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몇가지.</p><p><br></p><p>0. 심판의 콜에 대해서는 많은 논의들이 있어서 제가 재생산을 하려는 생각은 없습니다.</p><p> 농알못이라 콜은 예전부터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겠죠.</p><p><br></p><p> 다만 어떤 쪽이건 뭔가 게임 외적인 것이 개입되는~~ 의도적인 부분이 있다면 그것은 </p><p> 정말 힘든 것이 될겁니다. 제발 그런 것이 아니기만을 바랍니다.</p><p><br></p><p>1. 작년의 트라우마가 되살아 나는 지점이 바로 이제 다가올 5차전이네요.</p><p> 위의 0 번에서 이야기한 외적인 것이 개입되는 부분..</p><p> </p><p> 납득하기 쉽지 않은 그린의 출장정지. </p><p> 차라리 OKC 전에서 하던가 아니면 파이널에서도 하지 말던가 했어야지.</p><p><span style="font-size: 9pt;"> 그것이 떠오릅니다....</span><br></p><p><br></p><p> 남은 경기에서 이런 보이지 않는 손이 계속 작용할 것인가? </p><p> 만약 있다면 말이죠.. 제발 기우이길 바랍니다.</p><p><br></p><p>2. 르브론과 어빙이 되살아나는 것이 다시 트라우마를 건드립니다.</p><p><br></p><p> 르브론은 이번 파이널에서는 뭐 한번 미끄러지지도 않고 계속 잘하네요 ,.</p><p><span style="font-size: 9pt;"> 정말 (저같은) 르브론 안티로서는 징그러울 정도의 선수입니다... </span><br></p><p><br></p><p> 르브론은 상수라 체념하고 그래도 1,2 차전 어빙을 원래의 자리로 돌려놓았다고 생각했습니다.</p><p> 3차전을 보며 그래도 외곽은 말이 안듣는구나 이러다 말겠지 했습니다.</p><p> ....</p><p> 4차전에는 내외곽 그냥 다 미쳐가더군요.</p><p><br></p><p> 인정하기 싫지만 제가 생각하는 이상의 선수일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p><p> 지난 파이널 몇경기로 과대평가 되었지 커리에 비견할 선수라고 보기엔 멀었다고 </p><p> 생각했는데, 이젠 저 1:1 메이드 자체는 리얼이다 라는 생각입니다. </p><p> </p><p> 문제는 이게 계속 될것이냐 제어할 수 있느냐 겠네요.</p><p><span style="font-size: 9pt;"> 이 둘을 계속해서 이렇게 둘것이냐.. 둘 중 하나는 반드시 막아야 이길 수 있습니다. </span><span style="font-size: 9pt;"> </span></p><p> 3차전에서는 우리 빅 3가 동시에 터져서 겨우 이겼죠. 하나라도 부진하면 지금 2:2 였을겁니다. </p><p><br></p><p> 이 둘이 날뛰기 시작하면.. 정말 암울하네요. 최소 하나는 막아야 됩니다 잡아야 됩니다. </p><p><br></p><p>3. 잘하던 것을 못해서 의아하기도 하고 짜증도 났습니다. <span style="font-size: 9pt;"> </span></p><p> 트탐의 제어, 어빙에 대해 미스매치를 이용한 수비부담을 주는 공격 이런 것들이 그간 인상적이었는데</p><p> 오늘 하나도 안되더군요. 듀란트로 어빙을 작살내던 그런 모습들이 오늘은 안 나왔습니다.</p><p> 어빙이 수비로 정신못차리고 체력이 떨어지면 1,2차전의 모습이 나올텐데, 그게 안되더라구요. </p><p><br></p><p> 물론 그냥 안된 것은 아니었을겁니다. 클블이 그만큼 잘 준비 해왔고 골스는 대처가 잘 안되었습니다.</p><p><br></p><p>4. 커리.</p><p> 4차전, 내심 기대했습니다. 마지막 게임, 파엠 한번 노려보고 40 50점 퍼부어주는 모습을. </p><p> 작년의 굴욕을 되갚고 카이리 어빙 정도로는 아직 멀었다며 기염을 토하는 모습을. </p><p> 아직 골스는 나의 팀이라며 막게임 정도는 듀란트보다 더 날뛰면서 스포트라이트 받는 모습을. </p><p><br></p><p> 정확하게 작년 7차전때 기대했던 모습이기도 했지요.</p><p><br></p><p> .... <span style="font-size: 9pt;">작년도 그렇고, 가장 해주었으면 하는 순간에 침묵했습니다.</span></p><p> 딱 한 경기 잡아서 끝내면 되는 순간에 갑자기 소극적이 되는 이 슈퍼스타..</p><p><br></p><p> 물론 콜도 못받고 상대의 수비는 집중되니 본인의 탓으로만 하긴 어렵겠습니다.