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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엄마 밥상, 딸 밥상
목필균 (18회) 추천 0 조회 47 20.10.26 06:47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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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10.26 13:34

    첫댓글
    엊그제 의왕사는 친구 노모가 돌아 가셔서
    어제 평촌으로 문상 다녀 왔습니다

    거기서 생전의 친구 모친 영상을 화면으로
    보여 주는 걸 보면서 제 모친 생각이 났습니다

    생전에 아쉬웠던 부분들이 더 아쉬워지는데
    동창님 글로 다시 한번 더 생각하게 됩니다...

  • 작성자 20.10.26 17:13

    평촌까지 왔다가 가셨네요... 어머니는 살아생전 자식들에게 다 퍼주고도 미안함이 있는데.... 자식은 나이들어도 부모 앞에서는 철들기가 어려운가 봅니다.
    궂은 일을 겪으면서 나이 들어가나 봅니다.

  • 20.10.27 12:10

    어머니 라는 글과 말만 들어도 눈물이 고이는 사람들이 많은 것은 그만큼 어머니의 사랑이 그립기 때문일겁니다.

    내리사랑 이라고 자식에 대한 사랑만을 쏟아붓던 자신이 부끄럽기 때문이 아닐까요.

    갑자기 구수했던 나의 오마니 피안도 사투리가 듣고 싶어지는군요..

  • 작성자 20.10.27 19:37

    내리사랑은 밥상 처림에도 나오나 봅니다.
    돌이켜보면 늘 편찮으셨던 제 어머니께서 혼자 앓는 병치례에 참 외로우셨을 것이리라 생각합니다.
    학교 다니는 어린 자식들에 먼저 챙겨드릴 생각도 못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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