니다. (그렇게 하는 사람은 물론 없음^^)
(2) 자신이 속한 학과에 개설된 과목은 다 인원 제한 없이 들을 수 있습니다.
단, 편입생은 입학학년보다 하위학년 과목 중 전교,전공 과목만 수강 가능
(예를 들어, 3학년 편입생은 1,2학년 교양을 못 듣는다는 이야기)
(3) 다른과에 개설된 과목은 전교,전공 과목에 한해 수강이 가능하며 인원제한이 있습니다.
(지역별·학과별·학년별로 당해 학기 등록예상인원의 20%만 허용)
예를 들어 서울1지역대학 영문과 1학년 등록이 500명 예상되면
영문과 1학년 과목은 서울1지역대학의 다른과 학생에게 100자리가 나게 됩니다.
이 원칙 때문에 다른과 과목에 대해서는 불꽃 튀기는 수강 전쟁이 벌어집니다.
다른과 과목을 수강하시면 '일선(일반선택)과목'으로 분류됩니다.
(4) 서로 다른 과의 같은 학년 과목을 동시에 수강 불가
1학년 영문과 과목을 수강하면 다른과 1학년 과목을 듣지 못합니다.
(수강신청 자체가 1학년 영문과 과목을 선택하면 다른과 1학년 과목이 보이지 않게 됩니다.)
시험시간이 겹치기 때문입니다.
(5) 자기과에 개설된 과목은 다른과에서 수강 불가
예를 들어 무역학과 학생은 경영학과 2-1 마케팅론을 수강못합니다.
무역학과 3-1에 마케팅론이 개설되어있기 때문이죠.
(6) 그리고 너무 기본적이라 설명 안하려 했는데, 꼭 질문하실 분이 생길 것 같아서...
자기가 6과목 바꾸고 싶으면 6과목 바꿔도 되고, 1과목 바꾸고 싶으면 1과목 바꿔도 됩니다.
위의 졸업에 관한 학점만 지키면 누구도 안 말립니다.
(하지만, 보통 1,2학년 전공은 거의 그대로 듣는게 상례입니다.)
1학기 과목은 1학기에만, 2학기 과목은 2학기에만 수강이 가능합니다.
2학기 때 1학기 과목은 수강 불가입니다. (시험도 없어요.)
6. 수강과목변경방법 (타과 과목을 수강하실 분만 주의 깊게 참조하세요.)
수강신청 및 등록 개시가 8월6일 월요일 오전 9시30분로 되어있습니다.
(직장인이라면 아마 눈치 엄청 보면서 수강신청하셔야할겁니다.)
학교에서는 등록 후 수강신청하라고 안내문이 나오지만, 상관없습니다.
그거 따라 하다간, 듣고 싶은 과목 못 듣습니다.
수강변경 먼저 하고 등록하세요.
(1) 9시30분 이전에 학교 홈페이지에 로그인합니다.
(2) [학사정보] - [수강] - [수강신청] - 2007년2학기 - [수강신청(변경)] 들어갑니다.
(3) [전체삭제] 네모박스 버튼을 눌러서 수강지정된 과목을 싹 날립니다.
누르다 보면 언젠가는 날려집니다. (9시30분~33분 전후)
(4) [과목추가] 네모박스 버튼을 누릅니다.
(5) 수강하고픈 과목 중 가장 사람이 몰릴 과목부터 신청해야 합니다.
그 과목이 개설된 학과를 선택하시고 [검색] 버튼을 누릅니다.
(6) 과목별 수강가능인원, 현재수강신청인원, 여석이 표시됩니다. 여석이 0이라면 수강불가입니다.
(7) 수강하고픈 과목 앞의 체크박스에 체크하시고 [추가] 버튼을 누릅니다.
(8) 같은 방법으로 추가하고픈 타과 과목을 좌악 추가합니다.
(9) 마지막으로 자기과 과목을 추가합니다.