</p><p> 듀란트는 엄청나니 듀란트에게 밀어는 줘야겠고 그래도 열심히 했죠. </p><p><br></p><p> 그래도 오픈도 잘 드가지 않고, 슛시도는 12개에 머물고... 그래도 골스는 너의 팀 아니냐? </p><p><br></p><p> 아무리 듀란트가 잘한다지만 르브론과 어빙이 날뛰면 본인도 듀란트만큼 해줘야 합니다.</p><p><span style="font-size: 9pt;"> 아무리 콜이 짜고 상대수비가 흉폭해도, 레전드의 반열에 드는 선수라면 그 상황에서 뭔가를</span><br></p><p> 해주는 것을 기대하는 것이 팬들의 마음이고 실제로 그들은 거기에 보답을 했죠.</p><p><br></p><p> 그것도 어빙이 저렇게 날뛰는데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면 참 답답할 따름입니다. </p><p> </p><p> 본인의 소극성인지 코칭스탭의 게임플랜 문제인지, </p><p> 그린이 16개를 던질 동안 커리가 12개를 던져서 20점차로 지는 게임이라면 정말로</p><p> 문제가 있습니다. 이건 코칭스탭도 문제구요. </p><p> </p><p> 힘들겠지만 뭐라도 해줘라 제발 보여줘라 ~~ </p><p><span style="font-size: 9pt;"> </span></p><p><span style="font-size: 9pt;">~~~~~~</span><br></p><p><br></p><p>위의 건들이 하루 종일 신경 쓰이고 떨쳐내기 힘들었습니다.</p><p><br></p><p>.....</p><p><br></p><p>클블과 르브론은 이렇게 두려운 존재입니다. ( + 폼 찾은 어빙까지) </p><p><span style="font-size: 9pt;">정말 심리적으로 3-1 인데도 이렇게 초조해지게 만드는 존재들이네요. </span><br></p><p><br></p><p>14-15에는 그래도 비교적 쉽게 물리치긴 했지만 어빙 러브 없는 상황에서 2게임이나 가져가더군요.</p><p>심리적으로 급작스럽게 몰리면서 <span style="font-size: 9pt;">잠깐이나마 설마 ? 하는 감정을 가지게 해줬고</span></p><p>15-16 에는 급기야는... 그리고 이런 트라우마를 주더군요.</p><p><br></p><p> 그래서 올해마저 3:1 이 되는 순간 정말 갑갑해지는 기분이 드는군요.</p><p><br></p><p>이게 기우이길 바랄뿐입니다.</p><p><span style="font-size: 9pt;">그래도 이번에는 5차전에 그린도 있고 부상자도 없고 거기에 듀란트까지 있습니다.</span><br></p><p><span style="font-size: 9pt;"> </span><br></p><p>5차전, </p><p>본연의 모습들로 돌아와서 마무리 할 것으로 믿어 봅니다~~~</p><p><br></p><p>잘 좀 하자. 1승만 합시다.</p><p><br></p><p>'이번 시즌 농구를 더 보고 싶어서' 이길 수만 있다면 7차전까지 가서 이겨도 상관없다는 분들의 멘탈을</p><p>존경합니다.</p><p>저는 이제 클블과 르브론은 그만 보고 싶네요. 좀 끝내자. 한게임만 더해서 끝내자. </p><p><br></p><p><span style="font-size: 9pt;">아 정말 지겹고 징그럽다.</span><br></p><p><br></p><p><br></p><p><br></p><p><br></p><p> </p><p> </p><p><br></p><p> </p><p><br></p><p><br></p><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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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전혀 다르죠 그땐 스플래쉬 듀오만 막으면 됐고 올핸 듀란트도 있으니까 안되면 듀란트 고 모드로 가면 됩니다. 아무리 어제 졌어도 듀란트는 혼자서도 30점 이상을 하더군요 5차전에서 끝나니까 걱정 마셔요~ ㅎㅎ 홈에서는 완전 다르니까요 1월달에 클블을 저 별로 보내버린거 다들 기억 하시죠?
4차전에서 어빙이 살아난게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지만 Jr의 1쿼터 모습도 살짝 걱정되긴 합니다. 하지만 워리어스는 분명 이겨낼겁니다. 커리, 듀란트는 걱정할 필요없다고 봅니다. 탐슨도 감을 찾아가고 있고 그린도 작년 4차전을 떠올리며 마인드 컨트롤 잘 할거라 봅니다. 게다가 5차전은 우리 홈에서 치러집니다. 5차전에서 꼭 마무리 지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워리어스 화이팅!!
