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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기맥수봉]화산단맥종주 글쓴이 : 우리산줄기 연구 및 답사가 자하紫霞 신경수申京秀 종주에 필요한 국립지리원 5만분의1 지형도 도엽명 : 논산 전주 영진5만지도 : 347, 348, 376쪽 [금남기맥수봉]화산단맥이란? [지명(다른이름, 삼각점△ 고도m, 거리km/누계km) : 고도는 도면상 또는 등고선상 평균높이이며 거리는 도상거리임] [금남기맥]수봉단맥이 금남기맥 천호산(△500.2)에서 남동방향으로 분기하여 완주군 비봄면을 동서로 가르며 시목동도로를 지나 수봉산(426.5)에서 남쪽으로 고산면소재지로 가버리고 한줄기를 북동방향으로 분기하여 437봉(0.5)-ㅏ자안부(290, 0.5/1)-368봉(0.7/1.7)-임도(250, 0.6/2.3)-321,9봉(0.8/3.1)-임도(230, 0.4/3.5)-임도(250, 0.2/3.7)-311,1봉(0.2/3.9)-화산(294.2, 0.7/4.6)-농로(130, 0.7/5.3)-19번군도+643번지방도로 정자삼거리(110, 0.4/5.7)-임도(150, 0.9/6.6)-임도(130, 0.3/6.9)-229,7봉(0.8/7.7)-임도(210, 0.1/7.8)-옥포도로(150, 0.8/8.6)-임도(130, 0.3/8.9)-275봉(0.4/9.3)-238.9봉(0.7/10)-643번지방도로 종리 시향골고개(70, 0.8/10.8)-화산면 와룡리 궁평마을 가양마을 하와마을을 지나 [금남기맥]수봉단맥 수봉산이 발원지인 용학천과 금남기맥 천호산이 발원지인 고산천을 만나는 곳(50, 1.5/12.3)에서 끝나는 약12.3km의 산줄기를 말한다 2020-1025(일) 맑음 [금남기맥수봉]화산단맥종주-수봉산 화산(완주)-아들의 땀냄새가 묻어나는 길없는 고달픈 산줄기 [금남기맥수봉]화산단맥제1-1구간종주 글쓴이 : 우리산줄기 연구 및 답사가 자하紫霞 신경수申京秀 종주에 필요한 국립지리원 5만분의1 지형도 도엽명 : 논산 영진5만지도 : 347, 348쪽 [금남기맥수봉]화산단맥지도 완주군 비봉면 소농리 소학골 요적(덕)사-소학골안부-수봉산-437봉-290안부-368봉-임도-290봉-321.9봉-임도-임도-311.1봉-화산-농로-19번군도-643번지방도로 정자삼거리 등로상태 거의 길이 없거나 E급길임 독도 등 주의사항 437봉에서 290안부 내려서는 길, 368봉에서 임도 내려서는 길, 화산에서 농로 내려서는길 외에 주의할 곳 없음 언제 : 2020. 10. 25(일) 맑음 누가 : 신경수 어디를 : 완주군 비봉면 소농리 소학골 요덕(적)사에서 분기점인 수봉산으로 올라 [금남기맥수봉]화산단맥을 따라 19번군도+643번지방도로 정자삼거리까지 수봉산(426.5) : 완주군 비봉면 화산(294.2) : 완주군 화산면 구간거리 : 7km 접근거리 : 1km 단맥거리 : 5.7km 기타거리 : 0.3km 구간시간 9:10 접근시간 0:35 단맥시간 5:20 기타시간 0:30 휴식시간 2:45 월요일부터 치과 정형외과를 매일 같이 출근해야하므로 산에 갈 날은 오늘 하루뿐이라 맨날 그랬듯이 거의 밤을 세우다시피하고 마눌표 짜파구리로 간단하게 아침을 하고 5시30분 집을 나섰다 행신역을 5시55분 출발하여 서울역 