(10) 대체시험으로 변경할 과목은 변경하고, 출석수업을 받을 지역대학을 바꿀 분도 이때 바꿔주면 됩니다.
과목 변경 한 다음에 등록금 납부하세요. 단, 등록금 납부할 때 교재대금은 내지 마시고요...
교재는 출판부( http://press.knou.ac.kr )에 낱권으로 주문하시던지,
지정서점 ( http://press.knou.ac.kr/info/bookstore.htm )에서 낱권으로 사시던지 하세요.
7. 수강변경과목의 선택 방법 1. 수강과목 선택의 오류 형태
수강과목을 선택할 때 저지르기 쉬운 오류의 형태들입니다.
(1) 책도 안보고 과목을 고르는 경우
-> 나중에 신문 사설처럼 빼곡한 글자들이 꾸역꾸역 넣어진 책을 받게 되실지도...
한페이지 읽는데만도 20분...T.T, 도대체 문장의 끝이 어딘지 모르겠어.
왜 문장에 마침표가 안 보이는거야... 아 저~ 밑의 끝에 있었구나...
(2) 만만한 과목명에 ( ~의 이해, ~의 기초, 초급~ , ~산책 ) 넘어가는 경우
-> 중국어 하나도 모르시는 분이 아무 생각없이 "난 중국어 배울래...
초급중국어2란 과목이 있군... 1을 배우지 않았지만 2도 초급이니까.. 뭐..."
이 분은 졸업하시고 나중에
"방송통신대, 나만 따라하면 10년 안에 졸업할 수 있다"라는 책을 지으셔도 됩니다.
-> "동양철학산책... 철학은 어렵지만 배우면 좀 유식해질 것 같기도 하고...
산책이라니까... 어렵진 않겠지... 어디 한번 해보자..."
이 분은 책 주위를 산책하다가 학기를 보내실 수도...
-> "초급한문... 이야... 유치원 다니는 내 아이도 요즘 마법천자문 보던데...
엄마도 한자 잘 모르지만 이 기회에 초급한문 봐서 애들 잘 가르쳐줘야지."
이 분은 중문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 초급한문과 초급한자를 혼동하신 듯...
(3) 자기자신의 능력을 과신하는 경우
-> "난 미국에서 1년 살다 왔으니까, 영문과 과목 들으면 공부 안해도 점수 좋을거야..."
그냥 영문과 독해 과목을 덥썩 물고 책도 안보다 보면...
영문도 모른 채 점수가 나빠질 수도...
(4) 친근한 과목명에 넘어가는 경우
-> "그래, 바른 국어 생활을 해야 하는데, "맞춤법과 표준어"과목을 들으면 좀 나아질거야.."
바른 국어 생활을 하는데, 도움은 되겠지만,
페이지마다 외울 거로 가득찬 교재와 더불어,
시험공부 시간이 늘어나는 주된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 "그래, 내 취미는 영화니까, "영화로 생각하기" 과목이 쉬울거야...
세상에 취미가 영화 아닌 사람이 어딨겠는가..
영화가 아니라 영화 평론하는게 취미인 사람에게 추천하는 과목...
이렇게 잘못 고르는데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교재를 보지 않고, 강의도 듣지 않고, 기출문제도 안보고
전적으로 과목 이름에 의지해서 골랐다는 점입니다.
절대 과목 이름만 보고 고르셔서는 안됩니다.
8. 수강변경과목의 선택 방법 2. 선택 절차
(1) 작년도 기출문제를 봐라.
교재도 없는 상태에서 이 과목이 내게 쉬운지, 내 적성에 맞는지, 내게 필요한 과목인지를
가장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척도입니다.
학교 홈페이지 학습자료실 2006년도 2학기로 설정하시고,
자기에게 전혀 아니다 싶은 학과나 전혀 아니다 싶은 과목이름을 가진 과목만 빼고는
기말시험은 다 뒤져보십시오.
