憂恚無言 第六十九
정신 격동에 의한 발성 장애를 예로 들어 발성의 이치를 설명한다.
第一章
黃帝問於少師曰
人之卒然憂恚, 而言無音者,
何道之塞, 何氣出行, 使音不彰?
願聞其方.
황제께서 소사에게 물으셨다.
몹시 한탄하거나, 분노함으로써 갑자기 음성이 안 나오는 환자가 있는데,
이는 어느 경맥이 막히고 무슨 기가 운행하지 않아서 음성이 불명료하게 되는 것이요?
듣고싶소
少師答曰
咽喉者, 水穀之道也. 인후는 수곡의 길이다.
喉嚨者, 氣之所以上下者也. 목구명은 기가 상하로 오가는 곳이다.
會厭者, 音聲之戶也. 후두개는 음성의 문호이다
口脣者, 音聲之扇也. 입술은 음성의 날개다.
舌者, 音聲之機也. 혀는 음성의 틀이다.
懸雍垂者, 音聲之關也. 목젖은 음성의 관이다.
頏顙者, 分氣之所泄也. 비인두는 기를 나누어 설한다.
橫骨者, 神氣所使, 主發舌者也. 치골은 신기를 써서주로 혀가 나타나는 것이다.
소사가 대답하였다.
인은 식도의 입구이고,
후는 기관의 입구입니다.
후두개는 음성의 문이요,
입술은 음성의 부채,
혀는 음성의 기계,
구개수는 음성의 관문,
비공은 종기의 일부가 외계로 새는 곳,
설골은 신기가 혀를 움직여서 말을 하게 하는 곳입니다.
故人之鼻洞涕出不收者, 頏顙不開, 分氣失也.
고로 사람의 비동이 콧물 나서 멈추지 않는 것은 비인두가 열리지 않고, 분기를 잃은 것이다.
是故厭小而疾薄, 則發氣疾, 其開闔利, 其出氣易;
其厭大而厚, 則開闔難, 其氣出遲, 故重言也.
비즙이 항상 흐르는 사람은 비공의 유통이 불완전하여 종기의 일부가 충분히 새지 않기 때문입니다.
후두개가 작고 매우 얇은 사람은 기의 움직임이 빠르고, 그 개폐가 원활하므로 발성이 용이합니다.
그런데 후두개가 크고 두꺼운 사람은 그 개폐가 둔하므로 말을 더듬거립니다.
갑자기 음성이 없는 것은 정신 격동에 의하여 양기의 순환이 나빠진데 기인합니다.
人卒然無音者,
寒氣客于厭,
則厭不能發,
發不能下,
至其開闔不致, 故無音.
왜냐 하면 양기의 순환이 나빠져서 외한을 막지 못하여 후두개에 한기가 머뭅니다.
그렇게 되면 후두개가 잘 열리지 않습니다.
비록 열리더라도 잘 닫혀 지지 않습니다.
즉 후두개의 개폐가 곤란해져서 그 결과 음성이 안 나오게 됩니다.
第二章
黃帝曰 刺之奈何?
황제께서 물으셨다.
음성이 않나오게 된 사람에게 자법을 실시하는 데는 어떻게 하오?
歧伯曰
足之少陰, 上繫於舌,
絡於橫骨, 終於會厭.
兩寫其血脈, 濁氣乃辟.
會厭之脈, 上絡任脈,
取之天突, 其厭乃發也.
기백이 대답하였다.
족소음 신경의 맥은 상행하여 혀와 연락되고,
설골에 휘감겨서 후두개의 부위에서 끝나고 있습니다.
설근부와 인후 부위의 울혈된 혈락 에서 사혈하여 한기와 혈기가 혼합된 탁기를 제거해 줍니다.
후두덮개의 맥 부위는 염천이며, 상락은 임맥에 연결 이므로
그 하방인 천돌을 취혈 하여 보사를 하면 후두개의 기능이 회복되어 개폐가 자유롭게 되며, 음성이 본래대로 나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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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고맙습니다