첫댓글 그런데 정말 커리의 소극적인 모습이 나올때면 정말.. 뒷목이.... 걍 안들어가도 되니 쫌 1,2,3차전 같이 해줬으면 하네요. 정말 4차전 커리는 작년의 악몽을 떠올리기에 충분했어요
내리계속 잘하기 어렵죠. 클블도 한계에 왔습니다. 커리도 슈퍼스타 모습을 홈에서 보여줄겁니다. 올해는 체력적으로도 빵빵하구요.
커리... 부진한걸 떠나서... 3점만 던지라는 법 있나요? 전술인지는 모르겠지만 3점이 안들어갈땐 정말 답답합니다... 어빙급은 아니지만 그 돌파 실력 아꼈다 어디에 쓸려고 하는지 ..
99.9% 골스가 이긴다고 봅니다. 90%의 확률로 오라클 5차전에서, 9%로 6차전에서 0.9%로 7차전에서 이긴다고 봅니다. 솔직히 클블 0.1%도 높게 쳐준거라고 봅니다. 4차전 골스가 진게 기적일 정도죠. 전에도 썼지만 양팀의 전력차이는 상상이상이죠. 게다가 로테이션으로 체력까지 쌩쌩합니다.
그와는 별개로 그린의 작년 결장은 다른 의미로 봐야죠. 누적개념으로 출전정지가 되었다고 평가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타이밍이 어처구니 없지만 그 전에 그린의 플래그런트 파울이 누적된게 적용된거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사무국의 판정이 묘하지만 납득은 가능하다고 봅니다.
한 40점차로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르브론도 어빙도 둘다 상수인듯..
저도 5차전에서 끝내줬으면~^^
솔직히 골스 이번에도 지면 2-3에 다시 클블홈....골스도 이번에 끝내야죠
듀란트는 오클때 버릇이 또 나온듯해서 아쉬웠고 커감독은 커리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것 같아서 그것 또한 아쉬웠고..무엇보다 제일 최악이었던건 역시 심판들의 막장 경기운영이 아니였나싶습니다.
걱정하지마세요. 듀랭이가 있어서 절대 그럴일 없을거에요. 클블이 커리가 제어가능하다는건 보여줬지만, 듀랭이는 제어할 방법이 없어서리...
전 심판의 홈콜이 불리했다고 생각 안합니다. 그냥 5차전에서 실력으로 찍어누르면 됩니다ㅎㅎ 정규시즌 가비지 게임처럼 3점 빵빵 쏴주면서 기분 좋게 30점차로 마무리 하길 바랍니다.
저도 클블 좀 그만 보고 싶어요
커리 플옵에서 중요할때마다 이러는 거 보면 그냥 실력인거 같기도 하고.. 아쉬운 건 어쩔 수 없네요.
트라우마.... 공감가네요ㅠ 작년의 패배가 너무 짜증나게 생생해서 이기고 있어도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제발 5차전은 커리도 터지고 수비도 잘해서 꼭 이겼으면 좋겠네요. 마지막 1승!
작년과는 너무다르죠 상황이 화요일날 분명 우승확정할거라생각합니다.저는 커리가 어제는 부진했어도 5차전은 안그럴거라생각합니다.파울 심판어째도 요번엔 뭔가보여줄거같습니다.mvp는 우승하면 이미 듀란트확정분위기이고요 일단 골스가 요번에 꼭우승했음좋겠네요 화이링
이번엔 전혀 다르죠 그땐 스플래쉬 듀오만 막으면 됐고 올핸 듀란트도 있으니까 안되면 듀란트 고 모드로 가면 됩니다. 아무리 어제 졌어도 듀란트는 혼자서도 30점 이상을 하더군요 5차전에서 끝나니까 걱정 마셔요~ ㅎㅎ 홈에서는 완전 다르니까요 1월달에 클블을 저 별로 보내버린거 다들 기억 하시죠?
4차전에서 어빙이 살아난게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지만 Jr의 1쿼터 모습도 살짝 걱정되긴 합니다. 하지만 워리어스는 분명 이겨낼겁니다. 커리, 듀란트는 걱정할 필요없다고 봅니다. 탐슨도 감을 찾아가고 있고 그린도 작년 4차전을 떠올리며 마인드 컨트롤 잘 할거라 봅니다. 게다가 5차전은 우리 홈에서 치러집니다. 5차전에서 꼭 마무리 지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워리어스 화이팅!!
5차전에서 끝납니다 걱정마세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