뒤지다 보면 모래알 속의 진주 같은 과목이 보일지도...
(2) 시험범위, 교재와 강의를 봐라
기출문제로 어느 정도 범위를 좁히셨으면
학교 홈페이지에서 과목별로 강의도 몇분씩 들어보고...
작년도 시험범위를 확인하고, 최종적으로 서점 가서 교재도 보세요.
(3) 해당학과 재학생에게 묻는것도 방법이다.
이런 곳의 게시판을 통해서 '뭐뭐뭐뭐'과목 어때요?
OOOO과목이 나을까요? XXXX과목이 나을까요? 등등의 질문도 뿌려보세요.
(4) 올해 교재가 새로 개편되는 과목은 아주 적성에 맞을 과목 빼고는 가급적 피하라.
올해 신입생은 중간시험 때 뼈저리게 느끼셨을겁니다.
1학년 세계의 역사라던가 국어 과목 중간시험 준비과정이 참 가관이었죠.
전혀 기출문제가 존재하지 않는 과목, 기출문제가 있어도 별 도움이 안되는 과목은
공부는 그럭저럭 해도, 시험준비는 용이하지 않습니다.
(5) 수강학생수가 적은 학과의 과목은 자료 얻기가 용의하지 않다.
뭐 제대로 공부한다면야 큰 문제거리는 아닙니다.
(6) 끝으로 유아교육과의 전공 과목 중 출석 과목은 대체시험으로 변경이 안되니,
그 점은 유의하세요.
9. 수강변경과목의 선택 방법 3. 쉬운 걸 해라.
당연히 수강변경의 주된 목적이 과락 안하기 내지는 좋은 점수 받기이기 때문에,
쉬운 과목을 택하는건 중요합니다.
(1) 교재가 얇다. -> 얇을수록 공부는 쉽습니다.
두꺼워도 시험범위가 좁혀져 있는 과목이 있으니... 시험범위도 참조...
(2) 교재가 보기편하게 되어있다. -> 신문사설처럼 페이지 빼곡한 말로,
어디가 문장의 시작이고 어디가 문장의 끝인지도 잘 파악이 안되는 그런 과목은 공부하기 어렵죠.
(3) 교재가 쉬운 말로 되어있다.
일상적인 언어로 쓰여진 과목과, 수많은 서양사람 이름과 그들의 학설들이 등장하는 과목과는
그 느껴지는 체감 난이도 자체가 틀립니다.
(4) 내가 작년 기출을 풀어도 좀 맞힐 수 있는 문제들이 좀 있다.
이건 그 과목이 본인에게 쉬울 수 있다는 가장 큰 증거가 됩니다.
(5) 전공지식이 크게 필요없는 과목을 골라라.
당연한 얘기죠. 봐서 전공지식이 크게 필요없는 과목을 골라야 합니다.
전공 중에 다른과에도 개설된 과목이 있습니다.
그런 과목은 일반적으로 전공지식이 크게 필요 없는 과목입니다.
예를 들자면 국문과 2-2 언어예절은 중문과,일본학과의 4-2 일선과목이기도 하죠.
타과 학생이 이 과목을 수강신청하고자 하면 국문과 과목을 수강신청해야 합니다.
국문의 과목은 전공이라서 수강이 가능하지만, 중문,일본학과의 과목은 일선이라서 수강이 불가능하죠.
법학과 1-2 생활법률도 정보통계학과,농학과,환경보건학과,문화교양학과에 개설될 정도로 대중성이 있죠.
또, 주의하실건 '문화교양학과'의 과목 과목이름들이
상대적으로 다른학과에 비해서 배경전공지식이 크게
필요없다고 판단해서 수강이 몰리는 경우입니다.
물론 계단식 난이도의 엄격한 전공체계가 있는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마구 쉽거나 그렇지 않습니다.