용산역 광명역을 가면 얼마 안되는 거리가 무려 40분이나 걸려서 출발하여 익산역에 7시50분에 도착한다 즉 총 1시간55분 걸렸는데 서울 시내에서 무려40분이나 걸리고 광명역에서 익산역까지가 1시간15분 걸렸다는 이야기다 이게 말이나 되는 소리인가 싶다 암튼 그래도 대단한 나라에 사는 것만은 틀림없다 먼저 간이들만 서러워서 우짠데요 내 조만간 가서 실컷 놀려줄 심산이다^^ 역사안에 있는 편의점에서 햄버거 소세지 빵 각1개씩과 고시레용 소주1병을 사고 동쪽광장으로 나가 택시차부에서 택시를 타고 완주군 비봉면으로 간다 비봉면 삼거리서 좌측 741번지방도로를 잠시 가다 내월리 삼거리서 우측 원내월마을로 가다 1차선 포장도로로 바뀌고 미골 홍련암 지나 소학골 도로끝까지 가면 풀밭과 절 우측 계곡으로 오르면 수봉산 우측어깨로 오르는 길이 있다고 딱 내눈에 들어와 좌측어깨로 오른다고 결정을 하고 오르려는데 이넘의 기사아저씨 카드가 안된단다 그래서 다른 카드를 주면 보통 결재가 되는데 이곳은 심심산골도 아닌 평지에서 결재가 안된다는 것이 믿을수가 없지만 그렇다는데 어쩌리요 26000원 현찰로 계산하는데 약간 기분이 나빠서 명함 달라는 이야기를 안했다 그게 내 복수라고나 할까 당사자는 그게 뺀찌 놓는다는 것을 모르니 더욱 스릴이 있는 것 같다ㅋㅋㅋ 190 완주군 비봉면 소농리 소학골마을 요적(덕)사 : 8:50 그런데 문제는 땡중이 긴몽둥이를 가지고 나와 이야기도 안했는데 절 근방은 오지도 말라고 마음의 금줄을 그리고 말았다 그리고 자기를 따라 오랜다 좌측 밑으로 가로지르는 곳을 보면 조그만 사람이 한사람도 보일 것입니다 바로 땡중입니다^^ 경운기길을 따라 산사면을 가로질러 그냥 치고 오르면 되겠는데 직진 넝쿨 등이 어우러진 밭을 가로질러 석물이 있는 묘지로 가는데 짜증이 나서 빽을 해 땡중의 허락을 받아서 우측 묘지로 오른다 처음부터 개판이 되는 연유다 고흥유석한 잘관리된 묘에서 직진 오르는 길이 없어 좌측으로 길 흔적으로 따라 가로질러 나가면 길흔적이 없어지지만 그런대로 잡목을 제켜가며 산날로 올라서면 그 땡중이 처음 알려준 그 묘에서 오르는 D급길이 나온다 9:00 10분 정도 오르다가 ㅏ자길이 나온다 아마도 그 절에서 오르는 길인 것 같다 혼자서 천년만년 오르고 살아라^^ 에구 너무 덥다 한겹 벗고 오른다 ㅏ자길 : 9:10 9:20출발(10분 휴식) 막판 가는 밧줄잡고 오르면 [금남기맥]수봉단맥 능선 350ㅏ자안부로 올라섰다 350, 0.4 금남기맥수봉단맥 350ㅏ자안부 : 9:30 시나브로 오르다가 우측 사면으로 길이 이어진다 9:35 잠깐 둔덕넘어 1분 정도 가면 ㅏ자길이 있는 안부에 이른다 그 요적사에서 계곡으로 수봉산 정상을 바라보며 막바로 올라오는 길이다 이길로 좀 올라가면 어디 덧나냐 이 땡중님아^^ ㅏ자길(요적사 안부) : 9:36 잠시 오르면서 한동안 좌측 조망이 좋아 함박봉 까치봉 등 금남기맥 산줄기를 한동안 바라보며 오른다 숲길로 들어가 우측 사면길이 있는 곳에 이른다 수봉산 정상에서 우측 남동남쪽으로 산줄기를 이어가는 길은 없으므로 그 옛날의 내 표지기 하나가 나를 반겨준다 잠시 오르면 약간의 공터인 수봉산 정상에 아들이 제대한지 20년이 다되어가는 지금도 부사관학교 아이들의 그 중에서도 내 아들의 땀냄새가 물씬 묻어나는 것 같다 아들아!!! 