충분히 기출,교재 등을 검토하고 수강신청하세요.
제가 쉽다고 생각하는 과목은 분명히 몇과목 있습니다.
하지만 그 과목은 제가 쉽다고 생각하는 과목이지, 누구에게나 쉬운건 아닙니다.
그래서 그런걸 묻는 쪽지 보내셔도 답변 절대 안 드리니 헛고생하지 마세요.
(제 주위에 있는 미모의 방송통신대 여학우분들이 들어야하니까, 그것만은 절대 안되요~^^;)
자신에게 쉬운 과목은 자신이 찾는게 최고입니다.
* 이 글에서 언급되는 과목들은 제가 쉽다고 생각하는 과목들이 전혀 아닙니다.
위의 '언어예절'이라던가 '생활법률' 같은 과목도 배우는데 있어 전공지식이 크게 필요없다는 예로 든 것이지,
공부할게 적다라던가 문제가 쉽다라던가 공부하기 편하다라던가 그런 의미는 전혀 아닙니다.
(6) 의지만으로 하지 마라.
일본어 한번 안 배웠지만 히라가나 모르면서 일본어 배우고 싶은 마음에, '일본어기초1'
중국어 한번 안 배웠지만 사성과 병음 모르면서 중국어 배우고 싶은 마음에, '초급중국어1'
을 수강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해보면 알겠지만 처음 입문자들에게는 시간적 노력이 상당히 들어가는 과목들입니다.
꿈에 가득 차서 중국어 해야지 했다가...
실제로 공부해보면
이 많은 한자들을 다 써가며 공부해야 하나... 고민부터 시작해서... 많은 고민에 직면합니다.
이런 과목을 수강하실 때는 꼭 방학 때 미리 예습하고 들어오세요. 그러시면 됩니다.
(초급중국어1 같은 경우는 내년에 교재가 바뀔 가능성이 농후해서 미리 예습하라는 말씀 드리기도 뭐하지만...)
(7) 다른과의 1학년 과목을 공략하라.
일반적으로 타과 과목의 경우는 하위학년과목이 대체로 쉽고,
특히 1학년1학기 과목 같은 경우는
큰 배경지식 없어도 수강 가능합니다.
또 예를 들어 1학년 2학기 학생이 다른과 1학년 2학기 과목을 수강하고 싶은 경우가 있을겁니다.
하지만 서로 다른 과의 같은 학년 과목은 동시에 수강 불가하다는 원칙이 있으니,
이럴 때는 올해는 2학년 교양 한과목을 땡겨서 듣고, 내년에 그 빈자리에 듣고 싶었던 다른과 1학년
과목을 듣는 방법이 있겠습니다.
10. 수강변경과목의 선택 방법 4. 잘하는 걸 해라.
아래의 예로 나온 과목들은 제 상상력의 한계에서 나온 아주 국한된 예이니까,
본인이 직접 과목을 찾으세요. 직접 기출과 교재 확인하시구요.
(1) 외국어를 잘하면 외국어를 노려라.
영어 잘 하면 노릴 수 있는 과목이 많습니다.
영문학과 1-1 '영어구문연습', 영문학과 1-2 '영어회화1', '영어청취연습'
영문학과 4-1 '영어회화2', 관광학과 2-1 '여행영어' 등
특히 관광학과 2-1 여행영어는
영문학과 학생들의 전략적 타겟이 되는 과목입니다.
일본어 잘 하면 노릴 수 있는 과목이 많습니다.
대체적으로 고등학교 때 제2외국어 일어를 딴 사람보단 좀 열심히 한 분이나,
일본어학원 3개월 이상 다니신 분은
일본학과 1-1 '일본어기초1'
관광학과 3-2 '여행일어' 등을 노려보세요.
특히 관광학과 3-2 여행일어는
일본학과 학생들의 전략적 타겟이 되는 과목입니다.
마찬가지로 이번학기에 여행일어를 수강한 관광학과 학생은
내년에 일본어기초1을 노리세요.
또한 고등학교 때 제2외국어 중국어를 딴 사람보단 좀 열심히 한 분이나,
중국어학원 3개월 이상 다니신 분은
중문학과 1-1 '초급중국어1'
고등학교 때 제2외국어 불어를 딴 사람보단 좀 열심히 한 분은,
불문학과 1-1 '프랑스어입문', 불문학과 1-1 '프랑스어발음연습'
한문을 잘 아시는 분께서는
중문학과 1-2 '초급한문'
(2) 역사에 관심이 많으면 역사를 공부해라.
교양 '세계의역사'나 '한국사의이해'를 수강해보니까...,
아, 나는 역사 체질이야...
왜 방송통신대에는 사학과가 없을까? 한탄한 적이 있었나요?
그 분들은 아래 과목을 검토해보기 바랍니다.
중문학과 4-1 '중국현대사'
일본학과 1-2 '일본고중세사', 일본학과 2-1 '일본근세근현대사'
불문학과 4-2 '프랑스와유럽' (주로 서유럽사를 공부하는 과목임)
문화교양학과 2-2 '역사의현장을찾아서'(국사과목), 3-2 '근대화와동서양'(근대화를 주제로 한 세계사)
(3) 자기가 배우는 자기학과와 유사한 과목을 찾아라.
예를 들면 중문과 2-2 중국의 종교와 사상 과목과
문화교양학과 3-2 동양철학산책의 경우 상당 부분이 겹치는 내용입니다.
자신이 중국의 종교와 사상을 잘했다고 생각하는 중문과 학생이나,
동양철학산책이 내 적성에 맞았다고 생각하는 문화교양학과 학생이면
교차수강할 수 있겠죠.
아니면 이번 학기에 수강할 과목이라면 두 과목을 함께 들을 수도 있겠습니다.
(제가 중문과이긴 하지만, 저는 이 과목들은 저랑 안 맞아서 수강을 안합니다.)
경제, 경영, 무역학과의 경우 서로 배워도 될 것 같다,
배우면 좋을 것 같다라는 과목들이
많이 있을겁니다.
아까도 언급했지만, 영문학과 학생들에게는 관광학과의 2-1 '여행영어'
일본학과 학생들에게는 관광학과의 3-2 '여행일어'가 타겟이 되겠죠.
'여행일어'를 배운 관광학과 학생에게는 일본학과 1-1 '일본어기초1'이 또 쉬울테고요...
(4) 그 밖에...
컴퓨터 좀 다루면... 컴퓨터과학과 1-1, 정보통계학과 1-1 '인터넷의 활용'
포토샵 좀 수준있게 하시는 분이면, 미디어영상학과 3-1 '그래픽커뮤니케이션'
등등... 자신이 잘 하는 분야가 있으면 그것과 연관된 과목을 한번 찾아보세요.
11. 수강변경과목의 선택 방법 5. 필요한 걸 해라.
이건 학점, 평점과 상관없이 순수하게 배우고 싶은거, 필요한거를 수강하는 경우입니다.
이것도 제 상상력의 한계에서 나온 아주 국한된 예이니까,
본인이 직접 과목을 찾으세요. 직접 기출과 교재 확인하시구요.
(1)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거나, 준비할 예정이면 공무원 시험 과목을 수강한다.
9급 일반행정직을 예로 들면
2-1 교양 한국사의이해를 잘 공부하고,
법학과와 행정학과 1-1 행정학개론 등
(2) 회사 오너라면 경영학 지식을 넓힐 경영학 과목을 수강한다.
경영학과 2-1 마케팅론 등등등
(3) 영문, 일본, 중문, 불문학과 학생이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을 따고 싶은 경우
관광학과 1-1 관광학개론, 관광지리자원론, 관광학과 3-1 관광법규
(4) 평생교육사 자격증을 따고 싶은 경우
교육과의 평생교육사 관련 과목들
(매년 수강 경쟁이 너무 치열해서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을 정도. 이건 학교에서 늘려줘야지... 참..)