수고했다 이 수봉산에서 좌측 북동방향으로 분기한 산줄기가 바로 오늘 답사할 [금남기맥수봉]화산단맥 산줄기다 426.5 0.7 수봉산 : 9:50 10:05출발(15분 휴식) 이제부터 [금남기맥수봉]화산단맥 길이다 가야할 산줄기 조망이 좋아 바라보면서 내려가는데 벌목한 나뭇가지들이 걸구적거려 엄청 힘들지만 그곳만 지나면 E급길이 나와 갈만하다 안부로 내려서면 벌목지가 나오고 좌우측 조망이 좋다 390 390안부 : 10:15 가지치기한 나무 벌목한 나무들이 능선을 막고 있어 오르는데 엄청나게 힘들다 천신만고 끝에 펑퍼짐한 437봉으로 올라서니 기절할 일이 기다리고 있다 봉우리 이름이 없는데 개인이 무단으로 작명을 한 이름이라 이 봉우리 이름은 정부가 인정하는 공식적인 이름이 아니니 인용하는 사례가 있어서는 안될 것이다 Y자능선이 나오면서 지금까지 완주군 비봉면내를 달려온 산줄기가 화산면 경계능선을 만나 좌우산줄기로 이어진다 좌측은 여맥산줄기이므로 우측 동쪽으로 내려가야 한다 437, 1.2 437봉 : 10:35 10:40출발(5분 휴식) 여기서 우측 동쪽으로 급경사를 기어서 내려가듯이 내려가 290안부로 내려서는 능선을 잘 가늠해야한다 엄청나게 어려운 지점이므로 조심해야 한다 E급길 흔적을 따라 내려가는데 가끔 길이 없어지기도 해 엄청 헷갈린다 여기도 아닌개벼 저기도 아닌개벼 하면서 살짝 살짝 횡단하면서 본능선을 찾는데 내가 생각해도 기특하게 잘 내려온 것 같아 GPS를 보니 에구 좌측 산날로 내려가는 아주 짧은 능선이다 암튼 우측으로 길따라 가며 고생 조금 하고 본능선으로 합류했다 민가 1채가 보여야 제대로 능선을 내려왔다고 할수 있다 290ㅏ자안부에 이르면 옛 어르신들 재주도 좋으셔 둘 데리고 사는 것도 재주지만 그 둘이 우애가 얼마나 좋으면 죽어서도 3명이 같이 묻힌단 말인가^^ 부러움으로 비석만 바라보며 이제서야 수봉산 산신령님께 고시레도하고 에너지 보충하고 일어선다 290 1.9 290ㅏ자안부 : 11:15 11:55출발(40분 휴식) 우측 사면길로 낮은 둔덕을 넘은 330안부로 내려선다 (2.2) 12:05 12:10출발(5분 휴식) |
이 영롱한 빨간 열매는 무슨 나무 열매일까? 궁금하고
식용이 가능할까 그것도 궁금하다
아시는분 조언 기다립니다
가시 잡목 넝쿨 등이 어우러진 능선을
갈수가 없을 정도라
시간은 시간대로 흐르고 진도는 안나가고 죽을 힘을 다해
2지V자소나무가 있는 도면상 V자모양의 368봉으로 올라서니
누군가가 부소봉이라고 하는데
아마도 우측 동남쪽 수선리 부소마을 뒷산이라고 해서
그리 부르는 모양이지만 찬성하기는 좀 그렇다
봉우리 이름이 없는데 개인이 무단으로 작명을 한 이름이라
이 봉우리 이름은 정부가 인정하는 공식적인 이름이 아니니
인용하는 사례가 있어서는 안될 것이다
368, 2.6
368봉 : 12:55 13:00출발(5분 휴식)
내려가다가 좌측으로 꺽어서
좌우로 가는 임도로 내려서면
앉아서 쉬기 좋은 세맨블록의자들이 즐비하고
이곳이 바로 산카페라는 프래카드가 게첨되어있다
250 3.2
임도 산카페 : 13:15 13:25출발(10분 휴식)
길 건너 올라 290봉(3.7) : 13:50
321.9봉으로 올라가니
이그 이번에는 부수봉이라고 한다
아래 마을이름이 부수마을이라고 해서 그렇게 작명을 한 모양이다
암튼 이게웬 난리래요 글쎄^^
봉우리 이름이 없는데 개인이 무단으로 작명을 한 이름이라
이 봉우리 이름은 정부가 인정하는 공식적인 이름이 아니니
인용하는 사례가 있어서는 안될 것이다
321.9 4.3
321.9봉 : 14:20 14:25출발(5분 휴식)
살짝 올라간 곳에서 우측 남동방향으로 흔적을 따라 내려가다
커다란 합장묘 오르는 길로 내려가
우측에서 올라온 임도가 능선으로 오르는 230안부에 이른다
4.7
230안부 임도 : 14:45 14:55출발(10분 휴식)
임도로 잠시 오르다가 우측 가시풀 무성한 곳으로 들어가면
우측 사면으로 가시풀+미국자리공 무성한 경운기길이 이어진다
그 경운기길이 우측으로 내려가는 지점에서 좌측으로 오르면
다시 임도를 만나게 된다
250 4.9
임도 : 15:15
어디가 능선인지 빨래판 같은 곳을 길 흔적을 잘 찾아 오른다
오록스지도상311,1봉으로 올라가면
무신 뜬금없이 이봉우리 이름이 평지말봉이라고 한다
왜그렇까? 바로 남쪽 아래동네 이름이 평지말이라고 있어서 그리 작명을 한 것 같다
봉우리 이름이 없는데 개인이 무단으로 작명을 한 이름이라
이 봉우리 이름은 정부가 인정하는 공식적인 이름이 아니니
인용하는 사례가 있어서는 안될 것이다
5
311.1봉 : 15:30 15:35출발(5분 휴식)
230안부 : 16:00
둔덕 : 16:10
가시 풀 잡목 무성한 곳에 삼각점은 찾을길이 없고
삼각점 안내판에 “논산469 294m” 삼각점이라고 한다
아무것도 없어 내 표시기에 “화산‘이라고 써서 붙였다
293.6 5.9
화산 : 16:20 16:25출발(5분 휴식)
이거야 원 저녁4시면 내려갈 걱정을 해야하니
겨울철은 산에 가는 걸 당분간 참아야할 모양이다
2분 정도만 가면 살짝 오른 둔덕이 나온다
거기서 마지막으로 에너지를 보충하면서
화산 산신령님에게 고시레도 한다
6
둔덕 : 16:27 16:57출발( 30분 휴식)
우측 동남동 방향으로 급경사를 내려가는데
잘보면 길 흔적이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청송심씨 납작묘에서 완만해진다
17:05
길없는 드너른 풀밭 저푸른 초원을 만나게 된다
조망좋은 묘지능선으로 내려가
17:15
포장농로를 만나고 비포장ㅓ자길이 나온다
곧 있으면 밤이 될 것이고
더 이상 진행한다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되어
농로따라나가 도로삼거리에서 끝내야할 것이므로
이곳에서 수건샤워도 하고 옷도 갈아입고 뒷마무리를 한다
130,
포장농로 : 17:30 17:50출발(20분 휴식)
19번군도와 643번지방도로가 만나는 정자삼거리에 이르면
길건너 무슨 문화재 건물같은 한옥건물이 있고
우측으로는 작은샘골사랑의집 등 동네가 형성되어있다
110,
643번지방도로 정자삼거리 : 18:00
그후
좌측으로 조그만 내려가면 화산적 버스정류장이 있다
그곳에서 전주가는 버스를 기다리며
여기저기 둘러보느라 정신을 쏟고 있는데
키작은 시민교통버스가 횅하니 지나가버리는 것이 아닌가
뭐여 시골버스 막차일지도 모르는데
에고 뒤쫒아가며 제발좀 후방 거울좀 보고 세워주라며
손만 까닥거리지 달리 방법도 없어 포기하려는데
이게 웬일이랍니까 버스가 정자삼거리에서 신호등에 걸리더니
버스릃 우측가로 슬슬슬 미끄러지며 길가로 빼는 것이 아닌가
기적이 일어난 것이다
ㅎㅎ뛰어가서 올라타니
정거장에 서있어도 미리 탄다고 차를 세우라고 해야지 서지
딴데 보고 있으니 안탈 사람으로 생각하고 그냥 갔다는 것이다