(5) 그 밖에 제 관심사가 아니라서 그러는데,
여학우시라면 가정,교육,유아교육과 쪽에 관심가는 과목이 많으실 겁니다.
그런 측면에서 생각하시고 기출과 교재,강의를 검토하면 되겠죠.
(유아교육과의 전공 과목 중 출석 과목은 대체시험으로 변경이 안되니,
그 점은 유의하세요.)
12. 덧붙여서...
다른과 과목을 듣는 수강과목변경은 자기 뜻대로 안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여러 가지 시나리오를 상정해서 여러 과목을 준비해둬야 합니다.
'이 과목이 수강이 안되면 대신 저 과목을 수강한다.'
(과목의 우선순위 및 여분의 과목 준비)
'다른과 과목 수강이 전혀 희망이 없을 때는 우리과 과목으로 이렇게 수강한다'는 시나리오가
미리 서있어야 합니다.
뜻대로 수강이 안된다고 절대 당황하지 말고, 준비된 시나리오대로 움직이세요.
13. 과목 선택 경지^^에 이르는 방법...
간혹 기출 문제의 재출제 비율이 높은 과목을 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2006년 기말 기출과 그 이전 연도 기출들을 비교해서
얼마나 겹쳐보이느냐까지 조사해서 과목을 고른다면
그 분은 감히 저도 쳐다보지 못할^^ 수준의 경지에 오른 것입니다.
저는 정말 관심있는 과목은 그렇게까지 합니다만, 많은 과목을 그렇게까지 할 엄두는 안나네요^^
14. 참조. 각학과별 교육과정 (커리큘럼)
인문과학대학
국어국문학과 : http://korean.knou.ac.kr/about/HDSubjectList.html
영어영문학과 : http://eng.knou.ac.kr/about/HDSubjectList.html
중어중문학과 : http://chl.knou.ac.kr/about/HDSubjectList.html
불어불문학과 : http://french.knou.ac.kr/about/HDSubjectList.html
일본학과 : http://jpn.knou.ac.kr/about/HDSubjectList.html
사회과학대학
법학과 : http://law.knou.ac.kr/about/HDSubjectList.html
행정학과 : http://pa.knou.ac.kr/about/HDSubjectList.html
경제학과 : http://econ.knou.ac.kr/about/HDSubjectList.html
경영학과 : http://biz.knou.ac.kr/about/HDSubjectList.html
무역학과 : http://trade.knou.ac.kr/about/HDSubjectList.html
미디어영상학과 : : http://mas.knou.ac.kr/about/HDSubjectList.html
관광학과 : : http://tourism.knou.ac.kr/about/HDSubjectList.html
자연과학대학
농학과 : http://agri.knou.ac.kr/about/HDSubjectList.html
가정학과 : http://he.knou.ac.kr/about/HDSubjectList.html
(가정관리학전공) : http://he.knou.ac.kr/about/HDSubjectList1.html
(식품영양학전공) : http://he.knou.ac.kr/about/HDSubjectList2.html
(의상학전공) : http://he.knou.ac.kr/about/HDSubjectList3.html
컴퓨터과학과 : http://cs.knou.ac.kr/about/HDSubjectList.html
정보통계학과 : http://stat.knou.ac.kr/about/HDSubjectList.html
환경보건학과 : http://env.knou.ac.kr/about/HDSubjectList.html
간호학과 : : http://nursing.knou.ac.kr/about/HDSubjectList.html
교육과학대학
교육과 : http://edu.knou.ac.kr/about/HDSubjectList.html
(교육학전공) : http://edu.knou.ac.kr/about/HDSubjectList1.html
(청소년교육전공) : http://edu.knou.ac.kr/about/HDSubjectList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