이구 이러면 어떻고 저러면 어떠냐
아이고 그러네요 죄송합니다 그저 정신머리가 없어서
암튼 너무 너무 고맙습니다 복된 날들 되세요
칭찬은 칭찬은 극존칭 칭찬을 한다
이버스는 고산버스터미널이 종점이다
즉 완주군 이쪽 방면 버스는 전주역 지난 버스종점에서
전주역을 봉동을 경유하여 고산면까지 와서
바로 고산면에서 환승하여 경천 비봉 화산 등을 다니는 것이다
타는 사람이 없으니 거의 택시 수준으로 달려
10분만인 18시10분에 고산터미널에 도착해
전주가는 535번 버스를 갈아타고
전주역 삼거리에서 역앞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우회전해서 중앙차로에 18시50분에 내린다
행신가는 ktx 기차표는 2시간 후인 20시55분에 있으니
예매안할 수는 없어 예매를 하려고 보니 전부 매진이라
혹시 매표소에 가면 입석이라도 구입할 수 있지 않을가 싶어 갔더니
역으로 갔더니 마찬가지 매진되었다고 하더니
조금만 기다려보라고 해 희망이 생긴 것 같아 잠시 기다리니
방금 딱 한사람이 취소한 표를 생각외로 편하게 구입하고
달리 방법도 없으니 일단은 2시간을 게기기로 한다
그런데 코로나 정국에 매진이라니 이럴수 있나요
지금까지 열차는 분명히 반정도만 채우고 다녔는데
이곳 전주만 이러니 전주는 코로나와 관계없는 도시같다는 생각이 든다
바로 역 앞으로 일직선으로 나있는 도로를 따라
가끔 음식점이 있으나 어느 정도 가다 뒷골목으로 들어가면
으리번쩍 막자골목이 형성되어있고 수많은 모텔들이 으리번쩍하다
마냥 돌아다니며 시간을 게기다가
들어가서 먹을수 있는 음식점들 다 놔두고
차돌배기가 먹고 싶어
역에서 제일 가까운 곳에 있는 음식점으로 들어갔는데
ㅋㅋ차돌배기는 지금 안된단다 이럴수가 ....
할수 없이 기름빼기 낙지비빔밥을 시켰는데 기름을 빼서 그런지
맛탱이라고는 없다
더구나 조리기구를 청소하지 않고 음식을 조리했는지
분명히 기름을 치지말라고 했는데
기름을 치지만 안았지 다른 음식조리하고 묻어있는 기름이 그대로 묻어왔는지
느끼해서 먹을수가 없다
하산주 안주는 해야되니 밥은 옆으로 긁어내고
기름국은 저멀리 치워버리고 낙지만 골라서 하산주만 하고 나와
행신착 ktx를 20시55분에 타고 일찌감치 23시 이전에 집에 도착했다
첫댓글 아,
이번 답사길은 그래도 큰 고생은 안 하신듯 하네요.
특히나 아드님의 군대시절도 생각나게 하는 곳이였고요.
무명봉에 올라 이름 짓는 이들도 참으로 대단 하네요.
암튼,
이어 가시는 답사의 길 쭈~욱 안산길 되세요.
저는 오늘 새벽 비행기로 제주도 한라산 가기위해 이제 김포공항으로 가야 합니다!!!
에구 저도 그런 좋은 산행해야하는데
그넘의 산줄기에 꼿쳐서 이러구 다니네요
아마도 다 답사를 못할 것 같은 조바심도 한몫하고 있어
항상 불안불안합니다
그 산줄기 익산의 부사관학교 훈련장으로 사용하는 것 같았습니다
아들이 그 부사관학교 행정병이었거든요
봉우리 아닌곳에다도 이름을 짓습니다
지도에 표기된 곳이 그곳이거나 삼각점이 있다고 해서 말입니다
이름을 짓는 방법이 점점 세련되어가는 느낌입니다
1봉, 2봉, 3봉......하는 방법을 요즘에는 잘 만나지 못해서 말입니다^^
이제사 집에 돌아와 친구와의 약속으로 하루 보내고
이제서야 sns보고 있네요
늘 건강하시고 죽 안전산길 이어지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